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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차단기 내려감, 안올라감 원인과 대처 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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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누전차단기 내려감, 안올라감 원인과 대처 방법

가스일렉 2020. 9. 19. 22:12


갑자기 집에 전기가 안 들어오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실거예요. 이웃집까지 모두 전기가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누전차단기(두꺼비집)이 내려가 우리집만 정전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집에 누전차단기가 내려갔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전기에 대해 전혀 몰라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누전차단기 내려가는 원인

과전류, 누전, 차단기 고장으로 누전차단기가 작동합니다. 과전류나 누전 시 화재,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누전차단기가 이를 감지하고 전기를 끊어주는 것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전자제품이 일시적으로 전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차단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차단기를 다시 올려주면 됩니다. 

하지만 전자제품의 고장, 전기 배선 상의 누전이나 합선, 콘센트나 스위치의 접촉 불량 등으로 누전차단기가 동작한다면 즉시 보수해야 합니다.

누전차단기 내려갔을 때 대처 방법

👉 요약

1. 누전차단기 단자함 확인

2. 차단기를 다시 올린다

3. 차단기가 안 내려가면?

→ 일시적 과전류 (이상없음)

4. 차단기가 안 올라가면?

5. 전기 코드를 모두 뽑고 차단기를 올린다 

→ 그래도 안올라가면 전기공사 의뢰, 올라가면 고장 난 가전제품 찾아서 AS

💡 주의사항

1. 모든 작업은 장갑을 착용하고 손이나 바닥에 물기가 없는 환경에서 진행해야함!

2. 자신이 없거나 과정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전기공사 업체에 의뢰할것!

1. 누전차단기 단자함 확인

먼저 누전차단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스위치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모든 집에는 주택용 누전차단기 분전함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커버로 덮여 있으며 열어보면 누전차단기가 여러 개 있습니다. 보통 거실, 현관의 벽면에 있습니다.

주택용 세대 분전함

분전함은 가장 왼쪽에 메인 차단기가 하나 있으며 나머지는 여러 곳으로 나뉘는 서브 차단기가 있습니다. 메인차단기를 내리면 모든 전기가 죽는 것입니다. 서브 차단기는 전등,  콘센트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통 방, 거실, 주방 등 위치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 차단기를 다시 올린다

메인 1개가 떨어졌다면 집 안의 모든 전기가 안 들어올 것이며, 서브 차단기 중 하나가 떨어졌다면 특정 콘센트나 전등만 전원이 안 들어올 것입니다. 

스위치가 내려간 누전차단기를 확인하고 스위치를 올려줍니다. 이때, 스위치를 완전히 내렸다가 다시 올려주세요. 누전이나 과전류로 누전차단기가 작동할 경우 스위치가 애매하게 내려갑니다. 이 상태에서 스위치를 다시 올리면 이상이 없더라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 누전차단기가 작동했다면 스위치를 아래로 완전히 내린 후 올려주세요!

3. 누전차단기가 안 내려가면?

차단기 스위치를 올렸는데 이상이 없다면, 일시적인 과전류로 인하여 누전차단기가 동작한 것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그 후에도 자주 누전차단기가 동작한다면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해야 합니다.

4.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면?

스위치를 올렸는데도 차단기가 안올라가면 집 안의 전기설비에 이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가능성은 ① 누전차단기 고장 ② 분전반~콘센트간 배선 누전 ③ 가전제품 누전 입니다. ①누전차단기 고장과 ② 배선 누전의 경우 전기공사 업체에 의뢰해야 하며 ③ 가전제품 누전은 제조사에 AS를 받아야 합니다.

5. 전기 코드를 모두 뽑고 차단기를 올린다

차단기 스위치가 내려간 상태에서 콘센트에 연결된 코드를 모두 뽑고 전등스위치도 끕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누전차단기를 올려봅니다. 

전원 코드 모두 뽑기

그래도 차단기가 떨어진다면 ① 누전차단기 고장 ② 분전반~콘센트간 배선 누전으로 전기공사 업체에 의뢰해야 합니다.

만약 누전차단기가 올라간다면 가전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하나씩 콘센트에 코드를 꼽고 전원을 켭니다. 전자제품을 코드에 꽂았는데 차단기가 작동한다면 바로 그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AS를 받아야 합니다. 

