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나무 물 주기 - gomu namu mul jugi

인도고무나무 키우기 물주기 관리법

본 관리법은 풀빛누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각 FRP 인테리어화분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무 나무 물 주기 - gomu namu mul jugi

 ※ 목차 

1. 인도 고무나무 소개
2. 관리법(1) : 빛, 온도, 습도
3. 관리법(2) : 배양토
4. 관리법(3) : 물주기
5. 상품 Q&A

1. 인도 고무나무 소개

그린인테리어의 상징과도 같은 식물 입니다. 넓은 잎 만큼이나 공기정화효율이 뛰어나며, 키우기가 매우 쉽기 때문에 식물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고무나무 특성상 물이 다소 적어도 쉽게 말라 죽지 않으며, 일시적으로 많은 물이 들어가도 뿌리 활착력이 뛰어나 물 흡수가 좋기 때문에 뿌리썩음병이 쉽게 오지 않습니다.

번식력까지 뛰어난 고무나무 특성상  삽목이 매우 쉽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도 아주 좋습니다.

본 상품은 생장점이 살아있어 위로 계속 자라는데요, 어느정도 원하는 높이까지 고무나무가 자랐을때 가운데 줄기를 잘라주시면 더이상 위로 성장하지 않고 옆으로 뻗어 나갑니다. 이때 잘린 윗 줄기를 심으면 뿌리를 내려 또 하나의 고무나무 화분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tip!   연한 녹색의 줄기는 아랫쪽에서부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갈색으로 변하며 목질화가 됩니다.

2. 관리법(1) : 빛, 온도, 습도

- 빛 관리 : 실내의 가장 밝은곳이 좋습니다. 빛이 좋을수록 잎은 풍성해지고 짱짱하게, 예쁘게 자라납니다. 워낙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빛이 다소 부족하다고 해서 쉽게 망가지지는 않지만, 웃자람 현상이 있어 빛이 많이 부족하면 힘없이 키만 클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가지치기를 통해 줄기를 더 탄탄하게 만들고 잎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 온도 관리 : 인도고무나무는 실내에서 온도 문제로 고민할 일은 없습니다.

- 습도 관리 : 많은 분들이 빛, 온도, 물주기의 중요성을 고민하는 한편, 습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화분을 건강하게 키우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가 물주기의 실패이며, 물주기를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실내 습도 때문입니다.

고무 나무 물 주기 - gomu namu mul jugi

화분에 물을 주는 이유는 뿌리가 물을 흡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화분속 흙에 물이 있다면 물을 줄 필요가 있을까요? 뿌리가 물을 아직 다 흡수하지 못하였다는 뜻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흡수되지 못한 물이 고이게 된다면? 네... 고인 물은 결국 썩게 됩니다.

실내가 습하면, 화분 속도 당연히 습기가 존재합니다. 더군다나 화분에 사용되는 배양토는 보습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을 저장하려는 습성 또한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으며 사계절이
지나가는 동안
실내 습도는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항상 실내 습도를 확인하여 화분을 충분히 말려주신 후 물주기를 하셔야 건강한 식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습도 관리와 배양토의 관계 및 사용 방법에 대하여는 다음 챕터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tip!  고무나무 특성상 일시적으로 물이 부족하다고 쉽게 죽지 않습니다. 습도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물을 자주 주기 보다 화분을 잘 말려주시는게 훨씬 좋은 관리 요령 입니다.

3. 관리법(2) : 배양토

화분속 스티로폼의 사용 여부에 대한 수많은 의견들을 뒤로 하고 인도고무나무 화분에는 배양토만 사용합니다.

워낙 뿌리활착력이 뛰어나고 물흡수가 좋기 때문에 배수력을 높여주기 보다 뿌리가 건강하게 내릴수 있게 배양토를 사용해 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빛이 많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습도가 높고 곰팡이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분속은 배양토의 보습력 때문에 곰팡이에 더욱 취약해 질 수 있는데요, 이런 악조건에선 인도고무나무도 건강하기 힘들겠지만 꼭 키우고자 한다면 보습력을 떨어뜨리고 배수력을 높이는것이 좋습니다.

 tip!  뿌리 내릴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는 만큼 나무는 빨리 성장합니다. 나무를 더디게 키우기 싶으실 때는 화분에 배수력을 극도로 높여 양분섭취를 억제시키면 나무의 성장이 느려집니다.

