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덱 티어 - jeonjang deg tieo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티어 리스트

밴이 가장 그 영웅에게 잘 맞았을 때 파워 비교하는 식으로 배치해봤음

같은 티어여도 왼쪽이 강한 영웅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 설정해봤음

돌풍날개가 없는데 SS티어라고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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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메타

나는 현 메타가 순방메타라고 생각함

중반부(7~9턴)에 센 영웅(애쉬폴른, 밴클, 무타누스)가 많아지고, 

퀴라지, 무장 도발덱, 지면 진동자 가멧 등 중반부에 덱 파워가 많이 올라가는 덱들 때문에

어중간하게 5렙을 가는 째는 플레이를 하면 7등을 할 수 있음

물론 이건 밴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가멧, 기계 둘 중 하나라도 살아있으면 함부로 째는 플레이는 정말 확실할 때만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가멧, 기계가 없고 토큰(멀,정,야)이 많이 살아있는 판이라면 째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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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술집 업 

- 패스트업 (3턴 3레벨 / 4턴 4레벨 업)

패업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매력있는 선택지가 되었기 때문에

패업을 할지, 2렙 상점에서 2개를 살지 가치 비교를 하는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되었음.

패업할 때 고려하면 좋은 종족 순위는

가멧 > 기계 > 용 > 악마 순임

여기에 내가 토큰 시작을 했거나, 리롤 정령, 청소부(2턴에 내기) 플레이로 시작했다면 더더욱 고려해볼만 함

가멧이 살아있는 판은 우선적으로 가멧 빌드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3,4레벨 가멧 기물(뾰족털 기사, 가시 소환사, 머리 강타꾼, 깃발멧돼지)을 초반에 뽑았을 때 게임이 수월해짐

가멧이 살아있는 판은 3턴 상점이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업하는 걸 고려하면 좋음

기계, 용은 3,4레벨 기물들 효율이 상당히 좋은 편(반사로봇, 기계 사부, 청동 감시자, 기계 알, 칼줘용 등)

악마는 내가 토큰 시작을 해서 4레벨 패업을 할 가능성이 있을 때만 고려하는게 좋음. 

3레벨 악마는 구리지만 4레벨 악마는 상당히 좋음. 특히 패업해서 빠르게 뽑았을 때 효율이 극대화됨 (서슬파멸 습격자, 거대 불악마, 고리 조련사 등)

어디까지나 3턴에 뜬 상점들과 비교해서 내가 더 성장할 가능성이 큰지 가치비교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함

아무리 가멧 기계 용 다 살아있어도 2레벨 상점이 피조물 페어, 기계 페어, 민초 + 죽메, 길멧돼지 같은 좋은 기물들이 나오면

패업보다는 2레벨 상점에서 구매하는 걸 우선으로 두어야 함

- 6턴 4레벨 업

운영 커브 상 6턴에 4레벨을 가는 영웅(라팜, 오무, 잔다이스 등)이 아니더라도

가능한 6턴에 4레벨 업을 하는 것이 좋음

중반부에 파워를 많이 올려주는 기물들(퀴라지, 지면 진동자)가 4레벨에 있고

3레벨과 4레벨의 기물 차이가 큰 편이기 때문에

3레벨에서 2번 리롤 + 구매 2개를 하는 것보다 빠르게 4레벨을 올라가고 기물을 찾아보는 것이

덱 파워를 올리기 좋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덜 맞을 가능성이 높다

3레벨에서 정말로 좋은 기물들이 나오는 게 아니라면(반사로봇, 가시소환사, 기계 사부 등)

1번 정도만 리롤을 쳐보고, 남은 돈 7원으로 업을 하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추천함

- 5레벨 업

5레벨 업을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함

글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중반부(7~9턴)에 파워가 굉장히 강력한 메타고,

그 이유는 4레벨에 있는 기물들이 파워를 강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임

그에 반해 5레벨 핵심 기물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기물들이라 (빛송곳니, 종결자 미스락스, 브란)

업한 다음 턴에 바로 기물들을 뽑지 못하면 바로 죽을 가능성이 높아짐.

