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작은 남자 머리 - nun jag-eun namja meoli

외모의 특징은 크게 유년기, 청년기, 노년기의 외모 특징으로 나뉜다. 각 외모가 주는 인상은 다음과 같으며, 일반적으로 유년기와 청년기 외모는 2차 성징의 특징을 기준으로, 청년기와 노년기의 외모는 노화의 특징을 기준으로 구별할 수 있다.

  • 유년기: 어려 보임 / 건강함 / 신체적으로 미숙함 / 정신적으로 미숙함

  • 청년기: 젊어 보임 / 신체적으로 성숙함 / 정신적으로 유년기보다 성숙함

  • 노년기: 늙어 보임 / 신체적으로 노쇠함 / 정신적으로 청년기보다 성숙함[1]


미인의 기준은 취향에 따라 다르기에 문화에 따라 외모 관리에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가령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어리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계란형 얼굴을 선호하지만, 서양 문화권에서는 성숙하고 강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각진 얼굴을 더 선호한다. 외모 관리는 보통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나 문화가 추구하는 미인의 기준에 가까워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나, 일부러 보편적인 기준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개성을 추구하기도 한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면 동안, 많아보이면 노안이라고 한다. 필요에 의해 노안을 추구하기도 하나, 사회생활에서의 일반적인 외모 관리는 동안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 외모 관리의 목적[편집]

외모는 유전을 통해 선천적으로 정해지는 요소도 많지만 어느 정도는 외모 관리를 통해 현재의 외모를 유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비만과 같은 일부 성인병에 대해서는 외모를 관리하면서 함께 예방하거나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외모는 나이가 들수록 성숙과 노화로 인해 비가역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외모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모의 아름다움은 들인 돈에 따라서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본적인 관리로도 외모 관리를 하지 않았을 때 보다 많은 개선이 가능하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적절한 외모 관리는 사회생활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여 긍정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개요에서 잠깐 이야기한 사회의 외모지상주의와 관련이 있다.

4. 신체 부위별 외모 특징과 관리[편집]

4.1. 얼굴[편집]

4.1.1. 헤어 스타일[편집]

헤어 스타일을 바꿔주는 것 만으로 사람의 이미지가 바뀌어보인다.

제대로 관리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펌과 염색은 두어달 정도면 다시 원래 머리가 자라나 다시 펌&뿌리염색을 해줘야 하고, 손상된 머릿결은 케어제품[2] 등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같은 얼굴이라도 어떤 헤어스타일, 머리색을 하느냐에 따라 외모가 제법 달라질 수 있다.
헤어 스타일 문서를 참조.

보통 남자건 여자건 부스스한 모습을 보이면 자기관리 못한다는 소리를 듣기 쉽다. 선천적으로 곱슬머리인 사람은 매직으로 머리를 펴주고, 직모인 사람은 파마로 머리를 곱슬곱슬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머리가 큰 사람은 상대적으로 긴 머리카락이 더 시각적으로 머리를 작아보이게 만든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것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 광대뼈가 튀어나왔거나 얼굴이 넓은 상은 비교적 긴 머리카락이 낫지만 단순히 머리둘레가 크거나 앞뒤로 머리가 큰 장두형은 비교적 짧은 머리카락이 낫다. 전자의 경우 머리카락을 매우 짧게 깎을 경우 오히려 넓은 얼굴형이 강조되어 머리가 더 커보일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머리카락을 비교적 길게 유지할 경우 앞뒤로 머리카락이 많아 옆에서 보았을 때 머리가 훨씬 커보이고 더 지저분하거나 부하게 보일 수 있다. 물론 긴 머리든 짧은 머리든 관리만 잘해주면 관리 안한 쪽보단 낫다. 다만 특히 남자의 경우 머리 크기에 상관없이 나이가 20대 후반에서 30대로 접어들수록 비교적 짧은 머리가 선호된다. 짧은 머리가 더 깔끔해보이고 인상이 짙기 때문이다. 긴 머리일수록 관리가 되지 않으면 지저분해보인다.

패션과 더불어 유행을 많이 타는 분야이다. 유튜브만 봐도 매년마다 ‘20XX 유행 헤어스타일’과 같은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머리감기도 상당히 중요하다. 손톱으로 박박 긁지말고 손가락 끝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쪽이 좋다.

  • 염색
    보통 면접이나 증명사진 등 단정한 외모를 요구하는 곳의 경우, 기성세대 문화의 영향으로 염색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 취업이나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되도록 염색을 하지 말고, 이미 염색모라면 검정색으로 염색하는 것도 좋다.
    가장 무난한 컬러는 역시 브라운 계열이다. 단, 과감하게 바꿀 자신이 없다면 블랙브라운, 다크브라운이 좋다. 보다 큰 변화를 즐기고 싶다면 와인브라운, 골드브라운이 좋다. 머리색이 옅은 편인 브라운이었다면 진한 검은색, 블루블랙으로 염색하는 것도 생각보다 효과적인 이미지 변신이다.
    튀는 컬러 염색 중에선 블론드(금발) 계열로 많이 하는 편.[3] 한편, 은발, 금발 등의 블론드 계열로 염색을 할 시 화학약품으로 머리를 산화시키는 탈색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는 머리가 정말로 상해버리니 한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 모르겠지만, 자칫하면 일명 개털화가 진행되어 잘 끊기고 부시시한머리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또한 과다한 탈색은 자칫하면 머리가 녹아내려서 엉켜 손상된 부분 전체를 잘라 내야할 수도 있다. 또, 자신이 펌 시술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면 염색이 펌으로 인해손상된 두피나 모발세포에 또 다시 자극을 주게 되므로 건강모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치명적이다. 탈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신중히 시도하자.
    다만,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염색했는데 피부색이 죽어보이는 경우도 있다.[4] 이는 자신의 퍼스널컬러가 머리 색과 맞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다. 퍼스널 컬러 항목 참고.

4.1.1.1. 헤어스타일링[편집]

헤어스타일링에 신경써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깔끔하게 정돈된 머릿결과 앞머리

    남성은 머리숱이 텁수룩하지 않고 적당히 깔끔한 게 최고다. 이에 맞는 가장 무난한 컷트가 바로 투블럭컷이다.
    여성의 경우 앞머리가 있을땐 헤어롤을 이용하여 앞머리에 볼륨을 준다. 앞머리가 떡지지 않게 매일 감아주고 파우더를 칠하는 등의 노력은 필수다. 앞머리가 없을는 경우엔 고데기를 이용하여 옆머리에 컬을 넣는다.
    머리가 짧으면 관리가 편하다는 편견과 달리 일반적인 여성 헤어는 짧을수록 스타일링이 힘들다.[5] 또한 숏컷의 경우 컷 주기를 놓치면 남녀노소 지저분해 보인다.
    장발을 하는 남성들 중에선 묶어버리는 게 가장 간편하게 단정해지는 방법이라며 한묶음을 선택하기도 한다.

  2. 자신의 모발과 숱, 두상,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찾기이다.

    얼굴이 큰 편이라면 자연스럽게 얼굴을 작아보이게 만들 수 있는 레이어드컷을, 얼굴에서 이마 비율이 넓은 편이라면 사이드뱅으로 앞머리를 내리거나, 광대가 큰 편이라면 옆머리를 내리는 등의 일이다.

