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2기 3 화 - obeolodeu 2gi 3 hwa

라퀴스: (혼자 있는 방에서) 하하하하! 암흑의 근원된 내 어둠의 힘을 얕보지 마라! 네놈의 육체를 지배하여 마검의 힘을 해방시켜주마! 크읏, 분명 오늘밤은 너의 힘이 가장 고조되었을 때! 하지만! 내 목숨을 깍아내는 한이 있더라도 네 좋을대로 하게 두진 않겠어! 신성한 전장의 소녀의 반지여! 나에게 가호를!

이에 이블아이는 라퀴스의 발언을 의아해하면서 라나가 위험하다고 생각한 클라임에게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가가란은 아다만타이트를 막을 수 있는건 아다만타이트뿐이라면서 만류한다. 한편 그 말에 생각이 난 이블아이는 세번째 아다만타이크급 모험자 팀이 에란텔에서 탄생했으며 그들은 일명 칠흑이라 불리우는 모험자 팀으로, 칠흑의 영웅 모몬과 매직캐스터 나베로 이루어진 2인조라고 한다.

어떤 위엄을 이루었냐는 가가란의 질문에 이블아이는 에란텔에서 언데드 수 천 마리가 발생한 사건을 해결하고 북상해온 고블린 부족연합을 섬멸, 이어 토브 대산림에서 희귀한 약초를 채취하고 기간트 바질리스크 토벌과 강대한 힘을 가진 뱀파이어를 쓰러트렸으며, 숲의 현왕을 복종시켰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가가란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에 질문하는 클라임에게 가가란은 다른건 몰라도 기간트 바질리스크는 자신도 힘들다는 말을 하자 청장미도 대단하다는 클라임의 칭찬에 가가란은 클라임에게 또 친근한 장난을 치는 한편 이블아이는 잡담이 조금 길어졌지만 라퀴스의 전언대로 준비하겠다고 한다.

한편 길거리를 배회하던 브레인은 불량배때문에 곤욕에 빠진 한 소년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세바스를 보며 놀라는 한편, 그 근처를 지나가던 클라임도 세바스가 불량배들을 간단히 쫓아내버리는 광경을 목격. 다친 소년에게 회복 포션을 먹인뒤 클라임은 먼저 뒷골목으로 갈길을 가버린 세바스를 뒤찾아간다.

자신에게 볼일이 있냐는 세바스의 발언에 클라임은 자신이 왕국의 병사이며 자신이 해야할 일을 대신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자신에게 기술을 전수해줄수 없냐는 부탁을 하게 되는데, 이에 세바스는 클라임의 양손과 검을 보면서 클라임의 태도를 칭찬하는 한편 어째서 강해지고 싶냐는 질문을 하자 이에 클라임은 자신을 구원해준 라나 공주을 떠올리면서 남자이기에 그렇다고 답한다.

클라임의 대답에 어떤 지도를 내릴지 정한 세바스는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하겠냐는 마지막 경고를 하자 클라임은 각오가 되있다면서 이에 세바스는 그 자리에서 클라임에게 살기를 내뿜는다. 죽을 뻔한 위기의 순간 라나를 떠올리면서 의식을 굳게 가진 클라임은 세바스의 살기를 결국 버텨내게 되는데, 그 광경을 몰래 지켜보던 브레인은 이내 뛰쳐나와 자신을 소개하고 어떻게 클라임이 자신조차 버텨내기 힘든 평범한 사람은 절대 버티기 힘든 살기를 이겨냈는지 묻게 된다.

이에 클라임은 자신의 주인을 떠올렸기에 버틸수 있었다고 답하자, 이해 못하는 브레인에게 세바스는 클라임에게는 공포를 넘어선 충의와 함께 사람은 때론 소중한 것을 위해 믿을 수 없는 강인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을 하자 자신이 이때까지 버려온 것뿐이라며 자괴하는 브레인에게 클라임은 보잘것없는 자신도 할 수 있기에 브레인도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기운을 돋아준다.

한편 그 사이 골목길 양옆으로 암살자들이 등장하자 이에 브레인과 클라임이 한쪽을 맡고 반대쪽은 세바스가 맡게 되는데, 세바스의 뛰어난 무위에 클라임과 브레인은 감탄하는 한편 브레인은 세바스야말로 왕국 최강이자 자신과 가제프가 동시에 덤벼도 이기지 못할 상대라 평한다.

재빠르게 암살자들을 제압한 세바스는 이내 싸우는 클라임과 브레인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이내 암살자들을 모두 제압하게 되는데, 이에 세바스는 저택을 나올때부터 자신을 뒤쫓은 것으로 보아 서큘런트의 부하인것으로 추측하면서 <괴뢰장>이라 불리우는 스킬을 암살자를 심문하여 여덟 손가락과 서큘런트가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와 맞먹는 실력자란걸 알게 된다.

어떻게 할 것이냔 질문에 세바스는 결의가 섰으며 일단 문제의 발생지를 부수겠다고 하자 클라임과 브레인도 함께 가겠다하게 되는데, 이에 세바스는 브레인은 몰라도 클라임은 위험할수도 있지만 클라임은 각오는 되어있다면 이들은 이전 트알레를 거두게 된 장소로 향하게 된다.

7.9. 9화: 흩날리는 불똥[편집]

노멀 예고편

스페셜 예고편

스폐셜 예고편 목소리는 클라임 & 라퀴스

암살자를 통해 창관의 위치와 상황을 파악한 세바스. 이에 브레인은 세바스가 정면으로, 자신과 클라임은 다른 입구로 들어가겠다고 제안한다. 한편 세바스는 상대가 다소 거칠게 나온다면 죽이겠다 하지만 클라임은 자신들의 수가 적으니 어쩔 수는 없지만 가능하면 여덟 손가락의 간부는 생포해달라는 부탁을 한 뒤 세바스가 먼저 창관으로 돌입하였고 이후 다른 입구의 적들을 제압한 브레인과 클라임도 청장미가 조언한 아이템으로 비밀 통로와 함정을 간파해내 창관 안으로 들어간다.

