워킹데드 시즌10 릭 복귀 - wokingdedeu sijeun10 lig bogg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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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0 파트2 9일부터 ‘채널나우’서 방영 중

워킹데드 시즌10 릭 복귀 - wokingdedeu sijeun10 lig boggwi

좀비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켜 가지 못했다. 전세계에 좀비 열풍을 일으킨 미국드라마 <워킹데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4월께 15화를 끝으로 시즌10 방송을 멈췄다. 그랬다가 1년 만에 돌아왔다. 시즌10 파트2가 지난 9일부터 국내 케이블방송 <채널나우>에서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되기 시작한 것이다. 시즌10의 확장판인 파트2를 한국에서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9일 방영한 16화에서는 생존자들과 또 다른 악당인 위스퍼러의 대규모 전투 장면이 펼쳐졌다. 쫄깃함이 1년 기다린 좀비 갈증을 해소해주기에 충분했다. 시즌10은 애초 16화까지였다. 코로나 휴방기가 길어지면서 제작진은 17~22화를 추가해 확장판을 만들었다. <채널나우> 쪽은 “파트2는 시즌10과 11의 이야기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1년의 공백을 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파트2에서는 사상 역대급 수의 좀비들이 등장한다. 시즌1에서 최약체 캐릭터였던 캐럴은 더 강한 여성으로 탈바꿈했다. 무엇보다 국내 팬들이 가장 기대했던 장면은 매기의 복귀다. 매기는 시즌9에서 생존자 무리를 떠나면서 갑자기 하차했다. 매기가 자신이 사랑했던 글렌을 죽인 네간과 어떻게 조우할지가 관심사였다. 16회에서 매기가 등장하는 순간 수많은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는 댓글도 심심찮게 보인다. 시즌10 파트2에서는 새로운 적인 위스퍼러를 뛰어넘는 커먼웰스 그룹과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또 다른 세력도 등장한다.<워킹데드>는 시즌11을 끝으로 종영한다. 대략 내년께로 알려져 있다. <워킹데드>가 2010년 10월31일 첫 방송을 탔을 당시만 해도 좀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B급으로 취급됐다. 하지만 <워킹데드>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좀비물을 대중적인 콘텐츠 반열에 올려놨다. ‘좀비가 가득한 세상에서 좀비보다 무서운 건 인간’이라는 차별화한 메시지가 주목받았다.<워킹데드> 제작진은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노먼 리더스(대릴 딕슨)와 멀리사 맥브라이드(캐럴 펄레티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등 다양한 스핀오프 시리즈를 기획 중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워킹데드> 총괄 프로듀서인 한국계 미국인 앤절라 강이 이 시리즈도 진두지휘한다.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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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데드 시즌10 릭 복귀 - wokingdedeu sijeun10 lig bogg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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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대망의 좀비 드라마가 올해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었다. 첫 방송이 무려 2010년 10월 31일이었다. 방영된 지 10년도 더 된 작품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이때 처음 봤을 때 정말이지 좀비물의 신선한 핵폭탄 같은 작품 등장이라 매 회마다 가슴 졸이며 긴장하고 늘 다음 에피소드 기다리느라 목 빼고 그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게 드디어 종영을 맞이한다니... 마지막이 될 워킹데드 시즌11은 이번 여름에 나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 내용들을 블로그에 공유해본다. 정보 전달! 그나저나 시즌1부터 10까지 꾸준히 다 보신 분들이 계실까? 그런 분이 계시다면 무엇을 하시든 성공하실 듯... 나는 예전에 네간이 글렌 죽인 뒤로 쭉 안 보고 있다가 최근 9랑 10 때 조금 다시 보기 시작했었다. 많이 바뀌었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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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릭은 헬기 안에서 살아있었고, 어딘가로 헬기를 타고 사라졌다.

그리고 릭 역을 맡은 배우가 시즌 9를 마지막으로 하차한 것 까지 확실하다.

영화가 나온다는 사실도 확실해 졌는데, 그럼 영화 말고 시즌 11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건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팬들은 시즌 9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 릭 그라임스가 헬리콥터를 타고 공수되는 것을 마지막으로 보았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의 퇴장은 그 이후로 계속 미스터리에 싸여있었고 릭은 분명히 살아있다.
좀비 떼가 다른 생존자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다리를 파괴한 후, 릭은 강물에 던져져 휩쓸려 버린다.
생존자 수용소 근처에 진을 치고 있던 제이디스(폴리애나 매킨토시)가 릭을 물 밖으로 끌어낼 때까지 말이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헬리콥터를 불러 그들을 태우고 릭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그가 괜찮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헬리콥터에 누워있는 것이다.

많은 팬들은 현재 릭이 영연방에 살고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특히 원작 로버트 커크먼 만화에서 릭은 그들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 시리즈는 원작의 소재에서 상당히 많이 벗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릴 딕슨은 만화에서 등장하지 않습니다.
-> 원작 워킹데드와 드라마 워킹데드는 차이가 많다. 대릴도 원래는 없는 캐릭터였는데,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대릴 역을 맡은 노만 리더스가 원래는 대릴 형 역할을 하려고 오디션을 봤다가 대릴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그 캐릭터를 연기한 것이라고 들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안젤라 강은 릭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일부러 얼버무린 답변으로 안젤라 강은 이렇게 설명했다.

"저는 이 질문을 많이 받아왔는데, 제가 들어갈 수 없는 질문이기 때문에 정중하게 회피해야 할 것입니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모호한 반응을 캐릭터에 대해 숨길 것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AMC는 시즌 11의 주요 줄거리를 비밀에 부쳐왔다.

안젤라 강은 시즌11은 더 넓은 워킹데드 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릭이 새로운 시즌에 돌아오든 말든 팬들은 결국 그 캐릭터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릭 그라임스 영화는 시즌 11의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계속 제작될 예정이다.
음모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릭은 여전히 종말론 어딘가에서 뛰어다니고 있다는 걸 의미해요.
만약 그가 시즌 11에 출연한다면, 총 24개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시즌 막바지가 될 것 같다.

대릴과 캐롤의 스핀오프도 있어서 그 영상에는 릭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시즌11에는 릭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릭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앤드류 킹덤이 찍을 워킹데드 영화 3편에서 또는

인터뷰와 같이 대릴과 캐롤의 스핀오프 영상에서 잠깐 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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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며칠 후 전기가 끊기자 생존자들은 제너에게 몰려가고 제너가 건물과 함께 자폭할것이라고 하자 모두 공황 상태에 빠지고 제너는 희망은 없으니 모두 편하게 죽자고 제안하지만 릭을 중심으로 생존자들은 이런 지옥같은 세상이라도 살 것이라고 외치자 결국 제너는 굴복하고 문을 열어준다. 모두 짐을 싸느라 분주한 사이 제너가 릭을 부르고 릭의 귀에 대고 자신이 밝해낸 진실을 속삭인다.[23] 유일하게 생존을 포기한 젝키를 남겨두고 나머지 생존자들은 CDC의 로비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캐롤이 자신의 가방에서 애틀랜타의 탱크에서 릭이 발견한 수류탄을 꺼내어[24] 유리창 중 하나를 폭파, 그 구멍으로 모두 빠져나와 주차해놓았던 차에 타고 폭발하는 CDC를 뒤로 하며 시즌 1이 끝난다.

