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목수가 쓰는 자재는 종류가 엄청 많기에 공부에 끝이 없지만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겠죠??? 석고보드의 종류 석고보드는 도배 마감, 페인트마감, 타일마감등 다양한 마감을 할수 있어서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일반석고보드
외에 방수석고보드가 있는데 방수석고보드는 파랑색이고요, 습기가 많은 화장실이나 부엌부위에 취부합니다. 타일을 붙여 마감할때 방수석고를 치는 거죠. 방화석고보드는 핑크색입니다. 예쁜데 아주 힘든 녀석이에요. 같은 두께라도 훨씬 무겁고 자르기도 힘듭니다. 석고보드 자체가 불연 특성이 있는데 내화재료와 무기질 섬유를 보강시켜어 내화 성능을 향상 시켰다고 해요. 실제로 잘라보면 단면에 솜털처럼보이는 섬유가 촘촘히 박혀있어 '톡' 잘리지 않고 '쩌억'하고 잘려요. 일반석고보다 불에 더 오래 견딘다고 해요. 건물에 화재가 나면 비상대피하는 방화구역이나 엘레베이터 홀용 간막이벽에 사용합니다. 방균석고보드도 있는데 연두색이었어요. 일반석고보드의 종이와 다른 특수종이를 사용해서 수분유입이 차단되고 석고에 방균제가 섞여있어서 곰팡이 발생을 막아준다네요. 차음석고보드는 차음기능이 추가되어 방음시설, 칸막이 등에 사용됩니다. 실제로 사용해본적은 없네요ㅜㅠ. 석고보드를 기능에 따라 분류해 보았는데요. 모양에 따라서도 분류합니다. 평보드가 흔히 쓰는것이구요. 벽지로 마감할때 쓰기 좋습니다. 이렇게 긴 변의 모서리가 각져있는 테파보드는 페인트 마감전에 퍼티를 채우기 좋은 모양입니다. 45도 각이 있는 베벨보드 역시 이음매 마감이 우수하다는데 실제로 접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외국에는 더 많은 형태가 존재하는듯 합니다. 석고보드 치수 목조에서 쓰는 4*8석고 대신 사용할수있는 목조전용 석고보드도 있는데요 이것역시 상의 간격과 관련있어요. 상에 대한 이야기도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석고보드 장단점 석고보드 시공 작은 구멍은 니퍼로 돌려 쑤셔버리기도 하고 홀쏘를 쓰기도 합니다. 그외 모양들은 멀티컷터도 사용하고 칼로 예술적으로 잘라내기도 하고 쥐꼬리톱, 손톱을 사용합니다. 석고재단. . . 정말 재밌습니다ㅎㅎㅎ 1p를 시공할때 22미리 길이의 422로 9.5미리의 석고를 박으면 나무엔 12~13미리가 박히니 튼튼합니다. 그런데 2p째 시공할때는 22미리 핀으로 9.5+9.5=19미리를 관통하니 나무에는 3~4미리만 박히게 되겠죠. 약합니다. 그래서 2p째엔 석고에 목공용 본드를 바르고 붙여야합니다. 타카힘으로 붙어있는게 아니라 본드힘으로 붙어있는거라고 봐야하죠.
이상 석고보드에 대해
초보목수가 알아야할 정보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