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마트키 수리 - jadongcha seumateuki s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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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모콘 키를 바꾸거나 수리하려면

2020. 7. 17. 17:33

자동차 키를 잃어버리거나 밧데리가 다되서 작동하지 않은 것처럼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자동차 키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생활의 불편함은 생각보다 클 수 있고 움직일 수 없는 차 때문에 낯선 곳에서 발이 묶일 수도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때 또는 위급한 상황에 차를 이용하지 못하면 안되겠죠. 물론 차량 리모컨 키의 교체는 적당한 사람에게 맡기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비용적으로는 키 교체와 수리에 많은 비용이 들 수 있고 그로 인한 시간적 손해의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자동차는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되겠지만 자동차에 결함이나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비용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야 리모컨 키를 잃어버렸다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제조사와 브랜드에 따라서 대리점에서 교체가 가능하거나 조금 더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전문 수리점에서 호환되는 모델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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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자 키는 물리적키와 함께 전자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전자적 문제가 발생했어도 물리적 키를 교체해야 하며 차량이 이 키와 일치하게 열쇠 관련 부품도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있죠. 키가 파손된 경우에는 손상된 정도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리키와 다르게 전자키의 장저은 대부분 서비스 가능한 대리점에서 여분의 부품을 보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시간적으로 절약이 가능합니다. 리모컨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에는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운이 좋은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리모컨 밧데리를 교체하는 것은 스스로 가능하고 저려하면서 쉽습니다. 이때는 스스로 하는게 좋지만 부품을 잃어버리면 비용이 더 발생하므로 주의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여유있게 작업공간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리모컨 안에는 작은 회로판이 들어 있습니다. 이 회로판을 뒤집으면 배터리나 나옵니다. 이 배터리는 집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같은 사이즈를 찾아서 구입하고 교체하면 되겠습니다. 자동차 리모컨 키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전문 업체를 찾아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전자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차량과 호환이 가능한 부품을 사용하고 적절한 비용으로 수리를 해야 하는데요. 만약 리모컨 키가 갑자기 방전이 되면 푸시 버튼을 이용해서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키는 자동차 운전자가 방전된 리모컨 키를 차량의 시동버튼에 대고 단추를 누름으로서 시동이 걸리게 하는 비상 기능을 만들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가 소모되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없을 때에도 이 방법은 유효하기 때문에 차량 운전자는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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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마트키를 쓰다보면

고무가 헐어서 뜯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키를 통째로 교체해야하는 줄 알고

너덜너덜한 고무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습니다

그냥저냥 쓰지만 키가 너덜너덜하면 보기 좋지도 않고

기능적으로도 버튼이 잘 안먹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저렴하게 스마트키를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인터넷에서 고무만 사다가 갈아끼우면 됩니다

자동차 스마트키 수리 - jadongcha seumateuki suli
출처 - https://shopping.naver.com

네이버에서만 검색을 해보면

차종별로 고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2천원 이내라서 부담이 없습니다

자동차 스마트키 수리 - jadongcha seumateuki suli
출처 - https://ko.aliexpress.com

알리익스프레스에도 검색만 잘 한다면

국내차의 스마트키 고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알리구매는 국내구매보다는 저렴하지만

배송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가성비를 따지기도 좀 애매합니다

보면 알겠지만 고무는 별다른 분해/조립 없이

기존 것을 잡아 빼고 새 것을 끼워 넣으면 되는 형태입니다

저는 고무만 교체되는지 몰랐거든요

스마트키를 통째로 가는 것은 오바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셀프교체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굉장히 신선한 정보라고 생각되어서 공유드리는 겁니다

이제는 너덜너덜한 고무로 다니지말고

몇천원으로 간단하게 교체해서 깔끔하게

수리해보세요!

오늘은 자동차 키 자가 수리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는 대부분 스마트키를 적용하고 있어서 많이 편리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리모컨 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리모컨 키가 생각보다 많이 약해서 수리를 필요한 상황이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자동차 키를 몇 차례 떨어뜨려 리모컨 키의 하우징을 2차례 정도 교환을 했습니다. 저는 카렌스 2 디젤인데 저의 경우 별도의 원격시동기를 구입하여 장착한 리모컨 키라서 별도로 리모컨 키의 하우징(케이스)만 별도로 판매를 하는데 아내의 자동차(올뉴모닝)는 별도로 로모컨 키의 하우징을 판매를 하지 않네요. 카센터에 방문을 했더니 리모컨 키를 통째로 신품으로 교환하고 자동차의 수신부도 같이 교환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자가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혹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아내의 리모컨 키 상태를 확인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아내의 모닝 자동차 키를 가지고 놀다가 키가 꽂히는 부분이 파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모컨 키 뭉치와 열쇠 부분이 분리가 되었습니다. 회사에 있는데 아내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내 왈 자동차 키를 꽂았는데 키가 부러져서 열쇠를 돌릴 수가 없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퇴근 후 열쇠를 보니 아래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저는 키 뭉치와 열쇠가 일체형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열쇠를 핀으로 고정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때문에 힘을 강하게 주고 키 뭉치를 제끼면 충분히 키 뭉치 부분에 크랙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아내가 리모트 키를 누를 때 손톱으로 누르는 경향이 있는지 아래 사진과 같이 버튼 부위의 고무가 찢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열쇠의 힌지 부분 파손이 아니었다면 이건 문제가 되는 사항은 아니었는데 힌지의 파손으로 열쇠를 수리를 받아야 했습니다. 다음날 아내가 카센터 방문 후 리모컨 키 수리를 의뢰를 했는데 리모컨 키만 수리를 안되고 키를 통째로 교체를 하고 자동차의 리모컨 수신부도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부품비와 공임까지 6만원을 견적을 제시하네요. 좀 아니다 싶어서 얘기를 제가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폴딩키의 다른 부분은 문제가 없으니 폴딩키의 하우징만 교체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그렇게 부품이 나오질 않는다고 하네요. 수리를 보류하고 직접 수리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자가 수리로 결심하고 부품을 수배했는데 국내에 폴딩키의 하우징만 판매하는 곳이 없네요. 저의 인터넷 검색 능력이 문제인가 의심을 해 보았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자동차 키를 만드는 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확인 해 보니 모비스 서비스 부품 규정으로 폴딩키의 부품을 단품 단위로 판매를 하지 않아서 국내에 유통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하네요. 그래서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렸습니다. 중국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있을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 생각이 적중했습니다. 그런데 모닝 폴딩키는 찾을 수 없었고 3 버튼식의 i30 폴딩키를 검색을 했습니다.

