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어플 내에서 여러 대출 상품 중 전세자금 대출 상품과 "청년"전세자금 대출 상품이 있는데, 전세자금 대출은 카카오뱅크 어플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과 같으며, 전세자금 대출 상품과 청년 전세자금 대출 상품은 다른 상품이다. Show 전세자금(전월세 보증금) 대출 특징은 아래와 같다.
청년 전세자금(전월세 보증금) 대출 특징은 아래와 같다.
전세자금 대출, 청년 전세자금 대출 공통 특징
대출 신청 전 알아둬야 할 점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서류 접수량을 제한하고 있어서 해당 일자 서류 접수가 일찍 마감될 수 있다는 점
임대차 계약서상 잔금일 1개월 전부터 15일 정도 이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시간 : 06시 ~ 23시까지) (임대차계약서는 공인중개사에서 집 계약을 한다고 하면 작성하고 준다.) (잔금일은 계약금과 대출받은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내는 날을 말하는데, 계약금으로 5%를 결제했고, 대출 금액이 보증금의 90%를 다 받는다는 가정 하에 나머지 5% 금액을 결제하는 날짜를 말한다. 보통은 이사 날에 나머지 금액을 내지만, 잔금일은 대출 신청하면서 일주일 앞 당기거나 일주일 미룰 수 있다.)
평일 08시 ~ 22시, 토요일 08 ~ 22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출이 불가하다.)
나의 스펙 : 만 19세 ~ 34세, 대학생, 무주택, 무소득자 (알바를 하지만 근로계약서를 안 쓰고 했기 때문에(?) 무소득이라고 고객센터에서 알려주셨다.) 본인은 사이트와 어플로 먼저 집을 알아보고 공인중개사 분께 연락하여 날짜를 잡고 집을 보러 갔다. 직방, 다방 어플은 보지도 않았고 오직 네이버 부동산과 한방이라는 어플을 사용했다. 네이버 부동산과 한방에 있는 매물 모두 괜찮았는데 결국 한방에 올라와 있는 매물로 정했고, 오후 8시 ~ 9시 사이에 바로 공인중개사 분께 전화했다. 일주일 정도 뒤에 집을 보러 가겠다고 약속을 했고, 만약 그전에 매물이 팔리면 연락 주신다고 하셨지만, 다행히 매물은 나가지 않았다. 약속 날짜에 직접 집을 보러 갔고, 레즌드 오브 레즌드 집이 아주 맘에 들었다. 역세권에 주변 상가에 그냥 아주 베수투 였다. 바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미리 알아본 정보들을 바탕으로 계약서랑 건축물 확인서에서 확인해봐야 할 항목들까지 다 체크했다. 그 다음 얼른 주민센터 가서 확정 일자를 받고, 카카오뱅크에 제출할 서류인 보증금의 5%를 납부했다는 영수증과 임대차 계약서 사진을 찍은 뒤 집으로 향하면서 카카오뱅크에서 한도 조회부터 해봤다. (아 참고로 확정 일자 받을 때 동전이 필요했던 것 같다.) (하지만 카드 결제 쌉가능이다.) 또 참고로 한도 조회를 할 때 잔금일이랑 집 종류랑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집 계약을 하고 나서 한도 조회를 할 수밖에 없는데 다행히 예상 한도가 90%이었고, 대부분 예상 한도랑 같게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서류 제출을 하려고 했지만... 다른 블로그 글들에서 본 것 과는 다르게 PC에서 서류를 제출하라고 해서 다음 날에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집이 지방에 있어서 집으로 가느라 서류 제출 시간이 지나버렸따아~~~)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류를 제출하려고 보니 공동 인증서가 필요하다. 결론은 자신이 사용하는 은행의 공동 인증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이 공동 인증서에서 정보를 대부분 긁어가기 때문에 제출하는 것으로 나는 농협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농협 공동 인증서를 제출하면 됐다. (하지만 나는 처음에 카카오뱅크 공동 인증서인 줄 알고 구글링 하고 여기저기 다 뒤져봐도 카카오페이 공동 인증서만 나오길래 한참 헤매다가 시간 다 보내고 겨우 답을 찾아서 제출했다;;;) 결국 스마트폰에서는 임대차계약서와 보증금의 5% 이상의 금액을 납부했다는 영수증 이 2개를 제출하고, PC에서는 공동 인증서를 제출하여 서류 제출이 모두 끝났다. 그리고 한참 기다린다... 오늘도 기다리고... 내일도 기다린다... 하염없이 기다린다... . . . 지쳤다! 바로 고객 센터에 전화했고, 상담해주신 분이 담당자분께 나중에 연락드리라고 요청 넣어놓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한 뒤 기다렸더니 오후 5시쯤에 담당자분이 전화하셨다. 이번 달에 접수량이 많기도 하고, 중간에 담당자가 바뀌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하셨고 이번 주 안에 결과가 나올 거라고 말하셨다. 그래서 나는 또 기다린다...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전화해볼까 말까 토요일... 일요일... 아 안 되겠다 전화해보자 아 근데 오늘 고객센터 쉬구나;;;; 월요일... 후하후하 안 되겠다 전화 기윽기윽 고객센터 통해서 담당자 님의 연락처를 받았고 전화해봤더니 다행히도 심사가 끝났다고 오늘이나 내일 중에 문자가 올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마음 놓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심사 결과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와 있었고, 다행히 90% 전부 대출금이 나왔다. ㅎㅏㅏㅏㅏㅏㅏ 드디어 첫 자취방!!! 바로 대출 신청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진짜 진짜 간단했다. 신청서를 다 작성한 뒤 문자가 몇 개 더 오더니 잔금일에 대출 실행 버튼만 누르면 바로 집주인 분께 돈이 입금될 거라고 한다. 근데 인지세 + 보증료라는 게 있다 shit~ ;;; 1만 얼마 정도로 큰 금액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그지인 나에게는 돈이긴 돈이다!!!! 해당 금액만큼 카뱅 계좌에 채워두고 이삿날까지 기다린다. 드디어 이삿날!!! 대출 실행 버튼을 누르니 보증료가 나가고 대출 금액이 집주인 분께 송금됐다. 나머지 5% 금액을 따로 직접 집주인 분께 송금하고 공인중개비를 공인중개사 분께 송금하고 이사를 한다. 그리고 이사를 마친 뒤 바로 주민센터에 들려서 전입신고를 하러 갔더니 민증 뒤에 스티커가 똭!! 전리품이 하나 생긴 것이다. 근데 이제 민증 잃어버리면 아주 그냥 난리 부르스 댄스를 춰야 한다;;;; 그 이유는 집이 털릴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리고 등본을 떼면 거주지가 바뀌어 있을 것이고, 등본을 찍어 카카오뱅크에 제출하면 모든 단계가 끝이 난다. 등본 뗄 때 6백 냥인가 7백 냥 정도 필요한데, 이 역시 카드 결제 쌉가능이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카카오뱅크 청년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여 첫 내 전세 자취방을 얻었다 🙂 참고로 청년 전세자금 대출 말고도 LH 전세 대출, 허그 안심 전세 대출, SH 전세 대출 등 있는데.. 허그 안심 전세 대출 상품이 카카오뱅크 전세 대출처럼 보증금의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서울이라면 LH 보다는 SH 전세 대출이 더 낫다는 글도 봤었다. . . . 그리고 마지막 중요한 게 남아있다. . . . 저 신림역 근처에 살아요 신림역 근처 모여 모여~ 모여 모여~ 아 맞다!! 코로나였지! 모이진 말고.. 뿌렌드 해요 friend!!! 분위기 올려 올려~ 올려 올려~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