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나라 치킨공주 - pija nala chiking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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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약500개의 가맹점, 20년 전통의 피자나라치킨공주 입니다. * 가격이 저렴하다고 음식의 퀄리티가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전 메뉴 콜라 제공 ~ * M 단품,세트 - 500ml , L 단품,세트 - 1.25L 콜라 제공 ~ 위생 관리 철저 ~ * 본사의 지속적인 관리 및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 좋은 재료들만 선별하여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 ~ * 100%국내산 냉장닭(순살제외), 100%모짜렐라 자연치즈 * 48시간 냉장숙성을 통한 수타피자, 20년 전통의 황금레시피 ※ 가족들에게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항상 최고의 음식, 신속하게 배달 해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 ※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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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뒹굴다가 주문하게 된 피자나라 치킨공주

원래 치킨이라 하면 교촌만을 바라보며 살고 있었는데 작년 중반 정도였나요.

배달료를 2,000원을 받겠다.

라는 상황이 나오면서 저희집도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죠.

BHC, KFC, 치킨플러스, 또래오래 등 상당히 여러가지 업체들을 찾아서 먹게 되었네요. 다양성 면에서는 더 나아진 것 같아요.

다 먹어보고 나서도 역시 저보러 1마리만을 주문하라면 교촌을 주문하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다른 브랜드들의 치킨들도 그만의 매력이 있고

맛이 다양해서 좋긴 했었어요.

이제 비율로 보면 교촌은 반 이하로 내려온것 같네요. 사실 2,000원이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돈일수 있겠으나 배달료라는 점에서 마음속의 울컥? 이 있어서 그런 갓 같아요.

가장 주로 먹는 교촌이 저리하니 그쪽에서 배신감을 느끼고

사실 이제는 다른 브랜드에서 주문할 때 배달료가 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주문합니다. 다들 1~2천원정도가 붙어 있으니까요.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KFC는 밤9시에 치킨 1+1을 할때 가서 한조각 사서 2조각 받아서 먹는 재미가 꽤 있어요. 음식이란 앞에 많이 있으면 다 먹게되기 때문에

치킨을 먹고 싶을 때 절제다이어트로 주로 이용합니다. 2조각 먹고 더 먹고 싶어도 먹을수가 없는거에요. 2조각만 사왔으니까요.

치킨플러스는 떡볶이를 같이 판매합니다. 국물떡볶이인데 이게 은근 맛있어서 계속 주문해서 먹게됩니다. 저는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을 했었는데 첫 주문시에 떡볶이를 무료로 줘서 한번 먹고 그 이후로 떡볶이 + 치킨 조합이 먹고 싶을 때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또래오래도 은근 맛있죠. 브랜드마다 다 특성이 달라서 좋은 것 같아요.

이 모든게 배달료가 생기면서 알게 된 것 같네요.

아무튼 그래서 다른곳들을 찾는 도중에 주문하게 된 피자나라 치킨공주

여기는 참 좋았던게 피자도 준다! 라는 컨셉인 것 같아요. 가격적으로 부담이 크게 안되는 중저가 브랜드인데 피자도 같이 준다는 점에서

브랜드포지션이 확실해 보이긴 합니다.

일단 메뉴 들을 체크해 봐야겠죠.

피자쪽.

베스트 123는

콤비네이션, 트리플바비큐, 더블 포테이토 피자네요.

저는 콤비네이션을 주문했어요.

포테이토 피자도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만약 포테이토 피자를 먹고 싶으면 저는 도미노를 주문할 것 같기 때문에 여기서 먹을일은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일단 가격대가 다들 꽤 괜찮아요.

피자 나라 치킨공주 - pija nala chikingongju

더블 포테이토는 큰사이즈 16,900원 정도 하네요.

콤비네이션이 매우 가격이 좋죠.

라지사이즈 기준 13,900원. 이정도면 상당해 보이긴 합니다. 요즘에는 워낙 프리미엄 피자를 지향들을 해서 콤비네이션이 상당히 기본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 같아요. 가격도 비싸지 않구요.

저 처음에 피자 주문해서 먹을때만 하더라도 제일 비싼게 콤비네이션, 제일 저렴한게 치즈피자. 그래서 콤비네이션을 주문하려면 고민을 좀 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반대가 되었네요.

치즈피자랑 콤비네이션이 가격격이 같아요. 페퍼로니도 마찬가지. 프리미엄 16,900원. 기본들 13,900원으로 통일을 한것 같아보입니다.

제일 비싼건 통새우불고기네요. 통새우가 들어가서 그런것 같네요. 17,900원. 가장 비싼 피자도 2만원이 안 하는게 좀 마음에 드는 부분이에요.

이제 치킨 메뉴.

