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미역죽 본죽 - sogogimiyeogjug bonj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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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에 걸렸는지 아침부터 설사를 하더니 저녁엔 몸도 으슬으슬하고 해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역시나 장염이라고 해서 약을 받아왔어요.

배는 고프고 일반음식은 먹으면 더 심해질것 같고 그래서 죽을 사러갔어요.



본죽.



3천원 추가시 해물이 두배로 들어간다고 하네요.

궁금하긴 했지만 가격이 비싸네요.



메뉴판 탐방.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죽먹는데 달달한 팥죽같은걸 먹지 말라고 하셔서

팥죽이랑 단호박죽이 땡기더라구요....

매콤한 짬뽕죽이나 김치죽도 땡기고....

고민끝에 쇠고기미역죽을 골랐어요.

안먹어본 맛이라서 궁금하더라구요.



매장은 깔금하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면세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살펴봤는데 색다른건 없더라구요.



포장해서 왔어요.



안에도 메뉴가 들어있네요.

미리 전화하고 가면 바로 포장해 갈수 있어요.



본죽은 깔끔한 용기에 담아서 포장해줘서 좋아요.



죽과 반착3가지 그리고 동치미가 들어있네요.



동치미에는 무가 두개.

다른 지점에 가도 항상 무가 두개였던것 같은 기억이...

새콤달콤 시원하니 맛나요.



오징어초무침.

이거는 죽이랑 같이 먹으면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김치.

김치 없으면 섭섭하죠.



제일 맛난 장조림.


본죽은 죽을 주문했을때 같이 나오는 반찬이 맛나서 좋아요.

반찬양이 적으면 좀 아쉬운데 많이 달라고 할걸 그랬어요.



쇠고기미역죽.

김가루와 깨가 올라가있어요.



잘 섞어서,



맛나게 냠냠.


맛은 익숙한 맛이었어요.

미역국에다가 죽을 끓이면 이런맛이 나올것 같은 그런맛

다음에는 다른 죽을 먹어봐야겠어요.

본죽은 가끔씩 몸이 아플때만 가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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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죽 소고기미역죽, 재료 너무 아끼는거 아닌가요?

    제가 한동안 컨디션이 안좋았더랬습니다.

    속도 안좋고, 배도 아프고,ㅠㅠ

    병.원.도 세 군데나 옮기면서 검사도 몇 가지 해보고 말이죠.ㅠㅠ

    암튼 죽을 먹어야해서 본죽에 가서 두 가지 죽을 사왔어요.

    소고기 미역죽과 소고기 야채죽.

    우리동네 죽 브랜드가 두 군데 있는데

    제 입맛에는 본죽이 더 잘 맞아서

    죽 먹어야할 일이 있으면 본죽만 이용합니다.

    근데 말이죠.

    이번엔 본죽 재료의 양에 좀 실망을 했어요.

    소고기 미역죽인데 소고기가 이유식보다 더 잘고 안보이더라고요.

    소고기 미역죽이 아니라 그냥 미역죽이라고 해야할것 같은 비주얼.!!

    기운도 없으면서 소고기는 어디있냐고

    마구마구 뒤져봤더랬잖아요.ㅋㅋ

    <사진 출처 : 본죽 사이트>

    사이트에 메뉴 소개란에 보시면

    소고기를 풍성하게 담았다고 써 놓았으면서!!!

    죽 메뉴 정할 때 집에서 사이트로 먼저 메뉴 확인을 했었거든요.

    음식이라는것이 사진과는 비주얼이 다르다는건 알지요.

    그래도 재료가 보이기는 해야하잖아요.

    이걸 누가 소고기 미역죽이라고 하겠어요!

    '하나뿐인 내편' 방영될 때 보니까

    게살죽에 게살이 듬뿍 들어있더만 말이죠.

    우리동네 본죽만 이런건가요?

    그리고 동치미의 무도 이렇게 작지 않았었는데..

    작은 무를 더 작게 잘라서 넣으신듯..


    소고기 찾겠다고 마구 뒤적뒤적하다가

    겨우 찾아낸 소고기 알갱이에요.

    갠적으로 재료를 듬뿍 넣고 음식을 하다보니

    이렇게 냄새만 넣은것 같은 요리를 보면 기분이 나쁩니다.

    재료에 따라서 가격을 책정해놓았을텐데

    적어도 기본 적정량은 넣고 조리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암튼지간에 몸도 안좋으면서 그냥 대충 먹지!!

    소고기 없다고 기분 나빠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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