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산으로 보이는, 구름을 뚫고 하늘을 향해 치솟은 거대한 건축물. 기둥의 구조와 장식을 보면 현대 문명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밤에는 유성군이 확인되는 등 장엄한 환경이나, 현재는 희소한 몬스터가 서식하는 위험한 땅이 되었다. Show 무료 업데이트 제1탄에서 추가된 지역. '탑(塔, Tower)' 자체는 몬스터 헌터 도스부터 있던 필드지만, 베이스 캠프까지의 거리 문제로 몬스터 헌터 트라이 G부터 아래쪽인 탑의 비경과 위쪽인 탑 꼭대기(塔の頂, Tower Summit)가 별도의 필드로 분리되었다. (꼭대기는 4와 4G에서, 비경은 3G, 크로스와 더블 크로스에서 등장했다.)
새로운 거점이 되는 무대. 6. 평가[편집]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Switch 85 4.0 PC 86 4.3 평론가 평점 평론가 추천도
6.1. 긍정적 요소[편집]
6.2. 부정적 요소[편집]
몬스터 헌터: 월드의 집회소 시스템이 채용되었으면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미 제작진들이 엔진과 시스템 자체가 달라서 변경하려면 게임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해서 힘들다고 대답했다. PC와 스위치가 동시 발매된 상태에서 스위치 쪽의 상황[19]를 생각하면 더욱 바꾸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나마 백룡야행에 제한적으로 존재하던 랜덤 매칭이 괴이화, 마스터 랭크 퀘스트에 각각 적용되어 다소 숨통이 트였으며, 무료 업데이트 1탄으로 추가된 괴이 탐구 퀘스트에 한해서 개선된 멀티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플레이 인원 수에 맞춰 자동으로 동반자 아이루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던 전작과 달리, 로비를 파기만 하면 동반자가 1마리로 제한돼 솔로 플레이임에도 패널티를 받는 이상한 상황이 확장팩 시점까지도 계속 유지되고 있어 아쉬운 점으로 지적 받고 있다.
소재의 번역 문제는 전작에서 일어난 오역과 동일한 사례가 반복해서 나타나고 있다. 훈독과 음독을 섞는 일관성 없는 번역은 물론이고,[23] 수많은 오역이 산재해 있다. 에스피나스의 소재 중 아이콘이며 설명이며 누가 봐도 혈액인 棘竜の濃毒血(극룡의 농독혈, 진한 독 혈액)이 극룡의 하늘비늘로 표기됐는데, 진짜 극룡의 하늘비늘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오역인지 스크립트 오기인지는 몰라도 커다란 오류이다. 또 특수개체 마가이마가도 물욕 소재 중 하나인 怨虎竜の宿望瞳(원호룡의 숙망눈동자)가 '원망눈동자'로 번역되었는데, 숙망은 원망만을 나타내는 단어가 아니기에 미묘한 단어 선택이다[24]. 또한 비슈텐고나 나르가쿠르가의 마스터 랭크 소재 일부가 깃털+ 등 상위 소재와 동일한 명칭으로 번역되었다.[25] 이는 본편 당시 동일한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한 것이다.[26] 이외에 장식품과 족자를 모으면 주는 훈장 '튼튼한 자물쇠' 또한 달성 조건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상위 훈장과 마스터 훈장의 이름을 똑같이 번역했다. 퀘스트 명칭에도 오역이 있는데, 맹우 퀘스트 '千の刃と廻る狂竜の調査'(천 개의 칼날과 배회하는[27] 광룡의 조사)를 '천 개의 칼날과 배회하는 굉룡(티가렉스)의 조사'로 오역했다. 아이템의 설명이나 NPC들의 텍스트 등에도 띄어쓰기가 잘못되어 있거나 로딩 화면의 엘가도 설명에서 플레이어를 지칭할 때 '(플레이어 명) 이(가)'로 표기해야하는데 '(가)'부분을 빼먹어 특정 닉네임의 경우 어색[28]하게 보이거나 오탈자를 꽤나 찾을 수 있는 등 전체적으로 번역 상태가 굉장히 나쁜 편이다. 스토리 진행 중 후겐이 플레이어를 <PL>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한 번 나오는데, 번역 도중 플레이어의 닉네임을 처리하는 부분이 텍스트 그대로 들어가서 나온 오류로 추정된다. 