알리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개당 2.5 달러입니다. 그래서 예비로 1개를 추가해서 2개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택배비는 없고요.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주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도착하기까지는 보조키를 이용하면 되기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예상대로 3주쯤 지났을 때 아래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하우징 자체가 특별한 기능은 없기에 파손의 염려나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동차 스마트키 수리 - jadongcha seumateuki suli

제품도 주문한 그대로 2개가 아무런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바로 수리 작업에 착수를 했습니다.

하우징을 분리하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모닝의 폴딩을 찾을 수가 없어서 현대차의 i30 폴딩을 구입하다 보니 현대차의 앰플럼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구입한 부품의 분해는 어렵지 않습니다. 리모컨 배터리 교환 부분을 아래쪽으로 당겨서 제거하고 칼로 옆을 살짝 벌린 후 카드로 밀어 가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기존의 열쇠를 사용하기 위해서 사진에 표시된 핀 부분을 밀어내어서 키 홈이 없는 열쇠를 제거하고 기존 열쇠로 교체를 해야 합니다. 교체가 불가능할 경우는 열쇠집을 찾아서 열쇠를 새로 파야 합니다.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작업을 수행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가는 못을 위 사진의 화살표 부분에 두고 망치로 살짝 때리면서 핀이 아래로 조금 튀어나오도록 한 후 끝을 롱로우즈로 잡아당겨서 핀을 제거하였습니다. 참고로 저와 같이 힌지 부분이 크랙이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존 폴딩키에서 힌지와 열쇠를 분리하지 않고 그 부분을 그대로 교환해도 됩니다. 아래 사진은 분리 후 키 홈이 없는 열쇠 상태입니다.

기존 열쇠를 힌지와 결합하고 열쇠가 빠지지 않도록 핀을 삽입합니다. 혹시나 핀이 잘 빠지지 않도록 양 끝을 못과 망치를 이용해서 벌리도록 합니다.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분리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문제가 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힌지는 완전히 파손을 하더라도 상관이 없네요. 어차피 힌지는 새로운 폴딩키의 힌지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기존 폴딩키에서 PCB 보드와 배터리만 잘 분리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작업이 만만치 않습니다. 왜 그들이 하우징만 따로 판매를 하지 않고 통째로 교환을 하라고 하는지 알 것 같네요. 배터리 교환부는 쉽게 분리가 되지만 이후 하우징의 상판과 하판은 나사 하나 없이 조립이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부품 제작 당시 분리가 되지 않도록 접착제를 이용한 것 같습니다.

하는 수 없이 커트 칼을 이용해서 강제로 분리를 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분리라기 보다는 파손을 시켰습니다. 필요한 부품은 배터리와 PCB 보드입니다 이 작업은 조금 주의를 해야 합니다. 특히나 칼을 사용할 때 PCB 회로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합니다.

조립은 분해 작업의 역순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한 가지 사항은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원래 모닝 폴딩키는 2 버튼 타입입니다. 잠금과 해제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i30의 경우 트렁크 오픈이 중앙에 추가된 3 버튼 형태입니다. 때문에 PCB 모양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가조립 후 기능의 정상 작동을 확인(폴딩키 상단에 보면 작동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있음) 후 최종 조립을 하시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을 확인 후 순간접착제를 이용하여 배터리 분리 부위가 아닌 곳에 살짝 접착을 해 주세요. 그렇지 않을 경우 강하게 키를 돌릴 경우 분리가 되려 합니다. 

가능하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폴딩키 하우징을 구매할 때 똑같은 차종의 열쇠를 구매를 하세요. 참고로 제가 이 문제점 인지하고 나서 다시 알리에서 검색 해 보니 현대기아차의 전차종의 폴딩키를 판매하는 판매자가 따로 있네요.

약 10~20분 DIY 작업하여 아래 그림과 같이 모닝의 폴딩키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돈도 아끼고 새로운 경험도 되었고 좋네요. 아내도 기뻐합니다. 

아직 1개의 여분이 남아 있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폴딩키의 버튼 부위 고무가 잘 찢어져서 그런지 폴딩키를 감싸주는 씰 형태의 케이스를 따로 판매를 하고 있네요. 그것을 구입해서 사용하느니 그냥 폴딩키를 그대로 사용하고 고무가 찢어지면 오늘 작업한 내용을 토대로 하우징만 교체하는 것이 더 저렴하네요. 

저는 가능하면 직접할 수 있는 것은 직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한 분이 그러네요. 그러면 자영업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먹고 사냐고?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네요. 그런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처음부터 합리적인 수준에서 부품의 수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면 저도 굳이 직접 수리할 생각은 없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것 때문에 통째로 교환을 해야 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낭비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