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사슬 브러쉬 만들기 - potosyab saseul beuleoswi mandeulgi

만들어 놓으면 두고 두고 뿌리면서 사용할 것 같은 포토샵 브러쉬 설정법.

가장 기본적이고,  많이 쓰이는 포토샵 브러쉬 설정법은 아래와 같음.

기준은 포토샵 CS 2기준. 
당연히 타블렛을 사용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설명한다.

모든 브러쉬는 점과 점의 연결로 되어 있고, 그 점은 다시 그래픽 최소 단위인 1픽셀 짜리의 무수한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픽셀 까지 이야기가 갈 필요는 없지만.

다만 브러쉬는 스스로 설정한 지름(Diameter) 크기의 무수한 점들의 연결로 이루어 져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 그리고 설정에 따라 그 점들은 때로는 정 원이 아닌 타원이 되기도 한다.

브러쉬 옵션은 펑션키 F5를 누르거나 포토샵 메뉴의 Windows -> Brushes 를 선택하면 불러올 수 있다.

불러 오면 아래와 같은 Brush Presets 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 사슬 브러쉬 만들기 - potosyab saseul beuleoswi mandeulgi

기본 타입의 19픽셀 브러쉬.

브러쉬 팁 쉐이프 (Brush Tip Shape: 브러쉬 끝(Tip) 의 모양을 설정하는 탭.) 
디아메터(Diameter : 브러쉬 사이즈, 지름) 19픽셀(Pixel),
앵글(Angle : 브러쉬의 기울기) : 0° ,
라운드니스(Roundness : 브러쉬가 둥근 상태) : 100% 상태
하드니스 (Hardness: 브러쉬 경도.) 100%,   일반 포토샵 브러쉬 중 하나인 에어브러쉬는 이 옵션을 0% 로 맞추면 만들 수 있다.
스페이싱(Spacing : 브러쉬의 도트와 도트 사이의 거리, 즉 밀도. )  25%. 투명수채화 풍이라면 스페이싱이 높을 것이고, 유화나 셀 풍을 원한다면 스페이싱을 낮춘다.

쉐이프 다이나믹스(Shape Dynamics: 브러쉬의 사이즈, 앵글, 둥글기-각- 를 조정할 수 있는 탭)
사이즈 지터 (Size jitter : 사이즈 변경.) : 일반적으로 펜 프레셔를 이용. (Pen Pressure: 펜의 압력감지 기능을 이용한 사용자의 손놀림의 강약조정).)

미니멈 디아메터(Minimum Diameter:최소 지름) 가 70%로 설정되어 있음.

즉, 이 브러쉬로는 아무리 압력을 약하게 주어도 최소 지름 70% (본래 크기의) 이하로 가늘게 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  이유는 미니멈 디아메터 (최소 브러쉬 사이즈, 혹은 지름) 가 70%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 아더 다이나믹스(Other Dynamics) 의 오파시티 지터(Opacity Jitter:설정에 따라 브러쉬의 투명도- 일반적으로 진하기 - 에 변화.) 와 플로우 지터(Flow Jitter : 브러쉬의 끌림 상태에 변화.) 옵션이 각각 펜 프레셔 (Pan Pressure) 로 되어 있는 포토샵에서 제공하는 기본 브러쉬.

에어브러쉬(Air Brush) 와 스무싱(Smoothing) 에도 각기 체크되어 있지만 체크를 하나 푸나 크게 상관이 없으므로 패스.

다만

스무싱의 경우, 만들어진 브러쉬가 곡선을 그릴때 뚝뚝 끊기는 경향이 있다고 하면 체크해 두면 좋다.

 

다음으로, 위의 브러쉬에서 최소 지름, 즉
미니멈 디아메터(Minimum Diameter) 를 0%로 맞춘 경우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붓과 같은 브러쉬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끝이 날카롭게 다듬어진 브러쉬를 원하는 경우, 미니멈 디아메터를 조정해서 원하는 굵기를 만들어 내면 된다.

 

다음으로 미니멈 디아메터를 31%로 둔 채로 사이즈 지터 (Size Jitter : 브러쉬 사이즈의 랜덤한 변화를 주는 옵션) 을 100%로 준 상태.

사이즈가 들죽날죽으로 나오기 때문에 특정한 형태가 없는 것 (나무나 자현 지형물 등) 의 외각을 그릴 때 사용하면 좋다.

 

다음으로, 사이즈 지터(Size Jitter : 사이즈 랜덤 변경) 와 미니멈 디아메터 (Minimum Diameter : 최소 원지름. ) 를 0%로 맞춘 상태에서  Roundness Jitter 를 100%로 준 상태.

