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 연봉 - sigpum-yeong-yanghaggwa yeonbong

2021년 평균연봉

계약직 포함 임원 포함

본 자료는 사람인 내부 수집 데이터와 기업의 경영공시자료, 공공기관의 공개자료 및 보도자료, 기타 자료(국민연금)를 토대로 통계분석하여 추정하였습니다. 연봉 데이터 출처 및 성과급, 계약직 근로자 급여 등의 포함 여부는 기업별로 다를 수 있으며,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기업의 정보 및 급여 수준을 참고하는 자료로 활용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4,088 만원

최저 2,481만원 최고 5,443만원

2020년 대비 6.4% 기관/협회 순위1000+ 연봉정보 신뢰도

연봉정보 신뢰도 기준

연봉 데이터의 연령별(20 ~ 50세) 분포 개수에 따라 신뢰도 부여

  • 매우 높음: 26개 ~ 31개 구간의 연봉 데이터 보유
  • 높음: 16개 ~ 25개 구간의 연봉 데이터 보유
  • 보통: 7 개~ 15개 구간의 연봉 데이터 보유
  • 낮음: 1개 ~ 6개 구간의 연봉 데이터 보유
  • 매우낮음: 기초 데이터만 존재

※ 기초데이터 : 국민연금, 고용보험, 금감원, 알리오 정보 등

매우
낮음

  • (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
  • 기관/협회
  • (단위:만원)

평균연봉 /

  • (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0만원
  • 기관/협회0만원

2021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5.85% 낮은 수준

출처 : 사람인 내부 수집자료 분석

+__+ 2017. 3. 6. 21:46

이 직업은 최근 식품공급업체와의 유착관계가 드러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식품업체에서 자사의 음식을 공급해주는 조건으로 여러가지 물질적인 리워드를 제공한 것인데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학교 영양사의 월급과 연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학교나 병원 등 단체급식을 하는 곳에서는 영양사와 영양교사 및 보건교사를 필요로 하는데요. 급식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좋은 대우를 받고 있을까요? 결론은 부족하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업무가 거의 동일한 영양교사와의 격차도 거의 2배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1] 평급 월급은 232만원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양사의 평균 월급은 232만원이며, 연봉으로는 2,79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00명을 기준으로 했을때, 상위 25%는 291만원이며, 1년 기준으로 3,497만원입니다. 경력이 조금 오래된 분들이 이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2] 초임 추정금액은 약 177만원이다.

이는 하위권 25%에 속하는 급여기준입니다. 아무래도 경력이 없는 사회초년생이다보니 시작임금이 낮을 수밖에 없는것이죠. 그러다 보니 직업만족도의 경우도 약 50%로 중립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품영양학과 연봉 - sigpum-yeong-yanghaggwa yeonbong

[3] 급여 불만족의 원인은 차별?

아무래도 영양교사에 대한 언급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는일이 비슷하지만, 면허증 종류가 다르다는 이유로 급여격차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초반에는 월 기준 몇 십만으로 격차가 없어 보이지만, 연차가 높아질수록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4] 학교의 경우 9급 1호봉을 기준으로 한다.

학교 영양사의 월급과 연봉은 9급공무원 1호봉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금년도 9급 1등급의 경우는 기본임금이 약 140만원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각종 수당이나 지원금을 제외한 수치인데요.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5] 교사의 경우 7급에 준하는 처우를 받는다.

반면에 교사면허를 취득한 근로자는 7급으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초반에는 기본금액이 30~40만원 정도 차이납니다. 1년이 누적되면 약 300~500만 정도의 갭이 생기게 됩니다.

[6] 99%가 여성이고 20대의 비중이 44%가 넘는다.

기초가 되는 학부가 식품영양학부이다 보니 아무래도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인 직업입니다. 또한 학교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뭔가 더 안정적이고 돈은 적은 곳이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주목할 점은 젊은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 44.4%입니다.

그만큼 장기근속에 따른 메리트가 높은 직군이 아닐 수 있다는 뜻이죠. 왜냐하면, 고용주입장에서는 근로자를 채용 할 때 젊고 인건비가 적은 사람을 선호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인 만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우가 좋지 못하면 로비라던지 하는 불공정한 거래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결과는 식사 품질저하와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전문가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bluemarmaris 2021. 10. 27. 14:01

영양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이라고 한다면 영양사분들을 보면 하는 것 없이 정말 편해 보인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나도 영양사 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해보는데 영양사를 직업으로 생각해보시거나 현재 영양사인데 장래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보시고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식품영양학과 연봉 - sigpum-yeong-yanghaggwa yeonbong

영양사가 하는일

영양사는 단체급식을 관리하는 직업입니다. 단체급식과 관련해서 조리 외에 대부분을 책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는 일도 정말 많은데 단체급식 계의 총무이자 잡부입니다.