그 외 출시 직후 헌터 노트의 대형 몬스터 목록에서 다른 몬스터들은 모두 이름만 나오지만 유독 다이묘자자미만 '방패게 다이묘자자미'라고 이명과 함께 표시되고 있는 등 검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중 몬스터 도감의 '방패게 다이묘자자미' 표기는 11.0 Ver 업데이트 이후 한국어판 대형 몬스터 도감의 다른 몬스터들처럼 이명이 빠지고 '다이묘자자미'만 표시되도록 수정됐다. 라이즈 때도 그랬지만 전반적으로 번역이 엉망인 데다 뒷마무리도 엉성한 것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후 12.0 Ver 업데이트를 통해 오역이었던 소재들 중 극룡의 하늘비늘(일반 소재)이 '극룡의 농독혈'로, 원호룡의 원망눈동자가 '원호룡의 숙망눈동자'로, 신룡의 검은털+(마스터 소재)가 '신룡의 호흑모'로, MR 격투대회 01~03에서 얻을 수 있는 격투왕코인이 '격전왕코인'으로 수정되었다. 이외에도 '(플레이어 명)이' 로만 존재해서 특정 명칭이 어색하게 표현되었던 문구들도 '(플레이어 명)이(가)'로 수정되었다. 다만 여전히 격앙 라잔 팔방어구만 이름이 다른 오류는 수정하지 않았다. 6.3.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편집]
반면 평론가들은 백룡야행의 삭제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는데, 그들이 확장팩을 평가할 때 중요시하는 점은 '본편의 개선과 추가 컨텐츠'인데 본작은 개선을 포기하고 컨텐츠 삭제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백룡야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던 소수의 플레이어들도 아쉬워했다. 백룡야행 특유의 디펜스 요소에 재미를 느끼거나,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공동체의 위기에 대항해 마을 사람 모두가 전투에 직접 참가해 플레이어를 돕는 서사적 구조[31] 등 기존과의 차별점을 긍정적으로 느낀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백룡야행에 단점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컨텐츠와 완전히 다른 실험적 컨텐츠로써의 가치가 있었다. 초대 몬스터 헌터의 라오샨룽부터 전작의 조라-마그다라오스까지 이어진, 매번 재미 없다고 평가 받던 초대형 몬스터와의 공성전을 어레인지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32] 본작 발매 이전의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의 백귀야행에 대응하는 서양의 와일드 헌트를 컨셉으로 하여 이부시마키히코와 나루하타타히메에 대응하는, 몬스터들의 대량 이동을 유발하는 원인을 만들어 디펜스 컨텐츠의 형식을 유지한 채 새로운 맵을 무대로 디펜스 컨텐츠를 이어갈 것이라 예측하는 이들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상술되었다시피 그러한 정체성은 완전히 삭제된 채, 광룡화 - 영맹화 - 역전의 개체의 명맥을 잇는 괴이화로 엔드 컨텐츠가 이어지게 되었다. [33] 백룡야행이 상위까지의 컨텐츠로 멈춰버린 탓에 일부 요소의 달성이 어려워지거나 상위에서 끊겨버려 아쉬움을 드러내는 경우가 확인된다. 우선 멀티 플레이 위주 컨텐츠 특성상 엔드 컨텐츠에서 배제되면 플레이 인원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본작의 도전과제에는 백룡야행 50회가 포함돼있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의 훈장 작업 난이도가 크게 상승해버렸다.[34] 또한 백룡야행 소재로 만드는 백룡무기의 강화가 상위에서 멈춰버렸고, 이 때문에 백룡 무기 덧입기 요소도 삭제되었다. 다만 무기 덧입기 요소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무기 덧입기 기능이 추가되었기에 이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백룡 무기의 원하는 색을 입히는 기능은 여전히 백룡 무기만이 가능한 요소라서 이점을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35]