3.1.2. 시즌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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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소피아를 헌신적으로 찾으며, 헛간에서 소피아를 발견한 후에 릭은 소피아를 위험에 빠뜨린 그의 결정을 후회한다. 허셜과 화해하는 동안 릭은 처음으로 사람을 쏘았다. 한편 인질인 랜달을 잡은 뒤에 그를 떠나게 하기로 결정한 것은 셰인과 두 사람이 서로 싸우는 순간이다. 랜달 그룹의 위협을 알게 된 릭은 마지못해 그를 처형하기로 결정하지만, 칼이 지켜보는 것을 본 후 마지막 순간에 멈춘다. 데일의 소망을 지키기 위해 랜달을 다시 석방하기로 결정한 후에 셰인은 랜달을 죽이고 랜달이 자신을 돌로 내려찍은 뒤 총을 훔쳐 달아났다는 거짓을 대며 릭을 숲으로 유인하려고 시도해 셰인에게 목숨을 위협받았지만 회유로 마무리하려다 릭은 결국 셰인을 칼로 찔렀다. 이것과 허셜의 농장의 파괴에 뒤이어 릭은 눈에 띄게 차가워졌고 시즌 2 말미로 갈수록 그룹 내에서 싹트는 그에 대한 불만과 그룹 리더로서 가지는 막중한 책임감, 그리고 친구인 셰인을 죽였다는 죄책감 등이 더해져 점점 중압감에 짓눌려 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에피소드 후반 굵직한 사건이 연이어 터진일로 스트레스가 폭발하며 속에서 응어리져 썩어가던 참을성을 내다버린걸로도 보인다. 이에 따라 릭의 정의와 도덕성의 상징이었던 보안관 유니폼을 벗으며 가슴의 뱃지도 땐다. 시즌2 끝부분에서 사실 생존자 모두는 보균자이고 어떤 이유로 죽는 순간 바로 워커로 변한다는 사실을 폭로해서 일행에게 충공깽을 안긴다.[25] 이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에게 그룹 내에 와해 분위기가 고개를 든다. 특히 캐럴은 릭에 대한 불신을 대놓고 표출한다. 중압감 탓에 정신적으로 한계가 왔는지 끝으로 좋아요. 여기 남아있는다면, 더 이상의 민주주의는 없습니다.라는 발언까지 남긴다.

3.1.3. 시즌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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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은 몇달 동안 도로 위에서 전투가 격렬해 지고 여전히 로리와는 임신사건으로 인해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릭은 리더십 기술과 전투 능력을 이용하여 수개월 동안 그 그룹을 생존시킬 수 있으며, 겨울 내내 학습한 필사적인 생존 전술을 이용하여 그 버려진 교도소로 그 그룹을 이끈다. 릭 또한 이 시점에서 그가 무자비하게 그를 두번 살해하려 했고, 또한 죽으려고 걷는 사람들이 있는 마당에서 앤드류를 가두었을 때 목격한 것처럼 인간의 위협을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다. 릭은 또한 그가 더 이상 그의 그룹의 멤버들 밖에서 신뢰하지 않으며 토마스에 의한 암살 시도 후에 그의 그룹에 합류하는 두 죄수인 오스카와 악셀을 거부함으로써 그가 더욱 잔인함을 보여 준다. 그는, 오스카가 그를 구할 수는 있지만, 릭의 조직을 근절하기 위해 살아 남아 감옥에 공격을 가한 앤드류를 죽임으로써, 그들이 그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면서 결국 그들을 받아들인다.

시즌 3 4화에서 좀비들의 탈주가 어느 정도 진정된 후 칼과 로리를 찾으려 하는 데, 매기와 칼이 아기를 들고 등장한다. 로리가 없음을 보고 로리의 죽음을 직감한 릭은 오열한다. 5화에서는 멘붕의 극을 보여준다. 로리를 죽인 좀비들에게 분노한 릭은 안전하지 않는 구역으로 들어가 닥치는대로 좀비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도 릭이 돌아오지 않자 글렌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찾아 나서고 그곳엔 학살된 좀비들과 피에 범벅이 된 채로 멘붕이 된 릭이 서있었다.

로리가 죽은 후에 릭은 감정적으로 매우 불안정해 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됐다. 이 시점에서 릭은 이전 시즌에 그의 높은 도덕적 규범과 가치관에 대조적으로 생존자들의 무자비하고 단호한 지도자가 되었다. 그 이후에 감옥에서 전화를 받는 환각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 순서였던 로리와의 통화를 끝으로 멘탈 붕괴를 극복하는 듯 했으나 여전히 로리의 환영을 보며 시즌 후기까지 계속해서 정신병자와 같은 행보를 보여 그룹에 큰 손해를 불러온다.

그리고 6화 마지막에 글렌과 매기가 구하러 갔던 용품을 들고 교도소 앞으로 온 미숀과 마주친다. 그리고 3부 7화의 후반부에서 대릴, 오스카[26], 미숀과 함께 우드버리 마을에 침투한다. 3부 8화에서 글렌과 매기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오스카가 총상을 입고 죽은데다 일행이 도망칠 수 있도록 후방에서 엄호하던 대릴마저 우드버리 마을 자경단에게 잡혀갔다.

9화에서 바로 대릴을 구출했다. 문제라면 이때 멀도 같이 구출했다는게 문제였다. 릭은 당연히 멀을 그룹에 합류시키지 않겠다고 했고 미숀 역시 합류시키지 않기로 한다. 반면 대릴은 일단 형인 멀이 그룹에 큰 짐짝이자 위협 요소라는 것을 알지만 자신의 형이기 때문에 릭에게 그룹에 합류하지 않으면 자신은 형을 따라 가겠다는 말을 한다. 릭은 대릴에게 남아달라고 하지만 대릴은 남아있는 일행을 잘 돌보라고 부탁하며 그룹을 떠난다. 그리고 글렌은 대릴 구출을 우선시하느라 매우 큰 위협인 가버너를 죽이지 못한 것에 굉장히 화를 낸다. 일단 무사히 교도소로 귀환하고 이때서야 타이리스의 그룹과 만난다. 허셜은 그룹에 인력이 적으니 합류시키자고 하며 타이리스의 일행도 자신들이 알아서 자급자족을 할테니 일단 교도소 안에 머무르게만 해달라고 간청하지만 릭은 거절한다. 이때 릭은 죽은 로리의 환영을 보고 신경질적으로 돌변하고 로리에게 소리를 질렀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는 타이리스의 일행에게 소리치는 것으로 보였고 그들이 서둘러서 건물 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끝난다.

10화에서는 가버너가 곧 쳐들어 올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일행들이 불안해 하는데도 아무런 준비도 하지않은채 밖을 서성이다 로리의 환영을 보고 교도소 밖 숲으로 그녀의 환영을 쫓아 나간다. 허셜이 릭을 불러세우며 정신을 다잡고 가버너의 습격에 대비해야한다고 충고해보지만 오히려 허셜에게 짜증을 내며 무시한다. 그러던 도중에 가버너가 교도소를 습격하고 워커들이 총소리를 듣고 몰려오자 어떻게든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던 도중에 좀비들에게 둘러 싸여서 위험에 처한다. 다행히 대릴과 멀이 돌아와서 무사하지만 교도소 내벽과 외벽 사이인 교도소 앞마당이 워커들에게 장악당하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며 끝난다. 11화에서는 무사히 교도소 안으로 들어왔고 어떻게 해야할지 회의를 하던 도중, 교도소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자 허셜이 릭에게 민주주의는 없다라고 한 것도 너였고, 나는 너에게 내 가족의 생사를 맡겼다. 그러니 제발 우리를 위험에 처하지 말고 교도소를 나가자고 강력하게 말하지만 릭은 가버너와 결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불안한 정신상태와 무책임한 태도로 계속해서 그룹에 큰 손해를 입히자 아들인 칼에게 리더의 자리에서 물러나 대릴에게 모든걸 맡기라는 말을 듣게된다.

