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조수석 차체 하단 사이드 스커트 부분을 긁어 먹었는데 이번에 인터넷으로 구입 후 자가 교체를 하였습니다. Show 작업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부품도 저렴해서 해볼만한 작업 입니다. 품번 검색초보자의 경우 가장 어려운 단계로 무엇을 어떻게 사는지 어렵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WPC에서 찾아보던가 자동차 카페에서 검색, 질의해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하였던 품번은 사이드 실 몰딩 사이드 스커트 우측 (877522V500SW2) 입니다. 참고로 품번의 끝3자리 SW2는 도장 색상 코드 입니다. 새 제품 구입
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장착 하기 전에 구조를 파악하고 어떻게 분해하고 장착할지 이미지 트레이닝 해놓으면 좋습니다.
고정핀 부분을 잘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차체에 저 핀들이 들어가서 고정 됩니다.
분해 - 나사풀기가장 먼저 나사를 풉니다. 저는 나사 하나였는데, 차량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나사 풀을 때 드라이버가 타이어가 걸리니까, 핸들 한쪽으로 완전히 돌리고 작업하면 수월합니다.
분해 - 뜯어내기매우 강하게 힘으로 뜯어 내야 합니다. 고정핀들이 매우 강하게 고정 되어 있습니다. 처음 해보는데 뜯기지가 않아서 뭔가 잘못 된 것 아닌가 싶었는데, 애라 모르겠다 힘으로 뜯어내니 되더라고요. ※ 나중에 유튜브 다시보니 바닥면 고정핀을 나사로 풀어내고 하면 쉽게 떼어내지는 것 같습니다. 분해 완료다 분해하고 나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정핀들이 완전히 안빠지고 박혀 있는 것도 있는데 하나하나 제거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바닥 부분의 박혀 있는 고정핀들도 빠짐없이 제거해 줘야 합니다. 만약에 바닥 부분 핀 제거 안하고 장착을 시도하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새제품의 바닥에 고정핀이 몇 개이고 어디 위치에 있는지 확인 후 차량에서 손으로 하나하나 체크 하세요.
장착고정핀을 구멍에 맞추고 주먹으로 때려서 고정시키면 됩니다. 주먹으로 쌔게 쳐야 합니다. 다 장착하고 나서 고정 안된 부분이 있는지 손으로 하나하나 확인 합니다. 특히 바닥 부분은 눈으로 안보이니 고정핀마다 손으로 당겨보고 확인 합니다. 완료
 사이드스텝은 가장 자주 손상되는 부위이면서도, 수리 비용이 비싼 부위 중 하나입니다. 사이드스텝 수리 비용은 차종마다 다르지만, 휀더와 일체형인 차량과 비교적으로 사이드스텝의 단면이 두꺼운 차량의 경우 더욱 비싼 수리 비용이 청구됩니다. 사이드스텝 수리하러 갔다가 비싼 견적에 당황하고, 사이드스텝 수리 비용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을 위해 사이드스텝 수리 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차량의 휀다와 사이드스텝이 붙어있는 일체형혹시 자신의 차량이 휀다와 사이드스텝이 붙어 있는 일체형이신가요? 일체형의 차량 수리 시 해당 부위를 통째로 들어내어 수리하게 되면 비용이 더욱 비싸집니다. 때문에 대부분 사이드스텝 부위만 절단하여 수리 후 다시 결합하는 과정으로 수리가 이루어집니다. 이로 인해 절단 과정과 절단된 면을 기존의 판과 자연스럽게 결합하고 용접하는 과정에서 인력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로 인해 사이드스텝 수리 비용이 비싸질 수 있습니다. 사이드스텝이 다른 부위에 비해 두꺼운 경우차종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대체적인 차량의 사이드스텝 단면이 다른 부위보다 2배 가량 두꺼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부위가 찌그러지면 원래의 모습으로 펴내거나 매꾸는 등 성형 과정에 재료와 인력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사이드스텝 수리 비용이 비싸질 수 있습니다. 사이드스텝은 승하차시 탑승을 편리하게 돕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부위 중 지면과 타이어에 가장 가까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위치적 요인과 함께 해당 부위 자체가 발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손상되기 쉬운 자동차 부위지만,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른 부위보다 수리 비용이 비쌉니다. 따라서 평소 사이드스텝이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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