이외 사소한 점으로는 신속 교체는 [주]와 [창]으로 나뉘어있으나 수렵 시작 시 신속 교체는 [주]로 고정되어있다. 때문에 신속 교체 [주], [창]에 따라 효과가 변하는 스킬들(업개[수라]나 복마향명 등)은 [창]의 효과를 이용하려면 진입마다 [창]으로 바꾸어줘야 하는데 이에 맞춰서 [창]으로 시작하는 옵션도 있어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6.4. 해결된 부정적 요소[편집]
7. 흥행[편집]
8. 기타[편집]
[1] 과도하지 않은 폭력성, 제한적인 약물 표현 #[2] 몬스터 헌터 4G 부터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까지 게임 디자이너로 참여한 개발자로, 라이즈에서는 데모 프로덕션을 담당했다.[3] 원문은 작은(爵銀)룡이지만 한국어로는 '크기가 작다'라는 의미로 착각할 우려가 있어 은작룡으로 호칭이 변경된 걸로 추정된다.[4] NPC가 표지에 나온건 처음인데 선브레이크에서 NPC와 수렵이 가능한 싱글 컨텐츠 맹우 퀘스트가 추가되어서 NPC인 피오레네가 표지에 나온것으로 보인다.[5] 상위 장비부터 순차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무기가 있다거나, 각종 장식주 제작에 들어가는 고룡종과 주인 몬스터의 소재 등이 있다.[6] 업데이트되지 않은 몬스터는 공개되었더라도 계수하지 않음[7] 설정상으로는 고룡종이나 게임내 표시되는 종별은 ???이며 포획도 가능하다.[마이닝A] 아마츠마가츠치와 이베르카나가 마이닝되었으며, 아마츠마가츠치의 경우 공식 SNS와 게임 내에서의 떡밥으로 빌드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12월 26일 갱신된 로드맵에서 부활 고룡종이 월드/아이스본 출신임을 밝혀 제4탄에서는 이베르카나가 추가되는 것이 확정되었다.[마이닝B]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와 발파루크가 마이닝되었으며, 멜-제나의 경우 괴이 극복인지 특수 개체인지 명확하지 않다.[10] 키씹힘, 멀티 플레이 문제, 크래시, 손상된 세이브 파일 등[11] 물론 이점은 확장팩임을 감안해야하며,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쪽에선 확장팩치곤 몬스터의 패턴이 합리적이라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12] 다만 상당히 많은 체력으로 늘어진다는 평을 받기도 하고, 몬스터 자체 기믹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분노와 괴이흉화 상태를 연동시키면서 초대전 상태에서만 분노하는 진오우거가 괴이핵 생성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거나 일부 몬스터는 극딜 찬스인 괴이둔화 때 오히려 육질이 악화되는 등 세부적인 조정 부족도 지적된다.[13] 특히 이번 작에 새로 추가된 예리도 관련 선율들이 쌍검, 슬액, 건랜스 등등 예리도 소모가 극심한 무기들과의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 멀티에서의 입지는 더더욱 확고해졌다.[14] 특히 초반몹=초반 무기, 거쳐가는 단계 라는 인식을 깨고 기본 무기와 초반몹 소재의 무기가 후반부 몬스터와 비교해봐도 오히려 강세를 보여주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초반몹의 무기가 강력했던 크로스 시리즈가 연상되는 부분.[15] 아날로그 스틱 판정이 지나치게 민감해 엉뚱한 아이템이 사용되는 경우로, 초보자 뿐만 아니라 고인물들도 숱하게 겪는 문제다. TA 영상을 비교해보면 각 칸에 적절한 아이템을 두는 월드와는 달리, 숏컷이 다른 칸으로 튀는 걸 막기 위해 8칸 모두 같은 아이템(숫돌 등)을 배치해두는 극단적인 숏컷을 사용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된다.[16] 숏컷 판정과 선입력 판정이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급하게 숏컷을 연타해도 다른 아이템이 써지거나 아예 안써지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나온다.