엄마 곰, 국밥, 스니드 같이 바로 세질 수 있는 기물들도 물론 있지만

4성 기물들에 비해 5성 기물은 상점칸이 늘어나지도 않고, 기물 수도 적기 때문에 뽑을 확률이 너무 낮음.

그렇기 때문에 내 체력이 정말 여유 있는 상황이거나

이미 5발견을 성공을 해서 덱의 성장을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기물을 찾기 위해서 가거나

기계, 가멧 밴이고 토큰이 많이 살아있는 판에서 내가 토큰 사기를 칠 수 있는 영웅이라 

엄청 빠르게 5레벨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5레벨 업은 최대한 늦게 하는 게 좋음

같은 맥락으로, 6발보다는 5발을 더 선호함

6발은 실패했을 때 리스크가 크지만

5발은 실패하더라도 적당히 강력한 기물을 들고 가서 피를 아끼고,

4레벨 리롤 돌리면서 중반부 파워를 높일 수 있는 기물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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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덱별 팁

덱마다 전반적인 운영방법을 자세하게 써놓기엔 너무 길어지니까 

몇 가지만 적어봄

- 지면진동자 가멧 덱 

지면진동자 기반으로 덱을 짜 맞췄다면 웬만하면 7~9턴에는 안 얻어맞음

문제는 혈석 수급인데, 납작엄니가 없으면 안정적인 혈석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4렙에서 최대한 돌리다가, 페어가 풀렸을 때 5렙을 찍으면서 6발을 시도해보는게 중요함

절대 그 전에 5렙 찍으면 안 됨. 혈석 뜰 확률도 줄어들고 페어 풀릴 확률도 줄어듬

그게 실패하거나 각이 안 나오고, 황금 지면 진동자를 맞추지도 못했다면 

11턴이 이기거나 비길 수 있는 마지막 턴이라고 생각하면서 혈석 분배를 해주면 좋다

- 슈팅 악마, 멀록 덱

두 덱 다 5렙에 올라갔을 때 핵심 기물들(공허군주, 왕 므라옳옳, 브란)이 있어서 5렙을 빠르게 찍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4렙에서 겜을 풀어나가는 게 좋다.

멀록 같은 경우에는 결국 끝이 독성 멀록 도배 + 구울 + 헌신적인 영웅이 되는데

4렙에서 돌리더라도 브란 + 망꾼 같은 스텟 한 번에 올리기가 안 될 뿐이지

독성 멀록 도배 + 구울 + 헌신적인 영웅을 맞추는 것은 가능하다.

그리고 4렙에서 돌리면서 페어 풀다가 브란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도 해서 

무리해서 5렙을 올라가는 것보단 4렙에서 돌리는 게 안정적이라고 생각함

슈팅은 나중에 공허군주를 찾기 위해 5렙을 올라가긴 해야하는데, 

너무 빨리 올라가면 슈팅맨이 뜰 확률이 5렙에서 적어짐. 그리고 메타가 5렙을 빠르게 올라갔을 때

슈팅이 쉽게 버텨줄만큼 만만하지가 않다.

그리고 슈팅은 퀴라지나 무장 같은 도발 기물들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4렙에서 돌렸을 때

덱을 강화시킬 방법이 꽤 존재함

- 야수 덱

엄마곰을 5발로 뽑았다면, 야수 덱이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3가지 정도임

1) 2번째 엄마 곰을 뽑는다

2) 6발로 골드린을 뽑는다

3) 야수 기물 황금 카드를 맞춰서 강력한 야수 기물을 만든다

여기서 2,3번은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방법임.

그런데 야수 기물 중 쓸만한 기물들은 대부분 3~4성에 몰려있음

5렙을 올라가면 야수 페어를 풀 가능성이 오히려 줄어드는 문제가 있음.

때문에 5렙을 올라가는 데 크게 부담이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4렙에서 돌리면서 페어를 풀고, 

5렙으로 올라가면서 6발을 보는 방향으로 겜을 풀어나가는 게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함.