역시 메인은 후라이드 치킨. 13,000원 이네요. 가격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에요.

다른 양념들이 묻어있는 치킨들은 17,000원 짜리도 있네요.

타 브랜드랑 비교를 하면 가격포지션이 약간 다른 것 같아보이긴 합니다.

원래 후라이드가 14~15,000원 정도 하고 이후에 1~2천원 정도 소스를 독특한 걸 사용하면 금액이 올라가는 느낌인데.

여기는 기본이 13,000원. 소스를 뭔가 바르면 16,000원. 17,000원 까지 올라가네요.

후라이드를 먹으려는 사람들은 여기가 좀더 나을수도 있겠어요. 여기 후라이드도 맛있습니다.

허니갈릭치킨 같은애들도 있네요. 오우 양념치킨 이것도 가격이 저렴해요. 14,000원.

치즈크리스피치킨 15,000원. 이런 애들은 약간 본인의 호불호를 생각해야 합니다. 위에 치즈 시즈닝을 뿌려서 준다던데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는데 성향이 안 맞으면 좀 곤란할 수가 있거든요.

BHC의 뿌링클이 대표적인 것 같네요. 뿌링클 같은 경우는 지금도 엄청 잘 팔리는 메뉴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위에 뿌리는 소스가 상당히 직관적으로 맛이 강하기 때문에 선호를 안 하는 경우는 좀 고기가 아닌 과자를 먹는다는 느낌이 날 수도 있거든요.

소스들도 판매를 하네요. 푸실리스파게티는 가격이 좀 저렴하네요. 4,000원. 서비스 메뉴 같은 느낌인것 같네요.

치즈스틱도 맛있죠. 예전에는 이런곳에서 주문할 때 하나쯤은 더 주문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마트에서 1KG를 사다가 열심히 따로 구워먹고 있어서 주문은 안 하게 되네요.

새로운 메뉴. 황금커리피자. 있긴래 캡쳐해 뒀어요.

피자나라 치킨공주 세트 메뉴

여기는 이게 좀 좋죠. 피자1판과 치킨 하나를 주문하는데 가격이 약간 저렴합니다.

다른 브랜드에서 치킨2마리 주면서 가격을 할인해주는 거랑 비슷한 컨셉인 것 같아요.

대신 여기는 치킨2마리가 아닌 피자를 주는게 다르겠네요.

가격도 그닥 비싼편이 아니에요. 피자가 미디움이면 2만원 아래에서 주문이 가능하네요.

제가 주문한 건 피치세트.

오우 16,900원. 가격이 매우 괜찮죠. 좀더 상위브랜드 치킨집에서 치킨 1마리를 주문할 수 있는 가격에 피자까지 딸려 들어오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물론 여기도 이런저런 메뉴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2만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긴 해요.

피자는 L사이즈로 바꾸는데 3,000원 추가하면 가능하네요.

세트는 이 정도.

치즈피치세트도 좀 탐나에요. 개인적으로는 콤비네이션도 좋지만 저렇게 아무것도 안 들어가있는 치즈피자도 좋아해서

저거를 주문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와이프는 그냥 밋밋한 치즈피자보다는 콤비네이션 쪽을 선호해서 그 쪽으로 주문했네요.

그래서 주문

피자 나라 치킨공주 - pija nala chikingongju

빨리 오네요. 메인으로 주문하는 시간대가 아니어서 그런것 같네요.

심플한 포장이네요. 보고서 피클도 같이 안오다니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들어있었네요.

피자 나라 치킨공주 - pija nala chiking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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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콤비네이션 피자. 미디움 사이즈에요. L사이즈를 주문하느냐 마느냐를 제일 오래 고민했던것 같아요.

원래대로라면 크기가 커지는 거에 비해서 가격이 3,000원 추가이기 때문에 L를 주문하겠지만, 요즘 생각은 약간 달라지고 있어요.

어차피 다 못먹을거고, 보관을 하더라도 아마 다음날 다 먹을거기 때문에 그렇다면? 살이 상당히 찌죠.

3천원 추가해서 싸게 사서 이득을 본 것 같지만 결국 그만큼 살이 찌면 그걸 빼는데도 돈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M을 주문하는게 나은 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M을 주문했어요.

사실 이런 논리면 이런 고칼로리 음식들은 주문하면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먹긴 먹어야 하니까요.

피자 나라 치킨공주 - pija nala chikingongju

요건 치킨. 치킨 안쪽에 피클과 핫소스가 있어요. 제가 핫소스를 매우 좋아합니다. 피자를 먹을 때 항상 뿌려먹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은근 병으로는 사게 되질 않네요. 그거보다 저렇게 파우치 형태로 하나씩 까서 먹는게 더 익숙해서 그런 것 같아요.