  3. 볼륨과 컬, 텍스쳐가 머리의 완성도를 결정 짓는다.

    볼륨은 펌이나 고데기를 이용해서 넣을 수 있다. 펌은 고데기에 비하면 오래 가지만 머릿결이 많이 상할뿐더러 돈도 많이 드는 편이다. 이에 반해 고데기는 셀프로, 매일마다 해주어야 하지만[6] 마음에 안들면 금방금방 다시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컬을 연출하기에 좋다.


헤어스타일링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필수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 헤어에센스: 드라이 고데기의 열로 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 헤어드라이기: 드라이를 통해 스타일링 연출의 기초를 잡는다.

  • 고데기: 부족한 볼륨이나 컬을 연출하는데 사용한다.

  • 왁스, 스프레이: 외부요인으로 인해 스타일이 망가지지 않도록 머리를 고정해주고, 머리의 결속력을 높혀주며 디테일한 부분을 연출할 수 있다.

4.1.1.2. 남성의 경우[편집]

남성의 경우 헤어 스타일을 가꾸는 사람이 비율이 여성에 비해서 적어서 다음과 같은 문제도 발생한다.

  1. 미용실에 가서 자기 머리를 어떻게 맡기고 요구해야 할지 잘 모른다.

  2. 자기가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3. 머리 한번 자르자고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게 아깝다.


제일 좋은 것은 자신이 직접 스타일 연구를 많이 하는 것이다. 본인의 두상, 모질, 모량, 얼굴형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면 이것을 기반으로 하고 싶은 머리스타일을 자신에게 맞게 적용시켜보자. 잘하는 미용실에 가서 솜씨 좋은 헤어 디자이너에게 맡겨야 좋은 스타일이 나온다. 특히 지식이 전무한 초반에는 더욱, 미용실에 가기 전에 미용실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한 손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미용사의 실력을 어느정도 유추 할 수 있다.

남성의 머리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 드라이, 고데기, 왁스, 스프레이 등으로 스타일링하기.

  • 펌&염색: 보통은 다운펌과 투블럭컷을 많이 병행한다.

  • 볼륨매직: 곱슬머리, 손상 머릿결 등을 일자로 펴준다.


헤어 스타일링에 있어 드라이는 중요하다. 스타일링의 가장 첫 단계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헤어 스타일의 뼈대를 잡는 기초 작업이기 때문이다. 드라이 후에는 고데기를 이용하여 볼륨과 컬을 더 극대화 시킨 다음 경우에 따라 왁스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스프레이로 고정하기도 한다.

머리가 가늘어 힘이 없고 축축 처지거나, 아니면 그냥 드라이가 귀찮은 사람은 펌을 한다. 하지만 펌을 한다고 해서 드라이를 생략할 수 있다는 건 절대 아니다. 펌은 드라이를 할때 볼륨을 더 잘살게 해주고 드라이로는 만들수 없는 자연스러운 컬을 잡아주기 때문에 머리 만질 시간을 줄여주는, 더 나아가 개인이 가진 모질의 약점을 커버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드라이만 해주면 바로바로 모양이 잡혀 손이 많이 가지 않으니 귀찮은 것이 싫은 남자 입장에서는 이쪽을 더 선호한다.

볼륨매직은 머릿결을 확실히 정돈해줄 수 있고 스타일을 단번에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신이 반곱슬, 곱슬이고 머릿결이 엉망이라서 지저분한 인상이라면 펌을 추천해볼만 하다. 하지만 악성곱슬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볼륨매직으로 머리를 펴준 뒤 다시 펌을 하면 생머리처럼 자연스럽게 컬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경우 오히려 속에 있는 본래의 조직의 컬이 다시 살아나게 되기 때문이다. 앞에 했던 볼륨매직이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는(…) 자신의 모량과 모질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는 펌의 종류는 다양하다. 한번쯤은 실력있는 미용사에게 가서 상담하고 진단 받아보자. 유지기간은 1~2달 정도 가는데 그때마다 다시 해주어야 하는 수고가 들지만 효과 하나는 확실하다. 무엇보다 머릿결을 일정한 방향으로 정돈해주고 정수리 볼륨을 일일이 드라이 귀찮게 넣을 필요없이 확실하게 유지해주며 뜨는 옆머리와 뒷머리는 다운펌으로 눌러줄 수 있는데다 볼륨매직 등을 병행하면 곱슬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반곱슬 같은 경우엔 굳이 돈들여 저렇게 할 필요 없이 그냥 일반적인 이발이나 리젠트, 투블럭 정도만 해도 평타는 칠 수 있고, 악성곱슬은 어차피 볼륨매직으로도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결국 헤어의 기본은 자기 두상에 맞는 깔끔한 컷트와 다듬기라는 걸 기억해두면 기본은 먹고 들어갈 수 있다.

4.1.2. 탈모[편집]

외모 관리의 가장 큰 악이며 현대의학으로 완벽히 해결이 불가능한 최대의 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탈모 문서 참조. 약물 치료는 탈모를 지연시키는 수준이라 결국 머리카락은 빠지게 된다. M자를 포함한 전두부(앞머리)는 약물치료의 효과가 정수리 부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도 하고, 이미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서는 실제로 약을 먹는 다고 해도 거기서 머리카락이 새롭게 자라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모낭이 소실된 경우나, 원래 이마가 넓었던 경우는 모발이식만이 답이다. 하지만 모발이식은 비보험이라 가격대도 비싸고 이것 역시 심할 경우 근본적인 해결법이 될 수 없다.[7] 따라서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자신의 탈모 유형을 파악해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혹 탈모가 심해져서 초기 단계를 넘겼을 경우 아예 머리를 스킨헤드로 밀어 버리거나 가발을 쓰기도 한다

4.1.3. 눈썹[편집]

눈썹도 사람의 외모와 인상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눈썹관리만 잘하더라도 인상이 또렷해지고 깔끔하고 관리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보통 아이브로우펜슬로 눈썹을 그리거나 눈썹칼로 다듬어주는 사람과 눈썹 반영구 문신을 주기적으로 받는 사람으로 나뉜다.

눈썹 관리 경험이 없다면 스스로 집에서 눈썹을 다듬어 보는 것도 좋다. 만약 직접 모양을 잡고 관리를 해줄 생각이라면 개인의 얼굴형과 눈매, 혹은 특징에 맞는 눈썹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보다 눈썹길이가 짧다면 눈썹털 결대로 좀 더 그려주고 눈보다 눈썹이 길긴하지만 모양의 균형감이 맞지 않는 느낌이라면 잔털만 다듬어서 관리해주면 된다. 입꼬리와 눈꼬리를 지나는 지점이 눈썹 끝이 되었을 때가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라고 한다.
눈썹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눈 근처의 잔털만 정리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괜히 잘못 밀었다간 모나리자가 돼 버릴 수도 있다.