- 명인 악마 덱

개인적으로 명인 악마도 아직 충분히 경쟁력 있는 덱 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멀록 밴(+ 가멧 , 다른 토큰 밴) 이 붙었고, 상점에 2명인 (혹은 1명인 + 악마랑 잘 어울리는 영웅)이 있다면,

명인 악마를 시도하는 걸 추천함

그리고 거대 불악마 버프 + 서슬파멸 습격자 + 이샤라즈 용사 등등 있어서

예전 명인 악마 하듯이 2렙에서 악마 돌리다가 명인 페어, 악마 페어 풀리면 업 + 4발 보는 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 2렙 리롤 민초 덱

가는 경우 진짜 드물긴 하니까 사실 흘려들어도 됨

그래도 내가 이번 시즌 동안 점수 올리면서 해본 판이 몇 판 있기 때문에 굳이 적어둠

일단 필수 밴픽 조건은

멀록 밴

야수, 기계, 악마 살아있음임

여기에 가멧, 용 밴까지 붙어주면 더 좋음

3, 4턴 상점에서 민초, 명인 위주로 나와주고, 내가 업을 쳤을 때 그다지 겜이 잘 풀리지 않을 것 같으면 하면 됨

아라나는 애초에 2렙 리롤 덱 위주로 하니까 제외하고 

잘 어울리는 영웅을 굳이 뽑아보자면 다크문, 리노, 노즈, 제피 정도가 있음

덱 마무리는 구울 + 천보녀 + 명인 + 민초 정도

거의 1:1 직전이 아닌 이상 상점 업 비용이 0이 되도 올라갈 이유가 없음. 

올라가면 죽메 기물 뜰 확률도 줄어들고 민초 명인도 덜 뜬다

예제 몇 개 첨부함

다크문 판은 시즌 3 때 플레이긴 한데 그 때랑 덱 운영 차이는 없었음

애쉬폴른 판은 13.8k에서 플레이 한 판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석대로 가면 피 15인 상태로 4렙 가고

몇 턴 버티다가 트럭 맞고 6~7등 할 것 같아 보여서, 필드에 있는 민초 명인 믿고 2렙 롤 치면서 게임해서 2등까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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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웅별 팁

- 돌풍날개

패업 + 아이언포지(발견)가 답이 확실한 것 같음

2번째 영능에서 운영이 조금 갈리는데,

내가 가멧 기반을 잡는데 완전히 성공했다, 하면 동부(업)로 가면 되고,

그게 아니면 발견을 다시 하는데 내 필드가 체력 관리가 어느정도 될 것 같다 하면 바로 2번 업하고 5발

아니라면 4발한다고 생각하고 필드를 더 채우는 쪽으로 방향 잡는게 좋은 것 같음

- 무타누스

위에서 말한 6턴 4렙과 같은 이야기인데,

6턴 3레벨 상점이 좋지 않으면 그냥 과감하게 영능 포기하고 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7턴에서 기물 한 개 먹음 + 1리롤 + 3개 구매 등의 플레이를 할 수 있음.

- 애쉬폴른

퀘를 6턴 업하고, 7,8,9턴에 내리 깨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함. (마지막 퀘는 토큰 기물, 기계 기물이 없다면 미뤄도 됨)

7턴에 버프 받는 친구들이 핵심 기물이여야 함. (토큰 기물이면 더더욱 좋음, 부릉이 같은 거)

2렙 상점에서 선상 도박꾼(3골)을 킵해놓으면 퀘를 4렙찍고 깨는데 한결 수월해짐.

하지만 어디까지나 내가 업을 했을 때 피가 15~20 이상에서 머무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전제 하에 그렇게 해야하고,

아니라면 퀘를 더 빠른 타이밍에 깨거나 업을 미루는 플레이를 해서 조금이라도 순위를 올리는 게 나음

- 아카잠자락

어지간하면 정석대로 가는 것보다 라팜 마나커브를 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5발견 보기도 수월하고, 얼방도 미리 찾아둘 수 있고, 여러모로 용이함.

잠자락은 명인 악마, 기계 덱과 잘 어울림

기계, 악마 살아있을 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얼방 믿고 6발로 째는 플레이는 정말 상황이 최상일 때만 하자

- 크툰

내 피 관리하겠다고 6턴 이후 필요 없는 기물을 채워놓기보다는

좋은 하수인을 리롤 치면서 찾아보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는게 좋음. 