12화에서 자기가 살던 동네 경찰소에 총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아들인 칼, 미숀과 함께 살던 동네로 총을 가지러 갔다가 누군가에게 급습당하나 유연한 대처로 도리어 역으로 제압한다. 알고보니 그를 급습한 인물은 릭이 워커 사태 이후 처음으로 본 사람인 모건이었고, 모건은 마을의 일부를 요새화하고 은신처에 부비 트랩과 총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지내고 있었다. 일단 총알과 총을 챙기고 모건이 정신이 들때까지 있기로 한 릭은 정신이 든 모건에게 기습을 당한다. 모건은 아들의 죽음으로 완전히 폐인이 되어 있었고 릭을 알아보지도 못 하고 있다가 다행히 알아본다. 그리고 깨알같이 자기가 원래 살던 집이 점령당했다가 불탄 것을 확인한건 덤 모건에게 교도소로 갈 것을 제안하나 거절당하고 도리어 모건에게 충고를 듣는다. 무사히 총알과 물자를 조달해서 교도소로 가며, 그래도 아내가 죽은 충격으로부터 나름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끝난다.

13화에서는 가버너와 협상을 하려고 대면한다. 이때 릭은 나름대로 교도소와 우드버리 둘 다 충돌 없이 지낼 방안을 가져오지만 가버너는 거부한다. 그리고 가버너는 역으로 미숀만 넘겨준다면 뒤끝없이 협력하며 지낼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릭은 당연히 거부한다. 그리고 가버너와 협상은 이내 치열한 신경전과 디스전을 벌이다가 결국 성과없이 끝나고 일행들에게 가버너와의 전쟁에 돌입했음을 알린다.

15화에서는 가버너에게 미숀을 넘기려고 하다가 허셜, 데릴 심지어 멀에게까지 비난을 당한다.[27] 이후 여러 생각을 하며 미숀을 넘기지 않기로 결심하고 일행들에게 그동안의 독선적인 태도를 사과한 뒤 앞으로는 일행의 의견을 경청하기로 한다.

가버너가 안드레아의 죽음을 야기시킨 후에 릭은 그의 예전의 많은 부분을 되찾고 마침내 다른 생존자들을 믿기 시작하여 그들을 감옥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듯 하다. 6개월간의 도약에서 릭은 칼을 기르고 교도소를 자립시키는 데 더 주력하기 위해 그의 지도력을 되찾았다.

3.1.4. 시즌4[편집]

워킹데드 시즌10 릭 복귀 - wokingdedeu sijeun10 lig boggwi


농부 코스프레(돼지 아빠)를 하고 있다. 농부로써 현실과 멀어지려 했던 릭이 점차 현실로 되돌아오는 것 또한 시즌4의 주요 에피소드이다. 2화에서는 철조망에 누군가가 죽은 동물 시체로 좀비를 몰려들게 만들어서 철조망이 붕괴될 뻔 한다. 이때 릭은 차를 타고 멀리 나가서 이미 전염병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높은 아기 돼지들을 미끼로 던져서 좀비를 유인하고 그 사이에 철조망을 수리한다. 칼이 그 돼지들을 굉장히 아꼈고, 릭조차 돼지들을 좀비들에게 던져주면서 다시 멘탈이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가버너와의 결전 이후에 나름대로 평온하게 농사일이나 하며 지낸 현실 도피 기간은 짧은 일탈이었다는 것을 암시했다. 3화에선 오랜만에 보안관일때 능력을 살려 감염자를 불태운 사람이 캐럴임을 알아낸다. 4화에서는 캐럴과 식량을 조달하기 위해 나왔고, 그때 캐럴과의 대화를 통해 캐럴을 퇴출한다.

9화에서는 가버너한테 두들겨 맞고 교도소 생존자 그룹이 붕괴한 쇼크로 기력을 완전히 잃었다. 가버너가 돌아와서 감옥을 공격한 후, 릭은 정신이 이상해 지고 감옥을 잃은 것과 허셜의 죽음, 그리고 피가 묻은 베이비시터를 보고 쥬디스의 죽음을 가정하고 후회한다. 그는 칼을 더 보호하게 되고 그와 몇가지 논쟁에 휘말린다. 자신이 쉴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그럼에도 칼을 과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칼과 마찰이 생긴다. 결국 칼과 어떻게 은신처를 구하긴 하지만 부상 후유증으로 의식을 잃고 기절한다. 그리고 신음 소리를 내며 좀비가 된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보니 그냥 기운이 없어서 신음 소리를 낸거였고 이내 의식을 찾는다. 그리고 칼이 이제 다 컸다는 것을 인정하며 둘 사이가 다시 좋아지고 미숀과 재회한다.

미숀이 칼과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것을 보고 릭은 미숀에게 칼의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미숀에게 추후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지만 일단 임시 은신처에서 쉬면서 생각해보자고 한다. 그리고 아직 휴식이 필요한 릭이 은신처에 있는 사이에 칼과 미숀은 생필품을 찾으로 간다. 그리고 그 사이에 새로운 생존자 그룹이 오고 릭은 바로 침대 밑으로 숨는다. 성인 남성 여러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은신처에서 몰래 탈출하고 때마침 돌아오는 칼과 미숀을 만나 은신처를 버리고 다시 도망친다. 그리고 10화에서 캐럴과 타이리스가 간 생존자 집단이 있는 이정표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베스를 놓친 대릴이 합류했던 건달 그룹과 대립한다.

가는 길에 그들은 그들의 그룹 멤버 중 한 명을 살해한 릭에 대한 복수를 위해 그들을 추적하는 조를 만난다. 릭은 그가 영원히 숨겼다고 생각했던 그의 잔인함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의 이빨로 조의 목을 물어뜯고 칼을 겁탈하려 했던 댄을 찔러 죽인다. 다음 날 아침, 그는 다릴에게 자신의 두가지 다른 성격적 특징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잔인함이 아들과 나머지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지켜 주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알려 준다. 대릴과 함께 그들을 조져버리고(...) 사과하는 대릴에게 형제라는 말로 대한다.


종착역의 수상한 분위기를 눈치채고[28] 도주하려고 했으나 종착역 그룹에게 포위당하고 투항한다. 다행히 그들이 들어가게된 트레일러는 글렌 그룹도 함께였다.

3.1.5. 시즌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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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에서의 죽음에 가까운 경험에 뒤이어 이후 일사불란하게 탈출 계획을 세웠으나 종착역 그룹이 한 수 위였고, 도살되기 직전에 캐럴의 활약으로 구출된다. 릭은 종착역 그룹을 남김없이 해치우길 바랬으나, 다른 그룹원들의 의견을 따라 도망가기로 결정한다.[29]

이후 게이브리얼을 만난 릭은 그가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며 경계한다. 딱히 위협되지 않는 게이브리얼에게 대하는 것으로 시즌 3에서의 전쟁, 시즌 4에서의 현실도피 및 현실직시라는 과정을 통해 고통받은 끝에 제자리로 돌아온 릭이 굉장히 신중하게 변했음을 느낄 수 있다.

결국 2화에서 밥을 해친 종착역 그룹의 수법을 완벽히 역이용해서 결국 종착역 생존자 그룹을 모조리 처형함으로써 1화에서 개러스에게 했던 약속을 지켰다.[30][31]

이 사건이 있은 후 베스를 찾아나섰다가 돌아온 대릴과 노아에게서 정황을 듣고 베스와 캐럴을 구하기 위해 그레디 메모리얼 병원을 습격하기로 한다. 노아를 미끼로 써서 병원측 관계자 3명을 인질로 잡지만 그 중 밥 램슨이라는 경찰관이 릭 일행에게 협조하겠다는 말을 뒤엎고 도주하던 것을 살해한다. 나머지 인질 둘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가 인질 교환에는 성공하지만 노아를 넘겨줄 것을 강요한 끝에 노아가 병원에 남기로 한다. 이에 베스가 돈을 가위로 찌르는데 거기에 바로 응사하여 베스의 머리를 쏘고[32] 이에 분노한 대릴이 돈의 머리를 쏴버리는데, 이것이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지라 릭 본인도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내 병원의 책임자가 죽었으니 자신들과 함께 할 인원을 데리고 나오려 하지만 결국 병원에서 그를 따라 나온 것은 노아 한 명 뿐이었다.

