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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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도시가스 전환 성공’ 날로 진화하는 우리 아파트

    2000장 정도의 자료를 두 개로 분류해 묶었다. 대부분 A4 사이즈에 맞춘 자료들이지만 그중에는 간혹 A3 크기도 있고, A4를 반으로 잘라 직접 손으로 쓴 메모들도 끼어 있다. 철끈으로 단단히 묶고 하얀색 표지를 마무리하면 끝. 사업 하나가 완전히 마무리됐다. 나만의 습관이다. 사업별로 파일 하나에 모든 자료를 모은다. 각종 견적서, 전문가들의 의견서, 다른 아파트 소장들에게 얻은 자료, 메모, 회의자료, 진행 상황, 관련 사진들이 망라된다. 이 자료들을 한데 모아 묶었다는 것은 공사가 끝났다는 것이다. 일종의 의식이랄까. 두 권의 자료집에 ‘도시가스 배관공사 입찰 관련철’과 ‘도시가스 공급전환 공사 관련’이라는 제목을 단다. 이들은 캐비닛 안에서 비슷한 모양새의 다른 자료들과 나란히 선다. 내가 근무하는 아파트는 1998년에 입주를 했다. 제주에서는 꽤 오래된 아파트에 속한다. 제주시를 반으로 가르는 중앙로를 기점으로 서쪽으로 신제주 연동지구 아파트 단지가 있다면 동쪽에는 화북지구 아파트 단지가 있다. 그 화북지구의 중심 역할을 했던 아파트, 오래된 아파트의 장점을 고스란히 갖춘 아파트다. 건물과 나무들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안정돼 있고, 사람들은 서

  • 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갈대꽃 흔들, 내 맘도 흔들, 갯벌의 가을 속으로

    마지막 단풍이 산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서해의 바닷가도 가을의 물결로 한창이다. 경기 시흥시 오이도와 인천 송도 사이로 깊숙이 바닷물이 들어가며 시흥의 월곶포구, 인천의 소래포구가 형성된다. 그곳에서 다시 깊은 골을 따라 바닷물이 들어가며 소래습지와 시흥갯골습지가 형성된다. 월곶IC에서 서해안로를 기점으로 인천과 시흥시가 넓은 갯벌로 나눠지며 각각 수 ㎞에 걸쳐 구불구불 강이 만들어졌다. 바닷물이 내륙 깊숙이 밀려들며 마치 강물처럼 흐른다. 물이 빠져야 비로소 바닷물이었음을 알게 된다. 썰물이 되면 깊은 바닥까지 드러내며 고운 갯벌의 흔적은 햇빛에 반짝인다. 갯골은 밀물 때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썰물 때 빠져나가는 물길로 깊고 넓은 고랑이다. 붉은 빛 칠면초 군락 여행객 사로잡아소래습지는 장수천과 신천으로 연결되고 시흥의 습지는 물왕저수지를 지나는 보통천과 장현천이 만나 바다로 연결되는 곳으로 주변에 넓은 갯벌습지를 이룬다. 키가 작은 갈대 군락 사이로 마지막 가을이 지나고 바닷물이 잘그락거리는 소금기 있는 습지에는 붉은 빛의 칠면초(七面草) 군락이 고운 홍자색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칠면초는 8~9월에 꽃이 피며, 꽃색도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자

    투데이 이성영 호수 1289 2022.11.13 09:00
  • 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서울대 교수도 접은 자유인, 시골 집과 풍경 그린 자연인

    장욱진(1917~1990)은 화백, 교수라는 호칭보다 집 가(家)자를 쓰는 화가라는 말을 좋아했다. 그만큼 집은 장욱진 작품 세계를 구성하는 주요 소재이자 삶과 예술철학이 담겨있는 장소다. 그런 생각은 “집도 작품이다”라는 말로 자주 표출됐다. 집은 가족 화목과 평안한 안식 의미장욱진에게 집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이후 황폐해진 환경에서 가족들의 화목은 물론 평안한 안식을 의미하는 곳이자, 중요한 창작 공간이기도 했다. 그는 생전에 네 차례 집(아틀리에)을 직접 설계하고 지었을 정도로 집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덕소(1963∼1974), 명륜동(1975∼ 1979), 수안보(1980∼1985), 용인 마북동(1986∼1990) 등 시대별로 작업실을 달리했다. 집을 기준으로 그의 작업 양상을 논할 정도로 장욱진의 작품과 집은 불가분의 관계다.덕소 화실은 장욱진이 1963년 양주 한강 변에 지은 것이다. 남편은 가족과 떨어져 작업에 매진했다. 아내가 서울에서 서점을 운영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주말마다 남편을 보러 왔다. 그런 아내를 위해 작가는 화실 옆에 한 칸짜리 한옥을 더 지었다. 1969년 작 ‘앞뜰’에는 그 집이 간결하게 묘사돼 있다. 1974년 작