4. 관리법(3) : 물주기

화분을 받아 보셨다면 2~3일 안에 첫 번째 물을 주시면 되는데요, 건조한 환경에선 1.5~2리터, 보통의 경우 1.5리터, 습한 환경에서는 1리터가 적당합니다.

첫 번째 주신 물이 며칠 정도에 충분히 마르는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만약 여름철이라면 습도가 높아 물이 잘 마르지 않을 수도 있고 겨울철이라면 실내 난방으로 인하여 하루 만에 금방 말라버릴 수도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 물이 마르지 않았다면 마를 때까지 화분에 물을 주지 않습니다. 일주일이 넘게 마르지 않는다면 환기를 시켜주시고 화분을 습하지 않게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화분에 습기가 마르지 않고 유지되면 곰팡이와 뿌리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무 나무 물 주기 - gomu namu mul jugi

실내가 건조하여 물이 너무 빨리 말라 버린다면, 물의 양을 늘려 3~5일 정도에 마를 수 있게 맞춰 주세요, 쉽게 물 관리가 가능해 집니다. 

 tip!  화분이 말랐는지 안 말랐는지 알 수가 없다면, 나무젓가락 등을 10분가량 꽂아주었다 빼보면 습기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 어렵다!!!
난 식물을 처음 키워본다고!!!!!"
하신다면.....

보내드린 화분 위에는 검은색으로 된 '화산석'이 깔려 있고 그 위에 장식돌이 올려져 있습니다'화산석'은 화분 위에만 1~2cm 가량 덮여 있습니다. 화산석을 사용하는 이유는 첫째 화분 위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가 좋고 둘째 분갈이하여 흔들리는 목대를 어느 정도 무게로 잡아 줍니다.
  
하지만 화산석은 보습력이 없어 금방 말라버리기 때문에 화산석만 보고서는 화분 속이 말랐는지 젖었는지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물주기가 쉽지 않다면, 또는 실내 습도가 높아 물이 잘 마르지 않는다면 과감히 화분 위 화산석을 겉어내 주세요. 화산석은 화분 위 1~2cm만 덮여 있기 때문에 화산석을 겉어내면 황갈색의 배양토가 그대로 노출이 됩니다.
  
화분 위에 배양토가 노출이 되면 육안으로도 쉽게 겉흙이 말랐는지 젖었는지 확인이 되기 때문에 물주기가 매우 편리해지며, 화분 위로 수분이 증발할 수 있어 과습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화분 위 겉표면의 배양토를 보고 물기 없이 완전히 말랐다면 바로 물을 주시면 됩니다. 수분끼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물을 주지 않습니다.
 
만약 한번 준 물이 일주일이 넘게 마르지 않는다면 물의 양을 줄이고 환기를 시켜 줍니다. 물이 너무 빨리 마른다? 물의 양을 늘려 줍니다.

고무 나무 물 주기 - gomu namu mul jugi


 tip!   한 줄 요약!! '화분이 충분히 마른 후 물을 주자!!'


5. 상품 Q&A
  
Q1 : 인도고무나무가 키우기 쉽다는데 어떤가요?
A1 : 풀빛누리에서 추천하는 가장 초보적인 식물입니다.
  
Q2 : 잎에 상처들이 있습니다.
A2 : 잎은 본 역할을 다하고 자연스럽게 하엽이 져 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하나의 잎을 보시기보단, 전체적인 수형을 보셔야 합니다. 
  
Q3 : 잎이 노랗게 변합니다.
A3 : 물이 부족하면 잎이 노랗게 변하고 하엽이져 떨어집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런것이 아닌, 한두개 잎에서 보이는 증상이라면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Q4 : 물은 어떻게 주면 되나요?
A4: 한 줄 요약!! '화분이 충분히 마른 후 물을 주자!!' 『4. 관리법(3):물주기』를 참고해 주세요.
  
 tip!  댓글로 궁금한 점을 적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