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는 건 험난한 길을 걷는 듯하다. 특히 국내 사용자 층도 적고 한국?에서만 발생할 듯한 문제는 더 해결하기 어려운 듯하다. 이번에 구입한 맥북프로가 그렇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뭔가 느린듯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내부 네트워크도 너무 느리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전에 사용한 맥북에어 2011도 이렇게는 느리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내트워크 속도를 측정한 결과. 너무 깜짝 놀랐다.  문제 상황을 재현하고 찍은 스샷. 집에서 사용하는 공유기가 넷기어 R7000으로 느린 공유기는 아닌 걸로 보는데 결과가 이리 나왔다. 그리고 다른 장비들(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 맥북에어) 가지고 동일 위치에서 테스트하면 300Mbps는 족히 나왔다. 뭔가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입하고 무언가 잘못한? 작업은 정말 없는데 인터넷이 망가질 일이 없었다. PRAM, SMC 초기화. OS 재설치. DHCP 재설정. 공유기 초기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 인터넷 검색은 다 해본 듯하다. 모든 방법들이 소용이 없었다. 정말 환불만이 방법일까? 생각해보았다. 전화 서비스 받아보고 안되면 환불할 생각이었다. 자포자기한 그 때 Wi-Fi의 신호 세기가 지역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정보를 발견. 위치 서비스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글을 보았다. 맥을 처음 셋팅할 때 위치 서비스는 필요 없어서 비활성화 했었다. 설마 이게 문제일까 싶었지만 마지막 시도로 해보았다. 맥의 설정에서 보안 설정으로 가면 위치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위치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System services에서 Details 버튼을 클릭하면, Wi-Fi Networking 설정을 활성화 한다. 그리고 테스트하니... 경악.... 이게 뭘까... 내가 알기론 Wi-Fi Networking은 인터넷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얻는 기능으로 알고 있는데. 이 기능이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건 너무 한 것 같다. 버그일까? 아님 의도된 설계일까? 일단 환불은 하지 않게 되었지만 이런 경험하려고 비싼 돈을 드린 게 아니어서 찝찝 씁쓸하다. 이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fast.com맥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맥 업데이트를 하는 경우, 내 맥이 느린 건지, 인터넷이 느린 건지 가끔 궁금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 인터넷 속도를 확인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오직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됩니다. 1. Safari, Chrome, Firefox, Edge와 같은 맥의 웹브라우저를 실행합니다. 2. https://fast.com 으로 이동하면, 웹브라우저에서 속도 테스트가 즉시 시작됩니다. 3. 속도 테스트를 진행 하는 동안 잠시 기다립니다. 기본적으로 속도 테스트 화면에서는 다운로드 속도만 표시 되지만, 테스트 결과 하단의 “상세 정보 보기”를 클릭하면 웹브라우저가 2번째 속도 테스트를 실행합니다. 2번째 테스트 화면에서는 인터넷 지연시간, 업로드 속도 그리고 현재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속도 테스트는 넷플릭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인터넷 속도가 궁금 할 때 아주 간단하게 측정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인터넷 속도 측정을 위해서 앱의 설치가 필요 없으며, 알 수 없는 복잡한 숫자도 없이 필요한 내용만 보여줌으로 간단하게 측정 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사용하기 좋은 장소스타벅스에서 맥북을 사용할 때, 스타벅스 매장의 무선 인터넷 속도를 알게 되면 아이클라우드 백업이나 큰 파일을 다운로드 할 때, 얼마나 걸릴지 추정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워크래프트나 포트나이트 같은 온라인 게임을 할 때, 지연율을 보고 게임 지연 문제 등에 대해서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사파리에서도 이 주소(https://fast.com)만 입력하면 쉽게 속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참고: OSXDaily 감사합니다. |
맥 와이파이 속도 제한 풀기 - maeg waipai sogdo jehan pul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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