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외국어 상중하 - ilyeogseo oegug-eo sangjungha

OneWay

취업의 첫 관문 이력서 쓰기 (부제 : 나의 취미, 특기는 무엇인가) 본문

섭`s 내맘대로 취업팁

취업의 첫 관문 이력서 쓰기 (부제 : 나의 취미, 특기는 무엇인가)

vou4u 2017. 6. 22. 17:29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나가는 친구들이나 방학동안 아르바이트, 인턴, 국토대장정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친구들,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취업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친구들 모두 이력서를 쓰는 날이 분명히 올 수밖에 없다.

잘 아는 바와 같이 이력서에는 자신의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교육수준, 능력등을 객관적으로 수치화 한 데이터를 넣는 표이다. 지금은 그런일이 많지 않지만, 일부 악덕기업에서는 지원자의 개인적인 정보 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의 학력 및 직업, 재산까지 물어 큰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딴 소리는 그만 하고, 다시 이력서 쓰는것에 대해 이야기 해 보면, 나의 경우도 그렇고, 선배, 후배에게 이력서 쓸 때 가장 어려운것이 무었인가에 대해 물어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것이 있다.

1. 취미 및 특기
2. 외국어 능력 (상, 중, 하)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모두는 아닐지라도 상당수는 위 2가지 사항에 대해 적을 때, 다소 고민이 될 수 있다.

"나는 취미나 특기가 없는데 어떡하지?"
"외국어 능력을 상으로 적으면 시켜봤다가 실망할거 같고, 하로 적으면 서류통과도 안될것 같은데 그냥 중으로 하자"

이런 생각 한번 안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럼 지금까지 총 5번의 이직을 한 나의 경우는 어떻게 했을까?

일단, 이력서는 서류 전형을 통과하기 위한 서류에 불과 하다. 자신감을 갖고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했으면 좋겠다.

"취미 및 특기"의 경우, 말 그대로 본인의 취미 및 특기를 적으면 된다, 하지만 위에 말한 것과 같이 특출난 취미나 특기가 없는 친구들의 경우 보통 "운동", "독서", 음악감상" 이런 말도 안되는 것을 적는다. 운동, 독서, 음악감상은 누구나 다~ 한다.

그런것들은 취미나 특기가 아니라 우리 생활중 일부가 되어야지 이런 것들을 취미나 특기로 적는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이 사람을 뽑을 이유가 없다. 그럼 취미 및 특기는 어떤걸 적어야 할까? 우선, 특이하면서도 당장 확인이 안되는것을 적는 것이 가장 좋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요리, 중고거래, 손금읽기 등등 정말 다양하다.

단순히 운동, 독서, 음악감상에 비하면 훨씬 신선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 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 취미 및 특기는 서류통과에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지만, 면접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이야기 해 보겠다.

이력서 외국어 상중하 - ilyeogseo oegug-eo sangjungha

다음으로 외국어 능력이다. 외국어 능력이라고 적었지만 회사에 따라 외국어 또는 컴퓨터 능력 등등 자신의 능력을 상중하로 스스로평가하는 항목이다.

상으로 적으면 뭔가 뽐내는 것 같고, 하로 적으면 서류통과가 안될것 같아서 대부분 중으로 적는다. 하지만 먼저 이야기 한 것 처럼 이력서는 자신감을 갖고 적어야 된다고 했다. 뭔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상으로 적어라.

한가지 재미있는 예를 들면... 어느사람은 토익이 700도 안되는 성적이었는데 영어능력을 상으로 넣었다.

면접자리에서 영어면접을 잠깐 실시 했는데 상이라고 할 수 없는 실력에 면접관이 "그 정도 영어실력인데 이력서에는 영어능력을 상 으로 적었네요?"

그러자 그 지원자는 "네!, 제 친구들 중에서 제가 제일 잘 해서 상을 넣었습니다!"

그 지원자는 면접에서 합격했다.

다시한번 강조 하지만 이력서는 서류를 통과하기 위한 한가지 관문에 불과하다. 처음부터 너무 움츠려들어 자신의 능력을 깍아내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Tag독서, 면접, 영어능력, 영어실력, 운동, 음악감상, 이력서, 자소서, 취미, 취미 및 특기, 특기

공유하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