이전 저택을 방문했던 치안을 담당하던 스타판 해비쉬는 창관의 한 방에서 나신으로 한 여성을 강간과 폭행을 하고 있었으나 이내 세바스가 등장하여 싸다귀을 날렸고 이에 도망치게 된 스타판은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하지만 세바스가 창관의 모든 이들을 제압했다는 사실에 기겁하면서 목숨을 구걸하지만 세바스는 살려둘 가치가 없다면서 단번에 죽여버린다.[23]

한편 브레인이 먼저 내부를 살피러 간 틈을 타 홀로 남은 클라임은 이내 비밀통로를 통해 여덟 손가락의 노예부문장 코코돌과 여섯 팔 중 하나인 서큘런트와 마주치게 되는데, 코코돌은 라나 공주의 부하인 클라임을 알아보면서 서큘런트에게 생포를 부탁하자 클라임은 큰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도주로를 막으면서 저항하려는 클라임에게 서큘런트는 환각을 보이면서 데미지를 입히지만, 이내 클라임의 속셈을 눈치채고 클라임을 죽이겠다고 한다. 공격을 가한 클라임은 서큘런트가 신체 부위를 투명화시키는 마법과 환각 마법을 조합한다는 사실을 간파하자, 서큘런트는 자신이 환술사와 경전사클래스를 갖추었기에 능력이 비록 분산되지만 환상과 현실을 구분 못 할것이라고 한다.

무투기로 신체를 강화해 선공을 가한 클라임에게 서큘런트는 다중잔상 마법으로 공격을 취하자, 클라임은 본체를 간파하여 서큘런트를 베게되지만 위장 죽음 마법으로 결국 치명상을 입고 제압당하지만 라나공주를 생각하며 클라임이 다시 일어서서 서큘런트를 공격하였지만 결국 다시 쓰러지게 된다. 서큘런트가 클라임의 목숨을 끊으려는 그 순간 돌아오게 된 브레인을 보고 머뭇거리는 서큘런트를 보고 코코돌은 빨리 죽이라 재촉하지만 브레인이 상당한 강자라고 판단한 서큘런트는 섣불리 공격하지 못한다.

브레인이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자 기겁한 서큘런트와 코코돌은 이내 브레인에게 회유를 제안하지만, 브레인은 자신들이 가진 힘은 보잘 것 없으며 자기 자신만을 위한 힘은 타인을 위한 힘보다 약하다는 발언을 하며 제안을 거절하자 서큘런트가 아쉽다면서 브레인과 클라임을 죽이겠다며 덤벼들자, 클라임은 브레인에게 서큘런트가 환술을 쓴다고 조언하였고 이내 브레인은 일격에 서큘런트를 베어버린다.

브레인은 자신의 영역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존재를 발견할 수 있으며 서큘런트가 클라임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여 일격에 베어버리자 클라임은 감탄하게 되는데, 그와 동시에 코코돌을 제압한 세바스도 브레인을 칭찬하지만 브레인은 자신의 영역으로도 탐지할 수 없었던 세바스의 등장에 경악하면서 세바스의 정체를 궁금해한다.[24]

곧바로 위병들이 소환되어 창관에 있던 여성들을 보호하고 코코돌을 체포되여 클라임만 사후 처리를 위해 남고 세바스는 저택으로 귀환하지만, 저택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메이드복을 입은 솔류션이 세바스를 맞이하였고 아인즈[25]님이 기다리신다고 말한다.

밤 늦게 라나공주의 처소로 돌아오게 된 클라임은 늦은 자신을 타박하지만 라나공주는 오히려 클라임을 걱정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하게 되자, 클라임은 그간 사정을 설명. 이에 납득한 라나공주는 창관 습격으로 경비가 강화되기 전 빠른 시일내에 여덟 손가락의 시설을 공격하겠다하자, 제멋대로 행동한 자신때문에 일을 그르치게 된 것 같다는 클라임에게 라나공주는 창관 습격뿐만 코코돌과 서큘런트까지 잡은 클라임을 칭찬하면서 여덟 손가락에게 한방 더 먹일수 있다면서 준비를 잘해두라고 한다.

가제프의 숙소로 돌아온 브레인또한 가제프와 술을 주고받으면서 낮의 상황과 클라임이 치명상을 입었지만 서큘런트를 상당히 몰아붙였으며, 비록 재능은 없지만 자신이 도망칠 정도의 살기를 견뎌냈기에 어떻게보면 자신 이상이라고 고평가한다. 브레인의 말을 믿어주는 가제프는 세상은 넓으며 클라임을 수행시켜준 세바스도 그렇지만 브레인이 만난 괴물이 신경쓰인다는 발언을 하게 되는데, 이에 브레인은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라 불리우는 뱀파이어로 자신이 가제프를 쓰러트리기 위한 만든 기술을 간단히 막아냈다는 걸 언급하면서 가제프에게 샤르티아를 만나면 절대로 덤비지 말라고 조언하자, 이에 가제프는 충고는 감사하지만 그 괴물이 국왕을 노린다면 자신이 목숨을 버리더라도 맞서 싸우겠다고 한다.

돌아가는 클라임을 마중해준 라나공주는 이내 혼잣말로 낮에 클라임을 우습게 보던 메이드를 언급하면서 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 표정을 바꾸었고 이내 메이드를 호출해 목욕물을 준비하라면서 클라임의 활약상을 메이드에게 자랑하지만 속내로는 메이드를 포함한 자신과 클라임을 우습게 보는 것들은 전부 죽이겠다고 생각한다.[26]

한편 왕도의 깊은 밤. 여덟손가락의 경비부문장 "투귀(鬪鬼)" 제로는 여섯 팔중 하나인 "환마(幻魔)" 서큘런트를 빌려줬음에도 실패하였기에 코코돌에게 사죄해야겠다고 하자 "춤추는 시미터" 에드스트룀는 서큘런트를 죽일거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제로는 서큘런트는 아직 쓸모가 있기에 귀족에게 부탁해 빼내올 것이며 더이상 참견해봤자 이익이 없을 것이라는 "천살(千殺)" 말름비스트의 발언에 손해를 제껴두고 창관을 습격한 자들을 없애지 않으면 자신들의 평가가 떨어지기에 자신과 나머지 여섯팔 "공간참(空間斬)" 페슐리안, "불사왕(不死王)" 데이버노크를 언급하면서 창관을 습격한 자들에게 후회할만한 어리석은 짓을 했다면서 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한다.

7.10. 10화: 왕도 동란 서장[편집]

노멀 예고편

스페셜 예고편

스폐셜 예고편 목소리는 아인즈 & 아인즈 울 고운

세바스는 응접실에 대기하고 있는 아인즈[스포일러] 와 데미우르고스, 빅팀, 코퀴토스를 만나자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곧 솔류션이 트알레를 데려오자 잠시 놀란 기색을 보이는 트알레는 세바스 곁에서 긴장하는 한편 아인즈는 자신이 세바스의 주인이라며 자신을 보고 겁먹지 않은 트알레를 칭찬하면서 무릎을 꿇게 만들려는 데미우르고스를 제지한 뒤에 본론으로 들어가 세바스의 행동으로 불쾌함을 표현하자 이에 세바스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다.

