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탬버린 즈 - jenteulmonseuteo taembeolin jeu

젠틀몬스터 탬버린 즈 - jenteulmonseuteo taembeolin jeu

(에디터 옵형😎) 응답이들 안녕. 언제쯤 코로나라는 말 없이 인사할 수 있을까😥 코로나 19 이후 다들 개인위생 관리는 철저히 하고 있지? 옵형도 손을 정말 자주 씻고 있는데 날씨까지 추워지다 보니 자연스레 핸드크림을 찾게 되더라🖐🏻 실제로 코로나 19 이후 핸드크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 그리고 최근 들어 니치 향수 수요가 커지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향수를 대신할 수 있는 핸드케어 제품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어.

그래서 이번 브알에서는 5만원 대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뷰티 브랜드인 탬버린즈논픽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 특히, 두 브랜드 모두 공간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브랜드 고유 감성을 전하고 있다고 하니까 재미있게 읽어줘😉 연인과 친구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느낌의 선물을 주고 싶은 응답이들은 어텐션🔊

✅ 탬버린즈란?

출처 : 탬버린즈

탬버린즈(Tamburins)는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의 모회사인 아이아이컴바인드에서 2017년에 출시한 뷰티브랜드💄 초감각적 경험 브랜딩의 최강자라고 불리는 젠틀몬스터의 세컨드 브랜드답게 탬버린즈는 플래그십 스토에서 오감을 통한 색다른 공간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MZ세대에게는 핸드 새니타이저와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탬버린즈는 매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랭킹 상위권에 있을 만큼 요즘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야👍

출처 : 유튜브 보그 코리아

여담으로 가수 티파니영이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인 “What’s in my bag”에서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탬버린즈의 핸드 새니타이저를 소개한 적 있거든😮 그 영상이 탬버린즈라는 브랜드의 바이럴 홍보 효과로 이어지며 매출이 상승했고, 이후 탬버린즈 홍보 콘텐츠 촬영까지 했다고 해😎

✔️ 평범한 고민에서 시작된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

출처 : 김한국 탬버린즈 대표

탬버린즈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생각보다 심플해. 평소 피부에 대한 고민이 있던 김한국 대표가 본인도 쓸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함이었지😉 김한국 대표가 본인이 안경을 썼기 때문에 아이웨어라는 카테고리로 젠틀 몬스터를 런칭한 것과 같은 맥락인 거야. 탬버린즈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유도 굉장히 심플해. 탬버린이 주는 밝은 느낌이 좋아서 탄생한 이름이거든😁

이렇게 브랜드가 시작된 배경은 평범할 수 있지만, 브랜드를 확장하는 과정에서는 본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줬어👌 젠틀몬스터가 강렬한 미학 보여주며 안경을 패션의 한 영역으로 만든 것처럼 탬버린즈도 색다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고민했지. 고민 끝에 탬버린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는 손끝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했고,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핸드크림을 선택했어🙌🏻

출처 : 탬버린즈

또 매일 들고 다니는 액세서리 같은 패션적인 요소를 표현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은 핸드크림이라고 생각했던 거지💍 그렇게 탄생한 첫 제품이 탬버린즈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누드에이치앤드크림’이야. 이렇게 첫 제품 런칭 이후 탬버린즈는 모든 팀원이 “사겠다”라고 말하지 않으면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제품 개발 철학을 고수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왔어👀 그럼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알려줄게😎

✅ 탬버린즈의 제품 LINE-UP

탬버린즈는 핸드크림 런칭 이후 페이셜 크림, 에센스, 고체 향수, 새니타이저, 룸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여줘 왔어. 최근에는 독보적인 향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스킨 케어 라인을 단종하고 향 제품에만 집중해 나갈 예정이래. 그럼 탬버린즈는 어떤 종류의 향이 있는지 살펴볼까🤔

출처 : 나무위키

특이하게 탬버린즈는 향을 숫자로 표시하고 있어🙄 해당 숫자들은 향의 뉘앙스를 좌우하는 메인 향료의 조성비를 의미해. 먼저 탬버린즈의 시그니처 향이라고 할 수 있는 000은 탬버린즈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숫자 0을 사용했어. 그리고 날 것의 자연에서 향의 영감을 얻었고, 향을 맡는 주체가 직접 해석해보라는 의미에서 별도의 조성비 표시 없이 숫자 000으로 나타냈다고 해.

000은 수분을 머금은 흙내음과 샌탈우드 계열의 향이야. 7은 잔잔한 꽃 향인 로즈우드와 달콤한 코코넛 향을 베이스로 하는 중성적인 느낌의 향이야(TMI 옵형이 사용하는 향). 712는 쌉싸래한 풀 줄기와 패출리를 베이스로 하는 스모키한 향이고, 421은 달콤한 바닐라 향과 내추럴한 시더우드 향이야.

