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작가 - majimag ipsae jagga

<마지막 잎새>는 너무나도 유명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작가인 오 헨리<O Henry> (1862~1910)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 (William Sydney porter)입니다. 그는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 공금 횡령으로 고소되어 도망치다 체포되어 3년 남짓 옥중 생활을 체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40세가 지나 뉴욕으로 진출해, 샐러리맨의 심리를 묘사한 단편 작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400>(1906), <도희지의 음성>(1908) 등을 대표작으로 하는 그의 작품은 전체 12권에 이릅니다.

오 헨리의 작품들은 유머, 페이소스, 위트로 가득찬 교묘한 화술과 속어로 일만 미국인들의 일상 생활을 정확히 묘사했다고 평해지고 있습니다.

1905년에 발표된 이 짧은 단편 <마지막 잎새>는 오 헨리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희망과 휴머니즘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워낙 유명한 이야기를 정작 잘 모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줄거리>

가난한 존시와 수는 워싱턴 스퀘어의 서쪽에 있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구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특히 존시와 수가 살고 있는 그리니치 빌리지는 가난하고 실험적인 젊은 예술가, 지식인, 학생들이 많이 사는 곳이었고, 존시와 수는 한 식당에서 만나 서로의 비슷한 취향을 발견하고 공동 작업실을 내기로 합니다. 그 곳은 그 동네의 납작한 벽돌집 꼭대기 방이었고 그것은 6월이었습니다

그런데 찬 바람이 부는 11월의 어느 날, 느닷이 폐렴이 이 구역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화가 존시는 폐렴에 걸려 병석에 눕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존시가 살아날 가능성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그나마 그것은 그녀가 살아가고 싶은 의욕이 있을 때에나 가능한 수치라고 합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존시는 창 밖에 있는 무언가를 자꾸 세기 시작하고, 그 숫자는 점점 줄어들기만 합니다. 열 둘, 열 하나, …. 여덟일곱…..

그것은 다름아닌 건너편 벽에 붙은 앙상하게 매달려 있는 담쟁이 잎이었습니다. 동료인 수가 쓸데 없는 생각이라고 꾸짖어도 존시는 삶의 희망을 가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는 실패한 늙은 예술가인 베어먼을 만나게 됩니다. 그 노인은 항상 걸작을 그리겠다고 큰 소리를 치지만 결코 걸작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수의 이야기를 들은 버먼은 눈물을 흘리며 존시를 어리석음을 탓합니다.

2층으로 올라온 그들이 창 밖을 내다보니 줄기찬 비가 눈과 섞여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담쟁이 덩굴에는 마지막 잎새만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수는 불안해졌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었습니다. 존시가 커튼을 걷어달라고 하고, 수는 마음을 졸이며 커튼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거센 비바람에도 마지막 잎새는 걷건히 붙어있었습니다.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담쟁이 잎은 그대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존시는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그 잎새가 떨어지지 않은 것을 보고 죽기를 원하는 것은 죄악이라는 것을 깨닫고 삶의 의욕을 되찾은 것이었습니다.

존시는 점점 회복되어가고 나중에는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는 존시에게 베어먼이 병원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비가 몹시 내렸던 날 베어먼은 마지막 잎새가 떨어진 것을 보고 그 잎새를 그려놓고 간 것이었습니다.

결국 베어먼은 걸작을 남기고 떠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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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2004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192쪽 | 412g | 173*225*20mm
ISBN139788930200516
ISBN10893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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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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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미국 단편 소설 작가로서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태어났다. 보통 사람들, 특히 뉴욕 시민들의 생활을 낭만적으로 묘사했다. 그의 단편 소설들은 우연의 일치가 작중인물에 미치는 영향을 우울하고 냉소적인 유머를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갑작스런 결말로 인해 극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법은 그의 등록상표가 되다시피했으나 그런 ... 미국 단편 소설 작가로서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태어났다. 보통 사람들, 특히 뉴욕 시민들의 생활을 낭만적으로 묘사했다. 그의 단편 소설들은 우연의 일치가 작중인물에 미치는 영향을 우울하고 냉소적인 유머를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갑작스런 결말로 인해 극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법은 그의 등록상표가 되다시피했으나 그런 수법의 유행이 한물가자 평론가들은 바로 그런 수법 때문에 그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지 않게 되었다.

그는 숙모가 교사로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졸업 후에는 숙부의 잡화상에서 점원으로 일했다. 1882년 텍사스로 가서 농장, 국유지 관리국을 거쳐 오스틴에 있는 제1국립은행의 은행원으로 일했다. 이러한 경험은 후에 그의 작품 「20년 뒤」나 「경찰관과 찬송가」 등에서 고스란히 나타난다. 1894년 주간지 [롤링 스톤 The Rolling Stone]지를 창간했으나 사업은 실패로 끝났다. 이후 <휴스턴 포스트 Houston Post>에서 기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가끔 만화도 기고했다.