[17] ZR+B를 사용했는데 구르기나 ZR 조작이 나가서 몬스터한테 맞게 되는 현상. ZR 입력이 발동하기 전 프레임에서부터 ZR을 누른 채 B를 누르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몬스터 헌터는 액션게임인 만큼 반사적으로 조작할 필요가 있는 게임이어서 선입력 판정이 조절되는 것만 못하다. 더더욱이 선브레이크에서는 신속교체가 3버튼 커맨드를 사용하는데, 합기를 사용하려고 할 때 이는 큰 불편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18] 특히 발파루크나 라잔, 바젤기우스같이 모든 맵에서 출연하는 몹들은 맵의 수만큼 퀘스트가 존재해 하나를 골라서 매칭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몬스터를 고르고, 해당 몹이 있는 퀘스트를 매칭해주는 방식을 기대한 유저가 많았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19] 항상 온라인 상태가 아니며, 기기 특성상 싱글 플레이, 로컬 플레이의 비중이 많을 것이라고 쉬이 예측할 수 있다.[20] 하지만 이것도 괴이 연성 시스템의 추가로 적당히 스킬이 잘붙은 방어구는 킵해두고, 더 좋은 스킬을 노리기 위해 같은 방어구 여러개를 더 만들어 가챠를 돌림으로서 옛말이 되었다.[21] 이런데도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 장비의 외형은 남캐, 여캐가 동일하기까지 하다.[22]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은 오역이 너무 많아 유저들이 오역 수정 모드를 만들어 배포할 정도였으며, 몬스터 헌터 라이즈와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는 수십 가지 이상의 오역이 발견되어 나무위키에 리스트로 작성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본작도 본편에서 미처 수정되지 않은 번역인 '폭군2' 같은 번역이 아직 남아있는데, 새로운 오역이 추가되었다.[23] 발톱류에는 발톱 - 첨예발톱 - 억센발톱으로 상위 소재의 '첨예'만 한자라거나, 다른 한자는 다 풀어 번역하면서 '중'자는 유독 그대로 남겨둬 '신룡의 중꼬리가시'나 '신룡의 중어금니' 같은 이상한 명칭이 나오거나 한다.[24] 참고로 아이템 이름 문제와는 별개지만, 아이템 설명인 "원호룡의 눈동자는 끊임없이 적을 추적한다. 원한(抱く怨み)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듯이."로 미루어 보면 눈동자가 품은 감정이 원한은 맞는 것 같다.[25] 상위와 마스터 랭크 소재는 레어도가 다른 것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공방 제작 시 소재의 레어도를 보여주지 않아 오역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혼란을 준 셈이다.[26] 토비카가치의 상위 소재 '비뢰룡의 뇌극침'을 하위 소재 명칭과 동일하게 '비뢰룡의 전극침'으로 번역한 것.[27] 廻る는 여러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나, 천회룡 샤가르마가라를 지칭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배회한다'는 해석은 딱 맞아 떨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오역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쉬운 번역.[28] 예시로 히노에를 들면 '히노에이(가) 초대 받은' 이라 표기되어야 하나 인게임에서는 '히노에이 초대 받은'이라 되어있다.[29] 백룡야행은 솔로 플레이시 유실물 줍기 서브 임무에 필요한 숫자를 채울 수 있는 유실물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나중에 업데이트된 주인 리오레우스나 진오우거는 이를 감안한 것인지 떨어지는 유실물이 대폭 증가했지만, 기존 몬스터에까지 확대 적용되지는 않았다.