매일 눈썹을 그리는 것이 귀찮고 잘 그릴 자신이 없다면 눈썹문신을 받는 것도 좋다. 잘만 성공하면 직접 그리는 것보다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자기 전에 화장을 지울 필요도 없으니 편리성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승. 보통 눈썹 문신을 떠올리면 눈썹 피부면을 물들이는 소위 "짱구 눈썹"을 떠올리곤 하는데, 대부분 눈썹 문신을 처음 접하게 되면 이런 인식으로 인해 부담을 갖게 된다. 하지만 엠보 기법[8][9]을 선택하면 원래 내 눈썹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도 있으니 너무 겁먹진 말자. 다만, 이 기법은 '선'으로 디자인 되기 때문에 너무 숱이 없는 것보단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이 해야 좀 더 잘 어울린다고 하니 참고하자.
시술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유지기간은 1년에서 길게는 2년 정도이며 조금만 흐릿해졌다고 바로 재시술을 받게되면 눈썹이 빨갛게 착색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문신 초기 일주일 정도는 티가 좀 난다. 살짝 따겁고 가려운 것만 빼면 일상생활에 딱히 지장은 없지만 주위 시선이 신경쓰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눈썹 문신 시술은 한국에서 원칙적으로 합법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규제 등이 없어 부작용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시술 전에 이점을 숙고해야 한다.

4.1.4. [편집]

4.1.4.1. 안경[편집]

안경을 잘 고른다고 해도 안경으로 인해 외모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기는 쉽지 않다.
패션 안경이라면 모를까 도수가 들어간 안경은 상을 왜곡시켜 눈을 상대적으로 작아지게 만들게 되기 때문에 근시, 특히 고도 근시를 가진 사람이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게다가 콧대가 낮은 사람들은 안경이 내려가서 꺼벙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불가피하게 안경을 써야 할 경우 안경은 얼굴에 그어지는 '선'임을 유념하고 잘 골라야 최소한 마이너스를 면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라 외모에 따라선 '안경빨'을 잘 받는 사람들도 있다. 유재석, 최다니엘 등이 대표적. 보통 콧대가 좀 있거나 미간이 넓으면 잘 어울린다.

안경을 고르는데 자신이 없다면 안경 테 디자인을 중시하는 브랜드 체인 위주로 다니면서 직원들과 최대한 대화하며 쇼핑하는 게 좋다. 유행은 어차피 돌고 도는거니 안경사와 상담하면서 걍 자기 맘에 드는거 고르면 된다.

과거엔 기성세대 중 관상의 영향으로 안경 쓴 사람 전체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었고 때문에 면접엔 렌즈를 끼고 가라는 말도 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면접을 담당하는 중견 관리직이라고 해도 그정도 세대는 아니기 때문에 다 지난 일이긴 하다. 엘리트 계층의 간판격인 의사들을 봐도 안경 쓴 사람이 많고, 영화 킹스맨을 보면 클래식 정장에서도 안경은 필수요소인 것을 알 수 있다.

4.1.4.2. 콘택트렌즈[편집]

시력은 나쁜데 안경은 끼고싶지 않을 경우 혹은 눈을 커보이게하거나 눈의 색깔을 바꾸기 위해 착용한다. 마음 먹고 꾸민다면 대체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추세이다. 하지만 렌즈는 장기간 착용 시 눈 건강에 부담이 갈 수 있으며 안경닦이 등으로 깨끗이 닦기만 해 주면 되는 안경보다 청결 관리도 까다로우며, 착용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과 비누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건강하게 착용하기 어렵다. 또한, 렌즈는 오래 착용할수록 안구건조증을 점점 더 심하게 유발하게 되고 애초에 무서워서 착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그냥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컬러렌즈[10]는 보통 검은색, 보라색, 초록색, 파란색, 갈색, 회색계열로 나뉜다. 보통은 무난하게 검은색, 갈색혹은 회색렌즈를 끼는편. 이외에도 눈물이 진 것 같은 효과를 위해, 동공 주변이 촉촉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일명 눈물렌즈도 시판되고 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많이 착용하는 경향이 있다.

간혹 사람에 따라 튀는 이미지를 위해 코스프레용으로 시판되는 빨간색 렌즈등을 끼고 다니기도 하며 드물게 양쪽이 색깔이 다른 렌즈를 껴 오드아이를 연출하기도 한다. 다만 컬러렌즈의 경우 사람에 따라 징그럽다는 등의 거부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4.1.4.3. 시력교정술[편집]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 대신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11]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도 제법 유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 시 도수가 높은 안경을 쓰고 나가는 것이 신경쓰이거나 렌즈를 착용하는게 싫은 사람들에게는 시력교정술 수술을 받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확률이 높다. 물론 시력교정술은 타고 난 각막 두께, 안압, 눈 크기 등이 수술 받기에 적합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수술 후 부작용도 있을 수 있기에 안과 업체를 잘 알아보고 시술받는 것이 권장된다.

4.1.4.4. 다크서클[편집]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다크서클이 있으면 인상이 더러워보이는 효과와 함께 어딘가가 피곤해보이는 폐인 분위기를 풍기게 해준다.

보통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영양소를 풍부히 섭취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많지만 간혹 유전적인 문제로 절대 무슨 짓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 만성다크서클이 존재하는 사람이 있다. 따라서 컨실러, 비비크림 등을 이용해서 화장으로 덮어주는 쪽이 좋다.

4.1.5. [편집]

4.1.5.1. 코 수술[편집]

눈썹처럼 코도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최근에는 매부리코 대신 반듯한 라인을 가진 코를 선호하여 코 수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만약 자신이 비중격만곡증을 가져 코가 휘어졌거나 매부리코처럼 튀어나온 코를 가졌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코 수술의 경우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편이라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4.1.5.2. 코털[편집]

코털이 삐져 나오면 즉각 제거한다. 단 한 가닥의 코털도 치명적이다. 다만 코털을 깎지 않고 뽑는 사람도 있는데, 잘못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자. 코털 잘못 뽑다가 큰코다친다.
보통 코털을 깎는 데에 특화되어 만들어진 코가위나 코털용 전기면도기를 이용한다. 코가위 중에서는 콧구멍 내부의 점막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끝이 뭉툭한 코가위도 있는데, 끝이 뾰족한 것과 단가 차이는 없다시피하므로 끝이 뭉툭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코털용 전기면도기는 코가위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정리된다는 장점이 있다. 7~8천원선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4.1.6. 치아교정[편집]

얼굴은 괜찮은데 치열이 나쁘면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 유재석과 양세찬이 왜 다른 런닝맨 멤버들에게 허구한 날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는지 생각해보자.[12]

마스크를 착용하면 다들 예쁘고 잘생겨 보인다고들 하는데 이것에 치열이 한 몫 한다. 치열이 나쁜 것 외에도 이가 전체적으로 튀어나와서 입이 튀어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발치를 동반하는 치아교정을 하면 정말 사람이 달라보일 정도로 눈에 띄게 외모가 나아진다.

교정기를 수면시말고 일상생활에도 착용해야 한다면 교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외모지상주의적인 관점에서는 불이익을 받는다. 이를 고려해서 이 색과 비슷한 세라믹을 이용해서 교정을 하기도 한다. 메탈 브라켓보다 심미성 면에서 우수하면서 다른 교정방법 보다 성능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메탈 교정과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교정 방법 중 하나이다. 치아가 외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면 투명교정이나 설측교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순측교정에 비해 교정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치아교정은 보통 학생 때 많이 하는 편이다.[13] 이를 비교적 빨리 갈았다면 중학생 때부터 교정을 하고 고등학생 때 교정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주의할 것은 교정기를 뗀다고 해서 교정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정기를 제거하고도 7~8년 동안은 유지장치를 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착용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며, 대략 7~8년 정도이다. 물론 저 기간동안 하루종일 낄 필요는 없고 착용 초기에 의사가 시키는 대로 잘만 따르면 몇달 내로 잘 때만 끼게 되고 그 이후로 2주, 1달, 3달에 한 번씩 등으로 기간을 늘리게 된다. 아니면 환자에 따라서는 영구적으로 철심(정확히는 티타늄)을 안쪽 잇몸 바로 위를 따라서 고정적으로 삽입하기도 한다.