1887년 애설 에스티스와 결혼했으며, 이무렵부터 습작(習作)을 시작했다. 1896년 2월 은행 공금횡령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온두라스로 도피했다. 그러나 아내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오스틴으로 돌아왔고, 당국의 배려로 재판은 아내가 죽을 때까지 연기되었다. 그는 최소한의 형을 받고 1898년 오하이오의 컬럼버스에 있는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모범적인 복역으로 형기는 3년 3개월로 줄어들었다. 그는 교도소의 병원에서 야간에 약제사로 일하면서 딸 마거릿의 부양비를 벌기 위해 글을 썼다.

미국 남서부와 중남미를 무대로 한 그의 모험소설은 즉각 잡지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었으며 그는 출감하면서 이름을 W. S. 포터에서 O. 헨리로 바꾸었다. 1902년 헨리는 스스로 '지하철위에 건설된 바그다드'라고 묘사했던 도시인 뉴욕에 도착했다. 1903년 12월부터 1906년 1월까지 그는 뉴욕의 [월드 World]에 매주 글을 쓰면서 동시에 잡지에도 기고했다.

최초의 소설집 『캐비지와 왕 Cabbages and Kings』(1904)은 온두라스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이며 『400만 The Four Million』(1906)·『The Trimmed Lamp』(1907)는 뉴욕 시민들의 일상 생활과 낭만과 모험에 대한 추구를 묘사했고, 『서부의 마음 Heart of the West』(1907)는 텍사스 산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환상적인 내용의 소설이다.

헨리의 말년은 자신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악화된 건강, 금전상 압박과의 싸움, 알코올 중독 등으로 얼룩졌다. 1907년에 한 재혼은 불행했다. 1910년 6월 5일, 과로와 간경화, 당뇨병 등으로 뉴욕 종합병원에서 사망했다. 사후에 『Sixes and Sevens』(1911)·『뒹구는 돌 Rolling Stones』(1912)·『Waifs and Strays』(1917) 등 3권의 선집이 나왔다. 나중에 즉흥적으로 쓴 소설과 시를 모은 『O. 헨리 선집 O. Henryana』(1920)·『Letters to Lithopolis』(1922)와 초기의 작품을 모은 2권의 책 『Houston Post, Postscripts』(1923)·『O. Henry Encore』(1939)가 출간되었다. 『경찰관과 찬송가 The Cop and the Anthem』·『마지막 잎새 The Last Leaf』 등의 단편에서 보이는 따뜻한 휴머니즘은 독자의 심금을 울린다.

제럴드 랭퍼드가 쓴 전기 『앨리어스 O. 헨리 Alias O. Henry』가 1957년에 나왔다. 대표 작품 소설로는 『현자의 선물』, 『경찰관과 찬송가』, 『마지막 잎새』, 『양배추와 왕』, 『크리스마스 선물』, 『20년 후』, 『운명의 길』이 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뒤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100여 권의 외국어 텍스트를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책으로 『러시아 형식주의 문학이론』, 『두이노의 비가』, 『뉴욕 삼부작』, 『잃어버린 나날들』, 『스톤 다이어리』, 『중국에 바친 나의 청춘』『숨어 있는 남자』『반지의 제왕』, 『월든』, 『지식의 지배』, 『카뮈, 지상의...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뒤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100여 권의 외국어 텍스트를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책으로 『러시아 형식주의 문학이론』, 『두이노의 비가』, 『뉴욕 삼부작』, 『잃어버린 나날들』, 『스톤 다이어리』, 『중국에 바친 나의 청춘』『숨어 있는 남자』『반지의 제왕』, 『월든』, 『지식의 지배』, 『카뮈, 지상의 인간』, 『플레이보이 SF 걸작선』,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자루 속의 뼈』 등을 비롯해 1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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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8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마지막 잎새에 달린 하나의 생명

서울서울대광초등학교5-* 송*현 | 2022-09-12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지금 내가 소개할 책은 바로 '마지막 잎새' 이다. 이 책은 내가 읽었던 책 중에서도 정말 재미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두명의 화가인 존시와 수이다. 그 두 사람은 원래 그림을 같이 그림을 그렸는데 존시가 폐렴이 걸린 탓에 같이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어 정말 불쌍하다. 하지만 존시는 나을 생각조차 안하고 마지막 하나 남은 잎새가 떨어지면 죽을거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내가 폐렴에 걸린 존시라면 매일매일 약과 죽을 잘 챙겨 먹어서 빨리 나을 것이다. 나는 존시처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에 존시가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죽는다는 터무니없고 이상한 생각만 안했어도 그 베어먼 할아버지는 그 추운 비 속에서 그림을 그리지 않았을 것이고, 폐렴에 걸려서 돌아가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또 베어먼 할아버지는 정말 대단하시다. 왜냐하면 아픈 존시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해가며 마지막 잎새를 돌담에 그렸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가 베어먼 할아버지였다면 수가 나에게 와서 부탁을 할때 거절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베어먼 할아버지의 그 친절함, 책임감, 배려심,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마음 등을 배우고 싶다. 왜냐하면 나도 그런 마음이 더욱 풍부해지면 다른 사람과의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마지막 잎새

대구대실3-* 이*수 | 2020-09-04 | 제17회 YES24

따뜻한 친구란 무엇일까?