Control 이 off로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둥글기가 비교적 일정한 변경 폭을 가지고 변경된다.
각 지터 항목이나 기타 다이나믹스 옵션등에 붙어있는 Control 은 각 Jitter를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변경을 적용할 것인가를 설정할 수 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Control 목록. -
Off : 사용하지 않는다. - 특별한 기준 없음.
Fade : 점점 흐릿하게. 혹은 점점 약하게. 문자 그대로의 Fade.
Pen Pressure : 타블렛 펜의 압력에 따라 강약 조절. 가장 많이 쓰이는 옵션.
Pen Tilt : 펜의 기울기에 따른 변화.

.... 이거 설명하면서 타블렛 펜이 기울기도 체크되는 줄 처음 알았다 ㅇ<-<  브라보 ㅇ<-<
Stylus Wheel : 썸휠이 장착되어 있는 기기에서만 작동한다고 함.
Rotation : 규칙적인 회전. 모양이나 각도 등에서 크게 드러난다.
그 외에
Initial Direction : 브러쉬의 머리부분 (보통 왼쪽 위 인 모양) 과 이전 브러쉬의 끝자락 (오른쪽 아래 인 듯) 을 다이렉션 시켜 주는 옵션. 앵글지터에 있다. 모양이 있는 브러쉬를 사용해 확인해 볼 것.
Direction : 역시 앵글지터에 있다. 다이렉션, 즉 앞 브러쉬의 도트가 다음 브러쉬의 방향 지침이 되는 형태를 말한다. 연속된 모양의 커스텀 브러쉬 (사슬이나 레이스 모양) 를 만들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다음은 Brush Tip Shape.  
브러쉬의 끝을 조절하는 탭.
Diameter. 자주나온다. 지름, 즉 브러쉬 사이즈다. 단위는 Px(Pixel, 픽셀) 이며 화면상에서는 9 픽셀로 되어 있다.
Flip X, Flip Y 체크 박스 : 각각의 X와 Y는 X축 Y축 을 말한다. 어떤 기준을 축으로 플립(Flip : 브러쉬를 뒤집는  옵션.- 모양이 있는 커스텀 브러쉬의 경우 차이가 크다. 일반적인 라운드 형태의 브러쉬로는 사용해봐야 의미 없다.)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Angle : 브러쉬 기울기. 각도로 설정하거나 오른쪽에 있는 원형의 선을 가로지르는 선에 붙은 검은 점을 클릭하여 돌리면 설정할 수 있다. 모양이 있거나 라운드니스 (둥글기) 가 100% 미만인 경우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Roundness : 둥글기. 퍼센테이지로 설정하거나 역시 오른쪽의 그림의 검은 점을 클릭해서 맞닿은 선을 따라 마우스로 움직이다 보면 모양이 찌그러지면서 수치가 변하기 시작한다.
적당히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스페이싱을 11% 로 둔 상태. 밀도가 올라갔다.

위의 상태에서 라운드니스를 낮추어서 가로는 가늘고 세로는 원래 설정된 크기 (Diameter) 대로인 브러쉬를 만들었다.

위의 브러쉬에 앵글을 준 브러쉬와 비교샷. 
원하는 각도로 움직이면 자기 손에 맞는 브러쉬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참고해두면 좋다.

 

아더 다이나믹 (Other Dynamics : 브러쉬의 투명도나, 끝자락 설정.)
일반적인 쓰임으로는 두 옵션을 전부 Pen Pressure 로 두고 사용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원하는 브러쉬 형태가 있기 마련이다.
컨트롤 의 설명은 위에서 나열해두었고, 이 곳에서도 딱히 달리 적용되는 것은 없다.

위의 브러쉬는 브러쉬의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는 Opacity Jitter 가 Off되어 있는 상태다.

 

다음으로, 위의 상태에서 Opacity Jitter 의 Control 을 Pen Pressure 로 맞춘 상태.
선 끝의 투명도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Flow Jitter 의 Control을 Off 한 상태.
바로 앞 전 브러쉬와 달리 브러쉬 진하기의 흐름이 균일한 것을 볼 수 있다.

스캐터링 (Scattering : 브러쉬의 각 도트들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흩뿌려주는 옵션) 을 강하게 주어 흩뿌리는 듯한 모양을 낸 브러쉬.
스캐터링 옵션은 텍스쳐 브러쉬를 사용하지 않고 물건의 질감을 표현하거나, 역시 나무나 자연지형물 등의 불규칙한 외각을 가진 것을 그릴 때 이용하면 좋다.

일단 급하게 자주 사용 하는 건 여기까지.
그 외에 텍스쳐 라던가 노이즈 라던가 프로텍트 텍스쳐 따위가 있지만, 위에 있는 기능을 충분히 자기 구미에 맞게 이용 할 수 있게 되면 나머지 기능들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에 여기서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