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타워 아몬 - keuliseutal tawo amon

(과거)

알라그 제국은 현 파판14의 시점인 제7성력으로부터 약 5천년 전

제3성력 시대 당시의 패권을 쥐고 있던 알라그 제국의 전성기에 지어짐

크리스탈 타워는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수신하는 수신탑 기능을 가진 거대 시설임

알라그 제국은 크리스탈 타워에서 얻어지는 무한한 에너지를 통해 더욱 번영함

그러나 워낙 잘나가기만 하다보니 사람들은 점점 퇴폐적이 되어갔고

황족도 쇠퇴하면서 나라에 망조가 들어섬

이때 과학자 '아몬' 이라는 사람이 이런 나라 꼬라지를 보며 제국을 재건해야겠다고 결심함

이 사람은 마법과 과학을 합친 독자적인 문명 '마과학' 의 클론 기술으로 알라그 제국 초대 황제인 '잔데' 를 되살려냈고

이 잔데의 힘으로 제국을 다시 번영시키고자 함

예토전생한 초대 황제 잔데는 순식간에 제국을 재건해냈고

나아가 세계통일이라는 야망을 실현하고자 함

그러나 잔데는 세계통일이라는 야망을 이루기에는 크리스탈 타워에서 나오는 에너지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크리스탈 타워를 손절하고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연구에 매진함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세계 '보이드' 에서 끌어낸 '어둠의 힘' 이었음

세계를 통일하기 위해 '어둠의 힘'을 얻고자 한 잔데는 이세계 보이드의 1짱인 '어둠의 구름' 과 계약을 맺음

어둠의 힘을 얻는 대신에 '어둠의 구름' 의 힘의 근원인 에테르(마력)을 제공하기로 한 것임

이렇게 얻은 어둠의 힘을 제어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진 잔데는

위성 달라가브를 쏘아올려서 손절했던 크리스탈 타워에 다시 태양(=달라가브)의 힘을 모으고자 함

그러나 실수로 인한 착오가 일어났고 막대한 에너지를 받아내지 못한 크리스탈 타워가 붕괴해버림

이 크리스탈 타워가 붕괴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지진이 일어남

대지진으로 인해서 알라그 제국은 멸망했고, 붕괴된 크리스탈타워는 땅속에 묻힘

이게 현재의 파판14 시점에서 말하는 '제4재해' 인 '땅의 재해' 임

이때 맨처음 마과학을 통해 잔데를 되살려냈던 마과학자 '아몬' 은 본인의 기술로 크리스탈타워 안의 시간을 멈추었고

크리스탈타워는 잔데와 함께 영원한 잠에 빠지는듯 했음

(현재)

갈레말 제국이 세운 '메테오 계획' 이라는 작전에 의해서

위성 달라가브가 에오르제아 북부에 있는 모르도나 인근에 떨어짐

그 위성 달라가브 안에서 고대의 야만신 바하무트가 나타났고 '제7재해' 라고 불리는 대재해가 일어남

이 '제7재해'를 일으킨 위성 달라가브에 반응해서

위성 달라가브와 세트로 만들어졌던 크리스탈 타워가 기동이 되어버림

그러나 이런 사건의 전말을 모르는 빛의 흑우는

갑자기 세상에 출현한 크리스탈 타워가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학술 조직 '성 코이나크 재단' 및

갈론드 아이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조사단을 결성하고 유적 조사에 들어감

유적 조사 중에 샬레이안의 발데시온 위원회에서 왔다는 '그라하 티아' 라는 남코테와 만나서 조사단에 함께하게 됨

이 '그라하 티아' 라는 남코테가 왜 크리스탈 타워에 조사를 하러 왔냐면

얘네 집안에선 대대로 알라그 제국의 상징인 붉은 눈동자와 알라그 제국의 전승이 계승되어 왔는데

그 연구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서 이번 조사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함