서로 위로하며 도와주는게 따뜻한 친구지 않을까..

이 이야기는 시작부터 슬픔, 감동이 밀려온다.

존시라는 화가와 수라는 화가 둘은 친구이다.

존시가 폐암에 걸리고 수는 보호자가 되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에게 존시가 나을 경우는 10분의 1이라고 한다.

수는 그때 놀라고 당황스럽고 슬펐겠지?

자신의 친구가 아프니까 수는 매일 정성스럽게 죽을 끓여 준다.

이걸 보면  존시가 얼른 나으면 좋겠다고 수가 생각하는 것 같고,

친구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잘 느껴진다.

진짜 친구는 원래 이런거겠지?

수는 죽을 주려고 가다가 존시가 무엇을 세는 소리를 들었다.

“6..5..4..3..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수는 무엇을 세고 있냐고 물었다. 존시의 대답에 수는 놀랐다. 존시의 대답은

“마지막 잎새까지 떨어지면 나도 하늘로 여행을 떠나겠지?”

수는 놀라서 “아니야, 바보같이 소리 하지마! 넌 얼른 나을 수 있을꺼야”

라는 응원같은 한마디 말을 한다. 그리고 안되겠다는 듯 

자기 그림이 완성하기 전까지 잎을 보지말라고 했다.

존시는 수 같은 친구가 있어서 좋을 것 같다.

다음날 수가 일어나자 존시는 수를 불렀다.

“수~ 창문을 열어줘. 잎새를 보고 싶어” 라고 말했다.

수는 잎새가 다 떨어졌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밤에 바람이 아주 많이 불어서다.

수가 조심히 커튼을 열자 마지막 잎새가 꿋꿋이 붙어 있었다. 

존시는 그 잎새를 보고 기운을 차려 희망을 가졌다. 그리고 수에게 죽을 달라고 했다.

존시는 이때까지 아무것도 안 먹었기 때문이다. 순간 수도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

수는 죽을 정성스레 끓여 주었다. 그렇게 어느날 10분의 1이 나을 수 있는 확률을 깬다고 할까?

존시가 나았다. 그렇게 둘은 행복하게 살았다. 존시는 따뜻한 친구 수를 둬서 행복할꺼다.

따뜻한 친구가 이런거구나..  수의 응원과 보살핌 덕분에 존시가 산 거 같다.

이세상에 따뜻한 친구가 얼마나 많을까? 

모든 친구들이 모든 사람들이 서로서로 도와주고 응원하고 힘들 때 걱정해주면 좋겠다.

친구들이 모두 서로 소중하고 따뜻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

나도 다른 친구에게 따뜻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마지막 잎새

서울경인6-* 이*서 | 2020-07-20 | 제17회 YES24

희망이란 무엇일까?

희망은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자 빛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컴컴한 어둠 속에 있다가 조금씩 조그마한 틈으로 밝은 빛이 나오는 것, 한다미로 표현하자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누구나 절망적인 시간 속에서는 희망을 바라지 않을까?

그 조금의 희망조차 없었더라면 사람들은 시련을 이겨내지 못할것 같다. 나는 이책을 읽기 전에 생각했다. 아니, 제목도 재미없게 생겨가지고 정말 읽기 싫게 생겼네? 하고 말이다.

그러다 문득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책을 재미있게 읽은 적이 많아서 한번 읽어 보기로 결심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자 머리속에 제일 첫번째로 떠오른 것이 사람은 자신이 희망을 갖고 안갖고에 인생이 걸려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존시는 병에 걸려 담벼락의 잎새가 다 떨어지면 자신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바보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존시의 마음이 이해가 같다. 나도 내가 심하게 병을 앓았을때에 너무 기운이 없고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이 없어서 나는, 오늘의 시간이 다 가면 마치 죽을 겉만 같아, 하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존시의 마음이 더 이해가 되었던겄같다.

비가 몰아치던날 존시는 절망에 빠지지만 다음날 창문을 열어보니 아직 떨어지지 않은 잎을 보고 급속도로 몸과 마음이 좋아진다.

