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 삼성 워블 세탁기 검은 먼지 세탁조청소 이렇게~삼성 워블 세탁기 검은 먼지 세탁조청소 이렇게~ 옷에 먼지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쓰던 드럼세탁기를 처분하고 먼지를 걸러준다는 삼성 워블 세탁기를 쓴 지 어느덧 2년남짓.. 그런데 요새 옷을 널때 털때마다 먼지가 풀풀 날리고 한 번 옷을 널면 바닥에 검은 먼지가 가득~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필터 먼지도 매번 갈고 통세척도 전용세척세제 써가면서 자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전혀~ 세탁기의 문제일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그냥 검은 먼지길래 빨래하면서 주머니에 뭘 잘 못 넣었나보다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건조기가 없이는 안 되나보다 싶어 건조기까지 주문한 찰나~ 세탁할려고 물을 받아보니 왠열.....ㅜㅜ 세탁기 속에 이런 검은 먼지가 가득한거 아니겠어요???? 세상에나... 너무 깜짝 놀라서 삼성 워블 세탁기 검은 먼지 이렇게 검색을 하기 시작하는데.. 많은 글 중에서 하나의 뉴스가 눈에 띄였어요. <출처-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바로 나와 똑같은 고충을 겪은 분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그것은 바로 곰팡이... 으아... 진짜 이런 옷에 울 아이 옷을 빨고 입혔다니....아놔... 비염이 있는 아이라 먼지에 더 예민한데..ㅜㅜ  저희집 삼성 워블 세탁기입니다. 홈쇼핑에서 주문했는데요. 16kg짜리입니다. 모델명은 WA15F7K2QWW 전에 세탁기 분해 청소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 저 분처럼 분해를 못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우리꺼랑 똑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결론은 저 분꺼와 우리 세탁기는 다른 제품이더라구요. 드럼은 먼지도 많이 나고 통돌이가 더 때가 잘 빠진다고 하여 바꾼 세탁기인데... 이 꼴이 나니 짜증이.... 무세제 통세척이 있습니다만... 세제없이 곰팡이가 없어질까나요? 권장안전사용기간은 5년.. 쓱을.. 비싸게 주고 사도 5년이면 바꿔야된다니.. 너무 한거 아님? 우선 세탁기를 저 꼴로 그냥 둘 수 없으니 세탁조 전용세제 풀고 하루 담가놓고 통세척을 계속 했어요. 그래도 저렇게 검은먼지는 여전히 안 없어지고 계속 나오더라구요. 정말 통세척을 몇번이나 했는지...그 전기세며 물값이며.. 아까버요..ㅜㅜ 그런데 이 검은 먼지가 물이 빠지면서 같이 빠져야 하는데 안 빠지고 그대로 바닥에 가라 앉고 탈수하면 말라가지고 잘 닦이지도 않는거예요. 그래서 삼성AS에 전화를 걸었어요. 하지만 답변은 통세척을 하라고. 분해청소도 하니 신청할꺼면 하라고.. 완전분해가 되는 제품이냐고 그랬더니 자신은 모델명만 봐서는 모르고 기사님이 아신다고,,, 그래서 분해가 되는 거라면 통세척까지 하겠다고 신청하고 다음날 기사님이 오셨어요. 오기 전에 전화 주셨길래 바닥 분해가 되는 모델이냐고 물어보니 완전분해가 되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뭔일? 그럼 세탁조 청소업체 아저씨는 뭐냥... 어찌 됐든 상태는 봐야 하니 와달라고 했죠~ 그리고 분해청소도 받을겸~ 기사님 오셔서 이 모델은 완전 분해가 되는 모델이라고 하셨어요. 저 플라스틱 판을 들어내면 또 나사처럼 홈이 있는데 이 홈이 있는 제품이면 완전분해가 되는거라고. 근데 그 청소하시는 분이 연장이 안맞았거나 해서 못 풀었을거 같다고. 저걸 왜 못한다고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찌됐던 분해가 된다니 다행... 그런데... 