    투데이 김지혜 기자 호수 1289 2022.11.12 16:00
  • ‘승강기 공사 추락사고 예방 전용작업대’ 첫 현장 적용

    안전보건공단이 승강기 공사 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제조사 등과 협업해 개발한 전용작업대를 건설 현장에 처음으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공단은 이날 오후 경기 오산시 히트종합개발 건설현장에 전용 작업대를 설치하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 및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공단과 국내 승강기 제조사는 최근 5년 동안 승강기 설치·유지보수 공사 중 사망한 노동자가 38명에 이르는 등 큰 피해를 내는 것을 막기 위해 3년간 연구개발을 해왔다.기존 작업대는 좁은 승강기 통로 내에 작업자가 들어가 강관비계와 작업발판을 설치해 추락 위험이 높았다. 새로 개발된 작업대는 승강기 통로 밖에 작업발판을 설치해 추락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한다. 특히 승강기 내부 작업을 최소화하고, 표준화·규격화함으로써 사고 발생 위험을 낮췄다는 것.공단은 재정지원 사업을 확대해 승강기 설치 작업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공단이 비용의 70%를 부담하며 동일 사업주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승강기 제조사와 공동수급 시공 실적이 있는 승강기 설치업체 △건설업 등록증을 보유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비계설치 업체 등이다.

    투데이 김지혜 기자 호수 1289 2022.11.12 11:38
  • 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아파트 경비원 3개월짜리 계약서 추방합시다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일자리가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 특히 극단으로 내몰린 직종이 경비직이다. 지금 3개월짜리 근로계약서가 판친다. 심지어 1개월짜리까지 나왔다고 한다. 고령층 구직자의 행렬이 이어지는 아파트 경비직이 초단기 계약에 목을 매야 하는 자리라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런 상황에서 공동주택관리 관련 단체장들은 나이 많은 노동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라도 전해주려고 노력한다. 한국아파트신문 주최로 8일 열린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세미나’에서 4단체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공동선언은 ‘고용안정이 경비원 권익증진의 선결과제’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1~3개월 계약관행이 경비원의 고용안정을 저해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라 보며 단기계약 부조리를 타파하고 부작용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4단체장은 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동중영 한국경비협회장, 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장,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이다. 경비원 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들 단체의 장들이 모두 모여 감동적인 선언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한 것이다. 4단체장 감동적 공동선언이들 4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해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것만 해도 큰

    투데이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289 2022.11.12 09:00
  • 당정 “50가구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 서류 보관 의무화”

    국민의힘과 정부는 11일 관리비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비 서류를 의무화해서 보관하도록 하고,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에 관리비 항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당정협의회에서 “집을 구할 때 관리비가 얼마인지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에 관리비 항목을 신설하도록 했다”며 “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관리비를 책정할 때는 관련 서류를 보관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당은 아울러 관리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관리비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안을 요청했다.

    투데이 김경민 기자 호수 1290 2022.11.11 18:18
  • ‘삼성 스마트싱스 홈IoT 솔루션’ 적용 아파트 10만세대 돌파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홈IoT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10월 말 112개 단지, 10만 세대에 이른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국내 가전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다.삼성전자는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스마트싱스를 처음 적용했고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삼성물산·코오롱글로벌 등 18개 사의 아파트로 범위를 넓혔다. 신규 입주를 앞둔 300개 단지, 25만 세대에 스마트싱스를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스마트싱스 기반 홈 IoT 솔루션이 적용된 세대의 입주자들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가전제품과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상태 조회, 주차 정보, 부재중 방문자 조회, 무인 택배 관리, 관리비 안내 등 아파트 공용 시설과 관련된 다양한 편의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삼성전자 측은 스마트싱스 앱과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전력량계를 연동해 누진제를 감안한 집 전체의 전력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는 등 에너지 절감 자동화를 실행할

