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몇 년 만에 천안에 갈일이 생겼는데, 
항상 창구에는 줄이 길게 있지요 서울-천안 좌석표는 6,300won 입석표는
5,400won 서울에서 천안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15분 입니다 (무궁화기준!) 입석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 표를 꼭 갖고 계셔야됩니다 오랜만에 기차 타니 설렌다 ㅎ.ㅎ 입석표 구매하고 자리 주인 오기전까지 빈 좌석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내부엔 이렇게 좌석도 있고 바닥에도 앉아있고 그래요 무궁화 입석 충전 콘센트 사진도 찍어봤어요 콘센트도 입석 칸안에 매우 많이 달려 있답니다 혹시나 입석을 이용 안 해보신 분이 있을까 하며 최대한 자세하게 기록해봤습니다~ #ktx매진 #새마을호매진 #무궁화호매진 [코레일] 기차 매진 때는 이렇게! (입석, 예약대기, 구간결제, 탑승구간 연장)
■ 기차 매진 때는 이렇게! KTX 개통 15년이 지난 오늘날, 국내여행 1일권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서울에서 부산까지, 부산에서 목포까지 하루만에 다녀오는 일이 어렵지 않게 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인기 구간 주말 기차는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매진이 자주 되기도 합니다. 이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오늘은 '기차 매진때는 이렇게!' 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서울 Ι 용산역 ■ 입석 기차 예약은 보통 탑승일 기준 한달전부터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입석의 경우, 현재 코레일톡 앱으로 좌석+입석 좌석이 있을 경우 가능한데요. 출발지와 도착지 전 구간 입석 좌석의 경우, 창구에서 입석 좌석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 궁금해요! Q&A Q 1 : 입석도 매진되나요? 네. 입석도 매진됩니다. 입석 판매량은 KTX, 새마을, 무궁화호 등 열차별로 다르지만, 철도 안전을 위해 객차별 일정 인원까지만 입석을 판매합니다. Q 2 : 입석은 어디에 있어야 하나요? 입석은 좌석이 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객차 간 통로에 서서 가는 표입니다. 통로에는 간이 의자가 객차별 2석씩 있습니다. 열차출발전 빨리 가신다면 이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Q3 : 일반실은 복잡한데, 특실 빈공간에 앉거나 서서 가면 안되나요? 네. 안됩니다. 특실은 승객이 일반실보다 비용을 더 지불하고 이용하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 입석표의 경우, 특실 빈공간일지라도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요. ■ 예약 대기 기차가 매진되었을때, 앞으로 예약취소표가 나올 것을 대비해서 '예약대기'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코레일톡 앱에서는 '예약대기' 표시가 나오는데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좌석이 생겼을때, 알려줍니다. 결제하시면 표를 구하실 수 있는거죠. ■ 구간 결제 전 구간 가는 표가 매진되었다면, '구간 결제'를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산-목포의 경우, 부산-오송, 오송-목포로 기차 환승을 하게 되는데요. 비교적 매진이 빈번하게 되지 않은 부산-오송 구간은 좌석표를 구입하고, 매진되는 오송-목포 표는 입석으로 구입하는 거죠. 기차 탑승 시간동안 내내 서서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힘이 덜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탑승 구간 연장 결제 가장 좋은 방법은 좌석+입석표라도 승차권을 결제하고 탑승하는 것이지만, 최후의 방법으로 '탑승 구간 연장 ' 결제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출발지부터 일부 구간 표가 있는 곳으로 타고 가다가 승무원분께 탑승구간 연장 신청해서 그 열차를 계속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이때, 꼭 결제한 승차권 도착지 이전에 승무원분께 탑승구간 연장신청과 함께 이후 구간 금액을 결제하셔야 합니다. 