아인즈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에 세바스를 용서하지만 실수를 속죄해야 하기에 트알레를 죽이라 명하자, 죽음을 체념한 트알레에게 잠시 망설이던 세바스가 공격하지만 코퀴토스가 공격을 막는다.

코퀴토스는 세바스의 공격이 트알레가 죽음에 이르는 공격이었음을 말하자, 아인즈는 세바스의 충성심이 증명되었음을 말하며 빅팀과 함께 요란한 마법으로 나자릭으로 잠시 귀환하고, 세바스는 트알레를 방에 데려다 주면서 사죄할 생각은 없으며 아인즈가 곧 트알레와 자신의 기억을 지울 것이니 다른 곳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하지만 트알레는 자신의 행복은 세바스와 함께 있는 것에 있다면서 세바스에게 키스하고 부끄러워한다.

응접실로 되돌아온 세바스의 상태를 대충 짐작한 데미우르고스. 이후 다시 돌아온 아인즈에게 데미우르고스는 세바스의 배신 가능성에 대한 의의를 받아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트알레의 처분을 놓고 아인즈가 기억을 지우고 돈을 주어 풀어 주는 것을 고민하자 데미우르고스는 죽이는 편이 확실하다고 간언하지만, 이에 세바스는 트알레를 나자릭에서 일하게 하는 것을 건의한다.

코퀴토스 때와 마찬가지로 이득을 언급하는 아인즈에게 세바스는 트알레의 요리를 어필하자 데미우르고스와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데, 그 광경을 지켜보던 아인즈는 과거 터치 미, 우르베르트, 페로논치노, 부글부글 찻주전자 등의 지고의 41인과 함께 지내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코퀴토스가 이들을 제재하자 용서를 구하는 세바스와 데미우르고스를 보며 아인즈는 호쾌하게 웃으면서 용서하였고 이내 다시 트알레를 불러 이름을 묻는데, 이에 트알레는 자신의 이름은 '트알레 니냐 베일런' 이라고 말하였고 곧바로 아인즈가 트알레에게 향후의 선택권을 주자 트알레는 세바스와 함께 있고 싶다고 한다.

이에 아인즈는 트알레를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으로 보호해 주겠다고 선언하면서 트알레를 세바스의 임시 메이드로 임명함과 동시에 플레이아데스에서 세바스를 제외하고 막내 오레올 오메가를 추가하여 유리 알파를 임시 리더로 삼겠다고 선언. 나자릭으로의 철수를 지시하면서 데미우르고스가 아베리온 시프(양각양)가 잡식성이라 대량의 밀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세바스에게 밀을 구매하여 데미우르고스에게 전달할 것을 명한다.

한편 트알레를 알고 있었냐는 데미우르고스의 질문에 아인즈는 은혜에는 은혜로, 원수에는 원수로 갚는다면서 잠시 과거 칠흑의 검의 모험자 니냐를 떠올리면서 그녀의 일기장을 통해 이 세계의 사고방식과 상식, 지식을 알게 되었고 그 빚을 언니인 트알레에게 갚겠다고 말하자 이내 데미우르고스는 세바스의 보고서를 통해 잠시 왕도의 어느 한곳을 다녀오겠단 허락을 받는다.

곧바로 궁전 내 라나 공주의 방. 모두 모인 청장미를 상대로 계획을 변경해 여덟 손가락을 습격할 거란 라나공주의 발언에 가가란이 손이 부족하지 않냐는 의견을 제시하자 라나공주는 믿을 수 있는 귀족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 말하자 곧바로 자낙 왕자와 레에븐 후작이 방에 들어온다.

잠시 청장미를 물리고 비밀스럽게 회담을 갖는 라나공주. 라나는 레에븐 후작에게 지혜를 빌려달라 요청하면서, 다른 대귀족들이 제국에 정보를 팔아넘기고 있으며 레에븐 후작이 그것을 조율하거나 막고있다는 것을 언급하자 자낙과 레에븐은 기겁하게 되는데, 이내 평정을 되찾은 레에븐 후작은 라나 공주에게 본모습을 드러내달라고 요청한다.

표정을 바꾸면서 본모습을 드러낸 라나 공주. 이에 자낙 왕자는 식겁하지만 레에븐 후작은 어릴 때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면서 놀라는 한편, 이내 클라임 덕분에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었으며 클라임을 사슬로 묶어 아무 데도 못 가게 기를 수 있다면 더 행복할거라고 말하면서 클라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출한다.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자낙 왕자는 자신이 왕위를 잇게되면 라나를 클라임과 혼인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하자, 라나는 바로 이를 수락해버리면서 처음부터 그쪽으로 이야기를 가져갈 생각이었으며, 이내 레에븐 후작의 어린 아들을 자신의 약혼자로 삼는 것을 부탁하자 바로 레에븐 후작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거부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라나 공주의 속셈을 알게 된다.

여덟 손가락을 습격할 장소를 보면서 레에븐 후작은 거점지들이 귀족들의 소유인 장소인만큼 귀족들을 압박할 수 있으며, 자낙 왕자는 여덟 손가락이 형님인 제1왕자에게도 손을 뻗치고 있으니 이참에 습격할 장소를 하나 더 추가함과 동시에 아다만타이트급 모험가와 맞먹는 여섯 팔을 걱정하는 태도를 보이게 되는데, 곧바로 방안으로 가제프가 들어오게 된다.

날이 저물어가는 초저녁에 저택으로 귀환한 세바스와 솔류션. 세바스는 입구의 이상한 점을 발견하여 이내 저택안으로 들어가 트알레를 찾지만, 트알레는 없고 납치범들이 남긴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메시지에 남겨진 시간과 장소를 언급하며 트알레를 구출하겠다는 세바스에게 솔류션은 앞서 아인즈님의 맹세를 언급하며 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곧바로 나자릭 지하대분묘 알베도의 방. 알베도는 아인즈의 인형을 만들면서 기뻐하는 한편 이내 아인즈의 전언이 오게 되면서 아인즈가 알베도에게 세바스를 지원하는 부대를 편성할것을 요청하자, 알베도는 인간같은 하등생물을 구할 가치가 있냐는 의견을 제시하지만 이내 아인즈는 자신의 맹세를 언급하자 알베도는 명을 받들게 된다.

연락이 끊기자, 알베도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과 함께 방 한쪽 구석에 내팽겨쳐진 길드 아인즈 울 고운 문장을 보면서 같잖다고 말하면서 그와 동시에 알베도의 뒤쪽 벽면에는 내팽개쳐진 길드 문장 대신 모몬가의 상징인 문장이 걸려 있다.

