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sd카드 옮기기 - hyudaepon sdkadeu olmgigi

메모리가 모자라서 여러모로 불편해서 새로운 SD카드를 하나 샀다. 요즘 16GB 마이크로 SD카드가 1만 원도 안 하길래 바로 구입. 물론 배송비를 합치면 1만 원 정도 되지만, 몇 년 전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싸진 편이다.

SD카드 하나 큰 거 새로 사서 끼워넣는 것을 '스마트폰 용량 늘리기'라고 소개하는 곳도 많은데, 사실 이걸로 메인 메모리 빈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는 없다. 새로운 SD카드는 사진을 비롯한 데이터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편이 좋다.

어쨌든 스마트폰 뒷판을 열고, 새 SD카드를 갈아낀다. 안드로이드폰은 대체로 이런 방식인데, 어떤 모델은 뒷판을 열지 않고 옆부분을 열어서 갈아낄 수 있는 것도 있다. 기기마다 다르니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갈아끼는 작업은 핸드폰 전원을 끄고 해야한다. 대체로 갈아끼고나서 전원을 켜면 바로 인식되는데, 삐뚤게 꽂거나 하면 한번에 제대로 인식 못 하는 수도 있다. 몇 번 껐다켰다 해봐도 잘 인식 안 되면, SD카드를 다시 뽑았다가 꽂아보자. 그래도 안 되면 무궁무진한 오류 상황이 있으므로 딱히 글로 해결해줄 수 없다.

이미 약간 사용한 상태에서 용량 체크. 껍데기에 16기가라고 쓰여져 있다고 16기가를 다 인식하는게 아니다. 실제로는 한참 모자란 용량으로 인식한다. 이게 정상이다.

빼낸 SD카드도 아까우니까 디카 같은 것에 넣어 사용하자. 'SD카드 어댑터'라고 하는 껍데기를 사면 디카 같은 것에 넣어 쓸 수 있다.

속도가 약간 느려진다고는 하지만, SD카드를 넣었다 뺐다하면 금속판이 닳아서 나중에 인식을 못 하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난 요즘 어댑터를 이용하는 편. 저 어댑터는 인터넷 쇼핑몰 같은 데서 500원이나 천 원에 살 수 있다. 다른 것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해야 배송비가 안 아깝다.

이제 몇몇 앱을 메인메모리에서 SD카드로 옮기자. 아주 지루한 작업이지만, 그래도 한 1-2기가 정도 빈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설정-> 앱'으로 들어가서 앱 리스트가 주르륵 나오면 하나하나 체크해본다.

'저장공간'을 눌러서 '저장위치 - 변경' 버튼이 나오면 SD카드로 옮길수 있는 앱이다. 그런데 이게 가능한 앱이 별로 없다.

'App2SD' 같은 앱을 플래이스토어에서 검색해서 사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앱을 SD카드로 옮길 수 있지만, 어차피 옮길 수 있는 앱만 옮길 수 있다. 입맛대로 옮기려면 루팅을 하는 수 밖에. 그게 싫다면 몇몇 앱만 옮기고, 나머지는 잘 골라서 삭제하는 수 밖에 없다.

은행 앱이나 쇼핑몰 앱 같은 경우는 돈이 오가는 앱이라서 보안상의 이유로 메인 메모리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일기예보 앱이나 계산기 앱 같은 경우는 SD카드로 옮겨도 큰 지장이 없는데, 옮기기가 가능한 앱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꼼꼼히 신경 안 쓰고 만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뭔가 다른 사정도 있겠지.

참고로, 사진을 SD카드에 바로 저장되거 하려면 각자 카메라 앱에서 설정 메뉴로 들어가자. 웬만한 폰의 기본 사진앱에서 SD카드로 사진을 저장하는 옵션이 있을 테다. 사진은 많이 저장할 수 있다는 기쁨을 가지고 즐기도록 하자.

스마트폰의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가격도 달라지기 때문에 가성비를 위해 128GB/256GB 내장메모리를 구매해서 사용하다 보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많은 경우 금방 용량이 차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내장 메모리 용량이 부족한 경우 갤럭시의 SIM 슬롯에 microSD 카드를 장착하면 외장하드처럼 용량을 늘려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기존 사진과 동영상을 SD카드에 옮기고 카메라 앱에서 새로 찍는 사진 및 동영상의 기본 저장소를 SD카드로 옮기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참고 : 갤럭시 S10 SD카드 외장메모리 장착 방법

튜토리얼 환경 : 갤럭시 S10, 안드로이드 11, OneUI 3.1

• 갤럭시 사진 및 동영상 SD카드로 옮기기
• 카메라 앱 기본 저장 위치 SD카드로 설정하기

갤럭시 사진 및 동영상 SD카드로 옮기기

1. SD카드가 스마트폰에 장착된 상태에서 갤러리 앱을 실행합니다.

2. 갤러리 앱의 앨범 탭으로 이동한 다음 메뉴 > 앨범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3. 앨범 만들기 화면에서 앨범 이름을 입력한 다음 저장 위치를 SD카드로 변경한 후 추가 버튼을 터치합니다.