단체급식을 하려면 일단 재료들을 사야 하는데, 이러한 재료들을 구매하기 위해서 발주를 하고, 제대로 들어오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업무가 있고, 또 단체급식을 조리하고 또 배식하는 인원을 채용해야 하는데 이것도 영양사가 합니다.

전체적인 주방기구와 주방 시설관리도 영양사가 하고 종종 식품 위생점검 오는 것도 대비해야 합니다. 여기에다가 균형 잡힌 식단을 꾸리는 것이 또 아주 중요합니다. 

영양사도 맘 같아서는 좋은 재료로 또 맛있고 좋은 음식을 해주고 싶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한정된 예산 안에서 얼마나 만족도가 높은 급식을 뽑아내느냐가 영양사를 잘하냐 못하느냐가 달려있습니다. 하는 일도 많고 관리할 것도 많은 일인데 돈이라도 많이 줄까요? 

영양사 연봉 현실

인턴 영양사는 아직도 최저시급입니다. 지금 최저시급 월급 실수령으로 따지자면 180만 원도 안됩니다. 이 정도 받으면서 일하다 보면 약간 자괴감이 옵니다.

일부 병원이나 조식 석식을 제공해줘야 하는 곳은 당직근무도 있고 새벽 근무도 있습니다. 근무도 힘든데  게다가 각각 급식실이나 영양사의 텃세들도 조금 있습니다. 

편한 알바만 동네에서 해도 이 정도 급여는 받는데 대체 왜 영양사가 돼서 힘든 고생 하면서 해야 하는지 싶습니다. 나름 영양사는 그래도 전문직인데, 정작 평균 연봉은 2천500만 원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영양사의 경우는 2500만 원 이상 잘 안 오르고 올라봤자 3200만 원 수준입니다.

영양사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영양교사로 임용되게 되면 8호봉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초봉으로 따지자면 약 2500만 원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돈을 많이 받게 되는데 10년 차 정도는 되어야 실수령액이 300만 원이 넘어가게 됩니다. 성과상여금은 1년에 2번 설과 추석에 급여 기본급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영양사의 커리어와 미래

식품영양학과 연봉 - sigpum-yeong-yanghaggwa yeonbong

가장 잘된 케이스가 뭐냐면 영양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영양교육이랑 급식을 둘 다 담당하는 교직원입니다. 2007년부터 국 공리 학교에 배치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충원하고 있습니다. 교직원이기에 잘릴 일 없고 보통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점심만 주면 되기에 최고입니다. 지금은 영양교사 2급 자격증을 가지고 따로 임용고시를 치러야만이 신규 임용되어야 해서 점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보통 가장 가기 싫어하는 쪽이 바로 위탁급식업체입니다. 이런 급식업체들은 일반적인 발주, 재고관리, 인력관리, 이벤트들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외식 급식업체들은 외식 급식업체보다는 어느 점포로 들어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점심만 주는 곳이 가장 최고고 석식까지 하는 곳은 솔직히 좀 어렵습니다. 위탁업체는 평가를 받는데 이 평가가 나쁘면 퇴사 압박까지도 들어옵니다.

직영 영양사 쪽이 그나마 좀 좋습니다. 보통 아주 큰 업체 안에 직영 영양사를 뽑는데, 이때 임금이 호봉제로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습니다. 어떠한 실적을 보여줄 수 없는 직업이 사실 영양사이기 때문에 호봉제로 그냥 오래 눌러앉아있을 수 있다면 그나마 좋습니다.  

참고로 임상영양 사는 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 임상영양 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상영양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을 나와야 합니다. 그렇게 수천만 원이라는 돈과 2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대학원을 나와도 정작 구할 수 있는 직장의 경우에는 대부분 계약직밖에 없고 정규직의 경우에는 대부분 내정자가 있는 실정입니다. 

결론

대부분 우리가 학교의 영양사들은 굉장히 편해 보이지만 정말 힘든데 박봉인 극한직업 중에 하나가 영양사입니다. 영양사 생각보다 힘드니 한번 되는 것에는 좀 고민을 해보시고, 만약에 된다고 한다면 영양교사를 목표로 준비해보시는 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