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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AG 포켓몬스터 AG 30화 리뷰 - 시합 소녀와 요가랑오늘도 수행의 날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시합 소녀가 파도를 타면서 등장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다짜고짜 한참 아침식사하던 지우에게 시합을 신청하는데... 자신을 민기에게 사랑받는 제자인 영학[시노부]이라고 소개합니다. 게임판에서도 일판 기준으로 '시노부'라는 문하생이 나오죠. 그런데 둘 다 배가 고픈 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0- 나옹도 배를 곯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로이와 로사가 의리도 없이 배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ㄱ- 같은 행동을 동시에 했다며 서로의 시선을 의식하는 걸 보면 스위트 프리큐어에 나오는 초반부의 히비키&카나데를 닮았습니다. 설거지 하는 데 시합하고 싶다며 속도경쟁까지 하고요. 로켓단은 피카츄 잡으러 함정을 많이 파놓고 있는데 나옹이 발 잘못 디뎌서 떨어지고 말았죠. -0- 웅이가 갑자기 바람방향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야생 포켓몬들이 어디론가 일제히 이동하는 거였죠. 지우의 피카츄와 영학의 요가랑이 시합을 시작합니다. 선제공격을 하는데 피카츄가 이리저리 피합니다. 그런데도 로켓단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는 걸 보면 육감이 발달했나 봅니다? 그보다 피카츄의 움직임이 전에 비하면 많이 향상되었죠. 시합 도중에 민기가 와서 곧 폭풍우가 휘몰아친다며 경고합니다. 영학이가 민기 앞에서 수줍어하는 게 나옵니다. 아무튼 비바람을 뚫고 동굴 속으로 피신하러 갑니다. 로켓단은 안전하게 잉어킹 잠수함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해치가 열려서 조트망했습니다.(...) 동굴로 가는 데 낭떠러지와 인접한 곳을 걸어 가야만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바윗돌이 굴러떨어지니 하리뭉이 손바닥치기로 막아냅니다. 나무 한 그루도 떨어지려 하니까 피카츄도 나서서 막았죠. 어느새 로켓단이 여기 와서 살려달라며 굽신 절합니다. 이리하여 야생포켓몬들과 로켓단을 데리고 불을 쪼이며 폭풍이 지나가기까지 기다립니다. 민기가 영학이는 시합에는 남다르게 열정적인데 너무 흥분한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는데, 봄이가 딱 지우의 스타일이라고 꼬집자 지우는 그래서 자신이 수행한다고 되받아칩니다. 멀리 떨어져있던 로켓단도 모닥불을 쪼이는데 나옹이 잘못하다가 꼬리 태워먹었습니다. ㄱ- 이제 폭풍우가 지나가서 나오려고 하는데, 역시 로켓단이 또 은혜를 원수로 갚습니다. 그러다가 곧바로 하리뭉의 커다란 손바닥 한 방을 맞고 로켓단이 쳐날라갑니다. 아까 폭풍우 때문에 못했던 시합을 계속하는데 전처럼 피카츄가 요가랑의 공격이 오길 기다렸다가 타이밍 맞춰서 피합니다. 물론 요가랑도 아까완 달리 공격 피할 줄 알죠. 정신력 승부에서 요가랑이 밀려났습니다. 이리하여 민기가 영학이를 바라던대로 제자로 삼아주었습니다. 다음 화에서 체육관 시합은 저 바다 위의 바위섬에서 시합합니다. 썰물이 되니까 길이 생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