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20주년 차이 - laijeu obeu tumleideo 20junyeon chai

안녕하세요. 노기에요~!

오늘은 굳이 리뷰를 안해서 여러분들도 그 명성을 익히 들어 잘 알고 계실 게임.

그리고, 지금 플레이 하고 계실 '라이즈 오브더 툼레이더 20주년 에디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20주년 에디션'은 약1년전에 XBOXONE으로 출시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완전판 형식의 작품입니다. 저같은 많은 Only PS4 유저들이 정말로 기다려 왔던 바로 그작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라라 크로프트가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트리니티'라는 위험한 조직을 상대로 고대 미스터리의 비밀을 찾아가는 모험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스토리나 내용 자체는 틀어놓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단순한 편입니다. 게임을 즐기시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확장 DLC인 '블러드 타이즈'. 본편과 분위기 부터가 다르다!!! *_*)

XBOXONE판으로 1년여전에 출시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와 스토리 내용면으로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것들이 추가되어 PS4판으로 출시되었는데요. 

VR모드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확장 DLC인 '블러드 타이즈'가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VR이 없어도 플레이가능합니다. 

'블러드 타이즈'는 크로프트의 저택을 탐험하면서 알게 되는 여러 비밀들을 풀며 라라의 악몽 그 자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가 스토리 DLC라기 보다는 챌린지 형식의 미션이더군요. VR모드 지원된다고 했을때 생각을 했어야 되었는데 이것은 스토리 미션이 아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롭게 제공되는 확장 DLC '블러드 타이즈'인지라 웨이브 형식의 좀비의 러쉬가 아닌 스토리 위주의 전개를 살짝 기대했었는데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기대였기에 이점을 지적하기는 조금 애매하군요.

게임의 분위기등은 크로포트 저택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조명등 푸른빛과 어두운톤을 이용하여 꽤 잘살리고 있으며 천천히 스물스물 다가오는 유령좀비들의 모습은 충분히 공포감을 자아내는 구성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적들의 위협 및 가혹한 환경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을 경쟁하는 신규 온라인 코옵 '인듀어런스 모드'도 탑재되었다고 하네요. 

저야 혼자서 플레이하는 타입이라 즐기긴 힘들겠지만 같이 게임을 즐기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컨텐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외에 이번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20주년 에디션'에서는 새로운 난이도인 익스트림 서바이버의 추가와 지금까지 공개된 DLC가 포함되어 있고 20주년을 기념해 등장한 새로운 의상 및 클래식 라라크로프트의 스킨까지 놓칠 수 없는 컨텐츠의 수록까지 즐길요소는 풍부하다고 생각됩니다.


초반 빙벽등반 정말 압권이었다. >ㅂ<)-b


인물 퀄리티는 가끔 떨어질때도 있지만 상당히 수준급.

이미 XBOXONE용으로 출시되어 그래픽적으로나 게임성으로나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었기에 따로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을까 할 정도입니다.

PC판과는 비교가 되지는 않겠지만 이번 20주년에디션의 퀄리티 역시 대단합니다. 

전작 툼레이더의 경우도 퀄리티는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이번작 역시 기대했습니다만 대단하더군요. 얼음의 표현과 눈쌓인 지형의 이동등 표현이 좋았으며 색감이나 광원 역시 뛰어 났고요. 피부의 표현, 물,불의 표현도 좋았으며 이전에 비해 찰랑찰랑 엘라스틴의 표현은 조금 자제된 느낌도 들었습니다. 

머리카락 디테일이 중요한건 아니니...프레임을 안정화하고 디테일을 조금 양보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건 설원과 유적을 배경으로 하기에 다양한 배경을 볼 수 없어 지역이 한정된 느낌이 든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장소와 지역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고사양의 PC와 비교된다면 당연히 퀄리티 면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가격대비 성능면으로 본다면 그래픽적인 부분에 불만은 없습니다. ^^;

게임진행은 스토리가 진행되는 필드 스테이지 단위로 이동하게 되는데 필드마다 수집요소가 다르고 메인미션, 서브미션 챌린지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게임플레이가 전반적으로 원활하고 즐길요소가 많은 부분의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쉽다면 필드에서 탐험, 수집요소, 서브 미션등을 수행하다보니 이때 갑자기 메인스토리의 스토리의 흐름이 단절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DLC로 출시된 스토리까지 있다보니 그것 나름대로 볼륨이 꽤 되어 게임을 진행하다가 어!? 메인스토리 어디까지 했지 이런 생각이 문득들때가 있었습니다.