방울씩 짜서 올리는 재미도 은근 있구요.

아무튼 핫소스가 피자랑 참 궁합이 잘 맞는것 같긴 합니다.

피자 나라 치킨공주 - pija nala chiking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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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위한 무, 피클, 핫소스 1개. 핫소스는 더 넣어주셔도 좋을 텐데요. 가격적으로 여기가 좋으니

그런 사소한 거에 신경을 쓰지는 않게 되네요. 그렇지만 다음에 주문할 때는 유료더라고 핫소스 1개 정도를 추가할까 싶긴 하네요.

제가 도미노피자 주문할 때는 추가로 2개정도 주문을 해요. 한개 백원에 파는데 여기는 어떤 식으로 오는지 몰라서 이번에는 일단 기본으로 주문해봤어요. 다음에 주문할 때는 1개정도만 추가하면 될것 같네요.

핫소스를 병으로 사 둘까 싶은 생각을 했으니 그러면 필요이상으로 많이 뿌려먹고, 피자를 더 많이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 주문할 때마다 적당히 추가해서 주문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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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사진보니까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역시 이거만한 음식이 없는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빨리오고

그리고 치킨이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좀 힘들긴 하니까요. 기름도 많이 들고 실제로 이런 맛이 잘 나지 않기도 하잖아요.

튀김기름 온도도 그렇고 염지도 그렇구요.

치킨은 염지상태와 껍데기가 생명인듯 한데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둘다 쉽지 않죠.

이번에 알게 된 쇼핑몰이 닭을 염지해서 판매를 하는곳을 발견했어서 한번 주문해보려고 하는데 문제는 5마리 단위로 판다는 것.

닭이 냉장으로 있을 때 먹는게 맛있으니 일주일에 5마리 먹을 각오하고 주문해야 하는데 아직 그 각오가 안오네요.

기름도 문제구요. 에어후라이기가 요즘에 좋다고 하긴 하는데 결국 맛이 달라요.

기름은 진짜맛.

에어후라이기는 가짜맛.

비슷하게 만들어질 수는 있어도 결국 기름이 더 맛있죠.

피자 나라 치킨공주 - pija nala chikingongju

피자도 맛있어요. 도우도 적당히 쫀쫀하고 토마토소스랑 치즈도 나쁘지 않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더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치킨1 + 피자1에 16,900원이었는데

치킨값 내고 피자를 아주조금 돈주고 먹는 느낌인데 이 정도면 정말 훌륭한 것 같아요.

치킨먹고싶으면 교촌, 피자먹고싶으면 도미노

이대로 살고 있었는데 배달료 때문에 좀더 다양하게 맛보게 되는 것 같아요. 2,000원이 한번에 오른 느낌이라 확실히 부담감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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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각씩 먹으면 됩니다. M 사이즈다 보니 그리 사이즈가 크지는 않아요.

그래서 냉동고에 냉동으로 보관할 일 없이 한번에 다 먹을 수 있죠. 와이프2조각, 저 4조각.

몸무게도 거의 두배차이가 나니 먹는것도 두배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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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인듯 싶지만 넓적다리살. 넓적다리도 다리긴 하네요. 다리 윗부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에요. 제 취향에 제일 맞는 부위이지 싶어요.

닭다리는 그닥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닭다리살 같은 펵퍽하지 않은 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한바퀴 둘러진 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비율이 참 좋죠. 여기에다가 소금이나 살짝 칠리소스같은걸 찍어먹어도 맛있겠어요.

피자 나라 치킨공주 - pija nala chikingongju

가성비 나오는 치킨이네요. 맛있어요. 보고있으니까 또 먹고 싶네요. 이거 먹은지 2주 된것 같은데 지금 쓰면서 한마리 + 한판 더 주문해서 먹어야겠어요.

피자 나라 치킨공주 - pija nala chiking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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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올리려고 했었던 피자나라 치킨공주 메뉴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가격도 잘 안보이고 사진도 잘 안보여서 다른곳에서 메뉴를 구해왔네요.

지금보니 당최 보이질 않네요. 집 전등이 형광등이라 이런 상황이 나오는갑다 싶네요.

맛있게 먹었던 피자나라 치킨공주

가성비가 있는 편 이에요. 이제 메인3사 (BHC, 교촌, BBQ) 외에 다른곳들도 한 군데씩 먹어봐야겠어요.

여기는 피자랑 같이 먹고 싶을 때 딱 포지션에 맞는 듯 합니다.

먹어본 느낌으로는 기본적으로 치킨집에서 + 피자를 취급한다 라는 느낌인 것 같아요.

아까 이거 쓰기 시작할때 주문했었는데 지금 도착해서 마음이 매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