[30] 다만 숙련된 플레이어는 솔로 플레이로도 문제없이 SS등급을 달성하며 클리어가 가능했기 때문에 극단적인 수준의 난이도는 절대 아니다.[31] 이 점은 선브레이크에서 새로 추가된 '맹우 시스템'으로 인해 덜한 편이다. 다만 맹우는 등장인물 2명이 함께 도와주는 구조로 백룡야행 특유의 총력전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완전하게 대체하지는 못한다. 엘가도에서 각종 포격 지원을 해주는 가이아델름이 그나마 유사한 분위기.[32] 무언가를 감지하고 도망치는 라오샨룽이 그 특유의 덩치로 지나가기만 해도 마을이 초토화되기 때문에 성으로 다가오는 걸 막는 구도와, 이부시마키히코에게서 도망치는 몬스터들의 길목에 있는 카무라 마을을 지키기 위해 밀려들어오는 걸 막는 구도에서 강한 오마쥬를 느낄 수 있다.[33] 다만 정체성의 경우 라이즈는 일본풍을, 선브레이크는 서양풍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임이며, 일본의 백귀야행과 달리 서양의 와일드 헌트는 그다지 메이저한 문화는 아니기에 서로 차별화 되는 쪽으로 남는게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34] 전작에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데, 멀티 컨텐츠인 '상위' 맘−타로트에서만 나오는 '난휘룡의 황제금괴'가 마스터 랭크 이후 풀리는 맘−타로트 장비 덧입기 소재로 사용되어 이를 위해 같이 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오고 솔플 파밍 팁이 공유되는 일이 있었다.[35] 일단 백룡 무기의 덧입기는 있으나 기존 생산 모델의 색인 빨간색으로 고정돼있다.[36] 대표적인 예시가 대검으로, 위사가성의 자세가 지나치게 강력하여 같은 커맨드를 공유하는 교체기술의 존재감을 묻어버렸다.[37] 물론 반대로 랜스와 같이 교체기술간 밸런스가 특출나게 절묘한 무기도 존재하며 극단적이나 교체 기술은 물론 벌레 철사 기술도 사용할 일이 별로없어 신속교체를 사용할 일이 없는 헤비보우건도 존재한다.[38] 물론 딜적인 효율이 좋아 세팅에 반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스킬은 여전히 존재한다.[39] 전작에서 최종 보스+장식주 노가다가 아니면 띄우기도 어려웠던 공격7+간파7을 지금도 우습지 않게 띄우는게 가능해진데다가 운만 따라주면 괴이 강화로 여기다 다른 스킬들을 더 붙일 수가 있다. 이런 스펙이 불과 선브레이크 출시 3달 만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셈인데 이쯤 되면 마지막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최종 보스 급 몬스터의 방어구는 어떤 스킬들을 달고 나올지, 그리고 헌터가 얼마나 더 강해질지 모르는 셈이다.[40] 설정상 촌장 후겐이 현역 헌터였던 때 백룡야행으로 마을이 괴멸적인 피해를 입고, 그 이후 그 원인이 근절되지 않은 채 쭉 유지되다가 라이즈 본편의 시계열로 접어드는 식이다. 따라서 '원인이 근절되지 않고 유지되는 도중 희박한 확률을 뚫고' 주인으로 불리는 몬스터가 생겼다고 보면, 이후 선브레이크 시점에서 퇴치된 기존 개체와는 별개의 개체가 갓 발견되어 첫 백룡야행을 일으킨 시점에선 '아직 새로운 주인 몬스터가 생기지 않은 상태' 였다고 보면 일단 설정상 이상하지 않다. 물론 설정을 고찰해 봤을 때 이렇다는 것이고, 제작진이 낼 마음이 있었다면 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41] 기본적으로 상위와 동일하나, 주인 몬스터 전용 소재 외의 소재는 모두 마스터 랭크 등급의 소재(후린, 중각, 천린 등)로 변화하며 보상에 마카유가 추가된다.[42] 물론 과거작의 콜라보 장비들 중 유의미한 성능을 지닌 물건은 극히 드물었지만 예외도 존재했다. 초대 G의 역대 최고의 수면용 쌍검 '쌍철선【가바스】', 4G의 범용 조충곤 교복 '스타나이트' 세트, 월드의 로켓 대검 '용열기관식 【강익】+' 등이 종결 장비로 꼽힌다.[43] 게임 자체에 대한 여론이 나쁘다는 의견이 주류라고 보기는 힘들다. 메타크리틱에서 라이즈의 유저 점수는 9.0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월드는 7.7, 아이스본은 8.4, 더블 크로스는 8.6이다. 