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목재 100문 100답 65 - 한국임업진흥원 시험평가실 [나무신문 | 한국임업진흥원 시험평가실] 종이는 문화의 전승 수단이며 문화 발달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갑골문, 점토판, 파피루스, 피혁지, 목간 그리고 죽간도 종이로 이용이 되어왔다. 하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식물의 셀룰로오스로 만들어진 종이가 만들어졌다. 현대에 사용되고 있는 종이는 목재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것이다. 셀룰로오스는 식물세포벽의 기본구조로써,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유기화합물이다. 셀룰로오스는 종이의 강도, 부드러운 정도, 질감, 자연적 색상, 흡수성 등을 결정하므로 용도에 따라 적합한 재료 선택이 중요하다. 이번 회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종이의 원료로 사용된 재료를 알아보고, 목재와 같은 식물체가 종이가 되는 과정(제지공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종이의 원료 → 종자섬유 → 인피섬유 → 목재펄프 목재펄프를
이용한 종이의 제조공정 종이의 제조공정은 크게 조성공정, 초지공정, 도공공정, 마무리(재단, 포장)공정으로 나눌 수 있다. → 조성공정 → 초지공정 → 도공공정 목재펄프의 발명 및 제지산업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용도로 종이가 사용되어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손쉽게 종이를 함부로 사용해, 결국엔 나무의 소비를 촉진시키는 경우가 많다. 종이 과소비를 줄이는 목적으로 폐지를 재활용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종이의 제조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준다.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종이, 적절한 사용과 재활용으로 우리 숲의 보존을 기대한다. 출처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