출처 : 블로그

제품군으로는 핸드크림, 핸드 퍼퓸, 새니타이저, 캔들이 있어. 앞에서도 말했듯이 탬버린즈는 향에 특화된 제품만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전망이고, 그 시작이 이번에 출시된 ‘올팩티브 아카이브 캔들’이야🔥 다들 인스타그램에서 파란색 털이 가득 찬 벽면 앞에 놓인 대형 캔들 오브제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본 적 있을 거야. 이 공간이 이번에 출시된 올팩티브 아카이브 캔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야😊

✅ 탬버린즈 마케팅

✔️ '트라이슈머(trysumer)' 전략

‘트라이슈머’란, 시도하다(tr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의미해.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통해 “내돈내산”과 같은 체험형 소비가 확대되고 있어. 그래서 트라이슈머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고 이들을 공략하는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출처 : 브런치

탬버린즈 역시 트라이슈머를 공략한 마케팅을 선보였어. 이번에 런칭한 올팩티브 아카이브 캔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캔들 미니 트라이얼 키트를 공개했지. 배송비 2,500원만 결제하면 누구나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거야💸 탬버린즈는 신제품이 나올 때 이러한 샘플링 전략을 자주 보여줬어. 그런데 샘플을 그냥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미니게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거야. 배송비만 지불하면 된다는 합리적인 소비에 이색 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 MZ세대에게 주목받을 만 했겠지😎

출처 : 브런치

이번에 출시된 캔들 역시 사진처럼 화면의 캔들 3개 모두 불이 켜져야 샘플을 신청할 수 있었어. 옵형도 이번에 탬버린즈의 샘플링 마케팅을 보고 이 사람들 진심이라고 느껴지더라.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은근히 기억에 오래 남는 전략이었어.

✔️ 제품을 콘텐츠로 표현하는 '공간 마케팅'

요즘 힙한 공간을 이야기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바로 탬버린즈 가로수길 매장과 하우스 도산이야.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탬버린즈가 처음으로 런칭하면서 오픈한 공간이야. 특이한 점은 브랜드 공식 런칭일보다 앞서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어. 이정도면 얼마나 탬버린즈가 공간에 진심인지 알겠지? 공간에 방문해서 자신들을 먼저 경험해보라는 거야😍

출처 : 블로그

응답이들 중에 가로수길 탬버린즈 매장을 가봤다면 다들 말 한마리 봤을 거야. 옵형도 처음에 매장에 방문했을 때, 말이 꼬리도 흔들고 움직여서 진짜인가 착각할 정도였거든🐴 서울 한복판에 말이 있는 게 말이 안 되니까 내가 지금 현실에 있는 건지 착각하게 만드는 느낌이었어. 그렇게 1층에서 말을 보고 제품의 향을 맡아봤다면 매장 2층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제품의 향의 컨셉과 소재를 표현한 공간에서 오감을 통해 향을 느껴볼 수 있어. 어쩌면 말도 탬버린즈가 향에 대한 스토리를 소개하기 위한 매개체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어😉

출처 : 블로그

탬버린즈는 가로수길 매장 이외에도 도산공원에 하우스 도산이라는 스토어를 오픈했어. 여기는 가로수길처럼 단독 매장은 아니고 모회사인 아이아이컴바인드의 브랜드인 젠틀 몬스터, 누데이크가 함께 있는 공간이야. 탬버린즈는 지상 4층에 있는데 ‘자연’에서 향에 대한 영감을 받은 것을 공간의 분위기와 오브제 등으로 표현하고 있어. 이렇게 탬버린즈는 매장에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표현해서 제품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제품 구매가 곧 경험을 구매하는 것과 같게 하는 거야👏

✔️ '메타버스 마케팅' : 제페토와 컬래버

메타버스는 정말 코시국에 빼놓을 수 없는 비대면 마케팅 전략의 대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제 메타버스는 새로운 터전이 아닐까 생각도 들어. 이러한 추세에 맞게 많은 브랜드가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어.

출처 : 제페토

탬버린즈 역시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어. 하우스 도산 매장을 제페토로 그대로 가져온 거야. 탬버린즈 제품은 물론이고, 모회사인 젠틀몬스터의 선글라스와 누데이크 디저트까지 만나볼 수 있어. 함께 셀카를 찍어 SNS에 올리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공간을 가기 부담스러운 응답이들은 친구들과 제페토 하우스 도산을 방문해봐👨‍👩‍👧‍👦

출처 : 제페토

앞에서 본 것처럼 탬버린즈는 색다른 공간 경험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있어. 그런데 이러한 공간을 확대해 나가기에는 비용적인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주는 것도 제페토 하우스 도산의 역할이 아닐까😎

(에디터 캐롤🌷) 안녕, 응답이들! 앞서 옵형이 설명해준 ‘탬버린즈’는 재미있게 읽었지? 니치 향수 브랜드하면 이솝, 탬버린즈 말고도 하나 더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지 않아? 바로 ‘논픽션(NONFICTION)’. 생일선물로 논픽션 핸드크림 받아 본 응답이가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 제품은 써봤는데, 논픽션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생소한 응답이들도 있겠지? 그럼 논픽션에 대해서 설명해줄게! 집중📢

논픽션이란?