이후 노아를 데려다주려고 했지만, 거기도 폐허가 되어있었다. 미숀은 릭에게 자신들이 정착을 해서 안전하게 살곳이 필요하단 사실을 강하게 주장하고, 릭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일행은 워싱턴을 향한다. 여정 중에 워싱턴도 멀쩡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말에 릭은 그 와중에 자신의 할아버지 이야기를 한다. 그분은 전쟁에 참여하는데, 전장에 발을 들이자 마자 이미 죽었다는 생각을 하며 싸웠고, 결국 살아서 돌아왔다는 것이다. 이를 자신들에게 빗대며, 앞으로 어떤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자신들을 살아움직이는 시체(워킹 데드)라고 지칭한다.[33]

헛간에서 알렉산드리아의 에릭을 만나게 되고, 초반에는 에릭을 믿지 못해 주먹을 날리지만 결국 알렉산드리아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에릭을 따라 들어온 알렉산드리아였지만, 릭은 여전히 평화로울수 없었다.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이 보이는 나약한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릭을 시험에 들게한다. 가정 폭력을 당하는 제시에 대한 애정, 너무나 안일해서 쉽게 탈취할수 있는 알렉산드리아에 대한 유혹과 그들의 나약한 모습에 대한 분노, 여기에 자신의 심리를 완전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캐럴의 주도로 릭은 선을 넘기 일보직전까지 도달한다. 하지만 끝내 닥친 위기에서 릭은 자신보다 모든 이들을 우선해서 행동하고, 결국 강압적이고 폭력적으로 그들을 강압하는 방법을 포기하고 그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태도에 대한 분명하고 확고한 자세를 전달한다. 때마침 제시의 남편이었던 피트가 디에나의 남편인 레지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며 릭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얻게 된다.

시즌 5에서 릭의 포지션은 11화에서 자신들을 '워킹 데드' 라고 칭하는데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거버너와의 충돌은 릭을 극단적으로 몰고갔다. 지금까지 서로 충돌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돕고 살아오던 릭이었지만, 거버너와의 충돌로 이 모든 것이 깨어지고 만 것이다. 결국 그 무엇도 믿지못하고, 오직 나와 가족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생존을 위해 생존을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아마 이런 상황이 지속됐다면, 거버너나 가레스, 멀리는 쉐인과 같은 운명을 맞았겠지만, 기본적으로 선인이었던 릭은 결국 이런 상황을 이겨내고, 데릴, 미숀, 글렌같은 그룹원들의 대화를 통해 도움을 받으며, 결국 또다른 기회를 거머쥘 수 있게 되었다.

3.1.6. 시즌6[편집]

워킹데드 시즌10 릭 복귀 - wokingdedeu sijeun10 lig boggwi


시즌 6에서는 모건과 재회하지만 아직은 삐걱대는 알렉산드리아 공동체와의 관계, 서서히 다가오는 외부의 위협 등으로 골치가 아프다. 그리고 결국 습격때 약해진 건물이 무너지면서 울타리를 덮치는 바람에 거주구 내에 워커들이 밀려들어오고 해치우며 나아갈 수없을정도로 워커들이 많았기때문에 워커의 내장으로 위장을 하고 탈출을 시도한다. 그런데 워커 사이를 헤쳐가던중 워커들을 보고 캐롤에게 협박식으로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려 패닉에 빠진 샘이 못 간다고 흐느끼다가 워커에게 물리고, 뒤이어 제시마저 워커에게 당한데다 워커에 둘러싸여 죽어가면서도 칼의 손을 놓지 않자 릭이 제시의 손목을 잘라내어버린다. 그 과정에서 칼이 가지고 있던 권총을 떨어 뜨리게 되는데 론이 총을 주워들며 아버지의 원수이자 죽어가는 어머니의 손목까지 잘라버린 릭을 겨눈다. 그러나 긴박한 상황에서 미숀이 릭을 위협하는 론을 칼로 찔러 제지시킨다. 그때 론이 든 총이 오발되었고 앞에 서있던 칼의 오른쪽 눈에 박혀버리는 사고가 나게 된다. 미숀과 릭은 사경을 헤매는 아들을 들쳐안고 드니스가 있는 의무실에 뛰어들어오며 드니스는 칼의 눈에 박힌 총알을 적출하는 수술을 집도하게된다. 수술을 위해 불을 켜서 워커의 주목을 끌게 된 의무실을 지키기 위해 릭은 토마호크를 꺼내들고 무쌍을 찍는다. 이를 본 그룹원들도 합류하여 워커들을 살육한다. 곧 글렌 일행도 알렉산드리아에 들어와 합류하지만 많은 워커들에 포위되어 그대로 물어뜯길 위기에 처하는데 때맞춰 복귀한 에이브러햄과 사샤가 글렌을 구한다. 한편 릭 일행이 알렉산드리아를 점령한 대규모의 워커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드디어 각성한 가브리엘과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이 릭 일행과 함께 힘을 합쳐 공동체를 지켜낸다.[34] 이후 수술도 무사히 끝나 칼은 비록 한쪽 눈을 잃었지만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 이 전투로 인해 릭은 마을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갖게된다.

당 시즌 10화에서는 칼이 다시 깨어난 뒤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며 음악을 틀고 춤을 추거나, 지저스가 식량 트럭을 호수에 빠트려도 분노하지 않고 되려 치료해주는 등 다시 감성을 되찾은 듯 했지만 그 화 후반부에 힐탑으로 가 니건의 사주로 그레고리를 죽이려 든 일행이 공격하자 죽여버리고선, 아무리 그래도 살인에 대해 거리낌이 있던 힐탑 주민들이 이상하게 보자 '어쩌라고, 쟤가 먼저 나 때렸잖아?'라는 식으로 총부리를 들이밀며 이성을 잃고, 다음 화에서는 그레고리의 시체로 위장하려고 한때나마 사람이던 이의 시체에 주먹질을 하자 힐탑 주민들이 '니건이나 너희나 그렇게 다른 건 없다'며 면박을 준다.

3.1.7. 시즌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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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당장 내 앞에서 그럴 수야 있겠지. 내 팔을 잘라낼 수도 있겠고 말야. 전에도 말했지만, 널 죽여버리겠어. 네놈들 전부 말야. 그게 오늘이 아닐 수도, 내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사실은 변하지 않을거야. 절대로. 너희들은 모두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1화에서 아브라함과 글렌이 네간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광경을 무력하게 지켜본 뒤 네간에게 쥐어짜는 목소리로 언젠가는 그를 포함한 구원자들을 전부 죽이겠다고 말하자 네간에 의해 차에 끌려간다. 그리고는 네간이 운전석에 앉은채 도끼를 들어 나를 내리쳐보라고 도발하자 거기에 넘어가 도끼를 들고 공격하려 했으나 재빠르게 총을 꺼내든 네간에게 간단하게 제압당한다.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운 네간이 차 위에 '내 도끼'를 던져놓았으니 그걸 가지고 내려오라 말하곤 릭을 발로 차서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바깥으로 내보낸다. 아브라함과 글렌의 죽음으로 인해 멘탈이 박살났는지 차 위로 올라오고 잠시 멍하니 누워있던 릭은 그래도 살아남아야한다는 생각에 도끼를 되찾아 차 안으로 들어오며, 그 후 네간은 다시 일행이 붙잡힌 자리로 차를 몰아 돌아온다. 그리고는 릭에게 자신을 섬길 것을 제안하되 그렇지 않으면 붙잡힌 일행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하지만 릭은 이를 거부하고, 네간은 릭에게 도끼를 강제로 쥐게 한 뒤 칼의 팔을 자르라고 명령한다. 잇따른 극한 상황의 연속에 자신을 애써 달래려 하는 칼의 말에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린 릭은 미친듯이 울부짖고, 결국 도끼로 칼의 팔을 내리치려 한다. 그 순간, 네간이 자신의 협박을 철회하곤 알렉산드리아가 구원자들의 노예가 될 것을 강요하는데에 릭은 얼이 나간채 무조건적으로 긍정하게 되고 당장 살아남긴했지만 처음으로 처참한 패배를 맛보게 된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네간에게 복수할 날이 올 것이라 다짐하며 남은 생존자들을 데리고 알렉산드리아로 돌아간다.