게임 진행은 플레이 하시면 아시겠지만 캠프단위로 이동을 하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

유다희양이 서식하는 다X소울같이 모닥불이 캠프이자 주 체크포인트가 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다음 캠프를 향해 진행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꺼 같습니다.

캠프에선 필드에서 모은 재료를 이용하여 무기와 탄약 및 장비품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습니다. 휴대하는 무기의 교체 역시 캠프에서만 가능합니다.  

휴대무기를 캠프에서 설정하고 이동이나 전투시 화살표키를 이용하여 무기를 바꾸어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집요소로 모은 금화를 이용해서는 캠프 외외에 장소에서  장비의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아!? 하나 더한다면 캠프에 오면 왠지 심적인 안정도 취해진다는 이점도 있더군요.... 하핫~!;; 왠지 정말 한숨 돌리는 느낌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게임의 연출적인 면은 좋습니다. 

같은 장르인 언차티드의 네이트와 같이 주인공 라라도 정말 죽을 고비를 넘으며 힘들게 게임을 진행하기에 주인공이 너무나도 힘들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말입니다.  다만 아까 위에 말했듯이 수집요소와 서브 미션을 수행하다보면 흐름이 끊기는 느낌을 받는게 뭐랄까 이럴땐 그냥 단방향 전개도 나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단순한 대화에서부터 스케일도 크고 멋진 연출적인 면 까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줌-인시 인물의 디테일은 상당했습니다만 예전같은 엘라스틴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테이지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고 광원등도 멋지게 잘 표현되었답니다. '마피아3에서 저녘노을에 태양권을 맞다가 툼레이더를 하니 내가 원하던 것은 바로 이것 이었군!!!'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햐~  그나마 이게 제일 잔인하지 않아 올리네. ^^;

라라의 움직임도 나름 자연스러웠기에 동작도 부드럽게 느껴졌으며 갈고리를 통한 근접공격의 연출은 상당히 잔인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투쟁을 펼치는 라라도 좋지만 생각보다 적들의 처리방식이 갈고리를 이용한 살해에 가까운지라 히로인이 하는 액션치고는 조금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작에서도 이슈가 있었던 잔인한 데드씬은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지만 저는 썩 달갑지만은 않은 면이었습니다.

( 잔인한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왠지 라라의 사망장면이 디테일하게 묘사되는 점이나 히로인의 잔인한 연출이 조금 거슬리게 느껴지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

친절하게 사용가능한 오브젝트는 다 표시를 해주기에 진행에 무리가 없습니다.

조작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 난이도로 즐기고 있습니다만 조작상으로 애로사항을 겪은적은 없는듯 합니다. 

머리가 나빠서 퍼즐때문에 곤욕을 치룬적은 있어도 말입니다. 하핫~

무기는 십자키를 이용해 바꿀수 있으며 격발 줌인등은 기존에 여타게임과의 조작과 비슷하게 되었기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게임진행은 생존본능 능력과 맵을 이용하면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 대략 알게 되어 편했습니다. ( 물론 퍼즐은 직접 풀어야되니 그건 별개죠~ 하핫 )

개인적으론 연출쪽은 좋았지만 타격감쪽은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이전작도 저는 타격감쪽으로는 불만이었는데 제작사에서는 문제없다고 생각하셨나 보더라고요. 도끼를 찍거나 휘두르는 근접액션은 그냥 휙휙 허공을 휘두르는 느낌이라 왠지 조금 밋밋했고요. 적이 빈사상태일때 마무리 타격도 역시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게임내내 다용도로 이용되는 활은 크게 타격감에 영향을 받지는 않으니 일단 패스하고요. 

