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페루 한 가정에서 기르던 강아지가 야생 안데스여우로 밝혀져 화제다. 8개월간 가족처럼 기르던 강아지가 사실은 개가 아닌 여우로 밝혀진다면 어떨까. 황당한 사건이 남미 페루에서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은 페루 수도 리마에 거주하는 한 가정집에서 기르던 강아지 정체가 야생 안데스여우로 밝혀졌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족은 2월 현지 노점에서 귀여운 새끼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해 '룬룬'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당시 노점상은 가족에게 룬룬이 시베리안허스키 순종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룬룬은 동네 강아지들과 곧잘 어울려 다니곤 했다. 가족에 따르면 룬룬은 개 사료를 먹고 강아지처럼 짖기도 했다. 시베리안허스키라는 사실에 일말 의심을 가지지 않던 가족이 이상함을 감지한 건 동네 이웃 주민들의 닭과 오리, 기니피그 등이 없어지면서부터다. 주민들은 룬룬이 시베리안허스키가 아닌 안데스여우처럼 생겼다고 지적하기 시작했다. 실제 룬룬 외형은 영락없는 안데스여우였다. 뭉툭한 꼬리와 얇은 다리, 뾰족한 머리, 특징적인 귀 생김새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흔히 알고 있는 시베리안허스키 외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습이었다. 안데스여우로 밝혀진 '룬룬' (사진 페루 산림및야생동물관리국 트위터)/뉴스펭귄이후 주민들은 룬룬이 자신들이 기르던 닭과 오리, 기니피그 등을 쫓아 잡아먹는 모습을 포착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룬룬은 지난 주말에만 기니피그 15마리와 닭 6마리를 잡아먹었다. 야생동물 밀매업자가 가족을 속여 개가 아닌 여우를 판매한 것. 결국 신고에 의해 생포된 룬룬은 리마동물원으로 옮겨져 전문가들 보살핌을 받고 있다. 조만간 룬룬은 야생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생포된 '룬룬' (사진 페루 산림및야생동물관리국 트위터)/뉴스펭귄 페루 산림및야생동물관리국(National Forest and Wildlife Service)에 따르면 아마존 지역 수많은 야생동물이 밀매업자에게 붙잡혀 리마에서 불법으로 판매된다. 야생동물관리국 수의사 월터 실바(Walter Silva) 교수는 "어미를 죽이고 갓 태어난 새끼를 붙잡아 암시장에 불법거래하는 밀거래가 성행하고 있다"며 "페루에서 동물을 불법으로 거래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이고, 따라서 3년에서 5년 징역형에 처해진다"고 경고했다. 시베리안허스키 주말엔 생닭 먹기.
뼈가 있는 닭고기를 아그작아그작 지난번에 포스팅 햇엇죠 참고하세요 근데 이 사료 먹고 변은 좋아졋는데 맛이 별루인지 한 이주 먹더니 잘 안먹으려해서 다른브랜드 사료 다시 구매 반반씩 썩어 먹이니 잘먹네요 !! 입맛도 까다라운 시베리안허스키 울실버 !!
아빠가 생닭 반마리 자르는 동안 워낙 머하나 빠지시면 공부 스타트
우리집 주방 쪽에 앉아서 벽지랑 식탁 나무 의자랑
시베리안허스키 울실버 주말 아가때 쓰던 그릇이라 생닭이
아빠 먹어!! 사인 기다리는 울실버
아빠에 먹어 사인이 떨어지면 바로
울실버 생닭 씹어 먹는걸 볼때면 어머 아이들 생고기 생닭 먹이는 부분에
무아지경 울실버 엄마가 어떤분은 아주 사료 안먹이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우리 실버 사람 욕심 끝이 없나바요 미니레인 답방 늦을지도 ㅎㅎ 멀리 다녀올일이 있어서요~ 짬짬이 놀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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