릭을 처음으로 권력과 지배력을 완전히 빼앗기게 한 사람으로서, 네간은 릭이 그의 안전 그룹을 계속 유지하는 것에 두려움과 정복에 대한 극단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 두려움은 나중에 스펜서와 올리비아의 죽음 이후로 가라앉았고, 마침내 네건과 구원자와 싸울 용기를 되찾는다.

이후 릭은 네간을 비롯한 구원자들로부터 온갖 굴욕을 맛보면서도 알렉산드리아를 지켜내기 위해 이를 악물고 참아내며 그들에게 바칠 물자를 구하러 다닌다. 하지만 그가 얼마나 노력하던간에 자신의 그룹원들이 계속해서 희생당하고 수탈이 더욱 심해질 것임을 깨달은 릭은 결국 본격적으로 힐탑을 시작으로 다른 생존자 그룹들과 접촉하며 대항 세력을 키워나가기로 결심한다.

시즌 7 9화 마지막에 가브리엘이 성경책에 적어둔 'BOAT'라는 메세지를 근거로 스케빈저스와 접선하게 되는데
갑자기 둔기를 든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서 당황할만 한데, 릭은 오히려 기분좋게 웃는다. 병력 개꿀

시즌 7 10화에서 스케빈저스의 우두머리인 제이디스에게 구원자들을 함께 치자는 동맹을 제안하여 그들에게 화기를 지원한다는 조건을 놓고 승낙을 얻어낸다.

이후 미숀과 둘이서 바깥을 돌아다니며 화기를 찾아다니는데, 사슴을 사냥하려던 과정에서 운 좋게도 무장한 다수의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워커가 되어 돌아다니는 유원지를 찾아내며, 덤으로 근처에 붙어있는 저장고에서 다량의 전투 식량을 발견한다. 둘은 구원자들을 해치운 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미숀이 동맹을 맺은 생존자 그룹들의 아우르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지만 릭은 그럴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치곤 밤새 그 문제를 두고 고민한다. 이튿날, 화기 수집에 앞서 워커들을 전부 해치우던 와중에 릭의 시야에 전날 그가 쫓았던 사슴을 발견하고 이를 쏴서 잡으려 했으나 중심을 잃고 밑으로 추락, 한 발 늦게 그를 구해주러 온 미숀의 시야에는 이미 워커들이 포식을 하고 있었기에 그녀는 전의를 상실하고 무방비해진채로 뒤이어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워커들이 뜯어먹고 있던 것은 사슴이었고, 옆으로 몸을 피했던 릭과 함께 미숀도 정신을 가다듬고 워커들을 마저 소탕한다. 그리고 화기를 싣고 돌아오는 길에 릭은 전날 미숀이 낸 의견에 '자신이 죽으면 그녀가 리더가 되어달라'고 답한다. 얼마 후 릭은 일행들을 이끌고 스캐빈저스에게 화기를 제공하지만 제이디스는 그들 인원수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며 화기를 릭이 구해온 양의 두 배는 더 구해올 것을 강요한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알았다고 답하고 일행을 달랜다.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온 뒤 릭은 눈앞이 막막해짐을 느끼던 차에 타라에게서 오션사이드의 존재를 전해듣고, 무장한 일행들과 함께 오션사이드로 향한다. 나타니아와의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자 미리 계획한 대로 설치한 화약을 터뜨리며 오션사이드 주민들을 한 곳에 유도하여 집결시키며 자신들과 함께 구원자들을 치자고 제안하지만 나타니아가 구원자들의 무자비함을 언급하며 전의를 불태우기 시작하는 주민들을 진정시키려 들며 그대로 인질잡은 타라를 살해하려 한다. 때마침 워커들이 화약의 폭발 소리에 이끌려 몰려오고, 이들을 일행들은 물론 오션사이드 주민들까지 나서서 처리하며 이 모습을 본 나타니아는 결국 전투에 참여는 하지 않겠지만 화기를 내주겠다는 허가를 내리고, 이를 통해 스케빈저스와의 교섭도 완전히 성사시킨다.

쓰레기장에서 돌아온 릭 일행은 로지타가 데려온 드와이트와 마주하며, 협력을 청하는 드와이트 에게 일단 무릎 꿇으라고 하고선 에게서 다음날 네간이 패거리들을 이끌고 알렉산드리아로 올 것이라는 사실과 그들을 처리할 계획을 듣고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이를 받아들인다.

날이 밝고 릭은 스캐빈저스와 함께 구원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얼마 후 드와이트의 말대로 네간과 그 일당이 도착한다. 그 중에 자신이 네간임을 자처하는 유진이 껴있던 탓에 잠시 주저하지만 마음을 굳힌 릭은 로지타를 시켜 설치해둔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려 한다. 하지만 이미 구원자들과 내통해온 스캐빈저스가 배신을 때려 불발에 그치게 되는데, 워커가 된 사샤가 네간을 덮치는 것을 신호로 알렉산드리아는 반격에 들어가고 이때 릭은 제이디스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하지만 무시당하고 옆구리에 총상을 입은채 그대로 끌려가 다시금 칼과 함께 무릎꿇린다. 자신의 면전에 대고 칼을 죽인 뒤 그의 팔을 뭉개겠다고 선언하는 네간에게 굴하지 않고 언젠가는 그를 포함한 구원자들 전원을 죽여버리겠다고 맹세한다. 이에 어이를 잃은 네간은 한 번 웃어보이고는 그대로 루실을 휘둘러 칼을 살해하려했지만 타이밍 좋게 에제키엘의 호랑이 시바가 난입한 덕분에 위기를 모면, 힐탑&킹덤 지원군과 함께 구원자들과 스캐빈저스를 내모는데 성공한다.

상황이 정리된 후, 릭은 세 생존자 그룹이 모인 가운데서 구원자들을 타도하는 동맹의 결성을 공동 선언한다.

3.1.8. 시즌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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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ercy... prevails... over my wrath.
나의 자비가... 나의 분노를... 억누르게 하리라.

1화의 주된 내용은 릭의 시간대,상상에 따른 릭의 행동들이다.

현재 시간대에서 연합을 이끌고 안식처로 쳐들어간다. 네간의 심복들에게 항복하면 네간을 제외한 구원자들 모두를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조금만 시간을 달라는 개빈에게 지금 당장 결정하라며 10부터 카운트다운을 세고, 7이되자 네간을 향해 총을 쏜다. 총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RV를 폭파시켜 네간을 긍지로 몰아넣고 네간을 향해 총을 쏘지만,가브리엘이 말려서 그만둔다. 그리고 난장판이 된 안식처의 사진을 찍고 작전상 후퇴를 한다. 그리고 데릴과 함께 드와이트가 알려준 m2 브라우닝 50칼리버가 있는 전초기지로 간다.

과거 시간대에서는 칼에게 말하고 있던 방랑자를 위협하고 칼에게 머리위로 쐈다며 걱정말라고 한다.

네간과의 전쟁이 끝난시간대 에서는 어째서인지 눈이 붉게 부을정도로 심란한 상태로 등장한다.

릭의 상상 속의 먼 미래에서는 위 사진처럼 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팡이를 짚고 미숀과 만담을 나누다가 성장한 쥬디스가 사람들이 큰 부엉이를 만들고 있다는 말을 하자 쥬디스와 함께 마을로 나간다.

2화에서 데릴과 함께 m2 브라우닝 50칼리버가 있는 전초기지에 도착하고, 내부의 구원자들을 모두 죽이고 한명의 아기를 발견하는데, 자신이 조금전에 죽인 구원자의 아기라는걸 알아채고 거울을 바라보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후에 50칼리버를 찾다 한 방에 들어가 어떤 사진을 보게 되는데, 그의 뒤에 총구가 겨눠지게 되고 뒤돌아보자 오래 전 동료였던 모랄레스를 보게 된다.