전기공사 업체 보수 비용

①②번의 경우 전문가가 아니면 원인을 찾고 보수하기 어려우며, 위험할 수도 있으니 꼭 전기공사 업체에 의뢰하기 바랍니다. 차단기 교체가 가장 저렴하며, 누전을 찾는 것은 약 10~20만 원 사이의 출장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벽체 내부의 배선에서 문제라면 별도의 공사비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제 누전차단기가 떨어져도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해 보면 어디가 문제인지 찾을 수 있습니다. 단, 전기를 조금 안다고 해서 본인이 직접 뭘 해보려고 하진 마세요. 원인을 찾는 것까진 본인이 할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 보수는 꼭 전문가에게 의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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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라고 전기관련 용어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전기전자 분야에서의 쇼트(short)의 뜻(short-cir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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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라하는 것은 다른 용어로는 단락이라고 합니다.더 쉽게 말하면 합선이죠.전압이 흐르고 있는 두개 또는 그 이상의 전선이 서로 연결되어저항이 없어지면서 그 연결부분을 통해 대전류가 흐르면서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열이 발생하거나 녹아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죠.흔히 누전이나 과전류로 인해 화재가 나는 현상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사전을 참고하면단락 [短絡, short circuit]전기회로에서 둘 또는 그 이상의 곳을 전기저항이 아주 작은 도선(導線)으로 이어지는 것 단락은 쇼트라고도 한다. 단락하기 전에 전압이 있는 2점을 도선으로 이으면, 그 도선에는 전류가 흐르며, 때로는 위험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단락은 필요해서 하는 경우와 사고나 고장으로 인해서 단락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전류계에 과대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그 2개의 단자 사이를 굵은 도선으로 이으면, 전류계는 단락되어 과전류(過電流)가 전류계 안에 흐르는 일이 없으므로 계기를 보호할 수 있다.한편, 전지(電池)나 전압을 발생하고 있는 발전기의 단자를 단락하면, 큰 전류가 흘러서 전지는 금방 소모되고, 발전기에서는 권선(捲線)이 소손(燒損)될 위험이 있다. 옥내의 전기배선에서도 전압이 있는 2선 사이를 단락하면 과전류가 흐른다. 이것은 일반 배전선(配電線)이나 송전선(送電線)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송 ·배전선이나 전기기기에서는 고장이나 사고로 인해 단락이 일어나 과전류가 흐르면, 가급적 단시간에 단락을 없애거나 과전류의 통로를 열어놓아야 한다.이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퓨즈나 차단기(遮斷器)이다. 고장인 경우의 단락에는 단락점(短絡點)에 어느 정도의 전류가 흐르는가를 예측하는 것이 차단기의 용량을 정하기 위한 중요한 일이지만, 선로(線路)의 구성이 복잡한 경우에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전기전자 분야에서 합선이 일어나거나 하는 경우에 흔히 ‘쇼트 났다’라는 표현을 씁니다정석적인 표현은 short-circuit 입니다전기전자 회로에서 합선이 일어난 것을 의미합니다한국 사람들이 이것을 줄여서 그냥 ‘쇼트’라고 합니다short circuit 는 합선뿐만이 아니라 단락(잘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잘못된 배선, 혹은 누전 등으로 인해 과전류가 흐르면 열이 발생하면서 연결된 선이 끊기게 됩니다선이 녹아내려 끊기게 되면 원래의 길이보다 짧아지는데그런 의미에서, 회로(circuit)가 짧아졌다(short) 라고 볼 수 있습니다옛날에는 우리나라의 전기공급이 불안정해서 순간 과전압이 발생하곤 했습니다(110v 를 쓰던 시절)그래서 두꺼비집의 퓨즈가 자주 끊기곤 했는데, 그때 쇼트가 났다고 하거나 두꺼비 집이 나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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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라고 전기관련 용어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전기전자 분야에서의 쇼트(short)의 뜻(short-circuit)
.

쇼트라하는 것은 다른 용어로는 단락이라고 합니다.더 쉽게 말하면 합선이죠.전압이 흐르고 있는 두개 또는 그 이상의 전선이 서로 연결되어저항이 없어지면서 그 연결부분을 통해 대전류가 흐르면서열이 발생하거나 녹아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죠.흔히 누전이나 과전류로 인해 화재가 나는 현상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사전을 참고하면단락 [短絡, short circuit]전기회로에서 둘 또는 그 이상의 곳을 전기저항이 아주 작은 도선(導線)으로 이어지는 것 단락은 쇼트라고도 한다. 단락하기 전에 전압이 있는 2점을 도선으로 이으면, 그 도선에는 전류가 흐르며, 때로는 위험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단락은 필요해서 하는 경우와 사고나 고장으로 인해서 단락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전류계에 과대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그 2개의 단자 사이를 굵은 도선으로 이으면, 전류계는 단락되어 과전류(過電流)가 전류계 안에 흐르는 일이 없으므로 계기를 보호할 수 있다.한편, 전지(電池)나 전압을 발생하고 있는 발전기의 단자를 단락하면, 큰 전류가 흘러서 전지는 금방 소모되고, 발전기에서는 권선(捲線)이 소손(燒損)될 위험이 있다. 옥내의 전기배선에서도 전압이 있는 2선 사이를 단락하면 과전류가 흐른다. 이것은 일반 배전선(配電線)이나 송전선(送電線)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송 ·배전선이나 전기기기에서는 고장이나 사고로 인해 단락이 일어나 과전류가 흐르면, 가급적 단시간에 단락을 없애거나 과전류의 통로를 열어놓아야 한다.이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퓨즈나 차단기(遮斷器)이다. 고장인 경우의 단락에는 단락점(短絡點)에 어느 정도의 전류가 흐르는가를 예측하는 것이 차단기의 용량을 정하기 위한 중요한 일이지만, 선로(線路)의 구성이 복잡한 경우에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전기전자 분야에서 합선이 일어나거나 하는 경우에 흔히 ‘쇼트 났다’라는 표현을 씁니다정석적인 표현은 short-circuit 입니다전기전자 회로에서 합선이 일어난 것을 의미합니다한국 사람들이 이것을 줄여서 그냥 ‘쇼트’라고 합니다short circuit 는 합선뿐만이 아니라 단락(잘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잘못된 배선, 혹은 누전 등으로 인해 과전류가 흐르면 열이 발생하면서 연결된 선이 끊기게 됩니다선이 녹아내려 끊기게 되면 원래의 길이보다 짧아지는데그런 의미에서, 회로(circuit)가 짧아졌다(short) 라고 볼 수 있습니다옛날에는 우리나라의 전기공급이 불안정해서 순간 과전압이 발생하곤 했습니다(110v 를 쓰던 시절)그래서 두꺼비집의 퓨즈가 자주 끊기곤 했는데, 그때 쇼트가 났다고 하거나 두꺼비 집이 나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