4.1.7. 얼굴 피부[편집]

4.1.7.1. 피부 관리[편집]

피부만 좋아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피부 관리는 피부장벽을 관리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피부는 유전의 영향이 크기에 좋은 피부를 타고 난 사람은 며칠 동안 세수를 하지 않아도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반면, 선천적으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체질인 사람은 아침저녁으로 세수하고 관리해도 어느 정도 개선은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기는 하다.
수면의 부족이나 화장품이나 물리적 요인에 의한 과도한 자극, 흡연과 음주 등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지게 되면 얼굴위로 온갖 트러블이 올라올 뿐만 아니라 화장을 해도 밀리고 뜨는 등 한마디로 답이 없는 상태가 돼버린다.

일단 가장 기본은 세안-보습-자외선 차단이니 복잡한건 딱 질색이다하는 사람도 이것은 유념해두자. 피부장벽 유지에 있어 중요한 것이 세안인데 과도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장벽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니[14] 잠들기 전에 반드시 세안을 하되 미온수로 부드럽게 하자. 세안 후에는 스킨과 로션으로 보습을 해주고 다음날 아침에는 간단히 물로만 세안한 뒤 선크림이나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도록 한다. 피부관리에 있어서 선크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선크림의 종류에 대해선 항목 참조. 의외로 자외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은데, 자외선이야말로 피부노화의 주적임을 명심해야 한다.

피지분비가 왕성한 10대,20대는 번들번들한 피지 때문에 고민이라면 하루에 2~3회 정도 기름종이를 사용해주면 좋다. 개기름이 나는 부위만 톡톡 두드려 준다는 느낌으로 기름을 제거해주면 된다.

4.1.7.2. 화장[편집]

요즘은 빠르면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반에서 화장하는 여학생들이 생긴다. 이들을 유혹하는 저렴한 화장품 로드샵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었기 때문. 다만 소위 학생 화장이란게 그렇듯 어색한 경우가 많아 문제. 물론 요샌 화장에 능숙한 연령대가 내려가고 있다지만, 냉정히 말해 어릴때는 화장 자체가 오히려 피부를 죽이는 경우도 있기에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피부 상할수도 있다. 각종 화장품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서는 화장, 화장품 항목 참고. 다만 화장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세안을 위한 폼 클렌저, 수분 보습을 위한 스킨 로션, 자외선을 막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 정도는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추가로 입술을 뜯는 버릇이 있다면 립케어 제품을 사용해보자. 잘못하면 뜯다가 피가 나고 염증이 생길 수도 있을 뿐더러 입술이 하얗게 트면 보기에도 좋지 않다. 남성에 경우엔 화장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적당한 피부 화장은 겉보기에 전혀 이상하지 않다. 물론 눈화장, 색조 화장 등은 과하다면 남녀 가리지 않고 부담스럽다는 평이 많다.

4.1.7.3. 시술[편집]

피부 관리는 홈케어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인여드름이다. 아예 중증여드름 환자이거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평소에 관리를 하는데 여드름이 금방 재발해서 트러블이 계속 유지되는 피부 타입을 가지고 있다면 세안과 보습만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다. 이럴 때는 혼자 집에서 끙끙앓지 말고 피부과에 가서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것이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기 위한 리프팅 시술[15]등이 있다.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고 여러가지 시술을 한꺼번에 받게 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며 피부와 함께 통장도 깨끗해질 수 있으니 주의. 과유불급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높은 성형수술 비용 때문에 망설여지거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성형수술 대신 시술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물론 어느 정도 한계는 있다. '쁘띠성형'이라고도 불리며 성형수술과는 달리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서 여러번에 걸쳐서 혹은 그만두기 전까지 계속해야 한다. 따라서 큰 범주에서 본다면 외모관리의 한 부분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외모에 민감한 연령대인 20~30대들이 관심을 갖는다. 대표적으로는 필러[16], 보톡스[17] 같은 것들이 있다. 경우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코필러가 그런데, 처음에는 보기 좋게 모양이 잡히지만 주기적으로 맞게 되면 1년~2년차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퍼져서 아바타코가 되어버릴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수술 전 테스트용으로는 괜찮지만 계속 맞는 것은 비추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4.1.8. 성형수술[편집]

만약 자신의 얼굴이 도저히 관리로는 커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성형 수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4.2. 몸[편집]

자세한 내용은 다이어트 문서 참조.

4.2.1. 운동 - 웨이트 트레이닝[편집]

항목 참조. 참고로 헬스 안 다녀도 의지만 있다면 상기했듯 집에서도 운동이 충분히 가능하다. 결국 일반인들의 경우 꾸준함이 중요. 하지만 헬스장에 등록하게되면 '매일 갈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운동 계획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 면에서 헬스는 의지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운동만 규칙적으로 해도 돼지나 멸치는 확실히 벗어날 수 있으며 자세가 좋아지는 건 물론, 균형잡힌 체형이 되면서 사람이 달라보인다.

4.2.2. 수술을 통한 교정[편집]

일반인이 보고 바로 혐오감을 느낄 정도의 추형이 아니면 굳이 본인이 생각 없는데 성형할 필요는 없고 좀 뚱뚱해 보인다고 해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비슷한 얼굴을 봐서 별로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좀 뚱뚱하다 싶은 정도면 적어도 외모로 차별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 등의 진단을 받은 사람이면 무조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BMI 30 이상이 아니라고 말해도 소용없는 것이 당신의 몸은 BMI 30이 되기도 전에 이미 이런 위험 수위에 도달했을 만큼 유리몸이고 운이 나쁘다는 뜻이다. 그리고 살을 빼서 정상체중으로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상체중까지 줄인 후 그 정상체중을 유지하는게 더 어렵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특히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혈당강하제를 강제로 먹게 되는데 혈당이 250 이렇게 매우 높았다면 영양흡수장애로 체중이 안 늘어난 거라서 이후 혈당저하로 건강은 호전되겠지만 반대급부로 체중이 미친듯이 늘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더욱 필요하다. 따라서 오히려 체중을 감량해 정상체중이 되었을 때가 다이어트의 진정한 시작점이고, 이런 걸 겪으면서 애초에 타고나는 것이다. 반면 여자는 평범해도 성형을 하는 경우가 남자에 비해 많다. 그러나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 역시 객관적 외모 수준과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성형을 할 필요가 없다.

