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인 모니터는 삼성 C34H890 34인치 커브드입니다. 기존에는 NB F80 사용했었습니다. 거치는 되지만 고개숙임이 계속 있고 자유롭게 움직이기 버거워서 구매해봤습니다. 재고가 없는지 예약구매해서 받았네요. 출시된 지는 그래도 꽤 되었는데, 쿨앤에 따로 후기가 많지 않아 올려봅니다.  설치한 모습입니다. 팔이 2단이 아니고 1단이라 베이스를 책상 왼쪽이나 오른쪽에 두고 설치해야 합니다. 구매 전에 가장 걱정했던 점이, 팔이 1단이다보니 이동반경이 베이스 중심으로 원형으로 제한되는 점입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앞뒤로 움직이면 모니터의 중앙이 틀어질 수밖에 없겠죠. 이게 많이 틀어지면 어쩌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모니터를 앞으로 당긴 상태입니다. 사진에선 잘 안보입니다만 모니터 하단 중앙의 삼성마크가 모니터를 뒤로 밀었을 땐 F7~F8키 정도였는데 앞으로 당기니 F4~F5 정도로 왼쪽으로 조금 치우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조금 더 앞으로 당긴 후에 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선정리를 대충해서 보기 안좋네요 ㅠㅠ) 앞으로 당긴 후에 조금 왼쪽으로 치우쳤다 싶으면, 위 사진처럼 살짝 틀어서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살짝 왼쪽으로 앉아서 써도 되구요. 아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인데, 모니터 암 뒷부분이 F80보단 좀 두껍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시면 책상과 벽 사이 공간이 좀 되는데, F80 사용시에는 거의 전선 하나 굵기 정도까지 밀착이 가능했었습니다. 암이 굵은 만큼 이 정도는 어쩔 수 없겠다 싶긴 합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NB F80에 비해 암이 상당히 묵직하고 두껍습니다. 장력은 처음에 모니터 걸면 그대로 푹 주저앉을 정도로 약하게 조여져 있어서, 꽤 많이 조여놨습니다. 조이고 나니 힘 적당히 세게 잡아주면서 안정적으로 잘 움직이고 잘 자리잡습니다. 고개숙임도 모니터 체결부분 위치 잘 잡아주고 장력 조여주니 하나도 없습니다. 모니터를 왼쪽으로 몰아서 배치한 모습입니다. 이 모니터암을 구매하고 왼쪽에 배치한 가장 큰 이유였고 잘 될 지 궁금했던 사항었는데, 잘 됩니다. 추후 32인치 4k모니터를 구매해서 오른쪽에 배치하면 사용용도에 따라서 지금 모니터를 이렇게 옆으로 밀고 4k 모니터를 가운데로 이동해서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요런 식으로 잘 잡아줍니다. 모니터 파워케이블과 dp케이블은 길이가 안 되서 모니터암 하단부 선정리함에 넣지 못했고 (정위치에 두면 길이가 되는데 위처럼 왼쪽으로 밀어서 배치하면 길이가 부족합니다...) 스위치에 연결되는 hdmi 케이블만 정리함에 넣어뒀습니다. 그리고 선정리함이 막 여유있는 크기는 아니라서, 파워케이블 + hdmi 또는 dp케이블 요렇게 두개 정도는 가능한데 그 이상 우겨넣기는 그리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위로도 꽤 많이 올라갑니다. 최대로 올리면 이만큼까지 올라갑니다. 34 울트라와이드 피벗...도 가능합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고중량 모니터암들이 다들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이라 한참을 고민했고 개중 루나랩 헤비 싱글 모니터암이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비싸서 계속 고민하다 샀는데 간만에 돈값 제대로 하는 제품 산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벽에 붙여서 쓰다가 앞으로 당겨서 써 보니 울트라와이드 몰입감도 체감되고 좋네요. 이제 뭔가 모니터 제대로 쓰는 기분입니다. 살아남기리뷰/제품 [내돈내산] 루나랩 라이즈 싱글 모니터암 거치대 2개월 사용 후기중립맨 2022. 4. 19. 21:20 [내돈내산 인증]추천? 비추천? → 비추천 [요약]
