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라러버 선희쌤입니다. 오늘은 필라테스 자격증 고르는 법에 관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필라테스 강사를 하려고 하는데 자격증을 어디서 따야 하는지?가격은 얼마인지 추천 좀 해달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자격증 협회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께서는 새로운 ‘직업'을 시작하기 위한첫 단계에서부터 막막함을 느껴 도움을 청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큰 돈을 들여 새로운 일에 도전(투자)할 준비는 되었는데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 협회 ’에 대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점점 더 모르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제가 자격증 협회를 고를 때 들었던 감정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이 글에서 특정 협회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모든 협회에 대해 잘 모를뿐더러 개인의 경제적 상황과 학습 스타일, 기호에 맞는 협회를 선택하셔야겠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필라테스 강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1) 필라테스 자격증의 큰 두가지 스타일과 (클래식 필라테스 vs 컨템포러리 필라테스의 차이) 2) 국제 자격증은 무엇이고 국내 자격증은 무엇인지 (수업 방식 / 가격대/ 교육 기간 차이) 차이점 - 자격증 커리큘럼 용어 정리 - 호스팅 업체란 3) 그리고, 자격증 협회의 어떠한 점들을 비교하고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무엇이 가장 고민되시나요? - 가격 vs 유명세가장 많이 고민하고 계신 두 가지가 1. 가격과 2 .네이밍(협회 이름, 브랜드, 유명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적은 돈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필라테스 자격증은 적게는 200만 원대에서 많게는 1000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곳이 있을 만큼 다양합니다. 다양한 협회들의 자격증 가격을 찾아보다보면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500만 원-800만 원선이 합리적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람 심리가 가격이 너무 싸면 수업의 질이 의심 되고, 너무 비싸면 부담이 됩니다. 또 직업으로서 취업(=생계)을 목표로 도전하기 때문에 비교적 늦은 나이에 직업을 전환하시는 경우라면 한번 더 네이밍을 고려하게 됩니다. 큰 돈과 시간을 들여 도전하는데 나이 때문에 서류에서부터 탈락되어 취업이 안될까 두렵기 때문이죠. " 유명한 곳을 알아보다-> 너무 비싸서-> 적당한 가격대도 알아보다가 -> 교육의 질이 의심되고, 취업이 걱정되서 ->다시 유명한 곳을 알아보고.. (반복)" 이렇게 가격과 네이밍을 바탕으로 협회를 알아보다 보면 점점 더 미궁 속으로 가게 됩니다. 그 이유는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격과 유명세 외에 무엇을 비교하여 결정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갈팡 질팡하게 됩니다. 아래 글들을 읽어보시면서 필라테스 자격증에 대해 제대로 알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환경들을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글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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