7.11. 11화: 얄다바오트[편집]

노멀 예고편

스페셜 예고편

스페셜 예고편 목소리는 알베도 & 데미우르고스

늦은 밤. 세바스는 데미우르고스, 마레, 샤르티아, 그리고 플레이아데스 등 나자릭의 주 전력를 지원해준 것에 대해 아인즈님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한편, 데미우르고스는 자신이 지휘를 맡으면서 주 목적은 지고의 존재들을 욕보인 여덟 손가락을 박멸하기 위함과 동시에 트알레를 구출하는 건 부수적이란 걸 강조한다.

여덟손가락에 대한 정보를 묻는 세바스에게 데미우르고스는 이미 여덟 손가락의 일곱 거점을 파악해두었으며 세바스에게는 미안하지만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줄수는 없으며 트알레를 구출하는 즉시 나자릭으로 귀환할것을 부탁하고 솔류션에게 세바스를 지원하도록 명한다.

세바스가 먼저 방을 나가자 데미우르고스는 쉐도우 데몬이 보여주는 중요인물은 절대 죽으면 안 된다는 걸 말하면서 샤르티아에게는 특히 강조한다. 곧바로 쉐도우 데몬을 통해 습격할 장소가 하나 더 늘었다면서 그 장소를 마레와 엔토마에게 부탁한 데미우르고스는 아인즈님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샤르티아에게는 피의 광란이 걱정되기에 대기할 것을 명령. 제 2단계 계획인 게헤나에 대한 설명을 한다.

한편 여덟손가락을 습격하려고 모여있는 왕국 병사들과 함께 있는 브레인과 클라임. 청장미의 리더 라퀴스는 여덟 손가락이 소유한 여덟 곳의 건물을 동시에 습격하면서 담당한 곳을 제압한 대로 다른 곳을 지원하는 작전을 설명하면서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레에븐 후작의 도움으로 전직 오리하르콘 모험가들도 포섭했다고 말하는 브레인과 클라임에게 곧바로 가가란이 접근하자 클라임은 무슨 일이냐고 묻게 되는데, 이에 브레인은 자신이 클라임을 책임질만한 전사인지 확인하는 것이라는 걸 말하자, 가가란은 클라임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면서 부정한다.

가가란은 브레인이 있으니 안심된다면서 브레인은 이 세계엔 괴물이 얼마든지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하자, 가가란은 신중하다면서 그런 남자는 싫지 않다면서 동정은 아닐테지만 자신은 어떻냐는 장난을 친다.

여덟 손가락의 한 지점으로 이동한 클라임과 브레인. 이내 불가시화 마법으로 정보를 가져온 오르하르콘 모험자 로크마이어는 건물 감옥에 한 여성이 잡혀있으며 여섯 팔로 추정되는 인물이 다섯 명 있다고 말한다.

클라임은 다른 장소는 쉽게 함락할 수는 있겠지만 이곳은 공략하기는 어렵다 판단하여 철수하려던 찰나에 그들 앞으로 세바스가 등장하게 되는데, 세바스는 이곳에 납치당한 여성이 있다하자 여섯팔과 트알레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 후 도움을 요청하는 클라임에게 세바스는 바로 승낙하면서 자신이 여섯팔을 상대하는 사이에 트알레를 구출해줄 것을 부탁하였고, 이에 클라임과 브레인, 로크마이어만 잠입하게 된다.

호출된 시간 문앞에 나타난 세바스는 곧바로 넓은 장소로 안내받게 되는데, 이때 5명이 아닌 4명이 대기하고 있으면서 이들은 어느 쪽이든 사태의 원인은 세바스에게 있으니 제일 먼저 죽이겠다면서, 건물 상층에는 이를 구경하려는 귀족들이 있으며 세바스가 질문한 제로도 있다고 말하자, 재빠르게 세바스의 손짓에 따라 솔류션이 상층으로 들어간다.

곧이어 트알레가 무사하다는 것과 클라임 일행이 무사히 잠입했다는 걸 파악한 세바스는 기왕 다 같이 덤비면 10초는 버틸 수 있다고 도발하자, 이에 어이없어 하는 "천살(千殺)" 말름비스트, "춤추는 시미터" 에드스트룀, "공간참(空間斬)" 페슐리안, "불사왕(不死王)" 데이버노크에게 세바스는 데이버노크의 별명을 불쾌해하면서 단번에 그들을 죽여버린다.

세바스는 "불사왕"이란 별명을 칭할 수 있는 건 이 세계에 단 한 명뿐이라고 말하면서 그 사이에 상층을 제압한 솔류션은 제로가 발코니에 없다고 답하자 남은 여덟 손가락의 잔당들을 상대하는데 10초 추가한다는 세바스. 그 사이에 감옥에 도착한 클라임 일행은 트알레를 발견하게 된다.

한편 잠에서 깨어난 여덟 손가락의 마약부문장 힐마는 창밖을 통해 저택이 식물들에게 둘러쌓여있으면서 계단 아래 자신을 바라보던 마레를 발견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여자로 보였으나 가까이 가자 남자라는 걸 알게되면서 자신이 이 건물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한다.

마레는 안심하면서 곧바로 옆 방문이 열리게 되는데, 이때 사람의 팔[28]을 들고있는 엔토마를 보면서 기겁한 힐마에게 마레는 바로 힐마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늦었다면서 빨리 가야한다고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면서 뒷일을 부탁한다고 한다.

거대곤충(Giant Beetle) 벌레들에게 짐을 운반하도록 명령한 엔토마는 이내 자신이 먹던 고기를 마저 먹으면서 철수하려던 찰나에 가가란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에 엔토마는 못 본 체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지만 가가란은 왕국 모험자로써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을 그냥 냅둘수 없다면서 거절. 엔토마는 귀찮지만 가가란이 강하기에 보존식으로 만들겠다고 한다.

곧바로 워피크로 휘두르는 가가란의 공격을 가볍게 회피한 엔토마는 이내 지고의 존재가 하사한 자신의 옷이 더럽혀진것에 분노하면서 가가란의 공격을 "경갑충(硬甲蟲)"으로 가볍게 막아내면서 자신이 벌레를 사역할 수 있는 "충사(蟲師)" 라고 밝힌다.

곧이어 "검도충(劍刀蟲)"을 소환해 팔에 장착하면서 이제는 죽이겠다면서 공격하는 엔토마의 빠르게 변한 움직임에 위기에 처한 가가란을 티아가 인술을 사용해 구출하면서 가가란에게도 빨간 피가 흐르고 있었냐는 농담을 하면서 엔토마는 "식신거미"들을 소환, 이에 티아는 "영지분신술"로 분신과 함께 공격한다.