아마 이 모니터 받침대를 알아보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기존 모니터 받침대의 높이가 낮고, 어떤 이유가 됐건 책상에 암을 고정시키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모니터암을 설치하지 못할 환경일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dell 모니터를 사용하다 보니 좌우 회전, 상하 피벗 가능하고 높낮이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모니터 거치대를 쓰다 보니 사택에도 한대 있으면 편안하겠다 싶어서 주문. 게이밍 모니터이다 보니 기존 받침대가 너무 낮고 바닥을 많이 차지했었음. 회사에서 쓰는 델 모니터 Dell UltraSharp 27 모니터 - U2722D | Dell 대한민국 폭넓은 색 지원 범위와 빠른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이 27형 U2722D 대형 QHD 모니터로 업무 환경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www.dell.com [구성품]설명서, 기둥, 나사, 받침대, 베사홀에 고정시키는 모니터 받침판, 육각렌치, 십자드라이버가 없음 모니터 받침판에 구멍이 여러 개고, 나사도 사이즈별로 넉넉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규격 문제는 없을 듯하다. 다만 꼭 십자드라이버를 미리 준비해두어야 한다. [조립]설명서가 잘 나와 있어서 처음 하는 사람도 설명서 보고 따라 하기에 충분하다. 다만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들 수 있는 힘은 필요하다. 순서는 크게 베사홀에 받침판 설치 → 기둥과 받침대 연결 → 기둥에 모니터 연결 순이다. 베사홀에 받침판을 설치할 때는 반드시 모니터를 푹신한 곳에 놓고 설치해야 한다. 기둥과 받침대를 연결하는 작업을 할 때는 사진의 빨간 원 부분 아래 바닥면에 나사를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해놓고 책상 아래에서 나사를 돌리면 쉽다.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 윗 사진에서 파란 원에 있는 연결 부위를 치켜세우고 모니터를 걸면 된다. 이때 아래 사진에 있는 개봉 씰을 띄고 높이 조절 레버를 열면 절대로 안된다. 다침 [문제점]아래 사진을 보면 세 가지 표시를 해놨는데 셋다 아주 문제다. 벌써 몇 달 내버려두었더니 먼지가 빨간 원 - 모니터와 기둥을 고정시키는 부분. 문제는 저 나사는 손으로 돌리는 것 외에 답이 없어서, 도구를 이용해 조이는 것보다는 약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이격이 발생한다. 파란 원 - 저 나사를 약하게 조이면 모니터가 바로 고개를 숙여버리기 때문에 충분히 조여줘야 한다. 문제는 조이면 조일수록 고정되기 때문에 모니터를 움직이기는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 모니터를 좌, 우로 회전시키면 기둥과 바닥판 자체가 같이 움직여버리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이를 어떻게든 방지하려고 저 나사를 풀면 모니터는 여지없이 고개 숙인다. 초록 원 - 높낮이 조절 레버인데, 위로 드는 순간 7kg짜리 모니터도 위로 자동으로 솟구칠정도로 힘이 좋다. 이 말은 반대로 다시 높이 낮추기가 무지하게 힘들고, 원하는 높이가 있으면 힘을 줘서 고정을 시킴과 동시에 레버를 다시 내려 고정해야 한다. 그리고 최저 높이가 매우 높다. 상품 설명에는 최저가 352mm라고 하는데 체감을 위해 1.25L 콜라병과 같이 비교. 특히나 내 모니터의 경우 베사홀이 모니터 정 중앙이 아닌 아래쪽으로 치우쳐져서 더 높게 느껴진다. 아래 방법으로 설치하고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상하반전시키면 높이를 좀 낮출 수 있기는 하다. 근데 모양도 좀 우습고 선정리도 더 까다로워져서 그냥 정방향으로 놓고 쓴다. 이런 단점보다 더 열 받는 건, 내가 살 때만 해도 역대급 할인행사인 것처럼 마케팅을 했으나 2개월이 지난 지금도 같은 가격. 이래서 인스타 광고는 걸러야 함 지금도 마치 대단한 할인을 하고 있는 것 마냥 쓰여있지만 애초에 저 가격이었던 적은 있나 싶다. [비슷한 제품]결론은 높이도 높고 여러 면에서 비추. 돈 좀 더 주고 아래 상품들 알아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카멜마운트 모니터 받침대 - 최저 높이가 260mm대로 더 낮고 높이 조절 레버가 더 편해 보이는 디자인 모니터거치대 ￦67,240 _MSH-32 32인치 싱글모니터받침대 모니터거치대 다나 item.gmarket.co.kr 델 모니터 받침대 - ultra sharp 모니터에 기본 제공되는 모니터 받침대와 거의 유사해 보인다. 2개 사용 중인 입장에서 매우 추천하는 제품이지만 가격이 비싸다 Dell AIO 마이크로 스탠드 - MFS22 | Dell 대한민국 공구가 필요 없는 올인원 MFS22 모니터 스탠드 케이블 관리 시스템으로 깔끔한 작업 공간에서 생산성을 높이세요. www.dell.com |
루나랩 모니터암 단점 - lunalaeb moniteoam dan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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