샷건은 조금 괜찮게 느껴졌는데 라이플, 권총류의 총기 타격감은 떨어지게 느꼈습니다. 전작에서의 불만이었는데 개발진에서 피드백을 못받은 걸까요?? 이부분은 개선이 안된듯 해서 내심 아쉬웠습니다.

보통 난이도로 진행하는데 있어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편입니다.

총질이나 액션에 관련된 난이도로 보면 그다지 어려운것은 없습니다. 잠입의 형식으로 살짝 접근해서 근접전투로 죽일 수도 있고 화살을 이용해서 잠입의 루트를 타도 되고 그냥 '다~죽여버리겠다!!'하고 총질을 해도 되어 다양한 루트가 존재했습니다. 

다만 적 AI가 여타 게임에 비해 상당히 수류탄을 자주 많이 던지는거 같아 살포시 짜증은 났습니다. 

퍼즐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DLC합본이라 그런지 퍼즐 난이도는 전작에 비해 조금 높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바바야가' 중간 퍼즐에서 약간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하핫~~;;

일방통행으로 진행을 하신다면 저처럼 수집요소 조금씩 얻어가면서, 서브미션 해결하시면서 진행하면 어려움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생존본능을 이용하면 사용가능한 오브젝트들이 빛나게 보여 게임을 진행하는데 한층 더 도움을 주니 게임진행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런 두루마리도 친절하기 음성으로 읽어준다. 

정말 오랜만에 자막/음성 한글화로 인해 게임 스토리의 몰입도가 대폭 업!!

성우 이소영씨를 비롯한 국내 유명 성우들의 더빙으로 큰 주목을 받았기도 하고, 자막 한글화로 게임에 대한 이해와 전개가 원활하게 느껴졌습니다.

대화 자막 폰트도 보기 좋게 넉넉하게 큼직하게 나와서 요즘 즐기고 있는 마피아3를 하다가 이작품을 보니 눈이 반갑더군요. 마피아3는 자막이 너무 작아서 눈이 아플지경이라 말입니다.  성우분들의 연기도 좋았기에 한글화에 대한 부분은 불만사항은 없습니다. ^^;

액션 어드밴쳐의 히어로, 히로인의 운명은 그랬지만 이번작에서 라라의 사투는 정말 불쌍할 정도라고나 할까~~ ^^;

그런데 이컷을 보고 나는 섹시하다고 느꼈다 .... = _ =;;; 헉;;;

이전작의 경우 즐길요소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만 이번 20주년 에디션은 볼륨면으로는 확실히 대폭 업이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공개된 DLC의 포함 및 게임 내부적으로도 대폭적으로 수집요소와 챌린지가 늘어났고 새롭게 추가된 '블러드 타이즈'까지 컨텐츠면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순하기는 합니다만 게임 메인 미션외에 서브 미션도 제공되어 또 다른 선택적 전개가 있는 것도 특이했습니다.

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게임자체의 재미는 상당히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고 게임 자체의 내용도 충실하게 전개된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아름다운 도시나 바다등 조금 더 다른 환경에서 느끼고 싶었는데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자체가 설원쪽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어 이점은 매우 아쉬웠답니다. ^^;

대략 이런저런 이야기로 장황하게 말씀은 드렸지만 라라크로프트의 새로운 모험을 맞이하는데 있어 놓치면 아까울 게임이긴 합니다. 

PS4 대표작인 언챠티드와 동일한 장르라 여러모로 비교가 되기도 하는 작품입니다만 각 게임마다 그만의 매력을 가진 작품이라 액션 어드벤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작품 꼭 추천해드립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죽도록 고생하는 라라의 게임이야기 였습니다. ㅋㅋㅋ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노기는 다음에 또 다시만나요~~ ㅂㄴㅇㅣㅂㄴㅇㅣ~!!! ^^;)/

#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협찬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20주년 차이 - laijeu obeu tumleideo 20junyeon c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