티아가 식신거미들을 상대하면서 엔토마가 "강탄충(鋼彈蟲)"으로 공격오자 티아는 "부동금강순술"로 방어하면서 그 사이에 가가란이 엔토마를 기습공격하게 되는데, 이를 가볍게 막아내자 시야가 넓다는 티아의 발언에 가가란은 뭔가 좀 다르고 엔토마의 정체를 궁금해하면서 승기가 희박하다고 말한다.

검도충을 떼고 "천편충(千鞭蟲)"을 장착한 엔토마가 바로 가가란을 공격하자 티아는"폭염진"으로 가가란을 구출. 곧바로 엔토마는 "뇌조부(雷鳥符)"로 티아를 공격하였고 이후 재빠르게 접근한 티아의 공격을 막으면서 "뇌조난무부(雷鳥亂舞符)"로 티아를 공격하지만 티아는 재빠르게 그림자 분신술로 엔토마의 뒤쪽으로 이동하지만, 이를 간파한 엔토마는 바로 강탄충으로 공격한 뒤 연이어 "폭산부(爆散符)", "예참부(銳斬符)", "충풍부(衝風符)" 부적으로 공격한다.

순서가 달랐지만 티아를 먼저 잡아먹으려던 엔토마를 이블아이가 등장하면서 저지하였고, 이블아이는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메이드복을 입은 상황과 피 냄새를 풍기는 엔토마를 곁에 두고 기뻐할 만한 자가 없겠다는 도발을 하게 되는데, 이에 엔토마는 본 목소리를 내게 된다.

이블아이는 티아와 가가란에게 상대와의 전력차를 생각하라면서 엔토마가 더 강하지만 자신보다는 약하다고 말하는 한편, 이블아이의 도발에 화가 난 엔토마는 곧바로 가가란을 감싼 천편충으로 공격하게 되자 이블아이는 "Reverse gravity"로 가가란을 구해낸다.

뒤이어 "파리숨결"을 토해내는 엔토마. 이에 이블아이는 마신과 연관성이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자신의 오리지널 살충 마법 "Vermin Bane"을 사용하게 되자, 이에 엔토마는 고통스러워 하면서 얼굴과 "구순충(口脣蟲)"이 떨어지고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곧바로 파리숨결을 토해내는 엔토마의 공격을 이블아이가 다시 살충 마법으로 막아내자 엔토마는 무서운 건 이블아이뿐이며 이블아이만 죽이면 된다면서 덤벼들자, 이에 티아는 "부동박술"로 잠시 엔토마를 붙들면서 공격하는 가가란의 워피크를 거미줄로 막아내고 그 사이에 이블아이의 "Crystal Lance" 마법 또한 엔토마의 방어구에 막히게 된다.

강탄충을 모으려는 엔토마에게 이블아이는 다시 살충마법을 사용하자 고통스러워 하는 엔토마는 절삭용 거미줄로 내뿜게 되는데, 아까랑 다르다고 판단한 이블아이는 "Crystal wall" 로 엔토마의 공격을 막으면서 엔토마는 가가란의 발길질에 멀리 떨어져나면서 가가란은 엔토마의 메이드복이 자신의 방어구와 같은 강도라는 것에 놀라면서 이블아이는 정면으로 고화력으로 단번에 승부를 봐야겠다고 한다.

전투 끝에 쓰러지게 된 엔토마. 숨통을 끊으려던 찰나에 가면을 쓴 데미우르고스가 등장하여 이를 저지하자, 이블아이는 괴물 중의 괴물이라며 티아와 가가란에게 도망칠것을 말하고 뒤이어 거대벌레가 엔토마를 데리고 사라진다.

데미우르고스는 전이마법을 막으려고 "Dimension Lock"을 사용. 곧바로 이블아이는 주 공격마법 Shadow Buckshot"으로 공격하지만, 데미우르고스는 마법 무효화로 이를 간단하게 막아내었고 곧바로 "Hellfire Wall" 마법으로 티아와 가가란을 순삭해버린다.

데미우르고스는 애도를 표하면서 이블아이 수준의 마법을 사용하여 죽일 생각은 없었지만 이블아이가 뒤떨어진 전력들과 함께 팀을 꾸미는것에 의아해하자, 이에 분노한 이블아이의 공격을 상대로 데미우르고스는 "악마의 제상(諸相), 호마(豪魔)의 거완(巨腕)"으로 이를 맞대응한다.

이에 "Translocation Damage"로 데미지를 최소화시킨 이블아이는 곧바로 방어돌파를 넣은 "Crystal Daggaer"로 공격하지만 이 역시 데미우르고스의 방어막을 뚫지 못하자 기겁하면서, 뒤이어 데미우르고스는 "악마의 제상(諸相), 예리한 단조(斷爪)"로 손톱을 길게 늘어낸다.

티아와 가가란의 시신을 가지고 후퇴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 이블아이는 이내 공격을 가려하던 그 순간, 데미우르고스와 이블아이 사이로 모몬이 등장하여 자신의 적은 어느 쪽이냐고 묻는다.

7.12. 12화: 동란 최종 결전[편집]

노멀 예고편

스페셜 예고편

스페셜 예고편 목소리는 나베 & 모몬.

이블아이와 얄다바오트 앞에 도착한 모몬. 누가 자신의 적이냐고 묻자 이블아이는 곧바로 자신이 청장미의 일원이고, 상대방은 마왕 "얄다바오트"라고 밝힌다. 즉시 모몬은 데미우ㄹ... 얄다바오트와 짤막한 인사를 나누고 전투 태세에 돌입한다. 모몬의 이도류를 모두 <예리한 단조>로 막아낸 얄다바오트는 <촉완(觸腕)의 날개>로 이블아이와 모몬을 동시 공격한다. 하지만 모몬이 칼을 휘둘러 모두 막아내는 동시에 이블아이도 보호한다. 이블아이는 이 모습을 보고 모몬에게 반한다.[29] 얄다바오트는 도주하고, 이블아이가 모몬에게 그를 쫓아야 되지 않느냐고 묻지만 모몬은 그를 추격하면 그가 진지하게 맞설 것이라며 거절한다.

한편, 트알레를 찾아낸 클라임 일행은 그녀를 데리고 탈출하려 하지만 앞에 제로가 나타나고, 브레인이 그를 상대하게 된다. 브레인은 자신이 제로를 상대할 동안 클라임과 로크마이어에게 뒤에 있는 적을 상대하라고 한다. 뒤에는 적이 없기 때문에 클라임은 당황하지만, 로크마이어는 곧바로 알겠다고 하며 트알레에게 다트를 던진다. 그리고 트알레는 그걸 엄청난 속도로 피하는데... 사실은 트알레가 아니라 서큘런트였던 것.[30][31] 클라임은 다시 한번 서큘런트를 상대하게 되지만 장비 + 로크마이어의 서포트로 그를 제압한다.[32] 그리고 브레인과 제로도 본격적으로 싸우려는 찰나...

