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인증 키 종류 - windou injeung ki jonglyu

윈도 라이선스의 기본 원칙은 1 라이센스 1PC가 기본입니다. 라이선스에 따라 하나의 PC에서만 가능하고 이전도 안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이전은 가능하지만 동시에 2개의 PC는 안 되는 라이선스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형태이든 동시에 두 개나 세 개의 PC에서 하나의 라이선스를 돌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정품 인증 상태를 확인하려면 윈도우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정품 인증을 클릭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FPP (Full Packaged Product)

온라인이나 대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풀 패키지 형태로 작은 박스에 설치용 USB와 제품 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한 대의 컴퓨터에서 무제한으로 설치할 수 있고, 메인보드나 PC를 교체할 시에도 해당 라이선스를 이용해서 정품인증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전 컴퓨터의 Windows 10을 제거해야 새로운 PC에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이전 PC의 인증 해제는 관리자 권한의 명령 프롬프트에서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여 권한을 해제하여야 합니다.

slmgr /cpky
slmgr /upk
slmgr /dlv

새로운 PC에서는 정품 인증 문제 해결사를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됩니다.

2. ESD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FPP와 성격이나 MS에서 사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 등에서 동일하며, FPP처럼 박스와 구성품으로 배송되는 제품이 아닌 디지털 라이선스 제품이라는 차이만 있습니다. Email을 통해서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으며,  FPP와 같이 한 대의 PC를 교체하거나 메인보드 등 하드웨어를 교체하여도 재설치가 가능합니다. 즉, 이전 설치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설치용 파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MS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신 후 인증만 받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디지털 라이선스 제품을 MS 계정에 연결한 경우에는 PC를 새로 구입해서 윈도우를 설치할 경우 등에 있어서 간단히 정품 인증 문제 해결사 과정을 한번만 거치면 이전이 완료됩니다. 물론, 윈도우 최신 버전의 설치는 라이센스와 상관없이 설치중에 나오는 등록 여부 물음에서 나중에 등록으로 설정하면 윈도우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3. DSP (Delivery Service Pack) 

구매 시에 작은 박스에 제품과 시리얼 번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대의 컴퓨터에는 재설치가 가능하지만, 다른 컴퓨터에는 재설치가 불가능합니다. 즉, 이전 설치가 불가능한 제품으로 COEM(Commercial Original Equipment)으로도 불리는 데 반드시 PC 또는 노트북에 설치된 형태로만 판매되는 라이센스 형태입니다.

[FPP]

FPP - Full Package Product 의 약자로 우리가 흔히 온라인에서 구매해서 배송되는 패키지 형태의 시디키를 의미합니다. 본 패키지 내부에 Windows 10 을 설치하기 위한 설치 USB 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FPP의 특징으로는 여러 번 재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이는 딱 1대를 한정으로 조건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 여러대에 설치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첫번 째 컴퓨터에 인증을 받았더라면 세컨드 컴퓨터에선 같은 시디키로 정품인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세컨드 컴퓨터에서 인증을 받고 싶으시다면 기존의 컴퓨터를 포맷하거나 초기화 혹은 인증을 철회 하셔야 합니다.

[OEM]

OSP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의 약자로 평균적으로 브랜드 컴퓨터를 구매하실 때 자주 접하게 되실 것입니다. OEM 은 기업측에서 제공되는 전용 시디키를 통해 브랜드 PC 에 설치해 판매하는데 OEM 의 특징으로는 구매한 컴퓨터에만 귀속되어 사용이 가능하고

다른 컴퓨터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즉 OEM 시디키로 아무리 다른 컴퓨터에 찍어붙여도 인증이 되지 않습니다!

FPP 는 한 시디키에 컴퓨터 포맷만 한다면 다른 컴퓨터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OEM 은 컴퓨터 시리얼 번호에 귀속이 되므로 그러지 못합니다. 추가로 개인이 OEM 시디키를 구매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OEM 제품이란 걸 알려주는 시각적인 표현은 COA 라고 불리어진 스티커가 컴퓨터 뒷면 / 후면에 붙어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할 시, 해결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발생될 때, Microsoft 에 문의가 가능하지만 A/S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구매하신 "컴퓨터 브랜드 회사" 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컴퓨터 브랜드 회사라면 HP, LENOVO, 한성, 마이크로소프트 등. 을 말합니다.

[DSP]

DSP Delivery Service Pack 의 약자로 OEM 과 거의 비슷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DSP 는 평균적으로 조립된 컴퓨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우린 이걸 "완제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DSP 도 OEM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에 귀속되는 형태입니다. 정확하게는 "메인보드" 에 귀속되는 형태입니다. 윈도우를 변경하고 싶으시다면 메인보드 교체를 진행하셔야 됩니다.

즉 본 시디키도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다른 컴퓨터에선 인증이 불가능합니다.

컴퓨터를 자주 교체하실 분들에게 굉장히 비 추천드리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공식 A/S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지 않고 개인이 임의적으로 메인보드에 장착된 하드웨어를 교체하게 된다면 시디키가 사라질 수 있으니 이 점 굉장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DSP 또한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Microsoft 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술지원 및 인증지원은 "구매하신 업체" 를 통해서만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SD]

ESD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기존과 다른 방식의 특별한 시디키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디지털 시디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방식의 FPP 형태가 아닌 디지털 라이센스 형태로 구매하는걸 ESD 시디키를 의미하고 구매가 완료되면 시디키가 이메일로 전송되는 방식입니다.

장점이라면 FPP 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다른 PC 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설치를 할려면 전용 USB 를 기본적으로 제공해주지 않으오니 본인이 직접 USB 를 가져와 부팅 가능한 상태로 구워서 직접 설치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FPP 는 오프라인 상 패키지 상자 안에 부팅 가능한 USB 가 동봉 되어 있습니다.

ESD 도 FPP 와 마찬가지로 한번 인증된 컴퓨터가 있으면 다른 컴퓨터에서 인증이 불가능합니다. 기존에 인증된 컴퓨터의 인증을 철회하거나 포맷하시면 다른 컴퓨터에 인증이 가능합니다.

[OVL]

OVL Open volume License 약자로 하나의 시디키로 여러대의 컴퓨터에 인증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FPP / ESD 와의 차이점이라면 FPP 와 ESD 도 여러 컴퓨터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한 컴퓨터에 인증이 되어 있으면 그 컴퓨터 인증을 철회하지 않는 이상 다른 컴퓨터에 인증이 불가능한 반면 OVL 은 그냥 하나의 시디키로 인증 철회 없이 여러대의 컴퓨터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주로 PC방, 기업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인증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