즉 '잘 만든 게임'은 맞으나 '빠르게 질린다'라는 단점이 있는 것이다. 게임이 완성된 3.0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가, 라이트 유저는 만족하고 떠나고 코어 유저들이 지지부진한 업데이트에 비판적인 스탠스로 돌아선 것에 가깝다. 비판적인 분위기가 강한 몬갤에서도 라이즈가 2021 게임대상을 수상했을 때 대부분의 의견은 호의적이었다.[44] 이는 게임 볼륨 자체의 문제보다는 지속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요소가 없는 것이 문제로, 볼륨에 대해 AAA급 게임으로선 합격점이라 불리지만 보통 AAA급 게임이 엔딩을 본 직후 플레이를 지속할 추진력이 한 차례 꺾이듯이, 라이즈 역시 모든 퀘스트를 한 번씩 클리어하면 그 이후 플레이를 지속할 추진력이 급감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몬스터 헌터 4 이후로 길드 퀘스트와 조사 퀘스트로 퀘스트 세부 조건을 다르게 만들어 매번 새롭게 도전하는 느낌을 주고, 영맹화와 역전의 개체 등의 몬스터 강화 요소를 도입하는 등 반복 플레이를 지겹지 않게 만들어줄 요소들을 꾸준히 추가해왔지만 라이즈에서는 모두 배제되어버린 것이 문제점. 또한 전작인 월드/아이스본이 각각 발매 이후 1년 간 꾸준하게 무료 업데이트를 제공했기에, 사후지원이 너무나도 부족한 라이즈에서 컨텐츠 부족이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런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제작진이 공언한 대로 가볍게 즐기기에 특화된 라이즈는 첫 플레이 시에 큰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한 차례 클리어 후의 장기적인 플레이 시에는 단점으로 다가와 유저층의 빠른 이탈을 불러왔다. 결국 누적된 컨텐츠가 많은 아이스본과 더블 크로스에 지분을 내주게 되었다.[45] 라기아크루스 계열 해룡종 골격은 사지와 배를 바닥에 댄채로 움직인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라기아크루스 문서 참고.[46] 3세대 작품은 기존 1~2세대 지역과 거리가 먼 지역을 배경으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이전 세대 몬스터들이 대거 강판 당하고 신규 몬스터가 자리를 채웠다. 이 몬스터들이 본작에서 2세대 대표 맵인 밀림에 거주하는 상황. 일단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설정집의 내용에서 '4에서 월드까지 10년 정도의 시간차가 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생태계가 변화하는 도중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기는 하다.[47] 스토리상 NPC인 피오레네가 동행하는 긴급 퀘스트의 경우, 솔로 한정이라는 제한이 딱히 없기 때문에 온라인 플레이시 4명 + 피오레네를 합쳐 5명이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48] 사실, 기존 작품에서도 정도를 넘은 긴급 상황인 경우 4인 파티의 금기를 깨고 대규모 토벌대를 조성하여 토벌을 시도하는 묘사가 있기는 했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나발데우스가 좋은 예시. 물론 이런 경우에도 '파티는 4인으로 구성하되, 다수의 파티가 같은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게 하여 퀘스트는 4인으로 진행한다는 금기를 우회하는 형식'이라는 모양.[49] 2차 무료업데이트로 추가된 무기 덧입기인 '로스트코드' 시리즈가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 탓에 업데이트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모드 사이트에 올라왔으나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없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