세바스가 눈앞에 나타난다. 제로는 남은 여섯 팔이 널 상대하고 있을 텐데 어떻게 여기 있는 거냐고 묻지만 세바스는 그들을 모두 전멸다고 답한다. 제로는 그들을 없애고도 (잔당이 많으니) 여기까지 아무런 피해 없이 올 수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세바스는 진실은 가끔 충격적일 때가 있다고 담담하게 대답한다. 클라임은 세바스에게 트알레가 가짜이며 진짜를 빨리 찾아야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세바스는 이미 진짜 트알레도 구해놓은 상황.[33] 제로는 이 노인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온갖 짐승의 영혼을 빙의시켜서 그에게 혼신의 공격을 펼치지만 될 리가 있나. 클라임과 브레인도 경악할 만큼 강력한 펀치를 맞고도 멀쩡한 세바스를 보고 제로는 놀라지만 곧바로 세바스의 발꿈치 내려차기에 머리가 깨지며 ''뭐야... 넌..."이라는 대사를 끝으로 사망.[34]

한편 이블아이는 가가란과 티아의 시신을 수습하고 모몬에게 이전까지의 상황을 설명한다. 벌레 메이드를 몰아붙였다고 밝히자 모몬과 나베는 분노하다 죽이는 것까진 못했다는 답변을 듣고 모몬은 진정하고 여전히 노려보는 나베를 제지시킨다. 모몬은 나베를 데리고 좀 떨어진 곳에 가서 나베에게 엔토마에 대한 이야기에 감정적으로 반응한 것은 실수라고 한 뒤 데미우르고스에게 연락하라고 한다.[35] 돌아와서 이블아이에게 동료들의 시신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이블아이는 곧바로 라퀴스가 와서 부활 마법을 쓸 거라고 답한다. 이때 나베가 거대한 화염을 목격한다.

얄다바오트가 처음에 말했던 대로 왕도의 한 구역이 완전히 불에 둘러싸여 있었고, 여덟 손가락의 기지에서 나오던 클라임과 세바스 일행, 왕국 병사들, 라퀴스, 그리고 다른 이들도 모두 <게헤나의 불꽃>을 목격하게 된다.

라나 공주는 모험자들과 함께 작전 회의를 펼친다. 이때 한 모험자가 이 얄다바오트라는 자가 얼마나 강하냐고 묻자 가가란과 티나를 한 방에 죽였다고 답하자 바로 모험자들이 동요하지만, 모몬과 나베가 나타나자 환호한다. 라나는 클라임에게 안에 갇힌 인질들을 구해내는 임무를 주고, 브레인과 로크마이어도 합류한다. 떠나려는 클라임에게 가제프가 나타나 그에게 가지고 있던 힘을 올려주는 반지를 준다.

그리고 방에서 모든 것을 보고 있던 라나 공주. 방에는 레에븐 후작과 자낙 왕자가 같이 있었다. 자낙 왕자가 모몬과 나베, 이블아이를 화살촉으로 해서 적의 진형을 꿰뜷는 계획이라며 바로 읊어보자 레에븐 후작은 클라임의 임무가 너무 위험하지 않냐며 묻는다. 그러자 라나 공주는 어차피 후작의 사병들이 같이 가니까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답하고, 클라임이 죽어도 라퀴스가 부활 마법을 쓸 테고, 회복하는 동안 자신이 돌봐주면 될 것이라고 답한다.[36][스포일러2] 자낙 왕자가 그럼 결국 네 계획대로라고 하며 웃자 라나가 그렇다고 하며 고개를 돌리는데... 레에븐 후작과 자낙 왕자가 둘 다 식겁한다. 깜놀주의.[38]

7.13. 13화: 최강 최고의 카드[편집]

노멀 예고편

스페셜 예고편

스페셜 예고편 목소리는 알파 & 베타 & 델타 & 입실론 & 제타

자낙 왕자는 병단을 이끌며 백성들을 진정시키고 청장미 밑 모험가들은 실종된 백성들의 수색에 나선다. 또한 왕국 병사들은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다가 모몬에게 구해지고 모몬은 이들에게 남은 백성들을 보호해줄것을 요청하고 본인은 얄다바오트를 치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브레인은 클라임, 로크마이어와 수색을 하던 중 일전에 만났던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을 목격하고 시간벌이를 위해 홀로 샤르티아와 대면한다.[39] 샤르티아가 자길 처음보는 사람 취급을 하자 강자가 개미따위를 일일이 기억할리 없다면서 이해하고 죽을 각오로 그녀와 대치한다. 지난번처럼 샤르티아가 영역으로 들어오자 세바스, 클라임, 가제프를 떠올리며 이들에게 속으로 작별인사를 한 후 사광연참을 발동해 기적적으로 샤르티아의 새끼 손톱을 잘라버린다. 이에 끝없는 정상에 조금은 다가간 것 같다면서 흥분하고 뒤이어 '그나마 손톱깎이로 쓰일만한 검'이라는 말에 진심으로 기뻐한다. 이를 본 샤르티아는 어이없어하고 아인즈가 탐지방해 아이템을 착용해 그를 볼 수 없다면서 한탄하는 틈에 브레인이 도망치자 즉시 추적하지만 브레인의 동료들[40]을 보고 놀라더니 그대로 추적을 그만둔다. 이후 브레인은 세바스 수준의 괴물의 손톱을 잘라낸것에 대해 흥분하자 다른 두명은 얼떨떨하면서 수색을 재개한다.

광장에서 모몬일행은 얄다바오트와 대면하지만 엔토마를 비롯한 5명의 부하들과 맞닥들이고[41] 모몬은 이블아이, 나베에게 5명을 맡기고 홀로 얄다바오트와 싸운다.[42] 또한 나베도 이들중 3명과 싸우러 가고 이블아이는 남은 알파, 델타와 싸우지만 이블아이의 공격은 전혀 먹히지 않고 가면 아랫쪽이 부숴지면서 몬스터가 팀을 짜고 연계하는 행동에 놀란다.

한편 모험가 일행도 몬스터들에게 고전하고 있을 때 왕국군과 가제프가 나타난다. 왕인 란포사 3세가 직접 전장에 나간 덕분에 왕을 지킨다는 명목하에 왕국군도 가세 할 수 있었던 것이였다. 덤으로 죽었던 가가란, 티아도 부활해 다함께 몬스터들을 상대한다.