가지고 있는 표 구간이 지난 후, 탑승구간 연장을 하실 경우, 추가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인터넷 특가 할인 대상 적용되지 않고 정상 요금으로 승차권 결제됩니다. 단, 어린이/경로/장애 등 공공할인은 적용됩니다. 입석의 경우, 입석요금 적용됩니다. 구간연장시, 좌석이 나오면 좌석승차권으로 연장이 되지만, 빈 좌석이 없으면 자유석 또는 입석으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자유석, 입석까지 매진될 경우, 안전을 위해 승무원의 판단에 따라 구간연장 불가 또는 다음 정차역까지만 승차권 연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열차 출발전 PUSH알림 기준 변경 그 외에 최근 변화된 코레일톡 앱을 보니, '열차 출발 전 PUSH 알림 서비스 이용 기준'이 변경되었는데요. (기존) 알림 미신청 고객도 열차 출발전 알려주는 메세지가 떴는데, 이제 (변경) 알림 신청 한 사람에게만 코레일톡 PUSH알림이 뜨게 됩니다. 알림메세지는 통신사 네트워크 환경과 스마트폰 절전모드 이용 등으로 수신이 지연될 수 있으며 미수신된 알림메세지로 인한 승차권 보상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기본알림 메뉴인 ① 할인쿠폰 발행/만료, ② KTX특실업그레이드, ③ 예매 기차보다 일찍 역에 도착 시 더 빠른 열차 자동안내 서비스, ④ 열차 출발전 2시간, 10분전 알림 뿐만 아니라 공지사항/이벤트 안내를 받으시려면 알림 기준에 ON으로 이 부분도 체크 하셔야 하구요. - 코레일톡 열차출발전 PUSH 알림 신청방법 코레일톡+앱 - 우측상단 더보기 - 설정 - 알림설정 메뉴 - 알림기준 변경 ■ 궁금해요! Q&A Q 1 : 같은 날 열차 시간 변경은 수수료를 내지 않나요? 코레일톡 앱으로 결제 후 시간변경을 하실 경우, 당일 승차권 구매 10분이내 재구매 버튼을 클릭하셔야 시간변경 수수료가 없습니다. 코레일톡 앱에서 기차표를 반환하고 다시 구입할 경우, 반환 위약금을 지불하셔야 하구요. 역창구의 경우, 동일 구간 출발시간 이전 시간으로 변경 시 수수료가 없습니다. 출발시간 이후는 반환 후, 구매로 처리되어 규정에 따른 수수료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2 : 환불(반환) 수수료 부과 기준이 있나요? 요일, 시간, 열차출발 전/후에 따라 취소 수수료 차이가 있습니다. 상세 사항은 위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3 : 구매 당일 승차권을 반환하면 위약금이 어떻게 되나요? 코레일은 작년 8월부터 주중(월~목) 열차 승차권은 출발 3시간 전까지 위약금 없이 반환, 주말·공휴일 승차권의 경우 최소 400원에서 최대 10%까지 위약금 기준을 변경해 운영해 왔는데요.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코레일은 5월 7일 14시부터 주말(금~일)과 공휴일 열차 승차권도 구매 당일 반환하면 위약금을 감면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위약금 감면 서비스는 역 매표창구와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앱에서 반환하는 경우 모두 적용됩니다. 다만, 열차 출발 당일은 예약 부도 방지를 위해 출발 3시간 전까지만 적용됩니다. ※ 주의하세요! 승차권 반환 위약금 감면은 구매 당일 취소시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구매하고 반환할 때는 반환위약금 감면이지만, 다음 날 반환 시 위약금 있습니다. ■ 코레일톡 앱 - 상세옵션 설정 코레일톡 앱의 변화 두번째는 상세 옵션으로 인접역 표출 기능 설정도 있습니다. 인접역 또는 SR연계표출을 포함/미포함으로 나누어 필요에 따라 설정 후 검색 하실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많은 사람들이 국내여행을 하는 시기인데요. 기차 매진시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당황하지 마시고, 입석, 예약 대기, 구간결제, 탑승 구간 연장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기차표를 구하셔서 빠르고 편리한 기차이용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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