출처 : 논픽션 홈페이지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대표를 역임한 차혜영 대표가 2019년 11월 론칭한 ‘논픽션’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야. 향수, 바디워시, 핸드크림 등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논픽션’은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20년 기준 매출 55억을 달성했대(영업이익은 22억)📈 이 성과가 1년 만에 이루어진 거라니,,,정말 대단하다.

✔️ 논픽션의 철학 : 바쁜 일상 속 ‘나를 위한 시간’을 매개해주는 향

논픽션 차혜영 대표(출처 : 구글 검색)

차혜영 대표는 그동안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바쁘게 살다가 이게 현실인지, 비현실인지 그분조차 되지 않는 순간이 있었대. 해야 할 것들을 하면서 정신없이 살다 보니 ‘나’라는 사람은 없어진 느낌. 그런데 딱 목욕시간만큼은 연락, 업무 등 외부의 방해 없이 쉴 수 있었다고 해. 좋아하는 향으로 목욕하는 순간이 무엇에도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를 들여다 보며 리프레시하는 시간이었던 거지. 그래서 결정된 브랜드 이름이 바로 ‘허구가 아닌 있는 그대로’라는 뜻의 ‘논픽션’이야.

출처 : 논픽션 홈페이지

뷰티 브랜드라고 하면 보통 화려한 외면을 생각하기 쉬운데, 논픽션은 이름의 의미를 그대로 반영해 ‘가장 본질적인 내면’에 집중하고자 했어. 앞서 말했듯 샤워는 자신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이잖아? 그리고 우리는 샤워로 하루를 시작하고, 자기 전 샤워를 통해 하루를 마무리하니까. 논픽션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는 컨셉으로 향수와 바디케어 제품군을 주력으로 선보였어.

논픽션의 제품 LINE-UP

향을 매개로 내면의 힘을 표현하고자 한 논픽션은 최상위 원료와 섬세한 조향을 바탕으로 신비롭고 독특한 무드를 만들어내는 고유한 향기를 담고자 했대. 세계적인 조향사들과 협업하여 만들어낸 논픽션의 5가지 시그니처 향기들은 각각 고유한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고 있어.

논픽션 상탈크림 / 젠틀나잇 / 가이악플라워 / 포겟미낫 / 인더샤워 (출처 : 논픽션)

논픽션하면 바로 떠오르는 ‘상탈 크림’은 무화과를 포함한 고요하고 나른한 우디 계열로, 캐롤의 추천 향이기도 해😎 ‘젠틀 나잇’은 달콤한 스웨이드와 차분한 시더우드에 바닐라와 머스크가 변주되는 중성적인 향이고, ‘가이악 플라워’는 스모키한 오리엔탈 플로럴 향이야. '포겟 미 낫’은 스파이시한 그린 노트로 매혹적인 시트러스 향, 마지막으로 캄파리 어코드를 더한 시트러스 우디 계열 향의 '인 더 샤워’가 있어.

논픽션 바디워시 / 바디로션 / 샌드크림 / 비누 / 립밤 (출처 : 논픽션)

바디워시나 바디로션 등 바디제품 외에도 논픽션은 핸드크림, 향수, 립밤, 비누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니까 취향 따라, 필요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서 사용해 보길 바래. 그런데 사진을 보면서 미묘한 차이점을 발견한 응답이 있어? 향 종류에 따라 반원과 사각형을 조합해 각각 다른 라벨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는 사실! 인더샤워 향은 시트러스 우디 계열을 새롭게 해석한 향이라 포겟미낫과 같은 도형이래🙂

논픽션의 마케팅

✔️ 논픽션만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시그니처 디자인

논픽션 패키지 디자인 (출처 : 논픽션 홈페이지)

보통 어떤 사람의 취향을 파악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향수잖아? ‘어떤 향수를 쓰냐’에 따라 그 사람의 취향을 알 수 있다고 하듯이 향 브랜드에게 있어 향은 기본이고, 그 뒤에 있는 스토리, 여기에 디자인까지 어우러져 총체적인 브랜드의 이미지가 완성되는 거야. 다시 말해, 브랜딩이 향 브랜드에게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거지💡

스페클드 패턴이 잘 표현된 논픽션의 패키지 디자인 (출처 : 논픽션 홈페이지)

논픽션은 ‘현대적이고 세련되면서도 마치 외할머니 집에 온 것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BI를 의뢰했대. 패셔너블하고 쿨해 보이는 브랜드는 너무 많았으니까. 그렇게 탄생한 논픽션의 디자인은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다크 그린 컬러를 기반으로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드러운 무드를 스페클드(speckled, 흩뿌려진) 패턴으로 디테일을 더하며 중화시켰어. 그래서 그런가? 논픽션 제품들을 보면 우아하면서도 따뜻하고, 힘있는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아.