    투데이 김지혜 기자 호수 1289 2022.11.11 17:00
  • 울산 남구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 진행

    울산 남구는 2일 수암동 롯데캐슬2단지아파트에서 현장 생활민원 해결서비스(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결하고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자전거 수리와 소형가전제품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 일상 속 각종 생활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동 특화사업인 EM세제 만들기와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무료 음료도 제공했다.서동욱 구청장은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일상 속 민원과 불편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데이 울산 윤종권 기자 호수 1289 2022.11.11 16:05
  • 안양시 ‘2023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12월말까지 접수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다.이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시설 개선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 △노후 급수관 개량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 등이다.이 중 공용시설물 보수는 사용검사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차도 및 보도 보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하주차장 및 옥상 방수공사, CCTV 설치공사, 가로등과 보안등 교체 등 총 17개 분야에 신청가능하며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40~90%까지 지원한다.노후 급수관 개량은 사용검사 후 20년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면적에 따라 세대 당 최대 60만 원 한도, 사업비의 30~80%까지 지원한다. 노후승강기 교체는 설치된 지 15년이 경과된 승강기가 대상으로 단지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세대 수에 따라 지원금이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서류 검토 후 현장 조사 및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 2월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데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289 2022.11.11 16:01
  • 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돈이 찾아가는 사람, 돈을 밀쳐내는 사람

    “돈은 안 받겠습니다. 감사패야 이미 제 이름이 새겨져 있으니 안 받을 수 없어서 받겠지만 감사포상금은 받지 않겠습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고, 다른 입주민들이 좋아하는 일에 쓸 돈은 나에게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 일에 쓸려고 돈을 벌었지요.” 아파트 1층에 사는 입주민 A씨는 평소 수목에 관심이 많아 1층 베란다 밖의 화단 수목을 재미 삼아 틈틈이 손질하면서 보살폈다. 관리직원들이 수목 전지작업을 할 때는 음료수도 사다 주고 곁에서 말없이 작업을 도와줬다. 그리고 자기 비용으로 수목 이름표를 모양 있게 만들어서 아파트 전체 나무에 직접 부착했다. 이름표는 이런 식이다. ‘회양목 Buxus Koreana 회양목과, 상록성 관목으로 잎은 마주 달리고 두꺼우며 끝이 둥글거나 오목하다. 꽃은 4~5월경에 노랗게 피고 열매는 삭과로 6~7월에 갈색으로 익는다.’입주자대표회의에서 그 사실을 알고 의결을 거쳐 감사패와 감사포상금을 준비하고 입대의에 A씨를 초청했다. 그런데 그는 감사포상금은 거부하고 감사패만 갖고 갔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공과 사를 가리지 않고 돈은 얼마든지 쓰겠다고 했다. 그는 평판대로 여기저기 자선 모

    투데이 박종식 호수 1288 2022.11.11 16:00
  • 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경남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최근 5년간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에 도내에는 연평균 8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겨울철은 연중 평균에 비해 화재 및 화재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 예방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도는 특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속한 인명 대피를 위한 피난시설 사용법 및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안전 수칙 교육‧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종근 본부장은 "최근 신축공사장, 전통시장, 공동주택 등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역량을 집중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 경남 장대익 기자 호수 1289 2022.11.11 15:58
  • ‘주소 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 시연회…물건 배달 어떻게?

    로봇이 주소를 보고 배달을 가는 ‘주소 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 시연회가 11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서 열렸다.이번 시연에서 검증한 배송은 이용자가 로봇 배송으로 주문하면, 편의점 점주가 주문 내용을 확인해 로봇에 물건을 싣고 배송하도록 하는 방식이다.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이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관련 기업, 지자체와 공동으로 운영 환경을 검증해 왔다.시연 행사가 열린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는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실증 단지로 총 5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로봇 배송을 위해서는 주문하는 이용자와 로봇이 만나는 지점(출입구 등)을 표시하는 주소를 촘촘히 하고 건물번호판, 사물 번호판 등을 부착해야 한다. 또 이동 경로에 경사, 턱, 홈 등 장애요소가 없어야 한다.시연회는 주문자가 카이스트에서 시범적으로 구축한 ‘스마트빌리지 로봇 배송 인터넷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면 편의점 점주는 주문 내용을 확인해 로봇에 물건을 싣고 배송 시작을 알린다. 배송 로봇이 관제시스템에 이동상황을 알리고 현장에 도착하면 주문자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안내된다. 주문자가 ‘확인’을 누르면 로봇의 짐칸 문이 열리고