3화에서 모랄레스와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이 괴물이라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진다. 후에 데릴이 모랄레스를 죽이고 "이게 누구였든 이제 상관없다" 라는 말을 하자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합류한 동료들과 전초기지를 쓸어버리고 자신이 찾은 아기를 애론에게 넘겨준 뒤 50칼리버가 있는 다른 전초기지로 떠난다.

9화에서 칼에게 자신은 아버지로써 실격했다며 망연자실하지만 칼의 위로와 조언 내지는 부탁을 듣게 된다. 네간과 평화적으로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을 하고 칼의 임종을 지킨다.

칼의 사후 아내의 사후처럼 표면적으로 정신이 나가버리진 않았지만, 당연히 금이 많이 간 상태. 이성적인 판단의 바로미터가 박살이 나버렸다. "이 전쟁을 평화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아들의 유지는 뒷전이고 행동의 주체 1순위가 네간을 죽이는 것, 2순위가 구원자들을 죽이는 것인 수준.

12화에서 힐탑으로 향하던 구원자들 일당을 지켜보던 중 최후미에서 네간이 홀로 자동차를 몰고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차를 몰아 들이받아버림으로써 단독적으로 네간을 공격했다.[36] 네간과 한 건물에서 싸우게 되고 어찌어찌 해서 네간에게 이기는듯 했지만 네간은 도망치고 릭은 어쩔 수 없이 홀로 돌아간다.

14화에서 칼의 편지를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모건과 함께 힐탑에서 도망친 포로들의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도리어 공격을 받아 기절한 상태로 포박 당하고 포로들에게 붙잡히자 ''감염된 포로들을 힐탑으로 데려가면 치료할 수 있다, 이 곳으로 워커 무리가 오고 있는데 나를 풀어주면 탈출하는 걸 도와주고, 힐탑으로 돌아가서 함께 지낼 수 있다"라며 포로들을 회유한다. 워커들이 쳐들어오자 포로들과 워커들을 처리하는데 주변의 워커들을 얼추 정리하자마자 모건과 사인을 주고받고는 곧바로 포로 전원을 도륙내버렸다. 숨이 붙어있던 구원자가 그런 릭에게 강한 배신감을 드러내며 비난하자 거짓말이었다며 확인사살을 하는건 덤.

이게 기분이 전혀 개운치 않았던 모양인지 모건에게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나를 왜 살려줬습니까? 나에 대해 뭘 믿고 살려준거죠?"라고 질문하고 모건의 "아버지였기 때문"이라는 모건의 대답[37]에 깨달음을 얻었는지 비로소 칼의 편지를 읽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16화에서 구원자들과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되고, 네간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포위당했다. 그러나 유진이 제작했던 구원자들의 총알이 모두 불량품이어서 격발 순간 총기가 폭발해 구원자들 대부분이 죽거나 중상을 입게 되고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된다. 이후 도망치는 네간을 쫓아가 한 차례 육탄전을 벌이다 칼의 죽음과 그의 유언을 언급하며 설득을 시도한다. 그의 설득에 한 순간 네간이 틈을 보이자 릭은 이를 놓치지 않고 릭의 총격에 깨져 바닥에 떨어진 스테인드 글라스 조각으로 네간의 목을 그어 쓰러뜨린다.

그러나 칼의 뜻을 존중해 네간의 목숨만은 살려 그를 감옥에 가둬놓고 앞으로 자신이 세상을 어떻게 다시 만들어가는지 지켜보게 만들겠다고 선언하는데, 사전에 일행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은 탓인지 네간을 살려두는 것에 매기, 대릴, 지저스 등이 반발, 후속 시즌에서 이들과 갈등을 겪게 될 것임을 암시했다.

3.1.9. 시즌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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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ound 'Em.
찾았어.


초반부부터 그룹의 발전을 위해 리더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더로서 네간에게 자신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보여줄려고 다짐하지만 아직은 그룹에 서로를 적대하는 인물들이 너무 많았고 그들의 갈등을 중재시키는 데에만 나서며 혼자서는 무리가 따르는지 그룹의 관리는 매기와 데릴, 캐롤에게 각각 맡겼다. 그리고 비는 시간이 생길때마다 미숀과 함께 주디스와 놀아주는 등 아버지다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다만 매기는 글렌을 잃은 후로 늘 네간을 죽일 생각만 가득했고 그게 쌓이다 못해 터져 4화에서 직접 네간을 죽이러 알렉산드리아로 향한다. 릭이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으나 매기의 의견에 동참하던 대릴은 릭을 데려다준다는 핑계로 그를 붙잡아 못가게 하려 했고 그 결과 대릴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깊은 구덩이에 둘이 빠지게 된다. 정작 매기는 네간을 죽이러 갔다가 그의 본모습을 보고는 죽이는걸 그만두었다.
그렇게 위험에 빠지게 된 둘은 늘 그렇듯 언제 싸웠냐는 듯이 협력해서 구덩이에서 빠져나오지만 오션사이드 그룹에서의 총성을 듣고 몰려온 워커들이 너무 많아서 릭은 혼자서 말을 타고 이들의 주위를 끌려고 한다. 말을 타고 도망가다가 수많은 워커들에게 발이 막히는것이 꼭 시즌1 1화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그렇게 수많은 워커들에게 놀란 말이 휘청거려서 릭이 낙마하게 되고 하필 철근에 옆구리가 뚫리는 큰 부상을 당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5화는 여태까지 시즌1부터 쭉 달려온 릭 만을 위한 에피소드로 제작되었다. 가까스로 철근에서 몸을 빼낸 릭은 상처를 부여잡으며 계속 워커들의 주위를 끈다. 그러다가 한 오두막에 피신하게 되고 잠시 정신을 잃는다.

워킹데드 시즌10 릭 복귀 - wokingdedeu sijeun10 lig boggwi


환각에서 오랜 친구 셰인을 만난다. 시즌 1 첫장면처럼 둘이 순찰차에 앉아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데 내 딸 잘있냐고 물어보는 셰인이 압권. 셰인은 이제 릭에게 너 자신만의 본모습을 표출할 때가 됐다고 조언을 해주고, 그렇게 릭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있던 셰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게 된다. 그런건 잊어버리라는 쿨한 답변은 덤. 그러다가 셰인이 일어나라고 소리쳐서 정신을 차리고 눈앞에 워커를 가까스로 피한다. 그렇게 다시 말을 타고 도망을 치던 도중 또다시 정신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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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매기의 아버지 허셸을 만나게 된다. 농장에서 떠오르는 석양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데 릭은 그를 구하지 못함과 베스,글렌의 일을 언급하며 미안한 마음을 표출한다. 그리고 가족을 찾아야한다는 말을 전하는데 그건 너 자신만의 바람일 뿐이며 언젠간 다다를거란 답을 얻는다. 그리고 또 깨어나라고 해서 정신을 차린다. 그렇게 말을 타고 가던중 아예 말에게 업힌채로 쓰러져 또 정신을 잃는데 이번엔 초창기에 릭이 깨어났던 병원에서 눈을 뜬다. 그리고는 '죽은자들이 들어있으니 열지 말것' 이라 적혀있길래 지나쳤던 문을 열게 되는데 수많은 이들의 시체로 가득한 곳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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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헤매던 도중 사샤를 만난다.

시체들을 보며 모두가 죽었다며 절망하는 릭에게 이들은 죽었지만 자기들의 할일을 했다고 이들을 위해서라도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조언을 받는다. 그리고 사샤의 깨어나라는 말에 말에서 떨어지며 정신을 차린다.

말은 도망가버렸고 계속 워커들로부터 도망치던 중 그룹이 그토록 건설하려고 힘썼던 다리에 다다르는데 여기서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지게 되는데 이때 미숀을 포함한 그룹원들이 그를 구하러 달려온다. 그리고 미숀과 희망찬 대화를 나누는데 이것도 릭의 환각이었다.

