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BTK 입니다. 삼국지 토탈워가 출시된 지 어느덧 한달,, 정신없이 게임을 하다 보니 쉬움 캠페인은 다 클리어 한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평범한 캠페인이 아닌 미션을 따라가면서 실제 역사와 비슷하게 진행할 수 있는 유비 입촉 루트(강릉 RUN)를 리뷰하려 합니다.
태사자를 잡고 싶엇는데,, 삼국지 토탈워의 유비는, 보통 난이도로 평가되는데 유비, 관우, 장비 전설 장수들의 강력함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합류하는 조운, 제갈량이 있어서 오히려 조조보다 쉬운 세력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다만 조운은 랜덤 이벤트로 합류해서, 처음에 캠페인을 진행할 때는 끝까지 합류를 안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3턴 안에 무조건 조운이 합류하는 이벤트 모드를 사용했습니다. 랜덤 이벤트 조까!
유비는 스타팅 지점이 동군의 철 광산인데 초반에 도겸을 도와주는 역사 이벤트를 제외하면 유표, 유장과 관련된 이벤트로 이어져서 스타팅 지점에서 미션을 클리어하려면 거의 천통 직전까지 가야 합니다,,
어떻게 입촉을 하셨는지,, 존경스럽습니다. 그래서 나온 전략이 스타팅 지점을 버리고 남쪽 혹은 서쪽으로 달아나는, RUN 전략입니다. 사실 동군은 북쪽의 원소, 서쪽의 조조가 버티고 있고 근처의 공융을 잡아도 확장이 만만하지 않아서,, 도겸 미션 다음으로 나오는, 유표 연합 미션을 위해 강릉으로 달아나는 전략을 강릉RUN 전략이라 합니다.
다행히 채모가 있었는데, 가끔 손견이 있을때도 있어서,,
유표 미션 주변을 정리하고, 도겸 미션을 기다리다 유표 미션이 뜨자마자 강릉으로 바로 달렸습니다. 원소 조조 유표 손견 악당들아 기다려라 이 만화에서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아! 참고로 유표 미션은 연합을 하라고 적혀 있는데 나무위키를 보면 연합이 아니라 속국을 만들어서 병합하거나 연맹, 합병으로 흡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속국을 만들거나, 합병하는게 난이도가 높아서 어려우면 그냥 유표를 멸망시키면 됩니다. 유표가 멸망하면 미션 실패 -> 대체 미션으로 양양을 차지하라는 미션이 나오고 양양을 차지하면 다음 미션인 손견 동맹이 나옵니다.
손견은 유표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유표를 조지면 자연스럽게 외교 관계가 좋아지고 자기가 먼저 동맹-연맹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다만 미션 순서가 있어서 일단 유표부터 조지고 이야기를 해 봅시다,, 강동의 사자님? 근데 잠깐만
돈이 좀 남아서, 손권이나 마초를 데려오려고 여자 무장을 입양했는데 손책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외교 관계도 긍정적? 부속장비 몇 개 얹어주고, 손책을 사와서 조운과 같이 2군단을 편성했습니다. 손책 조운 조합,, 너무 멋져,,
참고로 여자 무장을 입양하려면 4,000원이 필요한데 초반에, 심지어 강릉으로 도망쳤는데 돈이 있을리 없죠,, 이 때 필요한 전략이, 북쪽에 남겨둔 스타팅 지점과 도겸의 땅을 팔아버리는 전략입니다. 어차피 북쪽 땅은 남아있어도 유지하기 힘들고 심지어 원소가 남하할 때 운 나쁘면 전쟁도 걸립니다. 저는 남하하자 마자 원소가 눈치를 챘는지 바로 전쟁을 선포해서,, 원소의 군단 러시를 피하고 땅 3개로 손책을 얻어올 수 있다면 오히려 싼 편이죠? (이 돈으로 마초도 영입했습니다.)
유표를 멸망시키러 남양까지 올라갔는데 원소가 어떻게 알았는지,, 유표를 속국으로 만들고 바로 남하해서 저를 치더라구요. 더러운 원소쉑기지만 지금은 하북으로 올라갈 자원도, 여력도 없기에 유표 멸망 후 남양을 주고 원소와 화친했습니다. 이제 손견이랑 동맹하고, 입촉하러 간다!
성도로 입촉하는 과정은, 이동 거리가 굉장히 길고 성 하나 점령할 때 마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루즈해서 스크린샷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제갈량 이벤트가 뜰 만큼 시간은 오래 걸리고 얻은 건 없어서,, 성도랑 파촉 지방이 실제 역사를 반영했는지 농지, 목축업, 벌목장이 있어서 농업으로 돈 벌기 굉장히 좋은 땅입니다. 문제는 제가 입촉을 하는 동안 손견이 남쪽 땅을 쿠키 먹듯이 다 파먹어서,, 중간에 견제를 했어야 했는데 원소에 정신이 팔려서 손견을 신경쓰지 못한 결과입니다.
프리 에이전트로 뜬 곽가? 입촉을 했지만 무릉, 장사부터 운남까지,, 손견에게 전부 먹혀버렸고 손견은 먹을게 없는 동쪽 지형보다 자신과 맞닿은 저를 조지러 올라왔습니다. 동맹도 먼저 탈퇴하고? 교역도 먼저 끊어버리고?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C8,, 어쩔 수 없이 손견과 운명을 건 맞다이를 할 시간입니다. 남쪽을 다 집어삼킨 강동의 패자와 겨우 입촉을 한 유비 패밀리
채부인은 유표를 이혼시키고 입양했습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은 5 군단으로, 대규모 남하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손견,, 너의 방대한 물량과 나의 훌륭한 장수진,, 누가 이길지 함 해 보자!
장수진 진짜 좋다! 유비와 손견 도원결의와 강동의 사자의 맞다이는 다음 시간에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지네용;;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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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탈워 제갈량 합류 - sam tal-wo jegallyang habl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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