4. SD카드에 앨범이 생성되며 앨범 좌측 하단에 SD카드 아이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5. SD카드로 옮길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선택한 다음 더보기 > 앨범으로 이동을 선택한 다음 SD카드에 생성한 앨범을 터치하면 기존 내장 메모리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이 SD카드로 이동됩니다.

카메라 앱 기본 저장 위치 SD카드로 설정하기

카메라 앱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때 파일이 저장되는 기본 위치를 SD카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카메라 앱을 실행한 다음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2. 카메라 설정에서 저장위치를 SD카드로 변경합니다.

※ 기본 카메라 앱에만 적용되며 서드파티 카메라 앱을 사용할 경우 각 앱마다 기본 저장 위치를 변경해야합니다. 앱에 따라 기본 저장 위치가 변경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출시되는 앱들은 용량이 크기 때문에 저장공간이 작은 보급형 폰이나 구형 폰 사용자는 앱 설치 시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폰도 2015년에 구입한 갤럭시 S7이니 구형 폰인데요.

폰 저장공간이 부족한 경우 애플리케이션 목록으로 들어가 필요없는 앱을 제거하면 일차적으로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카톡과 같은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쌓이게 되는 ☞임시 테이터를 삭제해 주면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최적화 기능을 이용하면 폰 저장공간 확보 및 속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공간 확보에는 어느 정도 도움은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저장공간이 부족할 때 기존에 설치된 앱을 SD 카드로 이동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략 SD 카드를 사진이나 동영상 저장용으로 사용 하실 텐데요.

기존 설치된 앱을 SD 카드로 옮겨 놓으면 폰 내부 저장공간에 설치되어 있던 앱 데이터가 외부 저장공간으로 이동되어 그만큼의 내부 공간이 확보되는거죠.

그런데 먼저 본론(?)으로 가기 전에 어르신 분들을 위하여 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D 카드로 저장되게끔 하는 팁을 갤럭시폰 기준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카메라를 실행하시고 상단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누르고, 페이지가 이동되면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 저장위치를 탭한 후, 팝업창이 열리면 디바이스 저장공간 으로 되어있는 것을 SD 카드로 선택하면 이후 촬영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은 SD 카드로 저장됩니다.

또, 기존 폰 내부 저장소에 저장되었던 사진을 SD 카드로 옮기고 싶다면 갤럭시 기준 내 파일 앱을 실행하고, 바뀐 페이지 카테고리에서 이미지를 탭하시구요.

이미지 카테고리에는 폰 환경에 따라 몇개의 폴더가 존재할 수도 있는데요.

폰카로 촬영한 사진은 Camera 폴더로 저장되니, 카메라 폴더를 선택해서 목록이 열리면 저장된 사진 중 아무거나 하나를 1 길게 누릅니다.

그러면 사진 목록에 체크박스가 활성화되고 2 상단에는 전체 라는 이름으로 체크박스가 표시되는데, 살짝 터치하고 모두 선택되면 오른쪽 세로 3점 버튼을 눌러 열린 팝업창에서 이동을 탭하세요.

그리고 하단으로 열리는 오버레이 창에서 SD 카드를 선택하면 폰 내부 저장소에 있던 사진은 외부 저장소인 SD 카드로 이동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음악 등도 SD 카드로 옮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이제 오늘의 주제인 기존에 설치된 앱을 SD 카드로 옮겨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간단 팁을 알아 보겠습니다.

기존 설치 앱을 SD 카드로 이동하려면 앱 하나 하나를 선택해서 외부 저장소로 옮길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구요.

설정 > 애플리게이션으로 들어가 설치된 앱을 하나씩 터치해 저장공간을 탭하고 변경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시스템 앱을 비롯한 다수의 앱이 폰 환경에 따라 아래 샷처럼 SD 카드로 이동시킬 수 없지만...

그래도 상당수의 앱이 이 기능에 적용되니 저장공간이 부족한 분은 수고스럽더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