그룹원들이 릭을 구하러 달려오고 있었으나 거리가 너무 멀었고 이 많은 워커들을 처리하기 위해선 다리를 폭파시키는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릭은 자신의 리볼버로 다이너마이트를 폭파시키며 자신도 함께 최후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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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은 간신히 살아있었다. 마침 그곳에 헬기 하나가 오고 있었고 거래를 핑계로 헬기를 빼앗을 생각이었던 제이디스가 그를 발견하게 되고는 기뻐하며 헬기의 무전기에 "B를 찾았다. 다쳤지만 아주 강한 사람이다."라고 하며 거래를 요청해 릭을 구하게 된다.[38] 그렇게 릭은 제이디스와 함께 CRM의 헬기에 실려 떠나는 것을 마지막으로 워킹 데드에서 하차한다.

3.1.10. 그 후[편집]

릭의 실종 이후 알렉산드리아와 나머지 커뮤니티 사이가 서먹해졌다. 세 그룹의 암묵적인 리더였던 릭이 사라져서 구심점이 사라진 것도 크고, 애초에 릭이 죽은 게 매기와 데릴이 네간을 죽이려고 억지를 부리지만 않았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기 때문. 대부분의 시청자들 또한 이 사건에 대해 매기와 대릴을 탓하고 있으며, 애초에 릭이 말한대로 네간에게는 살게 두는 것이 가장 큰 벌이었다.[39] 미숀은 이후로도 릭의 가치관을 이어가며 새로운 생존자들을 받아들이려 했으나, 자신의 옛 친구 조슐린의 배신을 계기로[40] 마음을 닫고 "알렉산드리아와 다른 커뮤니티의 교류를 최대한 자제한다"라는 쇄국 정책을 펼치게 된다.[41][42]

릭의 실종 6년 후, 릭은 영웅으로 여겨지며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 한다. 데릴은 커뮤니티 밖 숲속에서 생활하며 그의 시체를 찾아 다니고 있으며, 미숀은 아직도 그를 그리워한다.

시즌 9 15화의 축제의 개막식, 에제키엘의 연설에서 언급된다.

"우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를 이어주었던 것을 무너뜨려야만 했던 자인 릭 그라임스와 그의 아들 칼, 지저스로 잘 알려진 폴 로비아라는 남자의 꿈을 이루는 데에 많은 세월이 걸렸습니다.(중략) 우리를 이어왔던 다리는 무너졌을 지언정, 우리는 이렇게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서로에게 의지해왔으니까요."


시즌 10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이 릭을 기리고 있다. 주디스는 RJ에게 "용감한 남자"라는 이야기를 읽어주는데, 이 용감한 남자가 릭이다.[원작]

Brave man might be alive.
용감한 남자가 살아있을 지도 몰라.


13화에서 버질의 섬에 도착한 미숀은 릭의 부츠와 미숀과 주디스가 그려진 아이폰[44]을 찾게 된다. 버질은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하고, 미숀은 이 사실을 주디스에게 알린다. 일단 돌아가겠다고 하는 미숀에게 주디스는 릭을 찾으러 가라고 하고, 미숀은 북쪽으로 향하여 어딘가에 다다르게 되고, 부상당한 사람들을 보고 자신이 교도소에 처음 도착 했을 때를 떠올리며 저 멀리 지나가는 어느 군중을 따라가게 된다.[45]

워킹데드 시즌10 릭 복귀 - wokingdedeu sijeun10 lig boggwi

"I think of the dead all the time
and about the living that I lost...
I think about them all everyday
their faces, what I learned from them
how they made me who I am,
so much more made me who Iam,
all of our lives becoming one life
we togather peices of whole that just keep going for what we gave each other
one unstoppable life
you showed me that you gave me that.
We're the ones who live."
"나는 항상 죽은 자들을 생각해,
그리고 내가 잃은 살아있는 자들도...
난 그들을 매일 생각해
그들의 얼굴, 내가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
그들이 어떻게 지금의 나를 만들었는지,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어
우리 모두의 삶이 하나의 삶이 돼
우리는 우리가 서로 주었던 무언가를 위해 함께 계속 나아가는 전체의 일부야,
하나의 막을 수 없는 삶,
당신이 나에게 주었고, 당신이 나에게 보여줬어.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들이야."


시즌 11에서는 24화 시리즈 피날레에 릭이 과거에 자신의 부츠와 주디스와 미숀이 그려진 아이폰을 어떻게 전달했는가가 나온다. 바로 가방에 넣어서 버려진 배의 갑판에 던지는 것으로 이후에 자신의 가방을 담은 배가 델라웨어 강을 따라 표류하다가 어딘가에 닿았을때 그것을 릭의 그룹 사람이 발견하게 될 가능성을 점쳤다. 실제로 배는 버질의 섬에 닿아서 미숀이 발견하게 되었으니 성공한 것
그러나 그 직후 그 현장에서 CRM의 헬리콥터에 발각되어서 투항을 명령받는데 릭은 강가의 진흙에 빠진 워커의 머리를 스파이크로 내리찍으며 순간 분노에 찬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두팔을 올리고 마지막에는 헬리콥터를 바라보고 큰 웃음을 짓는다.[46] 이후 예정된 릭과 미숀 시리즈에서 자세한 경위들이 나올 수도 있다.

4. 여담[편집]

  • 영국 출신의 배우 앤드류 링컨이 이 역을 위해 익힌 미국 남부 악센트가 매우 두드러져서 아들 칼을 부를때마다 CORAL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고 놀림받곤 한다(...).[47] 다만 릭 역할을 오래해서 그런지 이제 평소의 영국식 악센트도 뭔가 미묘해졌다는 평이 있는듯.결론은 둘다 이상하다 앤드류 링컨 본인도 알고 있는지 토크쇼에서 드립으로 써먹었다.

  • 보안관답게 사격도 잘하고 워커도 잘 잡는다.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한 치의 주저없이 위험을 무릅쓸 정도로 용감하고 도덕성이 투철하다. 의리도 깊어서 한 번 은혜를 입거나 남에게 피해를 입히면 반드시 갚으려 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그룹의 리더 역할을 맡고 실종자의 수색이나 확보, 그룹의 행로 등 각종 의사 결정을 도맡아 하고 있지만, 그 중압감과 책임에 항상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캐릭터. 시즌 2 후반부터 보안관 옷을 입고 다니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릭이 이제껏 행한 정의로움에서 점점 벗어남을 의미하기도 한다.그래도 아포칼립스 기준으로는 정의로운 인물중 하나 아닐까

  • 대릴, 모건, 지저스와 함께 작중 최강 수준의 무력을 지닌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브라함과 지저스가 나와서 그 위치가 조금 애매해진 감이 있지만 혹은 거버너에게 쳐맞는 장면이나..[48], 그럼에도 불구하고 릭 일행 중에서는 데릴과 함께 최강의 실력자임은 확실하다. 시즌3 때는 로리의 죽음에 분노하여 교도소 내에 잔류하고 있는 워커들을 대부분 쓸어버렸으며, 시즌6 때는 칼의 중상과 제시의 죽음에 분노하여, 잠시나마 알렉산드리아에 들이닥친 워커 떼거리를 학살하는 장면도 있다. 이게 다 샘 때문이다. 게다가 작중에서 보여 주는 싸움 실력 역시 상위권 수준. 하지만 전문 격투가 혹은 무술가에 가까운 지저스나 모건에 비해서는 확실히 밀리는게 맞다.

  • 혈액형은 A형이다.

