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복구 안됨 - ssaiwoldeu boggu andoem

싸이월드가 재오픈한다는 소식에 저번 달 4월 8일경 싸이월드 사진첩 복원 신청을 넣었는데요 정말 너무나 복구가 안되는 거였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 이주일 정말 매일 같이 기다렸던 거 같습니다 저처럼 사진첩 복원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어느 분은 7일 만에 복원이 되었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한 달 하고 1주일 정도 경과한 뒤에야 싸이월드 사진첩 복원 알림이 왔습니다

저처럼 매일 출석을 해보면 싸이월드 사진첩 복원중 이라고 뜨기만 하실 텐데 정말 너무나 지겨우실 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나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신경 끄고 살다 보면 사진첩이 복원이 될 겁니다 저도 42일 만에 복원된 사진을 만나봤습니다

싸이월드 사진첩 복구 되면

일과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싸이월드에서 알림을 받아 보실 텐데요 저는 한밤중에 이렇게 알림이 와있더라고요

출근시간에는 다들 바쁜데 시선을 끄는 인생의 역작이 있을수도 있어까봐 혹은 싸이월드 전체 공개가 돼있을까 출근시간에 확인을 해보니 다행히 복원된 사진은 전부 비공개로 자동 설정되어있네요

싸이월드 4월 2일 재오픈 소식을 접하고 사진첩 복원하는 동안에는 사진첩 수량은 항상 0이었습니다 그런데 511장이라는 사진첩 복원이 되어서 지금도 옛 생각을 하면서 혼자 웃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사진첩 오류도 있는 듯

사진첩이 복구가 되면은 오늘내일 사진을 보기만 하실 텐데요 절대 공개되어선 안될 사진 추억의 사진들이 있으실 겁니다

2004년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이성친구와 투모로우라는 영화를 보고 이날을 기억하고자 써내려 갔던 글과 사진,

저만이 알 수 있는 표시로 좋은 감정이 그대로 담겨 있는 글이었지만 그저 사진만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글 내용까지 복원이 되는 줄 알았지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또 사진첩 오류 중에는 몇몇 백지화로 보이는 목록도 있었고 제가 인터넷 환경이 안 좋은가?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새로고침을 해도 사진첩 목록에는 계속 적인 백지화로 시진첩 오류는 있었습니다 

저의 싸이월드는 2004년 6월경부터 보이는데 예전 2002년 월드컵 사진은 어디 갔는지 이럴 줄 알았으면 카테고리에 연도수를 표기해둘걸 그랬나 봅니다 그냥 저는 주변 친구들 목록만 잔뜩 만들어놓았고 자유 게시판이라 불리던 방명록 또한 글들도 모두 사라진 상태입니다 

전에 이성친구와 일촌 남사친들이 적어준 한줄평도 모두 사라져서 아쉬웠지만 지금 한줄평 이 부분은 활성화만 되어있습니다 누군가 적어주길 바라겠지만 아직까지 싸이월드를 돌아온 일촌수가 부족할 뿐이네요

전에 싸이월드 일촌수 늘리려고 무분별한 일촌들이 많으실 텐데 지금 일촌 정리가 적기일 듯합니다 서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가지고 있는 건 서로에게 불편할 수 있거든요 

싸이월드 사진첩 기간

저 같은 경우는 2004년 사진도 복원이 되어있습니다 이전 2003년이나 2002년 사진은 아쉽게도 안 보이고 90% 이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의 싸이월드 사진첩 복구 기간은 42일 정도 걸렸으며 사진이 많고 오래될수록 늦게 복구가 된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위 사진은 싸이월드 사진인데 저의 한창때 사진입니다 화질 봐줄만한가요? 이정도의 화질 복원까지 가능하다니 싸이월드의 기술력이 대단합니다 

이상 싸이월드 사진첩 복원 개인 소식을 알려드리며 참고만 해주세요~

2022.04.09 - [사진 속의 일상] - 싸이월드 오픈 사진첩 복원 및 아이디찾기

싸이월드 오픈 사진첩 복원 및 아이디찾기

당시 고등학교 시절이었던 거 같은데요 추억의 사이트 싸이월드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당시 젊은 층분들에게 인기 있었던 싸이월드 지금으로 따

kijunwave.tistory.com

추억의 토종 SNS 싸이월드가 2년6개월만에 돌아왔다. 지난해 1월부터 수차례 출시를 연기했던 싸이월드가 이번엔 진짜로 문을 열자 추억 소환을 기대한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하지만 기대했던 오픈일에 사용자들은 접속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진첩 기능은 열리지 않아 실망감을 나타냈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일 오후 12시30분부터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싸이월드앱을 출시했다. 지난 2019년 10월 서비스가 중단된지 26개월 만이다.

관심은 뜨거웠다. 재출시 하루 만인 3일 싸이월드는 주요 앱마켓에서 인기차트 1위에 올랐다.

싸이월드는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해 2000년대 초중반 인기를 끌었던 토종 SNS이지만, 이용자가 급감하면서 2020년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후 운영사가 과거 사진첩과 다이어리 등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다섯차례 서비스 론칭을 연기해 양치기 소년이라는 오명을 썼다.

이번엔 진짜 문을 연다는 기대감에 관심이 쏠렸다. 한때 트래픽이 몰리면서 기기에 따라 앱 설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일이 발생했고 통신사별로 본인 인증을 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싸이월드는 구글 앱 마켓 평점이 2.0점으로 급락하는 등 이용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기자가 싸이월드에 접속해보니 속 빈 강정에 가까웠다. 도토리(싸이월드 재화)로 미니미를 꾸미고 가구를 배치했던 미니룸은 그때 그시절 싸이감성을 그대로 복원해 반가웠다. 친구들이 한 줄 분량의 글을 남겼던 일촌평, 다른 사람들의 미니홈피를 방문할 수 있는 파도타기 등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가장 기대를 모았던 사진첩, 다이어리는 볼 수 없었다.

앞서 싸이월드 측은 사진 170억 장과 동영상 1억 6,000만 개 등의 복원 작업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진첩을 누르면 ‘순차적으로 사진첩에 담고 있다’, 다이어리는 ‘싸이월드 3200만 회원님의 다이어리 11억개는 복구를 마치고 열심히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다’는 메시지만 떴다.

직장인 김학균씨(38)는 “추억 속에 있던 미니룸을 다시 보니 정말 반가웠다”면서도 “계속된 홍보로 기대감을 높인것 치곤 볼 게 없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에서도 비판이 쏟아진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리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기월드” “또 낚였다” “오픈만 했지 아무것도 안된다” 등 평이 이어지고 있다.

싸이월드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하는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휴면계정에서 복원된 사진첩을 올리는 과정에서 트래픽이 몰리면서 대기 상태가 된 상황”이라며 “2015년 1월1일 이전 회원들은 사진첩이 복원돼 업로드가 진행 중이며 4월 중순 이후부터 사진첩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같다”고 설명했다.

임지혜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