존시가 완전히 회복한 다음 존시의 간병인이자 친구인 수는 노화가 아저씨가 생생하게 그려주신 마지막 잎새라고 얘기를 하자 존시는 크게 놀랐다. 존시도 단지 희망 만으로 자신이 살 수 있었던것을 깨닫고 자신이 바보 같았다고 후회 했었다.

의사가 말했었다. 존시의 주변에는 남자친구 같은 사람이 있어야 된다고, 하지만 의사의 말은 틀렸다. 존시에겐 가장 중요한 삶의 구원자인 '희망`이 없었던 것이다.

마지막 잎새를 그려주신 화가 아저씨는 알았다. 존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화가 아저씨는 그날 비가 너무 세게 오는데 나뭇잎을 그려서 돌아가셨다. 존시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보여 주시려고 그려셨던 것이다. 화가 아저씨의 희생이 존시에게도 와닿았나보다.

정말 자신이 절망적이고 희망이 없다고 생각이 들때에는 이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러면 조금의 빛이 아주 작은... 아주 작은 틈에서 보일 것이다.

베어만 할아버지의 선택

경북구미선주초등학교5-* 강*선 | 2019-09-08 | 제16회 YES24

마지막 잎새라는 제목을 처음 보고 난 작은 나뭇가지에 잎사귀를 하나하나 떨어뜨리며 무언가를 예상하려 점처보는 것을 떠올렸다. 하지만 책을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번 나의 상상주머니는 완벽히 잘못 펼쳐졌음을 알게 었다.

살면서 불행은 한 번쯤 찾아올수 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얼마나 현명하게 극복하는지가 불행속에서도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수는 자신의 병을 극단적인 부정으로만 받아들였다. 마치 잎새에 목숨을 거는 사람같아 보이기까지 했다.존시는 수를 걱정하며 정성껏 돌보는데 내가 존시였다면 난 수를 보살피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매일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뭐 예뻐보일까? 마지막 잎새를 처음 읽었을때 태풍속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잎새와 갑작스레 돌아가시는 베어만할아버지는 어리둥절하며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었다. 이야기를 읽어갈수록 이상했던 두가지 의문이 풀렸다. 태풍속에서 비를 맞으며 잎새를 그린 베어만 할아버지께서 폐렴으로 돌아가시는 내용이었다. 수의 목숨은 살려 내셨지만 과연 옳은 일이였을까? 분명 목숨을 구해내는 일이였지만 반드시 지혜로운 선택이었다고 생각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난 베어만 할아버지 입장에서 이해해보려고 했다. 할아버지 자신은 충분한 삶을 사셨다고 스스로 판단하시고 20대인 수에게 아름다울 삶을 선물하고자 하시는 강한 희생정신이 아니었을까? 베어만 할아버지께서 그토록 남기고싶어하셨던 걸작이 수의 목숨을 살려낸 '마지막 잎새'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의 목숨을 살려낸 그림보다 더 훌륭하고 가치있는 그림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 분명하다.

만일 내가 수였다면 나는 어떤 마음가짐이었을까? 긍정적 인마음일 수 있었을까? 사실 나에게 직접 닥친 일이 아니여서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막 이 책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애써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존시와 베어만 할아버지께 여쭤보고 싶다. 수뿐만 아니라 세 사람이 함께 행복할 방법을 찾을 수는 없었냐고 말이다. 책을 다시 책장에 꽂으면서도 미련같은 아쉬움이 남는 책이었다.

마지막 잎새

서울삼육 초등학교5-* 임*현 | 2019-08-31 | 제16회 YES24

마지막 잎새

 나는 오 헨리가 지은 '마지막 잎새'를 읽었다.

 나는 이 책을 달 읽고 난 후 겉표지를 보니 겉표지 그림에서 주인공들의 강렬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다. 마치 두 사람은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것 같은데 한 사람이 병에 걸려 앓아 눕자 다른 산 사람은 곧 떨어질 마지막 잎새를 보며 마지막임을 알아채는 것 같다.

 난 이 책을 읽고 폐렴에 걸려 죽을 뻔했던 존시가 되었다 상상하고 돌아가신 베어먼 할아버지께 편지를 써보았다.

 베어멘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베어먼 할아버지께서 마지막 잎새를 그려주셔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얻은 존시에요.

 저는 폐렴에 걸려 마지막 잎새가 떨어질 때에 저도 죽을 거라 생ㄱ가했는데 할아버지께서 잎새를 아주 예쁘게 그려주셔서 살 수 있었어요.

 할아버지의 마지막 잎새는 할아버지께서 그려주신 최고의 걸작품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기력을 회복한 뒤에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참 안타까웠어요. 제가 풍성한 잎으을 그려드렀어야 하는데.......제가 살 수 있게 그림을 그러주셔서 감사해요.

2019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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