    투데이 김지혜 기자 호수 1289 2022.11.11 15:52
  • 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LH 신임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임명

    윤석열 정부의 첫 LH 사장에 이한준(71) 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신임 이 사장은 전북 정읍 출생으로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과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거쳐 2008~2011년 경기도시공사 사장으로 광교신도시 개발 등을 지휘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부동산 공약 설계에 참여했으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등에 대해서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LH 사장 공모에 10여 명의 후보자가 응모했으며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전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2명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3일 이 전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정했다.LH 사장 후보로 거론됐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차기 국토연구원장 자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심 교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팀장과 국토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민간 대표를 맡았다.정부는 LH에 이어 한국도로공사 임추위를 열고 사장 공모에 착수했다. 함진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289 2022.11.11 11:24
  • ‘이미 알려진 사실’ 입대의 채팅방 공개, 개인정보 누설죄?

    1. 문제의 제기요즘 아파트 업무와 관련해 입주민 등의 개인정보를 누설하는 행위로 인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개인정보를 누설한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가 성립하는지 여부가 문제된 사안입니다.2. 사실관계피해자는 이 사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로, 2018. 8. 20. 아파트의 브랜드 상표권자인 A산업(주)의 인터넷 홈페이지 비공개 민원게시판 ‘고객의 소리’란에 “‘작성자: 박○○ 010-1234-****’, ‘제목: 아파트의 운영비리에 대해’, ‘주소: 울산 동구, 02호’, B개발과 예비입주자대표회의 사이에 커넥션이 심각하므로 감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이 사건 게시글을 작성했다. A산업(주)의 담당 직원 C씨는 피해자가 제기한 민원 내용이 B개발과 관련돼 있다는 이유로 게시글을 B개발 담당자에게 전달했고, B개발 측은 사실 파악을 위해 시행사에 게시글을 전달했다. 이에 시행사는 당시 입대의 회장이었던 피고인에게 다른 입주자와 관리비 등 문제로 오해가 있는 것 같으니 알아보라는 취지로 게시글을 다시 전달했다. 그 무렵 피해자가 입대의 단체채팅방에 지속적으로 관리비 내역 공개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피고인은 위 채팅방

    투데이 권형필 변호사 호수 1288 2022.11.11 08:59
  • 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지리적 사고가 미래 생존을 좌우한다 [윤필의 수요책방]

    아직도 많은 사람이 지리를 지명과 위치 특성을 주로 암기하고 다루는 과목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지리학은 빙하의 작용부터 민족적 특성과 정치적 성향, 도시의 어느 장소까지 그 영역은 계속 확장돼 왔다. 오랫동안 유럽과 중동 지역 전문가로 활약한 저자는 “현대지리학은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차이의 특성과 함께 환경과 사회, 인간을 둘러싼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이 벌어지고 어떤 파급효과가 불러오는지 주목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지리학은 광범위하고 복잡하다는 것이다. 지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은 특정한 공간이나 규모를 중심으로 발생한 문제를 파악할 때 어떤 요소가 드러나고 또 어떤 요소가 숨겨졌는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를 통해 생각을 넓히는 것도 가능해진다. 지리학은 정책을 수립하고 계획할 때 공간의 분석을 제공한다. 지리적 지식과 관점을 배운 사람은 더 넓은 세계에 관심을 갖고 사회 변화에도 적극 동참하게 된다. 시선을 넓히면 지리학은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돕고 복잡한 현실세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반대로 지리 문맹자는 세계가 다양한 자연환경과 정치 문화적 요소로 이뤄

