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트리 녹보수 차이 - haepiteuli nogbosu chai

대체적으로 이렇게 집에서 키우는 나무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는데요. 금전과 돈을 불러준다는 녹보수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운다고 소문이 나는지, 녹보수 키우는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녹보수는 녹색보석나무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관엽식물의 일종으로 공기정화 능력이 우수하다고 잘 알려져 있죠. 어떤 이들은 돈을 부르는 나무라고 얘기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이름이 보석나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녹보수의 꽃말은 재물, 행운, 행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개업, 집들이, 승진 등의 축하 선물로 녹보수를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녹보수를 키우는 법도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집에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나무가 바로 녹보수입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혼동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꽃집에서 해피트라리고 알고 파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녹보수와 해피트리도 구분 못하면서 판다니 조금은 아이러니한 부분이죠? 

녹보수는 능소화과 나무, 해피트리는 두릅나무 과로 엄연히 다른 종유입니다. 얼핏 생김새를 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이라면 녹보수인지 해피트리인지 헷갈려하는 게 당연합니다. 

녹보수는 잎의 가장자리가 뾰족하고 해피트리에 비해 크고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잎사귀 모양이 둥글고 넓적한 게 특징입니다. 또한 나무가 가늘고 여러 줄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해피트리는 잎의 가장자리가 매끄럽고 어긋나게 나와있는 것이 특징이며, 나무가 굵고 주름이 있습니다. 

가만 보면 잎만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이제 녹보수와 해피트리를 구분 못하진 않겠죠? 

녹보수는 뿌리가 많지 않아 물을 많이 줄 경우 썩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 1회 한번 겉흙이 마르면 물이 화분 밖으로 배출될 정도로 물을 주세요. 또한 샤워기 혹은 분무기로 녹보수 잎에 물을 뿌려도 괜찮습니다.  

녹보수를 키우는 가장 최적의 위치는 반음지입니다. 적당히 햇볕은 들되 음지도 같이 있는 보통의 창가 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잘 드는 창가 근처에 위치해 주세요. 

하지만 너무 강한 햇빛은 피해 주세요. 강한 직사광선에 잎이 탈 수 있습니다. 또한 추위도 타기 때문에 겨울철 밖에 내놓는 것은 금물입니다. 

녹보수 입사귀가 예쁘지 않으면 과감히 가지치기를 해주세요. 새순이 빨리 올라오는 식물이기 때문에 금방 새 잎이 자라납니다. 

마지막으로 녹보수는 꽃을 피우기도 하는데요. 자라나는 환경 및 나무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빠르면 몇 달에 한 번 피기도 하고, 3년에 한 번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녹보수 키우는법을 알고 정성과 사랑을 쏟는다면 금세 울창하게 자라고 예쁜 꽃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식물이나 나무든 평소 자라던 환경이 바뀌면 어느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녹보수도 마찬가지로 이 기간에는 이유 없이 상하거나 잎이 시들 수 있습니다. 

장기간 녹보수를 키울 경우 흙과 영양분의 유실로 분갈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녹보수가 처음에 비해 크게 자라지 않았다면 분갈이는 필요치 않습니다. 

녹보수를 생각한다면, 식물영양제를 공급해 주세요. 분갈이 시기도 늦출 수 있습니다. 식물 영양제 주는 방법을 이용 바랍니다. 

지금까지 녹보수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식물 키우기 어렵지 않습니다. 적당히 물을 주고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공기정화를 위해 녹보수 같은 식물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해피트리 녹보수 구분하는 방법 (해피트리 키우는 법)

• 2018.09.19 15:26
• 일상다반사/식물

몇일전에 나무를 하나 들여왔다. 

(녹보수인가, 해피트리인가?)

처남이 키울 자신이 없다며 준것이다. 크기가 커서 차에 들어갈 것 같지 않았으나, 

비스듬이 앞보조석에 넣으니 간신히 들어가기긴 했다. 

암튼, 이것이 해피트리인지 녹보수인지 알수가 없다. 

언젠가 회사 로비쪽에 이런나무와 비슷한 나무가있었던걸 또렷하게 기억한다. 

왜냐하면 사내커피숍 유리앞에 있었던 거라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긴가민가이다. 녹보수인지, 해피트리인지, 폭풍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 이 나무는 분명히

해피트리다. 회사 로비에 있었던건 녹보수였고, 나무수피로 확실히 판가름 난다.

사진처럼 저러한 세로줄 가로줄이 있는 껍질모양이면 해피트리다. 하지만 이파리로 보면 뭔가 애매모호하다. 

둥글한모양과 뾰속한 잎이 공존해 있어서 헷갈린다. 보다 둥글둥글한 모양이면 해피트리이고, 

뾰족한 모양에 톱니모양이 있으면 녹보수이다.

위 사진처럼 모양이 공존해 있다. 하단엔 둥글둥글스런 이파리가 있는 반면 윗부분엔 뾰쪽하게 

톱니모양의 길죽한 이파리가 있다.

헷갈리긴 하지만 위 사진처럼잎줄기가 나누어지는 부분의 색이 짙고 검은부분이라면 해피트리이다. 

솔직히 해피트리이든, 녹보수든 그게 그거다.  해피트리 개량종이 녹보수이기 때문에, 

비슷한 부분이 공존해 있는건 당연한 것일지도...

키우는 방법도 똑 같다고 보면 된다. 배란다에 직사광선은 피하고, 반양지에서 키우면 된다. (배란다 거실 유리문쪽 정도)

물주기도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7일에서 10일사이... 겉흙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까지 메말라 

있다면 물을 주면 된다. 겨울엔 거실안 창가쪽에 놔두고 월동 하면 되고... 추위에는 약하니 10도 

이상은 되야 한다. 

또한 다른 식물도 마찬가지겠지만 18~30도 사이에 제일 잘 자라고 한창 클 5월~6월에 비료를 주고 

겨울철 월동시기엔 비료 주면 안된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이 있다. 통풍~! 

개인적으로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통풍이다. 통풍이 안되면 깍지 벌레나 응애가 생긴다. 

예전 회사커피숍 녹보수가 그 깍지벌레때문에 메말라 죽었다. 어떻게 살려볼까 회사 여직원과 함께

같이 노력해봤으나, 워낙~상처가 깊어서인지 결국 살리지 못하고 죽었었다. 

암튼 벌레도 벌레지만 통풍이 잘 되어야지만 잘 자라기 때문에 통풍에 제일 신경 쓰면 될 것 같다. 

해피트리든 녹보수든 건조해서, 또는 물은 안줘서 죽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오히려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상해서 죽는 경우가 더 많다. 

(거의 모든 식물들이 마찬가지겠지만, 화분의 물빠짐이 좋아야 한다.)

암튼, 열심히 한번 키워서 꽃을 피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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