  • 오(O자형)다리 같은 경우는 부모가 교정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18] 유튜브에 오다리 교정운동 영상이 많이 나와있지만 원리 조차도 잘못 설명하는 경우가 많고 맞게 설명되는 경우라고 해도 그 운동을 했을 때 실제로 오다리가 교정되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즉, 교정운동을 한다고 하서 무조건 좋아지지는 않는 다는 소리. 운동으로 좋아질 수 있는 오다리는 일부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병원에가서 환자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평가가 이루어지고 난 이후에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마저도 교정기 없이 “운동과 스트레칭”만으로 효과를 보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미 성인이 되버린 상황이라면 현실을 받아 들이는 쪽이 낫다. 수술을 동반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관절염 등 오다리로 인해 겪고 있는 건강상의 불편함이 없다면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면서 수술 할 필요는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 주로 여성의 경우 허벅지살이 두툼하면 보기 싫다고 주사를 맞거나 운동으로 관리하기도 한다. 가슴은 체조 등으로 교정한다.

  • 상체와 하체의 비율은 현대의학으로도 고치기 힘들다. 키가 작아도 하체 비율이 길면 위풍당당해보이는 반면, 키가 커도 다리가 짧으면 역시 마이너스일 수 있지만 진짜 특이하게 심한 경우 아니면 어차피 고칠 수도 없는거 신경 안쓰는게 속 편하다. 심한 경우도 의류로 티 안나게 감추고 다닐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물론 사지연장술을 시도할 수는 있다. 하지만 신체가 기형인 경우는 몰라도 단순 미용이 목적일 경우 긴 수술 기간과 막대한 비용, 생활불편 등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아직까지는 매우 많은 비용이 들어가며 위험하다. 농담이 아니라 양악수술보다 리스크가 더 크고, 부작용 없이 성공하더라도 격한 운동에는 영구적으로 다소의 제약이 가해진다.

4.2.3. 남성 몸매[편집]

  • BMI 19 미만 - 병역판정검사 3급 이하로, 저체중의 범주에 들게 되어 외모 뿐 아니라 건강상으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 BMI 19~25 - 이 정도가 키와 관계없이 지향되는 목표이다. 매력적인 외모를 위해 마른 몸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는 한국인 특성 상 대다수의 남자 아이돌이나 남자 연예인들이 19 이상 22 미만의 체형을 가지고 있다. 현대 사회의 일반인 기준에서는 보통 23~24정도를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23은 약간 슬림해 보이는 느낌이 있으며, 24는 조금 풍채가 좋아보이는 느낌이다. 외적인 면에서도, 건강의 측면에서도 이상적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운동 없이 살크업만 된 경우는 이 수치가 의미가 없다. 반드시 꾸준한 운동이 동반되어야 한다.

  • BMI 25~27.5 - 의학적으로는 한국에 한해서[19] 25 이상을 비만으로 부르나(국제적으로는 25부터는 과체중, 30부터 비만으로 분류한다), 사회 생활을 하는 데 큰 무리는 없는 편이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체지방률이 적고 근육량이 많다 보니 오히려 이 정도에서 슬림한 몸매가 나오기도 한다.

  • BMI 27.5~30 - 체중 감량 등 확실한 자기 관리가 필요해지는 시점. 여기서부터 성인병 증후를 보이기도 하니 관리가 필요하다.

  • BMI 30 이상 - 여기부터 중등도이상 비만의 범주에 들게 되어, 의학적으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BMI 수치는 체지방률 및 골격과 근육의 무게를 무시하고 오롯이 키와 몸무게 만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몸매의 결정적인 척도로 보기엔 문제가 있다. 특히 BMI 계산법은 키가 작을수록 낮게 나오고 키가 큰 사람일수록 표준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치가 나오기 쉽다. 또한, 살만 찌고 근육은 적은 사람이 살이 적고 근육량이 높은 사람보다 낮은 BMI가 나오기 쉬운 계산법이다. 따라서 남성과 여성의 비만율을 따질 때 BMI로 비교하는것은 옳지 못하다. 사회적으로 저체중 또는 과체중 체감도를 따질때 남성의 BMI 지수를 여성보다 높은 수치로 잡는 것은 이 때문이다.

즉, 남성은 여성보다 근골격 무게가 훨씬 많이 나가고, 근골격이 지방보다 훨씬 무거으므로, 같은 BMI 라도 남성이 외모상으로 훨씬 날씬해 보인다. 예를 들어 180cm/81kg인 남성과 160cm/64kg인 여성 모두 BMI 지수 25에 비만으로 분류되지만 전자는 남성 운동선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체격으로 근골격 무게때문에 몸무게가 높게 나왔을 뿐 체지방 비율로 따지면 전혀 비만이 아닐 확률이 높은 반면, 후자는 순수 지방의 무게 때문에 저 몸무게가 나온 실질적 비만일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로 남자는 건장한 체격에 헬스만 열심히 해도 BMI 25이상 나오기가 쉽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 비만의 척도인 체지방률[20]을 간과하는 BMI 지수로는 실질 비만율을 가려낼 수 없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다.

4.2.4. 여성 몸매[편집]

  • BMI 17 미만 - 일부 패션 모델등 특수한 경우에는 이러한 몸을 유지한다. 다만 과유불급이라고 17 이하면 저체중으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체지방률이 12% 미만이라면 생리불순을 겪을 위험이 크며, 무월경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모델급 외모가 아닌 이상 외관상 좋지 않다.[21]

  • BMI 17~23 - 이 정도가 키와 상관없이 지향되는 목표이다. 비만학회 기준 21일때 의학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대부분 여배우 등의 연예인들이 17~20 사이의 체질량지수를 가지고 있고 체형도 매우 보기 좋은 편.[22] 특히 어느 정도 비율과 골격만 있다면 매우 바람직한 핏이 나온다. 대부분 남성들은 체질량지수 17~20 사이의 여성들을 선호한다.

  • BMI 23-25 - 과체중 혹은 통통한 체형에 해당하며, 몸매가 좋다는 느낌(날씬/슬림한 느낌)은 주기 힘들다.

  • BMI 25-27.5 - 실질적 비만에 해당하며 뚱뚱한 느낌이 난다.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주는 라인. bmi 25가 넘어가게 되면 외적인 매력은 느끼기 어렵다. 체지방이 지나치게 쌓이면 내분비계가 교란되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생리불순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BMI 27.5 이상 - 이 정도부터는 중도 이상 비만으로 외모가 예뻐보이기 매우 어려우며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이쯤 되면 외모 이전에 건강상 문제도 심각하다.


위에서 서술한 대로, 근골격 무게가 남성보다 훨씬 적게 나가며 체지방 비율은 훨씬 높은 여성의 특성상, 같은 BMI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시각적으로 훨씬 더 뚱뚱해 보인다. 근육보다 체지방의 밀도가 낮기에, 같은 질량이라는 전제하에 근육보다 체지방의 부피가 더 크기 때문이다.