그 무렵 모몬과 얄다바오트는 아무도 없는 저택에 들어가 아인즈와 데미우르고스로 만나 현재 상황에 대해 정리를 한다. 먼저 데미우르고스는 이번일로 4가지 이점이 있다고 말한다.[43] 여기서 말한 4가지 이점들이란...

1. 마을 내의 재산들을 싹쓸이 한다.[44]
2. 나자릭의 여덟손가락 습격 사실을 숨긴다.
3. 여러 실험에 쓸 인간들을 많이 확보한다.[45]
4. 이 모든 사건을 마왕 얄다바오트의 짓으로 꾸민다.


또한 데미우르고스가 자신의 창조주인 우르베르트가 남긴 아이템[46]을 사용하려하자 그가 남긴 열화판 시작품을 대신 쓰자고 한다. 이에 아인즈의 재산을 함부로 쓸수없다 하자 데미우르고스에게 그 시작품을 하사한다. 그로인해 데미우르고스는 아인즈를 향한 충성심이 더욱더 높아지게 되었다.

한편 이블아이가 유리, 시즈와 싸울 무렵 나베랄은 다른 3명과 한가롭게 수다를 나누고[47] 마레의 지진 신호를 듣고 다시 싸우는 척 연기를 한다. 동시에 브레인 일행도 붙잡혀있던 백성들을 발견한다.

나베, 이블아이와 전투메이드들이 모두 모였을 무렵 얄다바오트는 모몬에 의해 날려왔고 둘이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공방도중 모몬이 화염마법을 사용하지만 얄다바오트는 악마의 제상 - 연옥의 옷을 발동해 막아내고 지옥의 불꽃으로 모몬의 무기를 녹여버린다. 이에 모몬이 네오 프로스트 페인 꺼내자 얄다바오트는 경악을 하고 아이시 버스트에 의해 연옥의 옷은 사라지고 만다. 이에 얄다바오트는 수많은 악마 무리가 왕도를 습격하게 만들 준비를 했다면서 이를 빌미로 승부를 미루자 제안하고 모몬도 이에 동의한다. 결국 얄다바오트는 아이템 회수를 달성하지 못했다면서 물러나고 모몬의 승리의 함성을 끝으로 왕도 동란은 마무리된다.

에필로그에선 각각 인물들의 뒷이야기가 나온다.

모몬과 나베는 레이븐 후작, 청장미 일행의 배웅을 맞으며 에란텔로 돌아가고 이블아이는 모몬과 함께 가려했지만 모몬쪽에서 거절했다. 이에 가가란은 차였다고 하지만 이블아이는 가면을 벗으며 모몬은 원래 그런 남자라며 그의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여덟손가락의 수뇌부는 힐마가 이들을 나자릭에 팔아넘기고 아우라, 마레에게 제압당하면서 아인즈의 노예가 되었음을 선포당한다. 일단 축하~ 또한 힐마는 공포공의 방에 끌려가 몸속부터 뜯어먹히고 치료됐다고 하며 이를 들은 아우라는 힐마에게 이들이 복종할 때까지 시간을 벌라는 지시를 내려 사실상 리 에스티제 왕국의 절반은 나자릭의 손에 떨어졌다.

클라임은 라나 덕분에 구출된 백성들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라나가 이들을 만나고 싶다하자 안전을 위해 제지를 한다. 이때 클라임이 고개를 숙일때 라나가 썩소를 지었고 다시 고개를 들었을땐 상냥한 미소로 돌아왔다.

브레인은 청장미 일행과 담소를 나누고 이블아이도 리그라트에게 졌다고 놀린다. 이블아이는 나땐 청장미들도 있었다고 항변할때 가가란이 이블아이는 전이가 가능하니까 모몬이 떠날때 같이가서 에란텔에 전이 장소를 만들었으면 되지않았냐고 말한다. 이 사실을 몰랐던 이블아이는 후회의 비명을 지른다.

트알레는 정식으로 나자릭 메이드로 들어가게 되고 세바스는 페스토냐에게 최대한 메이드로서의 교육을 해달라는 명을 내린다. 이에 페스토냐가 금방 결혼 퇴직할 것 같다면서 혼잣말을 하고, 세바스가 당황한다.

마지막으로 아인즈는 나자릭에 돌아와 알베도의 환영을 받으면서 옥좌에 앉는다.

끝으로 플루더가 아인즈 울 고운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사해 그가 자신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매직 캐스터일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지르크니프에게 보고하고, 아다만이트급 모험자 모몬 대하여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지르크니프에게 명 받는 것으로 2기가 마무리 된다.

8. 평가[편집]

오버로드 2기 3 화 - obeolodeu 2gi 3 hwa
  자세한 내용은 오버로드(소설)/애니메이션/평가 문서

의 3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SP: 플레플레 플레이아데스 2[편집]

스튜디오 푸YUKAI 제작. 한편당 유튜브에 2주 동안 무료공개 되었다. 이번에도 1기처럼 각 화의 제목은 애니메이션과 소설판의 챕터명의 패러디.

자세한 내용은 플레플레 플레이아데스 문서 참고.

