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등산코스 시간 - gwan-agsan deungsankoseu s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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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쯤 하산 시작

이제 전 내려갑니다.

너무 힘들고 배고파서.... 서울대 입구 쪽에는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안양 쪽으로 내려가려고요....

(근데.. 근데.. 잘못 내려와서 과천 향교로 내려옴)

관악산 등산코스 시간 - gwan-agsan deungsankoseu sigan

내려오다 잠깐 들른 절(이름은 모르겠네요)

관악산 등산코스 시간 - gwan-agsan deungsankoseu sigan


절에 와서 다시 한 컷, 여기서 목말라서 빠삐코 하나 사먹었어요!

그리고 과천향교 방향으로 내려왔는데

음.... 길이가 서울대 입구 코스보다 여기가 두 배...

아무리 내려가도 과천향교가 안 나와네요..

2시 반 드디어 하산....

1시간 반 만에.. 하산

다음엔 절대 이 길로 안 올래 ㅠㅠ

안양 방향으로 가거나 그냥 서울대입구역으로 가시는 게 나은 거 같아요!!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파서

눈에 보이는 아무 음식집에 들어가서 열무국수 하나를 시켰습니다.

도토리묵 백숙 뭐가 많았지만 전 혼자라..

관악산 등산코스 시간 - gwan-agsan deungsankoseu sigan


매콤한 건강한 맛! 설탕 좀만 뿌렸으면 좋겠지만

말 못 하고 그냥 꿀떡 다 먹고 나왔습니다

20분 만에 클리어

그리고 과천역으로 걸어가서

집으로~

올여름 또 시원한 날이 있으면 꼭 관악산 가보려고 합니다.

초보 등산로들에게 이 등산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올라가는데 : 1시간 20분 소요(서울대 입구 건설환경종합연구 쪽 시작 코스)

내려오는데 : 1시간 30분 소요(과천향교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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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누가궁금해해

관악산 등산코스, 출발 지점 정리

2021. 4. 16. 18:41

관악산 등산코스를 출발 지점에 따라 정리해보려고 한다.

둘레길은 접근성은 높고 난이도는 낮아서 패스, 나중에 걸어본 뒤에 정리하는 걸로.

1. 관악산은 어떤 산인가?관악산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서울시 관악구, 금천구 그리고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의 경계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서울대입구역 사이에는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등산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와의 접근성도 좋고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관악산은 삼성산과 맞닿아 있으며 위에 언급한 행정구역 네 곳을 거치면서 약 30km를 넘는 둘레길도 형성되어 있다. 등산코스의 출발지점은 도착지점이 되기도 한다.

2. 관악산 등산로는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내 맘대로, 임의로 크게 나누면 아래와 같다.1호선 라인: 관악역, 석수역2호선 라인: 사당역, 낙성대(강감찬)역, 서울대입구역 4호선 라인: 과천역, 정부과천청사역1호선 라인 관악산 1호선 라인: 관악역, 석수역관악역, 석수역 사이에 있는 초록색 선을 보면 된다.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에는 석수 IC를 거쳐서 등산로에 접근하게 된다.등산시에 차를 가지고 오면 대중교통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단점이 더 큰데 올라갔던 길을 다시 내려와야한다.그리고 하산 뒤에 가벼운 음주를 즐기기가 어렵다.

2호선 라인 2호선라인은 사당역, 낙성대역, 서울대입구역이 선호된다.사당역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생각보다 가파르다.운동에 취미 없는 동생을 저리로 데리고 갔다가 소원해진 경험이 있다. 아직도 미안하다.서울대입구역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대학교 안으로 가서 시작하는 코스도 있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낙성대역에서 버스를 타도 가능하고, 주택가와 언덕을 가로질러 올라가서 산자락을 올라갈 수도 있다.등산 초보들이 안 가본 길을 갈 때 걱정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필요 없다. 등산로 근처에만 도달하면 알록달록한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거나 내리고 있을 것이다.물어봐도 되고 네이버지도 등의 앱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 문제 없다.

4호선 라인 과천역 등산코스 이 쪽으로는 내려온 경험밖에 없다.계단이 있고 녹음이 우거져서 여름철에도 그렇게 불쾌하지 않은 코스였던 걸로 기억한다.과천역,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다.

4. 관악산 등산코스 한 눈에 보기 출처: doorung.net / 클릭시 이동저 코스대로 가야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보다 빨리 오른다고 좋을 것도 없다. 자기 페이스대로 다치는 일 없게 무사히 등산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