✔️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꾀한 ‘고급화 전략’

논픽션 in 세포라 / 세포라X라이즈호텔 (출처 : 구글 검색)

논픽션의 모든 제품은 설페치트, 파라벤 등 17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클린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해. 또한 최고 수준의 원료로 세계적인 조향사들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논픽션만의 시그니처 향기까지. 성분부터 향, 그리고 디자인까지 다 갖췄으니까 논픽션은 제품과 브랜드에 자신 있었대.

이를 증명해내듯 론칭과 동시에 세포라에 입점했어! 세계적으로 가장 명망있는 뷰티 리테일러로서 입점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세포라에 입점함으로써 공신력을 얻게 된 거지. 실제로 차혜영 대표는 입점을 거절당할 거란 걱정은 한 번도 하지 않았대😮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논픽션은 유명 편집샵과 백화점에 입점하면서 향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나갔어. 여기에 더해 호텔과 협업한 논픽션은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하며, 논픽션만의 고급화 전략을 꾀했지!

오리진 오브 러브 캠페인의 한정판 SET / 비누+핸드크림 GIFT SET (출처 : 논픽션)

자, 이렇게만 들으니까 논픽션의 상품 가격대가 꽤 비쌀 것 같잖아? 만 원대 립밤,비누부터 3만 원대 바디제품, 5만 원대 향수 등 제품군의 가격대가 다양하면서도 합리적이야. 또 핸드워시나 바디워시 등은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내 돈으로 구입하기는 조금 아까운 제품이다 보니까 선물하기에 제격이지. 그렇다 보니까 논픽션은 스몰럭셔리로서 선물하기에 좋은 브랜드로 입소문이 났어💡 따라서 논픽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고, 핸드워시+핸드크림 or 바디워시+바디로션 등을 묶은 선물 패키지를 구성해 홈페이지에 맨상단에 노출시켰어.

✔️ ‘인스타그래머블’한 논픽션의 ‘쇼룸

부산 논픽션 쇼룸 (출처 : 논픽션 홈페이지)

힙한 브랜드인 논픽션 역시 공간 마케팅을 빼놓을 수 없겠지? 향을 소구하는 브랜드인만큼 고객과의 접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논픽션은 한남, 성수, 그리고 부산에 쇼룸을 열었어. ‘외할머니 집’과 같은 따뜻한 무드를 기반으로 ‘환대하는, 친근한, 자연스러운, 균형감 있는, 겸손한, 조화로운’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공간을 구상했대. 꼭 제품을 사지 않더라도 누군가의 집에 놀러 온 듯 마음껏 편안하게 향을 느끼길 바란 거야.

성수 논픽션 쇼룸 (출처 : 논픽션 홈페이지)

공간의 음악, 디자인, 가구, 굿즈, 포장용기 등 크고 작은 디테일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 논픽션은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먼저 접할 수 있도록 입구에 캠페인 이미지를 걸어두는 등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매장을 꾸몄어. 특히나 논픽션의 쇼룸은 채광이 잘 들고 꽃과 식물이 가득하다는 점이 특징이야. ‘빛이 잘 들고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공간에는 누구나 머물고 싶어지니까’ 이 점을 공략한 거지😎. 그리고 또 이런 공간이라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지! 실제 논픽션 쇼룸을 방문한 후기들을 보면 사방이 포토존이라서 카메라를 내려놓을 수 없었대🤣

브랜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게 공간 마케팅이지만, 실제 고객이 직접 해볼 수 있는 것도 중요하잖아? 특히나 향 관련 제품은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고관여 제품이니까, 더욱 중요하지. 따라서 논픽션의 쇼룸에는 항상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는 거지.

🌷캐롤의 생각정리🌷

오늘 소개한 브랜드 ‘논픽션’ 어땠어? 탬버린즈, 논픽션 등 니치 향수 브랜드들이 결국 ‘있어빌리티(‘있어 보인다’는 표현과 ‘ability’ 를 합쳐 만든 신조어)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니치 향수 시장이 더욱 커진 거라고 생각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힙한 or 감각있는 소비자가 되는 거니까! 쇼룸도 마찬가지고. 제품 구매나 사용, 아니면 쇼룸 방문 등을 SNS에 업로드함으로써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브랜드의 간접 마케팅을 해주는 거지💡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매출도 올리고 일석이조 아니겠어😎? 그럼 오늘도 브알 재밌게 읽었기를 바라며, 2주 후에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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