4.2.5. 제모[편집]

털 많은 남녀는 이성에게 외모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불편할 때는 수염, 다리털, 겨드랑이 털 등을 제모하기도 한다. 다만 병원에서 하는 레이저 시술 같은 영구제모는 한번 받으면 끝인 게 아니다. 쉽게 말해 영구제모가 아닌 장기제모나 반영구제모다. 부위나 시술법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5회는 해줘야 된다. 거의 영구적으로 나지 않게 하려면 횟수를 거듭할 때마다 자신의 제모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의사와 상의해서 앞으로의 제모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보통 많으면 10회까지 한다. 레이저 제모를 끝마치면 면도기나 다른 제모용품으로 관리 할 때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관리 주기가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른 제모 방법에 비해 피부에 자극이 가해질 일이 없다보니 모낭염이나 자극성 피부염 같은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추천하는 부위를 굳이 꼽자면 겨드랑이 털과 수염 정도. 겨드랑이 털은 다른 부위에 비해 비용도 싼 편에 속하고 땀 악취의 주요 원인인 아포크린샘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체취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수염은 평생 동안 매일 면도를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이전보다 더 깔끔한 인상을 준다는 점에서 해볼 만 하다. 하지만 남성들의 경우 부위에 따라 너무 민둥산 같은 제모도 권장되진 않는다. 대표적으로 다리털. 다리가 너무 매끄러워 보이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부위나 분위기에 따라선 적당히 털을 놔두는게 더 좋을수도 있다는 소리. 이 경우 레그트리머(다리털 숱제거기)로 간단하게 숱만 친다.

남성 수염의 경우 코와 턱을 적당히 덮는 정도(흔히 보이는 콧수염, 턱수염이 짧게 있는 30대 이상 남자)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30대가 넘어가면 그것도 외모로 인정을 받기도 한다. 다만, 관리하기가 힘들뿐더러 제대로 관리가 안되면 굉장히 지저분해보인다. 한국 남자 특성상 체모 밀도가 낮은 편에 속해 멋있고 풍성하게 기르기가 어려운 것도 한몫한다. 수염이 많거나 혹은 굵다면 일반 전기면도기나 카트리지 면도기 대신에 면도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양날면도기(안전면도기)나 일자면도기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4.2.6. 위생[편집]

기본 중의 기본. 항상 깨끗한 옷을 입고 몸을 씻어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하고 손톱이 청결하고 잘 다듬어져 있어야 한다. 얼굴도 세수를 철처히 하고 머리도 잘 감아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며 입냄새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4.2.7. 피부 관리[편집]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몸의 피부 관리 역시 중요하다. 평소에 바디로션 등으로 피부에 보습효과를 주는 것이 좋고 모공각화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시술을 받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흰 피부가 선호되었지만 최근에는 건강미를 강조하기 위해 태닝을 해서 구리빛 피부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태닝을 하는 것은 곧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4.3. 패션 스타일[편집]

주관성이 강하게 적용되는 분야긴 하지만, 패션 역시 그 시대를 관통하는 대중성은 있기 마련이다. 그 대중성 안에서 개성까지 첨가하면 금상첨화. 패션에서 핵심은 결국 장소에 맞게 입되 핏과 색을 잘 고르는 것이다. 데일리룩으로 쓰기에 가장 무난한 색은 블랙,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이런 종류지만, 이것도 맨날 같은 옷만 입으면 지루해보일 수 있으니 정 모르겠다면 좀 더 화사한 색깔인 노랑, 연두, 핑크, 베이지, 퍼플 등 색이라도 변화를 줘보자. 다만 너무 튀는 색은 장소에 따라선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진짜 패션에 대해 모르겠다면 홍대같은 번화가에서 사람들 패션을 훑어보는 정도로도 참고가 가능하다. 어느 정도 옷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고 기본템이 구비되어 있다면 패션 유튜버의 조언을 참고하여 적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발품을 팔 필요도 없을 뿐더러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가지 스타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애초부터 주관성이 강할 수 밖에 없는 분야인만큼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 하고, 패션 유튜버나 잡지 등에서 거론되는 획일화된 의류 트렌드 역시 그 사람의 주관적인 의견 정도로 참고할 뿐 맹종할 필요는 없다. 옷을 잘 입는 지인에게 조언을 구해 볼 수도 있다. 지인과 쇼핑시엔 서로의 취향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눌 수록 좋다. 하지만 간과하면 안되는 것은 결국엔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입어보는 것이다. 이것저것 사보면서 나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고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패션 아이템은 아울렛,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플렛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0~20대 젊은 소비자 층의 경우 온라인 쇼핑몰[23]을 자주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4.4. 직장생활에서의 외모관리[편집]

사기업 사무직이나 공직을 시작한 뒤, 회사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이렇게 하는 게 좋다.

  • 제복, 근무복, 안전복 착용시: 사내에 규정이 있을 것이고 규정대로 따른다.


회사에 따라 '복장'에 대한 분위기는 다르다. 이런 복장 규정이 사규로 정해져있는 곳은 드물고 대부분 두루뭉술하게 '재량에 따름' 내지 '품위를 해치지 않을 것' 정도로 써놓고 판단은 각 부서장이 하기 때문이다. 면대면 고객 서비스와 관계없는 기업 중에는 이런 복장 규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최소한으로 통제하는 곳도 있다. 가령 넷플릭스의 프로그래머들은 복장 규정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복장 규정이 없다고 해도 회사에 벌거벗고 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면대면 고객 서비스가 없다 해도 복장 규정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니 눈치껏 잘 판단하는 수밖에 없다.

공기업이나 은행, 공무원 집단 중 억압적이지 않은 곳은 여름에 반팔 드레스 셔츠만 입고 돌아다니거나 양복 대신 유니폼을 입는 일수가 늘어나며, 일에 치이다 보니 양복도 좋은 옷같은 개념이 사라지고 그저 작업복처럼 인식되기도 하는게 요즘 상황이다. 특히 IT 업계 등은 그런 문화도 대폭 줄어들어 그냥 캐주얼 룩이 대세다.

4.4.1. 수직적 조직에서의 남자 사무직 옷차림[편집]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정장을 입어야 하는 회사라면 일단은 그 문화에 따라주는게 사회생활하기 편하다. 면바지, 청바지, 티셔츠, 캐주얼화, 흰색 양말 등 캐주얼한 복장은 안 된다. 손님을 만날때도 드레스 셔츠만 입고 가는 것보단 위에 상의자켓을 입는게 예의다.

보수적인 문화라면 양복 색깔은 다크 네이비, 네이비, 블랙, 차콜, 차콜 그레이가 보통이며 눈치껏 연한 회색 계열을 입을 수도 있다. 옷도 꾸깃꾸깃한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다림질이나 바지 줄잡기를 자주 하자.

드레스 셔츠는 백색이 원칙이고 하늘색 등 푸른 계열도 허용되는게 일반적이다. 깔끔함도 중요한데, 특히 드레스 셔츠는 손목을 깨끗이 유지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직장에서 손목 부분에 토시를 한 사람을 가끔 가다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로 하는 것이다.

넥타이도 때, 얼룩, 구겨짐에 주의한다. 구두는 검정과 갈색이 기본인데 자주 닦으면 좋고, 당연히 정장용으로 신어야 하며 옷색에 맞추어서 연출한다. 갈색 계열도 색상이 다양하다. 양말의 색깔은 정장과 잘 어울려야 하며 흰색은 안 된다. 벨트는 구두 색과 맞춘다.

이런 회사에서는 두발도 신경써야 한다. 장발, 염색은 보통은 거부당한다. 의외로 파마, 젤은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이 중고등학교와 다르다. 단, 일부 안 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4.4.2. 수직적 조직에서의 여자 사무직 옷차림[편집]

  • 여자 정장

- 정장. 정장바지 착용은 가능하다. (치마 길이는 가급적 무릎 아래로 한다.)
- 정장 구두에 스타킹을 착용한다. (슬리퍼형 구두 및 맨다리는 안 된다.[24] 앞쪽이 트여있어 발가락이 보여도 안 된다.)