[1] 원펀맨 2기 제작은 J.C.STAFF로 넘어갔다.[2] 정확히 서적 광고 이후 짧게나마 영상이 이어지는데....초반의 위엄넘치는 목소리는 어디갔는지 자신을 맞이하는 알베도한테 부담감을 느끼고 정신안정작용으로 간신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다녀왔다고 대답하는 아인즈와 별개 생물마냥 하트모양으로 움직이는 알베도의 현란한 바보털을 감상할 수 있다.[3] 2기 5화에서는 등급이 15인 것도 아닌데 도마뱀 교미씬은 물론이고 전투씬에서 몇몇 장면이 잘려나가서 비판이 많다. 이게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도 아닌 것이 큐크 주주는 아예 전사씬이 가위질 당해서 중간에 갑자기 실종된다. VOD에서는 무삭제로 볼 수 있다.[4] 왼쪽 사진에 있는 자막은 첫 가사다.[5] 이전에 L.L.L을 담당했던 1대 보컬인 Mayu가 졸업을 선언해서 KIHOW가 불렀다.[6] 여기서 샤르티아는 1기 엔딩에서 알베도 혼자 '돈츄기미요'(...)했던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한다.[7] 또한 데미우르고스의 아이디어는 2기 등장인물들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나열해 보여주는 엔딩인데 작중전개에 따라 사망자는 매주 영상에서 사라지는 연출을 제안한다.[8] 이전에 L.L.L을 담당했던 1대 보컬인 Mayu가 졸업을 선언했다.[9]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10] 번외석차는 루빅스 큐브를 맞추는데, 이로써 위그드라실에서 넘어온 것이 아인즈만이 아니고, 육대신 역시 위그드라실에서 넘어왔다는 걸 보여 준다.[11] 제1석차의 말에 따르면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았던 샤르티아로는 번외석차를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답한다.[12] 칠흑성전이 퇴각한 후 백금용왕이 조종하는 갑옷과의 전투로 인해서 샤르티아가 풀무장을 갖췄기에 모몬에게 발견됐을 때는 샤르티아가 전신무장을 하고 있었다. 1기에선 전신무장상태가 삭제되었지만 극장판 총집편에선 이 내용이 추가되었다.[13] 여기서 백금용왕은 리그리트가 가진 반지가 없어졌기에 걱정하는데 , 이 반지는 전사의 한계를 넘게 만들어주는 원시마법으로 만든 반지로, 작가의 트위터에 의하면 전사직 레벨을 10% 올려 준다고 한다. 현재 이 반지는 리그리트로부터 가제프가 받아서 가지고 있다.[14] 기간트 바실리스크는 작은 도시 하나는 섬멸시킬 수 있고, 아다만타이트 모험가도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20레벨 중후반으로 추정되는 굉장히 강한 몬스터로 나오는데, 어째선지 햄스케에게 일방적으로 쫒기고 모몬에게 한 방에 죽는 너프를 당했다.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햄스케는 설정상 추정 30레벨급의 이세계로서는 상위급의 마수이고 모몬은 당연히 100렙인지라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15] 아우라는 아인즈에게 포상으로 자신의 창조자 부글부글찻주전자의 목소리가 나오는 손목시계를 받았다.[16] 손목시계의 점심 알람이 울리자 메이드장 페스토냐 쇼트케익 왕코가 햄버거를 가져다주었다.[17] 이 대화는 원래 소설 본편 2권 데미우르고스가 아인즈의 방에 있는 알베도를 만나러가기 직전에 대화다.[18] 이전부터 알베도가 아인즈 부재시 침대에서 항상 뒹굴어서 그렇다.[19] 애니플러스에서는 해당 장면이 가위질 당해서 VOD에서만 볼 수 있다.[20] 이때 맨몸으로 나온 소설과 만화 그리고 1, 2기 오프닝과는 달리 금색의 갑옷 같은 것을 장착한 모습이다.[21] 애니플러스에서는 해당 장면이 가위질 당해서 VOD에서만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몇몇 장면이 잘려나갔다.[22] 철광석 구입과 주의사항 당부는 드라마 CD에서 나오는 내용인데 애니메이션에서 나오게 됐다.[23] 소설과 마찬가지로 발로 걷어차였지만 소설에서는 세바스가 일부러 고통 속에 죽어가게 발로차서 의식이 있었고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애니에서는 복부를 뚫어 즉사. 터진 살점과 피가 카메라 시점에 묻은 듯한 연출로 표현됐고 스타판의 고통에 찬 애원은 안나왔다.[24] 원작에선 세바스가 기를 불어넣어 클라임의 치명상을 치료하여 브레인의 몽크 클래스였다며 감탄하는 장면이 생략되었다.[25] 세바스의 배신 의혹으로 판도라즈 액터가 그림자 무사로서 아인즈로 변신해서 온다.[26] 이때 라나의 죽은 눈이 클로즈 업 되고 암전, 노이즈와 함께 라나의 얀데레 느낌의 ED화면으로 넘어간다. 이 화면전환 연출은 여러모로 많은 비판을 받는 2기긴 하지만 확실히 잘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스포일러] 는 아인즈로 연기하고 있던 판도라즈 액터[28] 막 잘랐는지 피가 떨어지고 조금 꿈틀거렸다.[29] 이때 모몬이 이블아이를 안으려하자 공주님 안기라도 하는줄 알고 매우 기대했지만 짐짝 들듯이 옆구리에 꼈다.[30] 이전 장면에서 복선을 많이 던졌다.[31] 참고로 이 부분에서 서큘런트는 몸만 트알레로 변하고 위에 메이드복을 입은 상태라서...[32] 여기서 전에 가제프, 가가란이 충고해준대로 내려치기 직후 다리로 걷어차기를 시전한다. 이때 서큘런트는 무릎을 들어 막으려 했지만 클라임의 킥이 서큘런트의 다리 사이에 직격하는 바람에 그만...[33] 몸만 가려놓은 걸 봐서 트알레의 메이드복을 빼앗아 서큘런트에게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34] 세바스도 자기가 제로보다 조금 강했다면서 손가락을 살짝 벌렸다.[35] 또한 아인즈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 레이븐 후작의 의뢰도 보수가 짭짤해서 수락했고 하늘에서 폼나게 떨어져 등장한 것도 부유판 마법으로 짐짝마냥 이동하던 중 뭔가 소란이 일어난 것 같아보여서 첫 왕도 데뷔전 + 폼나게 등장한 것 뿐이였다.[36] 이때 어투가 모험자들과 작전 회의를 할 때와는 굉장히 다르다.[스포일러2] 라나 공주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클라임이 죽지 않을 거라는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다.[38] 2기 엔딩 크레디트보다 훨씬 더 소름끼치는 모습이다.[39] 이때 샤르티아는 머리도 염색하고 가면까지 쓴 상태였는데 브레인은 이를 한번에 알아봤다.[40] 로크마이어, 클라임[41] 이때 엔토마는 팔을 들고 위협하듯이 캭캭 소리를 내다가 유리에게 제지당한다.[42] 여기서 또 데미우르고스라고 말할뻔 했다가 데몬이라고 얼버무린다.[43] 아인즈는 하나도 몰랐지만 3가지 정도일 줄 알았다고 하자 데미우르고스는 처음으로 아인즈와의 지혜 대결에서 승리한 것 같다 말한다. 이에 아인즈는 데미우르고스는 진짜로 늘 자신에게서 지혜로 이겨왔다고 하지만 데미우르고스는 겸손하시다면서 웃어넘긴다.[44] 이에 당분간 돈 걱정은 없을거라면서 칭찬한다.[45] 아인즈도 이제와서 인간들이 많이 죽어도 마음이 아프지 않는다고 느낀다. 그래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잡아온 사실에 최소한 나자릭과 아인즈의 이름에 무례를 끼치지 않은 인간에겐 고통없는 죽음을 내리라고 지시한다.[46] 수많은 악마들을 소환하는 제10위계 마법 아마겟돈 이블이 저장되있었다.[47] 여기서 나베랄 혼자만 인간들의 이름을 못 외우고 있었다고 한다. 솔루션은 외부활동을 하느라 숙련되어 있었고, 루푸스레기나는 카르네 마을에서 같이 살고있으니 괜찮고 엔토마도 문제없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