5. 관련 문서[편집]

  • 워킹 데드(만화)

  • 워킹 데드(만화)/등장인물

  • 워킹 데드(드라마)

  • 워킹 데드(드라마)/등장인물

[1] 드라마에선 릭의 상징격 무기라 다른 무기들은 분실되는 와중에 끝까지 주인을 지켰다. 유일하게 구원자들에게 빼앗겼을 때도 대릴이 탈출 당시 우연히 가져간 놈을 죽이고 돌려준다.[2] 정확하게 어떻게 다쳤는지는 안나오지만 보이기는 오른쪽 갈비뼈 부분이 통째로 홀라당 사라졌다.[3] 원래 어린 아이를 죽인 연쇄 살인범에게 광분해 얼굴이 곤죽이 되도록 패느라 자기 손도 뼈들이 부러지는 등 심하게 망가졌다. 어떻게 치료는 했지만 방아쇠나 당길 수준이나 됐다가 그나마도 아예 잘려버린 것. 드라마에선 이 시기에 타이리스와 싸우느라 손을 다쳐 붕대를 좀 오래 감는 정도로만 나왔고 그 이후론 멀쩡하게 나온다.[4] 이 과정에서 알렉산드리아 주민 중 한명인 히스를 만난다.[5] 이유는 좀비 세상과 떨어진 문명사회에서 계속 있어 생존하는 감이 떨어졌기에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력에 배울점이 많고, 착한 사람들이라 생각했기에.[6] 미숀의 직업은 변호사.[7] 자신이 잃은 아내 로리과 겹쳐 보인것으로 추정된다.[8] 이후 이 사실을 안 글렌은 매우 당황해한다.[9] 안드레아에게 이런 모습을 들킨것이 민망했는지, 아드레날린이 솓구치면 우는 타입이라며 변명하기도 한다.[10] 본명은 Andrew James Clutterbuck으로, 많은 사람들이 믿지 못하겠지만 멜로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 출연, 명장면이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는 스케치북 고백 장면을 남긴 바 있다.[11] 원작 만화에서도 등장하는 대사로, 공식 만화책 한국어 번역으로는 “우리야말로 산 송장들이야!”[12] 범인들을 다 죽인줄 알고 서있다가 미처 보지 못한 다른 범인이 뒤에서 총을 쏜것.[13] 셰인이 중간에 병문안을 와서 갖다놓은 꽃병이 완전히 말라있었다.[14] 릭이 운이 좋았던 것이 릭이 이용한 비상 계단에는 단 한 마리의 워커도 없었다.뭐 군인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사살했으니 갇혀있는 워커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거겠지만 [15] 사진들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만일 약탈을 당했다면 생필품과 귀중품들을 가져가지 사진은 건들지도 않을 게 뻔한데 사진을 가져갔다는 건 가져간 사람에게 무척 소중한 사진일테고 따로 약탈당한 흔적도 없었으니 자연히 가져간 사람은 릭의 가족으로 좁혀진다.[16] 웹 에피소드에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 수 있다.[17] 말을 기르는 집에 살던 사람들은 절망한 나머지 자살했다.[18] 글랜의 목소리다. 후에 이 오마쥬 장면이 나온다[19] 한편 멀은 T-독의 실수로 수갑에 묶인 채 자신을 버리고 가는 일행을 저주하다가 살기 위해 자기 손을 잘라버리고 탈출한다.[20] 기예모르[21] 정황상 일행을 미행하던 멀이 훔쳤다.[22] 워커사태가 터진 이후 처음으로 마음 편하게 즐긴 식사다. 모두 하나 같이 어린이처럼 웃고 있다.[23] We Are All Infected. 즉, 인간들 모두가 이미 감염되어있다라는 뜻.[24] 글렌의 무전을 받은 탱크에서 릭이 챙긴 군인 워커가 가지고 있던 수류탄.[25] 릭은 CDC의 제너 박사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26] 그룹에 새로 합류한 감옥 죄수들 중 근육질의 흑인[27] 가버너의 성격을 잘 알고있던 멀은 미숀을 넘겨도 가버너가 휴전에 응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알고있다는 듯 릭이 확신도 없으면서 미숀을 죽이려한다면서 비웃는다.[28] 온통 글렌 그룹의 유실물 투성이였다.[29]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볼때 릭의 의견이 옳았다. 그룹원들 또한 그걸 알고 있었다.[30] 개러스가 릭이 가지고 있던 가방의 내용물을 물었을 때 했던 "AK-47, 44구경 매그넘, 자동소총, 적외선 망원경, 컴파운드 보우에 빨간 손잡이가 달린 마체테. 그걸로 널 죽일 거야."다.[31] 이후 해당 교회 처형씬과 '빨간 손잡이가 달린 마체테'는 워킹데드 속 잔혹함에 대한 상징이 되었다. 릭의 회상에서 셰인이 '교회에서 미쳐 날뛰던 그 남자'라고 언급하기도 한다.[32] 돈이 일부러 쏜 것은 아니었고 갑작스러운 베스의 공격에 장전된 총이 발사된 것이다.[33] 드라마의 핵심 주제를 잘 드러내는 부분.[34] 이 화에서 이 장면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안전한 울타리안에서 안식만을 취하던 안일한 마을주민들이 공동체를 지키러 자의로 나섰고, 마침내 스스로의 힘으로 공동체를 사수했다.[35] 해당 촬영분에서는 해당 배우가 못에 손이 찔려 있지만 다른 드라마에서 연극에서는 그 손은 멀쩡하고 좀비 역할 분은 분장이며 그 분장만 해도 3시간이상 걸렸다고..[36] 당시 네간은 힐탑을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협박을 목적으로 향하고 있었기에 구원자들 부대도 하나만 편성했고, 함께 대동했던 사이먼은 네간과 사이가 틀어져서 릭의 습격을 받은 그의 추적에 미온적이었으므로 행운에 행운이 겹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사실상 혼자 자살하려 뛰어든 것과 다름 없는 행동이었다.[37] 즉, 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한 가장 가까운 귀감인 아버지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는 릭이 생존을 위해 불필요한 도의를 버리기 위한 장치로 보안관 복장을 벗어 던졌으나 모자만은 아들에게 물려주어 아들만은 올바르고 정의롭게 자라길 바랐던 것과 일맥상통하며 여태껏 릭이 살아온 그 자체를 대변하는 답변이었다.[38] 그녀가 늘 언급하던 A와 B가 뭔지에 대해선 결국 나오지 않았지만 그녀의 말을 보면 현 사태에 중요한 해결책이 될만한 인물을 찾고있었다.[39] 게다가 매기는 이 이후 딱히 책임을 졌다는 묘사가 없으며, 조지의 그룹을 도우러 간 것 또한 무책임 하다는 비판을 받는다.[40] 주디스를 포함한 아이들마저 잃어버릴 뻔 했고, 만삭인 몸으로 칼에 베여가면서 그들을 구출하느라 자신은 물론 태어날 아이인 R.J.의 목숨까지 위험했다.[41] 기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목적에서 쇄국을 진행했다. 다른 공동체와의 교류 및 무역을 할 수록 워커나 약탈자의 습격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질 테고, 그러니 물자를 구하러 가는 등의 꼭 필요한 외출만 하는 것이 알렉산드리아를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42] 무엇보다 미숀은 릭의 숭고한 이념이 현실과 충돌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공동체 내의 주민들과 달리, 바깥의 낯선 생존자들은 그냥 일원으로 받아들이기엔 위험의 변수가 너무 많다. 자신의 옛 친구마저 최악의 약탈자가 되어 있었으니, 보안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방심할 여지를 스스로에게 둘 수 없었을 테다.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다는 릭의 가치관과 달리, 낯선 이들은 공동체가 수년 간 노력해서 쌓아 온 안정과 번영을 무너트릴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일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공동체의 안정된 번영을 위해, 최대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줄이고자 쇄국을 펼친 것이다.[원작] 스포 원작 193화 마지막 부분은 칼이 자신의 딸 안드레아에게 "시련"이라는 책을 읽어주는 모습인데, 이 "시련" 또한 릭의 업적을 기리는 책이다. 아마도 로버트 커크만이 의도하고 연출한 것 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