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이력서 제목 - gong-gae ilyeogseo jemog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내 이력서 검색을 잘 되게 하려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잡코리아 컨설턴트 잡핏 멘토의 조언

공개 이력서 제목 - gong-gae ilyeogseo jemog
 

| 구직자 고민

저는 2~3개 취업포털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적어도 1주에 한번은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기업으로부터 입사지원 제의가 오는 적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지 않는 기업에서 오는 적은 있지만, 제가 가려고 하는 기업에서는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확인해 보니 열람은 한 것으로는 보여지구요. 다른 사람들은 연락와서 면접도 많이 보던데 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제 이력서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 Job Fit 멘토의 어드바이스

면접 연락이 오지 않는 이유를 한 가지로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짐작이 되는 부분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의 내용 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겠지만 포털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직활동을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취업포털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에만 집중하여 신경을 쓰는 편이며, 정작 잘 쓴 이력서를 기업에서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별로 기울이지 않는 편입니다.

취업포털 사이트를 이용하여 구직을 할 때에는, 이력서를 작성하는 단계와 등록하는 단계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이력서가 인사담당자의 눈에 잘 띄거나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면접 제안이 올 확률이 많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내 이력서가 검색이 잘 되기 위해서는, 작성단계에서 제목 입력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력서를 등록하는 단계에서는 업직종 선택과 키워드 선택이 중요합니다.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내 이력서가 잘 보일 수 있는 기본적인 팁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이력서 제목에 신경을 써라

◇ 이력서 제목은 바로 첫인상

이력서 제목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상호간의 첫 인상입니다.

이력서를 열어서 사진을 본다거나 이력서 상의 정보,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보기도 전에 먼저 그 마음을 여는 것이 바로 제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첫인상은 꼭 대면이 아니더라도 글을 통해서도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판단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선입견을 갖게 만듭니다.

비록 서류상이지만 제목은 첫 인상이라 생각하시고, 명확하게 깔끔하게 본인은 나타낼 수 있도록 작성을 하세요. 그래야 내 이력서를 열람하고 자기소개서의 내용까지 검토하게 됩니다.

◇ 제목은 서술형이 아닌 키워드, 단어로써 표현해라.

"즐겁게 배우며 일할 좋은 곳 찾습니다"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건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이 마음을 움직인다"

위와 같이 서술형으로 표현하시면 이력서 검색이 불가합니다.
눈에 잘 띌 것 같지만 검색이 안되어 본인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며, 채용담당자가 채용하는 분야에 적합한 사람인지도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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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의 키워드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본인의 업무, 능력, 경력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계(손익관리, 원가관리, 결산)/ 재무(재무기획)/ 토익 850점
사무행정/외국계기업 비서 근무경험/영어회화 가능
기획/ 전략/ 광고회사 PT경력/ 입찰 제안서 작성

위와 같이 핵심 키워드가 되는 부분을 정리하여 이력서 제목에 전략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둘째, 지원분야에 맞는 업직종, 키워드를 선택하여 등록해라.

◇ 해당 업직종 카테고리에 이력서를 등록해라.

구인기업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찾기 위해 서류 접수만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원하는 인재를 찾습니다.

인재정보 검색기능을 통해서 인재를 찾는 방법도 있는가 하면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분야의 업직종 카테고리로 들어가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지원자가 가고 싶어 하는 분야에 이력서가 노출되어야만 인사담당자 눈에 띌 수가 있습니다. 채용분야가 아닌 이력서는 1초도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세요.

◇ 키워드를 선택할 때에는 관련성이 있는 키워드만 선택해라.

이력서 제목 바로 아래에 보여지는 부분이 바로 지원자가 선택한 키워드입니다.

키워드는 지원자의 관심과 직무에 관한 적합성을 임팩트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항목입니다. 임의로 아무 키워드나 찍거나 그냥 하고 싶은 직무를 관련성 없이 모두 선택하게 된다면,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역량있는 지원자로 보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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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업직종, 키워드가 지원분야와 부합이 될 때 지원자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며, 이력서 열람과 자기소개서 검토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 후에 비로소 우리 회사에서 채용하려는 인재와 가깝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면 구직자에서 면접요청을 하게 되는 것이구요!

간혹 열심히 한다고 했어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무작정 반복해서 하고 또 하고, 앞으로만 나아가지 마세요.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점에서 걸림돌이 있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을 해 보시면 분명 실마리를 찾게되고 발전이 있게 될 겁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 김은정 선임연구원 l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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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근에는 이력서에 타이틀을 거의 적지 않는데 채용포털에 게재할 목적으로 제목을 구성하시는건가요? 채용포털에서 서치를 잘되게 하려는 목적이라면 서술형으로 작성하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워드로 구성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키워드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본인의 업무, 능력, 경력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계(손익관리, 원가관리, 결산)/재무(재무기획)/토익850
사무행정/외국계기업 비서 근무경험/영어회화 가능
기획/전략/광고회사 PT경력/입찰 제안서 작성

이런 형태의 키워드로 타이틀을 구성해주면 채용담당자 및 헤드헌터가 보다 쉽게 원하는 분야별로 서치할 수 있습니다.