저 플라스틱 바닥 뒷쪽 부분 홈마다 검은 곰팡이가 가득~~ 그 밑에 바닥 판도 시커먼 곰팡이가 가득..... 그래서 세탁조 분해청소도 같이 해달라고 말했더니.. 기사님 왈... 분해청소업체가 더 깨끗하게 잘 한다고. 자신들은 수리전문이라면서.... 그럼 왜 신청을 받냐 하니 고객들이 원해서 받고는 있지만 자신들도 청소전문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약품이나 도구들이 없다고 해달라고 하면 해 줄수는 있지만 철수세미 하나 사와서 물로 닦아낼 뿐 달리 해 줄 수 있는게 없다고.. 그래서 전문 세탁기 청소업체에 맡겨서 전문적으로 받는게 더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웃기죠? 사설업체에서 청소 받았다가 다시 조립할때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그거는 보상 안해주면서 다른 업체 통해서 청소하라니... 그리고 철수세미로 닦아주기만 하면서 8만원이라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리고는 그 분께서 하시는 말. 자신도 집에서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겠다면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가셨어요. 제가 집에서 본인이 분해하셔서 닦아내시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분해해도 깨끗히 닦아내기가 힘들다고 하시면서 철수세미로 절대로 안 닦인다고 하시면서 그냥 이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방법은 바로!! 락스!!!! 정말 락스가 짱입니다. 친환경이니 천연이니 뭐니 하면서 베이킹소다,구연산 아무리 퍼부어대도 그 곰팡이 묵은때는 안 없어집니다. 이건 저도 기사님도 공감!!! 건강 생각하면 락스 같은거 안 쓰면 좋죠~ 그런데 눈에 안 보이는 저런 때들 안 없어질때에는 더 건강에 안 좋으니 필요할때는 써야겠죠~~~ 우선 표준을 누르고 물을 받습니다. 그 다음 락스 1통을 다 붓습니다. 저는 한 1.5L정도 부은것 같아요~ 그 다음 10분정도 세탁기를 돌린다음 꺼주고 하루를 꼬박 불려줍니다. 그 다음날 표준을 눌러 세탁기를 한 번 돌려주고요. 먼지필터망도 꼭 껴준 상태에서 돌려주세요. 그 다음 무세제통세척 메뉴를 선택하고 세탁조 전용세제를 넣은 다음 돌려주세요. 무세제통세척을 2~3번 반복해서 돌려주세요. 락스넣고 청소한 상태에서 바로 옷을 돌리면 락스때문에 옷 색이 바래고 옷감도 안 좋아질수 있기 때문에 통세척을 2~3번 더 해주는거래요~ 이래도 안되면 어떡하냐 했더니 분해청소 받으랍니다.ㅜㅜ 어쩔수없다고 세탁기 제품 특성상 물을 가까이 하는 제품이라 또 생길거고 세탁조 청소를 15일에 1번씩 해주라고... 요즘은 옛날 가루세제와 달리 고농축세제라서 바닥에 눌러붙게 된다고.. 세제도 조금만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집 먼지필터도 한 번도 갈지 않아서 고무도 헐렁해져있고 해서 먼지를 잘 걸러주지 못한다고 필터도 교체해주시고 가셨어요. 그렇게 해서 출장비 18000원 필터 2개 값 12000원 총 3만원 들었네요. 반신반의하면서 다음날 세탁기를 봤더니 검은 먼지가 이렇게 하얗게 그리고 작게 변해 있더라구요. 기사분 말로는 검은 먼지가 커서 세척을 해도 탈수될때 저 통의 구멍사이로 빠지지 못해서 자꾸 바닥에 가라앉은거라고... 그런데 락스를 사용하면 락스가 때를 녹여서 작게 만들어서 구멍사이로 다 빠져서 나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기사님 말씀대로 세제 넣고 통세척을 계속 했어요. 할때마다 검은먼지가 조금씩 다시 나오긴 했지만 정말 깨끗해지긴 했어요. 필터를 가니깐 먼지도 더 걸러주는것 같고 빨래널때 공기가 달라요. 먼지가 확 줄었어요. 하지만 저 아래의 검은 곰팡이를 본 이상 조만간 다시 세탁기분해청소를 불러야할것 같아요. 기사님이 우리집은 정말 양호한 편이라고 하셨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