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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성비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아라 시리즈 1탄 시작! 원래는 샤오미 사운드바를 다루려고 했는데 갑자기 LG TV SW업데이트 이후 스피커 선택에서 블루투스 연동 기능이 사라짐. 어라? 뭐지? 조금 멍해 있던 상태에서 가성비 최고의 가치로 떠오른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4를 먼저 살펴봤다.
왼쪽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오른쪽 오라 스튜디오 심플한 디자인과 양질의 음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만카돈 대표적 스피커 모델이다. 하만카돈 줄여서 HK에는 다양한 스피커 라인업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를 얻는 제품이 2종 있다. 바로 오닉스 스튜디오와 오라스튜디오다. 오닉스 스튜디오는 내장 배터리가 탑재되어 8시간의 음악 플레이가 가능하다. 반면 오라 스튜디오 시리즈는 내장 배터리가 없어서 전원 연결로만 작동이 가능하다. 대신 LED가 번쩍이면서 태가 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작동 방식은 영상을 통해 살펴보자.
필자가 단골 카페에 선물한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2 제품이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 밖에 들고 나가서 음악을 틀고 내부에서도 틀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는 후문이다. 역시 사용성에 맞게 사용하면 그게 최고다.
오닉스 스튜디오의 변화상 오닉스스튜디오도 현재 버전이 5까지 출시되어 있다. 이 동그란 원형의 스피커도 대충 살펴보면 다 똑같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세세하게 변화를 거쳐왔다. 중저음을 담당하는 후면의 진동판의 컬러와 받침대 컬러를 보면 그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품 크기도 1-2cm씩 높이나 지름이 줄고 늘면서 무게도 함께 줄어들었고, 조금 더 라운드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오닉스 스튜디오 1 제품이다. 진동판이 은색으로 역시 은색인 스탠드 다리가 날카롭다.
황동색의 날카롭게 처리된 스탠드 다리가 오닉스 스튜디오 2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으로 처리된 유선형의 다리, 진동판이 실버톤인 이 제품은 오닉스 스튜디오3다.
다리가 앙증맞게 유선형이면서 후면 진동판이 블랙이다. 오닉스 스튜디오4 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장바구니를 닮은 오닉스스튜디오5다. 한 눈에 봐도 낯선 디자인이 딱 신제품이다.
블루투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 제품군도 발전해왔다고 보면 된다. 오닉스 스튜디오 1,2에 탑재되었던 블루투스 3.0 기술에서 오닉스 스튜디오3에서 블루투스4.1을 사용했고. 오닉스 스튜디오4에서는 블루투스4.2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도 초기 2600mAh에서 3000mAh로 다소 늘었다. 중요한 음향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하단의 홈을 통해 커버를 조심스럽게 열면 내부 스피커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스피커 2개에 트위터 2개 서브우퍼로 저음 표현이 상당하다. 75mm 우퍼 2개와 20mm 트위터 2개가 전면을 향해 사운드를 방출하고 전면의 고무 돔으로 만들어진 서브 우퍼는 강력한 중저음을 느끼게 해준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라는데 직접 들어보면 사운드가 끝내준다. 농구공만한 크기의 울림통에서 엄청난 중저음 사운드를 들려주니 말이다. 유선으로 연결시 최대 출력 60W의 볼륨감은 동급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순간 최대출력 100W의 고앤플레이에 필적할만한 사운드를 내줬다.
솔직히 말하면 일반 집에서 60W 최대 볼륨을 올리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최고 음향이 거의 10-20W 수준이다. 그 이상 올리면 층간소음으로 윗집 똘이 아빠가 난닝구 차림으로 뛰어 내려올지도 모르겠다.
유선에서 최대출력 60W이며 무선으로 배터리 모드에서는 최대 출력이 30W이다. 일반 집안에서 감상한다면 충분한 볼륨감이다. 매장에 놓는다 하더라도 충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동이 많은 캠핑족이라도 만족할만 하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스레테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큰일날 소리다. 듀얼사운드다. 정확히는 서라운드는 가능하지만, 스테레오는 불가능하다. L과 R로 스피커가 나뉘어 소리를 들려주는게 아니라 똑같은 소리를 스피커 2댜 이상으로 내주는 것이 가능하다. 오닉스 스튜디오4는 전용 SW를 통해 1000대까지 소리를 복제(!)할 수 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서도.
짝퉁도 많으니 주의
최고의 스피커 제조사 중 하나이면서 전장회사이기도 한 하만카돈은 삼성에게 인수를 당한 상황(!)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국내AS를 받지 못하는 해외 직구 제품은 1/2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2배 내고 삼성AS 정품을 구매하던지 절반 가격으로 직구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물론 하만카돈이니 사설AS도 잘 구비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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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음향 전문회사인 하만카돈이 내놓은 오닉스 스튜디오4는 그 네이밍답게 믿지 못할 가격대에서 역시 발군의 양질의 음향을 들려준다. 카페는 물론 가정에서 사용해도 좋을 정도의 심플하고 인테리어 효과가 좋은 제품군이기도 하다. 오닉스스튜디오5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색있지만 최저가가 20만원 대라는 가격은 아쉽다. 유선 연결시 60W의 볼륨으로 리튬이온배터리 내장으로 외부에서는 30W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를 생각한다면 오라스튜디오2와 마샬 액톤도 눈여겨볼만 하다.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커버까지 제공하는 마샬스톡웰도 함께 살펴보자. 현재 직구로 10만원 대라는 놀라운 가격은 절로 지름신을 영접하게 한다. 2019 Dicagallery 함영민
큐레이션 링크포함, 필자 주관으로 작성됨 |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4 - hamankadon ola seutyudi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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