취업, 취준을 위한 사람인, 잡코리아 이력서 공개, 등록, 이력서 제목, 즉시지원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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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날다2021. 5. 5. 12:08

취업, 취준을 위한 사람인, 잡코리아 이력서 공개, 등록, 이력서 제목, 즉시지원 팁까지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학교후배를 만났다.

학교후배도 나처럼 똑같이 법원직 공무원시험준비를 하다가 떨어지고 취업준비를 하다가 취업한 케이스인데, 취업했다고 저녁을 먹었다.

그 친구는 감사팀으로 갔다고 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좋은 곳에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는 것 같다!

내가 특별히 많은 것을 알려주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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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에 이력서를 올려놓고, 기업에게 공개설정을 해놓으면 기업에서 내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온다.

공개설정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 공개범위 설정

1. 모든기업

2. 헤드헌터만

1. 제안부터 먼저 받을게요

2. 연락처 바로 공개할게요

3. 제안은 안 받고 싶어요

나같은 경우는 '모든기업, 제안부터 먼저 받을게요'로 설정해놨다.

어차피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좋은 오퍼가 오지 않고 대부분은 헤드헌터한테 연락이 온다.

그리고 특히 '보험'에서 시도때도 없이 내 이력서를 열람하고 제안이 온다.(열람제한 업종/기업설정해놓기)

신입의 경우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기업이나 헤드헌터한테 연락이 오면 내가 원하는 직무인지, 내가 원하는 조건인지를 판단해서 연락처 공개를 할 지 말 지 정하면 된다.

연락처 공개를 하게 되면 면접처럼 다음 단계가 진행되는 것이고, 연락처 공개를 거절하면 그냥 끝이다.

아래 사진처럼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림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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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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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제한 업종 / 기업설정

앞에서 말했듯이 보험이나, 아카데미, 학원 등 취업과 상관없는 곳들 원치 않은 곳들에게 연락처 공개 요청이 많이 온다. 그럴때는 바로 바로 열람제한 업종이나 열람제한 기업을 설정해놓으면 된다.

추가로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열람제한 기업으로 설정해놓으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이직 생각이 정말 1도 없지만 항상 자격증 생기면 업데이트하고, 매월 초가 되면 경력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

뭔가 나를 찾아주는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다른 곳에도 취직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와 보험이랄까?

오랜 취준과 오랜 백수생활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으나 그렇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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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도 사람인이랑 유사하다.

잡코리아는 '포지션제안'이라고 되어 있는 정도만 다른 것 같다.

똑같이 설정해주면 될 것 같다.

이력서 공개의 장점?

이력서 공개하는게 나는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면접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력서를 공개하면 어느 기업이든 일단 오퍼가 오기는 온다.

헤드헌터들한테 파견직이라 할지라도 오퍼가 온다.

요즘에는 취업컨설팅 이런 것들도 많고 하지만 취준생에게 돈이 어디있나?

무조건 그냥 맨땅에 헤딩하고, 돈 최대한 안들어가는 방향으로 취업준비를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나도 취업준비생일때 집에서 편하게, 천천히 해도 된다고 했지만 취업준비생의 마음은 그렇지 않지 않을까?

그래서 이력서 공개를 해서 면접 기회가 생기면 가고 싶지 않더라도, 애매하더라도 면접을 한번 봐보자.

해본것과 안해본것은 정말 차이가 크다.

원래 면접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나는 1분 자기소개를 수도 없이 준비했는데 처음 면접, 두번째 면접때도 벌벌 떨어서 머리가 하얗게 됐다.

3~5번 정도는 면접을 봐야 면접 실력이 느는 것 같다.

같은 이력서로 면접을 보는 경우가 많으니까 질문도 유사하다 보니까 답변을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력서 제목 설정? 이력서 제목 정하기!!

이력서 제목도 중요하긴 한 것 같다.

나를 표현해주는 간결한 한 줄로 정해야 하는 것 같다.

사람인에서는 '냉철한 이성, 따뜻한 감성을 지닌 법학전공자입니다!',

잡코리아에서는 '배움을 즐기는 법학 차석 졸업자입니다!'라고 적어놨다.

법무팀에 가장 가고 싶기도 했고, 이력서 내용 자체가 법학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서 이런 식으로 어필을 했다.

각자 자기가 원하는 직무나 원하는 업종 원하는 방향에 맞춰서 이력서 제목을 설정하는게 좋을 것 같다.

구직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 이용한 즉시지원 팁(TIP)

최대한 하나의 이력서를 공들여서 작성한 뒤 다양한 직무까지 커버할 수 있는 이력서를 만들어라.

'즉시지원'할 수 있는 곳들의 범위와 범주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

솔직히 직무마다 다르게 자소서를 작성해놓는게 베스트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게 어렵다ㅠㅠ

나는 하나로 다 했다..ㅎㅎ

즉시지원은 양치기가 답인 것 같다.

나는 토익도 양치기가 답이라고 생각하고, 뭐든 하다보면 걸리기 마련이다.

앞에도 언급했듯이 '면접을 많이 봐라'가 취업의 핵심인 것 같다.

즉시지원을 많이 지원해서 면접을 많이 보다보면 나중에 정말 원하는 곳 면접에 가게 되었을 때 좋은 결과가 따라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