  • 여자 두발 및 손톱

- 갈색 염색은 가능하나, 다른 색깔으로 염색하기는 어렵다.
- 단색 매니큐어는 가능하나 네일아트는 어렵다.

5. 외국에서의 외모관리[편집]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에서 요구되는 외모 관리는 당연히 한국과 다를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때 중국 여성들이 겨드랑이 털을 밀지 않는다고 해서 한국 네티즌들이 놀란 적도 있었는데, 이것 역시 중국인 입장에선 오히려 자연스레 나는 겨털을 왜 미냐고 반문할 수도 있는 문화권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서구권에선 음모를 미는 사람들도 제법 많지만, 한국 입장에선 되레 왜라고 반문할 수 있는 부분.

중동에서는 남성이 수염을 깎으면 어린애 취급을 받기 때문에 20대 이후 남자들은 모두 수염을 적당히 기른다. 이런 지역에서 수염이 명백히 금기시되는 경우는 군대나 경찰 등 청결과 규율이 동시에 요구되는 직종 종사자들 정도다. 일부 국가들에서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중동 남성을 되레 이슬람 원리주의자로 의심하기도 한다.

한땐 서구 사회에서도 20대 이상의 성인 남성들은 수염을 기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20세기 들어선 말끔한 인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져서 점점 줄어들다가 2010년대 중반 럼버섹슈얼의 필수요소로 수염이 인기를 끌며 다시 수염남들이 증가하고 있다. 탈모가 심각할 경우 아예 머리를 싹 밀고, 수염을 기르는 30대 중반 이상 남자들도 많은 편.

일본도 한국보다는 수염 기르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은 편. 특히 교수나 예술가쪽이 그런 경향이 있다. 물론 일반적인 직장에서는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25] 특히, 면접 시에 수염을 기른 채로 가면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또한, 안경에 대한 인식은 한국과 달리 비교적 좋지 않은 편이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안경을 쓴다고 해서 뭔가 불이익을 받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일본인들은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보다는 콘텍트렌즈를 사용하거나 아예 시력 교정 시술을 받는 것을 선호한다. 그나마 무테안경이나 은테안경은 지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뿔테안경,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검정색의 굵은 뿔테안경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좋지 않다.

6. 기타[편집]

여기까지 읽어본 사람은 한국에서 이 기준에 맞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사회는 이렇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렇게 만드는 데 엄청난 돈이 든다는 걸 알 수 있다. 한국 사회의 계층 고정화가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있는데 가난하거나 서민층에 속한 사람일 경우 여기 맞추는 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사회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상징 폭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물론 상기했듯 돈 없어도 외모 관리가 충분히 가능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거라도 하는게 안하는 것보단 훨씬 나으니 필요성을 느낀다면 자기 관리를 하도록 하자.

외모란 것이 타고난 것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굳이 얼굴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자식의 외모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릴때 흔히 볼 수 있는 습관들인 입으로 숨쉬는 행동, 눈을 심하게 비비는 행동, 옆으로 누워서 자는 행동 모두 주걱턱, 눈처짐, 턱이나 치아 또는 입모양 비대칭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의학계에서도 알려져있다고 한다.[26][27] 이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과 방관하는 것의 차이는 상당히 커서, 올바른 외모성장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요즘 아이들이 옛날 아이들보다 미남미녀 비중이 높은 것은 결코 인류의 진화나 DNA 우성 발현 따위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요즘은 아예 아기 때부터 머리 두상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모자 같은 것도 나왔다.[28] [29] 물론 골격이 굳기 전인 청소년기에 턱밴드나 코밴드같은 기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 뭐든 적정선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아두자. 또한 직접적인건 아니지만 가정환경이나 어떤 성향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라는가도 즉 내면적인 관리도 외면적인 효과에 영향을 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어찌됐건 유아기때 관리를 잘못 받았다고 해서 낙담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적당한 외모 관리를 한다면 최소한 사회 생활하는데 있어서 손해볼 건 없을 것이다.

'태어날 때 정해진 외모'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는 큰 차이를 보인다.

두 사람이 있다고 하자. A는 키도 작고 뚱뚱한데다 몸매와 피부도 별로고 안 예쁜 옷만 입고 다니며 헤어스타일도 촌스럽고 안 어울리는 안경에 치아도 삐뚤삐뚤하고 얼굴도 못 생긴 사람이다. 반면 B는 키는 작지만 운동을 통해 보기 좋게 관리된 몸매를 가졌고 자신에게 맞는 피부 관리를 하며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머리와 패션 센스에 치아교정을 끝냈고 시력교정술을 했거나 잘 어울리는 안경을 썼다.

이 때 둘 사이에는 태어날 때의 외모가 같고 직업이 같고 사회성이 같더라도 상당한 인기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물론 피부를 비롯한 외모나 패션의 경우 돈도 어느정도 필요한 것이기에 외모관리에도 부익부 빈익빈은 엄연히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만약 자기 형편이 좋지 않다손 치더라도, 돈이 안드는 거라도 하는게 아예 손놓고 있는 것보단 낫다. 밑에 긴 얘기들 볼 것 없이 요약하자면, 예를 들어 운동 같은건 본인의 의지가 더 중요하지 딱히 돈 드는 것도 아니다. 검색만 좀 해도 푼돈이나 공짜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법이 널렸다. 패션의 경우 우선 패션 테러리스트를 벗어나는 감각을 끌어올리는게 필요하고, 이건 인터넷 검색이나 본인이 SPA 브랜드 같은 곳 발품 팔아 옷 좀 입다보면 자연히 는다. 정 돈이 없으면 중고, 구제를 활용해도 되고. 헤어도 간단한 기장 정리나 숯 치기 같은 시술은 가위, 바리깡 사서 집에서 직접 해도 된다.

진짜 본인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성형을 고려해볼 수도 있지만, 굳이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운동과 헤어스타일, 패션, 피부 관리 정도만 해도 괜찮다.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운동을 제외하곤 전부 다 취미삼아 꾸준히 하기도 비교적 쉬운 것들이다. 이 정도만 해도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외모로 무시당할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다.

그러니 자기관리를 하자. 여성의 경우에도 다리가 조금이라도 날씬해지면 핏이 달라진다. 만약 영 시간이 없거나 귀찮다면 옷, 헤어만이라도 신경쓰자. 못생긴 사람이 관리까지 안하면 더 못생겨진다는 웃픈 말도 있듯, 괜히 옷빨, 머리빨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심플하게 정리하자면 귀찮고 돈이 많이 든다. 옷만 해도 계절별, 색상별로 다양한 종류를 구비해야 하고 열심히 찾아나서야 한다. 최신 유행에 항상 민감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30]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운동도 마찬가지. 피트니스 모델 같은 몸을 만드려면 PT 같은 전문 트레이닝을 받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러면 세션당 5만원 이상 하는 비싼 가격을 감당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상기했듯 거의 공짜로 할 수 있는 운동도 많아 하기 나름이지만.