심하면 기물 2개로 7턴 4렙 찍는 경우도 있는데 어쩔 수가 없다

안 좋은 하수인을 채워놓으면 나중에 팔아야 하는데, 버프를 많이 먹었을 거기 때문에 버프 손실이 있을 거고

오히려 적은 하수인에 버프가 몰아서 들어가면 초반 교환비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음

- 알아키르, 라그

두 영웅 명인 악마랑 잘 어울림. 악마 각 보이면 하는 걸 추천함

라그는 퀘 깬 후 버프로 시종 키워서 나중에 천보녀 + 리븐데어와 시너지 보는 것도 가능함

- 잿빛가지

만약에 4턴 상점(2레벨)이 말렸다면, 4턴 3렙, 5턴 4렙 업하는 커브를 타는 것도 좋은 편임

잿빛 가지 특성상 5발 하는게 아니라면 결국 퀴라지, 이샤라즈, 무장을 뽑아야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데

4렙을 빨리 찍으면 아무래도 그런 기물들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렇게 업 했을 때 영능 시너지를 활용해서 6턴에 바로 비기거나 이기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나쁘지 않음

그리고 경품 판의 경우 주사위 사 두고 4렙 올라간 다음에 써서 퀴라지, 이샤라즈 뽑을 확률을 최대한 높이는 플레이도 가능함

- 리노

영능 쓸 각 보이면 바로 쓰는 게 좋음

길멧돼지 3턴 -> 영능 

명인 1턴 + 멀록 밴 -> 영능

민초 3턴 -> 영능

4렙 패업 후 머리 강타꾼 -> 영능

4렙 올라왔는데 지면 진동자 퀴라지 -> 영능

- 다크문

티켓으로 고렙 발견을 보는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바로 바로 발견 보면서 피 관리하는 게 좋음.

그리고 4렙에서 멈춰서 티켓 돌리다보면 기계 도발 덱, 지면 진동자 덱 등을 맞추기 수월함.

티켓 발견으로 찾을 기물이 2~3개 정도 있으면 티켓 하나 = 1원 정도로 환산해서 티켓 기물을 집을지 안 집을지 결정하면 됨

- 무클라, 사울팽

두 영웅 다 실제 파워에 비해 훨씬 더 저평가 받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함 

완전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 좋은 영웅들 중에서는 꽤 좋은 축에 속한다고 생각함

무클라는 초반에 시종, 미라, 2/2 도발, 명인 악마 위주로 풀린 경우

라팜 커브 타면서 바나나 영능으로 키워주고, 페어 위주로 들고 가면 나쁘지 않음

사울팽은 밴클 하듯이 내가 조금이라도 세질 각이 나오면 매턴 매턴 영능 써주면서

후에 3페어 맞춰서 강력한 기물 만들면 순방 하는 경우 종종 나옴. 괜찮다고 생각함

- 왜그토글

1렙 리롤 4종족으로 가는 게 정석인데,

나는 각이 괜찮게 나온다면 1렙 3종족 + 하나 페어 들고 가는 식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함.

차피 4렙 오는데 까지는 얼마 안 맞는 영웅인데, 이후 근본을 못 찾아서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페어를 들고 가면 5발 해서 근본을 찾을 가능성을 좀 더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얘도 시종 키우면 좋음

- 브란

멀,야 살아있을 때만 하는 게 좋은 듯

정석 렙업 커브 보다는 1렙 롤이 괜찮다고 생각함. 

토큰 페어가 나왔을 때, 첫 토큰은 그냥 내도 상관 없는데

두 번째 토큰 부터는 내지 말고 브란 뜰 때까지 손에 쥐고 있는 게 좋음.

이후 브란 띄우고 2렙에서 3발 보면서 카드가 같은 거 찾아보는 식으로 운영하면

정석 렙업 커브 보다는 조금 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함. 째는 영웅 축에 속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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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위주 플레이라서 적을 게 마땅히 없네 별 거 없게 느껴졌다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