얘 한쪽 눈이 빨간색임

조사는 점점 진행되고

크리스탈 타워의 방어시설을 돌파해서 중심부인 '시르쿠스 탑'에 도착하니

'도가' 와 '우네' 라는 2명의 인물과 만나게 됨

이 둘은 자신들이 초대 황제 잔데를 되살린 마과학자 '아몬' 이 클론 기술을 연구할때 만들어낸 알라그 제국의 클론이라고 밝힘

알라그 제국 시대부터 타워 안에 잠들어 있다가 크리스탈 타워와 함께 깨어나게 된 것

도가와 우네는 이세계 보이드에서 건너오는 요마들은 흉폭한 어둠의 생물이며 타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들의 1짱인 어둠의 구름이 눈뜨기라도 하는 날엔 에오르제아는 끝이라고 함

도가와 우네도 그라하 티아와 마찬가지로 빨간눈임

얘네를 본 그라하 티아는 자기 조상도 초대 황제 잔데의 클론 연구에 관련되어 있을까봐 불안해함

도가와 우네는 그런 그라하 티아를 보고

원래 클론들은 자식을 못낳는데 너는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온거니까 클론의 혈족은 아닐거다라고 안심시킴

그리고 원래 그 눈은 황가와 가까운 사람들만 가지는 눈이었으니 분명 무언가 의미가 있을 거라고 말함

아 중간에 시드만 보면 열폭하는 갈레말 제국 출신 과학자 네로가

시드만 개꿀잼 연구 하는거에 질투해서 본인도 연구에 참여하게 됨

시르쿠스 탑 안으로 쳐들어가니 거기에는 초대 황제인 잔데가 있었음

빛의 흑우가 잔데를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도가와 우네가 잔데가 어둠의 구름과 맺은 힘의 계약을 깨려고 하지만 어둠의 구름이 방해하는 바람에

도가와 우네, 그리고 네로가 보이드로 통하는 포탈안으로 빨려들어가게 됨

빛의 흑우는 걔네들을 구하기 위해 보이드계로 쳐들어가게 되고

어둠의 구름과 싸워 승리하면서 도가&우네&네로를 구해내는데 성공함

그런데 어둠의 구름은 자기 본진인 보이드 안에서 불멸의 존재였음

빛의 흑우 일행은 쓰러뜨린줄만 알았던 보이드의 공격이 재개돼서 절망함

근데 어둠의 구름의 공격이 그라하 티아에게 안통하는 거임 (=황족의 유전자를 이었다는 증거)

그걸 본 도가와 우네는 본인들이 남아서 어둠의 구름과의 계약을 깰테니 너네는 도망가라고 말함

일행은 망설이지만 도가와 우네의 희생으로 무사히 탈출하게 됨

탈출하기 전 도가와 우네는 본인들의 피를 그라하 티아에게 나눠주면서

이걸로 너의 부족한 힘을 보충했으니 황족의 후손인 니가 나가서 크리스탈 타워를 제어해달라고 말함

무사히 탈출한 일행은 크리스탈 타워가 아직도 작동중인것을 발견함

그러나 현재의 인류는 기술력이 딸리고

크리스탈 타워를 인류를 위해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라그 제국의 기술이 필요함

하지만 현인류의 기술력이 그정도 될때까지 기다리면 크리스탈 타워를 제어할 수 있는 혈통이 희미해져서

적임자가 될수있는 사람이 아예 없어질것임

그래서 그라하 티아는 크리스탈 타워가 다음에야말로 사람들의 바람을 이루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자기자신과 함께 탑의 시간을 다시 멈추기로 결정함

언젠가 에오르제아 사람들이 알라그 제국의 기술을 얻고 다시 크리스탈 타워로 찾아올 때까지

도가와 우네가 전해준 희망의 증표로 모두에게 빛의 힘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그라하 티아는 탑과 함께 잠듦

이 스토리는 스킵춘이 아니라면 무조건 칠흑 전에 깨놔야 하는데

크리스탈 타워 연계 퀘스트 클리어 여부에 따라서

칠흑 스토리 스크립트 및 연출, 선택지에 차이가 있기 때문

그리고 메인 스토리와 연관도 있음

나 스킵춘 아닌데 글섭계정은 이거 안깨놨다가

79레벨 돼서야 알아가지고 부랴부랴 깼다 씨발 망했어

그래도 끝까지 가기 전에 안게 다행이지 ㅋㅋ

그래서 다시 복습하는 김에

깬지가 언젠데 ㅅㅂ 어케 기억해 복습 귀찮아;

싶은 사람 읽으라고 여기다 적어둠

일본쪽 기사좀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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