투자한 만큼 외모가 상승하고 사회생활, 대인관계, 자기만족감, 자신감에서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옷과 머리만 꾸준히 투자한다 하더라도 (외모에 민감한) 10대, 20대 초에 받는 용돈 내에서 해결하기엔 어림없다.[31] 제대로 꾸미고 다니려면 부모님에게 기대거나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기 전까진 꿈도 꾸기 어렵다. 돈을 버는 직장인들이더라도 금전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 되지만, 힘든 업무와 야근을 하는 직종이라면 퇴근후 운동을 할 여력도 생기지 않을수 있다.

돈이 많이 드는 데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스킬을 찾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게 되고, 결국 포기하는 일도 생기게 된다. 하지만 정말 거울 보면서 자살 충동이 느껴질 정도로 못생긴게 아니면 운동하고 피부관리하고 옷만 무난하게 챙겨 입어도 평타는 나온다.

다른 것도 아니고 자기 자신을 가꾸는데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건 분명 의미있는 일이며, 남이 자기를 보는 시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기를 보는 시선도 달라진다. 힘들더라도 외모 관리가 정말 필요하다면 시도 정도는 해보는게 좋을 수 있다.

생산직이나 건설, 막노동 같이 외모 관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의미 없는 직업군에 속해 있다면, 굳이 일상에서 외모를 관리하지 않거나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불결하고 꾀죄죄한 몰골로 다니란 소린 아니다. 외모 관리는 힘들더라도, 최소한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과 후 샤워나 빨래 등을 하여 몸의 청결 상태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것 역시 직장에서나 그렇지 그 외 사생활에선 여전히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 심지어 결혼 이후에도 일정 부분의 외모 관리는 필요하다.

물론 외모관리를 할 때, 그다지 매력적인 몸과 외모가 나오지 않는다면 차라리 자신과 이성의 체급이 커지는 방향을 추구하는 게 나을 것이다.

7. 관련 문서[편집]

  • 패션 테러리스트

  • 외모지상주의

  • 사회성

[1] 노인혐오 및 세대 갈등으로 인해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2] 대표적인 예로 트리트먼트가 있다.[3] 너무 이쪽만 하다보니 아무래도 식상할 수 있는데, 이때 아이브로우(윗눈썹)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사족으로 눈썹이 옅은 사람은 굳이 염색까지 할 필욘 없고, 집에서 4B연필로 그려도 된다.[4] 일명 토인화[5] 말리는 시간은 짧겠지만 전체적인 볼륨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 [6] 고데기가 열로 머리를 고정하는 것인 만큼, 물을 묻히면 금방 가라앉기 때문이다.[7] 탈모 정도에 따른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모발이식을 한다고 탈모를 가진 사람의 머리카락이 다시 풍성해지는 수준이냐면 그건 아니다. 결국 뒤쪽에서 뽑아 앞에 심는건데 그것도 다 유착되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많이 뽑을수록 뒤쪽은 훵해진다. 수술 방법에는 절개방식과 비절개방식이 있다.[8] 눈썹 모를 표현하기 위해 한 올, 한 올 선을 그리며 시술 하는 기법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나가는 시술 기법.[9] 인스타그램에 '자연눈썹'이라고 검색하면 시술 포트폴리오가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서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골라보자.[10] 자주 끼게 되면 안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에만 잠깐 착용해주는게 좋다.[11] 라식,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시력교정술. 시축을 정확하게 맞추거나 각막 조식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등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라식 문서 참조.[12] 사실 치열을 제외하고 하나하나 뜯어보자면, 유재석의 경우 눈이 작은 편이지만 얼굴도 작은 편이고 은근히 코도 높다. 양세찬의 경우.. 눈은 상당히 잘생긴 편이고 코도 대한민국 남성 기준으로 딱히 약점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결국 이들이 허구한 날 외모로 놀림을 받는 이유는 열에 아홉은 치열을 포함한 하관이라고 할 수 있다.[13] 간혹 어릴 때 비발치 교정을 하고 난 뒤 한참 후에 성인이 되어서 돌출입 교정을 목적으로 발치 교정을 한번 더 하는 경우도 있다.[14] 여러 화장품 남용도 도리어 피부장벽을 망가뜨린다. 화장품도 결국엔 화학약품이기 때문에 적당히 사용해주는 게 좋다. [15] 써마지,울쎄라,슈링크,인모드 등등. 레이저 시술부터 시작해서 실리프팅까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20대라면 실리프팅까진 굳이 권하지 않고, 슈링크나 인모드 정도만 받아도 좋다. 턱이 좀 뭉특한 편이고 얼굴에 살이 좀 있는 경우에는 슈링크보단 인모드가 좀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16]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남성도 필러를 찾는 비율이 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여성들의 관심도가 더 높은 시술이다.[17] 본인이 20대라면 사각턱 보톡스를 추천한다. 가격대비 나타나는 효과도 드라마틱할 뿐더러 가장 부적용이 적은 부위다.[18] 어른방에 침대없어도 아이 공부방에 침대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볼수 있으며, 온돌이 아닌 입식생활을 하는 중국이나 서양인들에게 오다리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침대가 온돌난방과 좁은방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가옥에는 부적합하다는게 함정.[19] 일본도 최근 비만의 기준을 BMI 27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서 25 이상을 과체중이 아닌 비만으로 취급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해졌다.[20] 따라서 일반인에게 권장되는 체지방률은 13~16% 이다. 복근이 살짝 보이는 수준이며 이 단계부터 주위로부터 몸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으로 충분히 유지될 수 있는 구간이라 유지 면에서 좋다. 자세한 내용은 체지방률 문서 참조.[21] 모델의 경우도 과도하게 말라 보이는 경우가 많다.[22] 하지만 아이돌 가수의 경우 대부분의 걸그룹 멤버들이 BMI 18 이하로 저체중에 속한다. 키에 상관없이 몸무게가 50kg 이상인 경우가 드물 정도. 심지어 키가 170cm에 가까운 장신 멤버들도 대부분 몸무게가 40kg 후반 수준으로 상당히 마른 편이다.[23] 대표적으로 무신사•지그재그 등을 꼽을 수있다.[24] 일부 서비스직의 사규가 이렇다.[25] 주로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 많은 영업직이나 서비스 직종의 경우는 가급적 수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26] 다만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은 의사들도 사람에 따라 권장하는 사안으로(사람마다 맞는 수면 자세가 따로 있다), 오히려 이런걸 강요하는게 자식 입장에선 더 스트레스일 수도 있다.[27] 특히 입으로 숨쉬는 행동을 유발하는 비염이나 부비동염은 가급적 어릴때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 파오후 쿰척쿰척이란 말도 비만인이 비염이나 부비동염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28] 다만 알다시피 이런 제품들 자체가 좀 유사과학스런 과장광고를 하는 경우도 많으니 유의. 후기도 효과가 있다 없다로 나뉘니 믿거나 말거나긴 하다.[29] 이런 물건이 없던 시절에는 아기의 두상을 예쁘게 만든다고 아기 머리를 엎어놓거나 계속 뒤집어 굴리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장시간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아기가 질식사하거나 지적 장애를 입는 경우도 있었다.[30] 물론 중급자 이상을 넘어 패셔니스타급이 되고자 한다면 유행은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 다만 깔끔하고 호감이 갈 수준에서만 만족할 대부분의 남성은 굳이 유행을 꼬박꼬박 체크할 노력까지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