    감성시대 윤필 호수 1288 2022.11.11 08:55
  • 광주 서구, 아파트 상생 위한 ‘다함께 한끼’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아파트 조성을 위해 ‘다함께 한끼’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입주민과 근로자가 한 자리에 모여 도시락 식사를 함께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근로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사업이다.이번 도시락 간담회에서는 근로자와 입주민 대표들 간의 상호 소통뿐만 아니라 아파트 노사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겸해 의미를 더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에 남양파크, 도시공사2단지아파트 등 28개 단지에서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91개소에서 행사를 열었다.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문화 조성과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288 2022.11.11 08:54
  • 한국 아파트 뉴스 - hangug apateu nyuseu

    우리관리 ‘위블루’ 인증 사업장 워크숍

    우리관리(회장 노병용)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위블루’ 인증 40여 개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관리의 고급서비스 브랜드인 ‘위블루’ 인증 사업장은 1300여 개 단지 중 주로 고급 주상복합단지가 해당된다”며 “우수인력을 우선 배치하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컨설팅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운영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사업장의 서비스 차별화에 앞장선 관리사무소장 및 관리직원 8명에 대해 포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상 김종경(고덕그라시움 소장) △최우수상 주지영(용산푸르지오써밋 소장) 전병훈(송도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오피스텔 시설과장) △우수상 이윤재(성남코오롱트리폴리스 소장) 김정임(강남타워팰리스2차 소장) 김은영(마포공덕파크자이 소장) 최은순(서초센트럴아이파크 소장) 정은주(일산와이시티 경리과장)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288 2022.11.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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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층간소음위 제 역할 해야…활동 저조한 이유 보니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 갈등은 끊이지 않는 이슈 중 하나다. 층간소음 갈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까지 터질 정도다.한국환경공단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4만6500여 건으로 5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A관리사무소장은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하루에 5~6건씩 들어온다”고 말할 정도다.현재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담당하는 기구는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다. 여기서는 층간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입주민 간의 갈등 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대응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층간소음 민원은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 관리가 이뤄져야 하는데도 접수 후 현장 진단에 나서기까지는 9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센터의 분쟁해소 만족도도 2014~2018년 100점 만점에 평균 35점이었다. 센터 운영인력 정원도 23명뿐이다.다른 하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다.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은 공동주택 층간소음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중 일부는 이미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이 위원회는 이웃사이센터의 자

    기자의 눈 박상현 기자 호수 1288 2022.1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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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제비스코 ‘푸른솔 듀라쉴드 프라이머’ 콘크리트학회 기술인증

    강남제비스코는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 ‘푸른솔 듀라쉴드 프라이머’가 업계 최초로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푸른솔 듀라쉴드 프라이머는 0.3mm 미만의 균열이 평균 1.0mm까지 늘어나는 걸 방어하고, 물속 10m에서 받는 압력 수준에서도 1시간까지 투수되지 않는 방수성을 지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파트가 오래되면 기후조건 등의 영향으로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프라이머가 함께 늘어나면서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 침투를 막는다는 것. 회사측은 또 고내후성 및 탄산화 시험방법(KS F 2584)에서 1000시간 이상의 다양한 외부 환경에 대해서 도막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 탄산화 저항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콘크리트의 갈라진 부분으로 침투한 이산화탄소가 건물 철근의 부식을 유발하는 것을 막아 공동주택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푸른솔 듀라쉴드 프라이머는 DL이앤씨와 공동으로 개발해 탄성, 방수성, 콘크리트 탄산화 저감 성능으로 특허 받고 환경부의 환경마크를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라며 “앞으로도 고기능성 친환경 페인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289 2022.11.10 13:10
  • GS건설 자이, 2년 연속 소비자 선호 1위

    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 ‘자이’로 나타났다.부동산R114는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전국 성인남녀 4794명을 대상으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이(GS건설)가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르지오(대우건설)는 작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으며 래미안(삼성물산), 힐스테이트(현대건설), 롯데캐슬(롯데건설)이 뒤를 이었다. 위브(두산건설)는 종합 순위 9위로 2년 만에 상위 10위권에 재진입했고, 2019년 론칭한 포레나(한화건설)는 지난해에 이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 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한다. 올해 조사에서는 GS건설의 자이가 브랜드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상기도 문항은 GS건설 자이가 2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22.6%), 삼성물산 래미안(15.7%), 현대건설 힐스테이트(6.2

    투데이 김경민 기자 호수 1289 2022.11.10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