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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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갑철성의 카바네리

애니메이션 · 영웅 · 시즌 1개 · 평균 3.819

어느 날 카바네라는 괴물이 나타나 인류 멸망의 위기가 닥친다. 대장장이 소년 이코마는 자신의 무기를 시험하던 중 카바네에게 물려 불사의 몸을 갖게 되고 자신과 같은 몸의 무메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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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갑철성의 카바네리

애니메이션 · 영웅 · 시즌 1개 · 평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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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카바네라는 괴물이 나타나 인류 멸망의 위기가 닥친다. 대장장이 소년 이코마는 자신의 무기를 시험하던 중 카바네에게 물려 불사의 몸을 갖게 되고 자신과 같은 몸의 무메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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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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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동트지 않는 밤

일본 애니메이션 2020년 1월 12일 22분 WATCHA

다음 채널에서 시청 가능: WATCHA, wavve

시즌 1 에피소드 2: 가까스로 살아난 이코마는 아라가네역에 유일하게 남은 준성, 갑철성을 향한다. 한편, 카바네 무리 속에 남겨진 아야메 앞에 어린 소녀 무명이 나타난다. 무명은 뛰어난 전투력으로 갑철성으로 향하는 탈출로를 열어간다.

일본 애니메이션 2020년 1월 12일 22분 W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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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총수 2021. 3. 31. 03:41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이렇게 아쉬운 좀비물 애니가 또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기가맥힌 진짜 명작

일반인들도 오우야를 외치며 덕질하게 만들

완벽에 가까운 애니로 인사드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허접한 빌런과

좀비물에서 좀비를 악당1로 만들어버리는

미친 개연성에 의해 망가진 비운의 작품인

 아라키 테츠로 감독의 애니

갑철성의 카바네리로 인사드리는

한량총수입니다.

포스터를 보고

감독 이름을 보고

첫화를 본 순간 신선하고 쫄깃한 설정.

양산형 하렘물과 그저 그런

되도 않는 설정의 이세계물만이 가득한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그 시절 그림체 생각나게하는 극화체.

명작인 줄 알았지만 명작인척 하는 아쉬운

명작입니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어떻게 이렇게 망할 수 없는 재료들을 가지고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했을지 정말

아쉬워서 보는내내 힘들었습니다.

여기서는 말이 길어지고 되도않는

푸념만 내뱉을듯하니 밑에서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재밌는데

정말 잘 만들 수 있었는데

이런 엔딩이라니 가슴이 아프네요.

[갑철성의 카바네리 ED] Aimer-Ninelie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인간이냐?

카바니냐?

나는 카바네리다!

《갑철성의 카바네리》

※줄거리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기차타고 떠나는 일상을 되찾기위한 설레는 여행》

전 세계에 산업혁명의 물결이 밀어닥쳐 

근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19세기~20세기 무렵, 

갑자기 불사의 괴물이 나타났다. 

강철 피막으로 덮인 심장을 

꿰뚫지 않는 한 죽지 않고, 

그에 물린 자는 같은 괴물이 되어 

사람을 덮친다고 한다. 

훗날 '카바네'라 불리게 되는 괴물은 

폭발적으로 증식하여 전 세계를 뒤덮어 갔다.

극동의 섬나라인 히노모토(日ノ本) 사람들은

카바네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각지에 

「역(駅)」이라 불리는 요새들을 만들고, 

그 안에 틀어박혀 겨우 연명하고 있었다. 

역을 왕래할 수 있는 것은 

장갑 증기 기관차(통칭 준성(駿城))뿐으로

 각각의 역들이 생산품을 서로 돌려 쓰는 것으로 

간간이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제철과 증기기관 생산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아라가네 역(顕金駅)에 사는 증기 대장장이 소년, 

이코마(生駒). 그는 카바네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독자적인 무기 「츠라누키즈츠(ツラヌキ筒)」을 개발하며 

언젠가 자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그러던 어느 날, 

전선을 빠져나온 준성 중 하나인 

갑철성(甲鉄城)이 아라가네 역에 찾아온다. 

차량 청소·정비에 불려 나온 이코마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할 카바네 검열을 

면제받는 신비한 소녀를 보게 된다.

그날 밤, 이코마가 낮에 본 무메이(無名)라 자칭하는

소녀와 다시 만났을 때 아라가네 역에 

또 다른 준성이 폭주하면서 돌입해 왔다. 

승무원은 전멸하고 모두 카바네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아라가네 역에 넘쳐나는 카바네들.

패닉에 빠져 도망치는 인파를 거스르며, 

이코마는 달려 나간다.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아. 

나는 내 츠라누키즈츠로 카바네를 쓰러뜨리겠어!

이리하여 정말로 빛나는 남자가 되기 위한

이코마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출처: 갑철성의 카바네리 공식 줄거리(나무위키)

※등장인물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나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내가 되는 거다!》

1. 이코마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카바네리로서 맹활약하는 상남자

이코마다.

본래는 아라가네역에서 대장장이 일을하는

17세의 성실한 공대생 오빠였다.

그렇지만 사람을 카바네로 몰아가는 무사들의

불의에 화를 냈다가 그대로 깜빵가서 개고생한다.

그 후, 갑자기 역에서 카바네가 퍼져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이 개발한 무기로 처단하지만

감염되고 만다. 그렇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지를 발휘하며 자신의 이론을 실험하는데,

바이러스가 머리로 가는것을 막으면

카바네가 되지 않는다는 가설을 통해 카바네가 되지않는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진짜로 그는 카바리가 아닌

카바네리가되고 무메이의 도움으로

슬기로운 카바네리 생활을 배워가면서

인간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성장해 나간다.

마지막에는 비록 수도를 씹창내지만

비바를 물리치고 무메이를 구해내는

대활약을 펼친다. 불의를 못참는 열혈남아에다가

지능까지 높은 인물인지라 주인공에

적합한 매력적인 인물.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감염된 여동생을 자신의 힘으로 구해주지못하고

죽인탓에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동생이 아끼던 빛나는 돌멩이를 손에쥐고

다니는데 자신의 동생같던 귀염둥이 무메이를

이런 의미로 챙겨주고 사랑하게 된다.

나중에는 돌멩이도 준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카바네리, 인간과 카바네의 중간에 있는 자》

2. 무메이(호즈미)

이야기의 히로인인 12세의 어린 나이에

카바네리로 활약하고 있는 괴력의 그녀 무메이다.

무메이라는 이름은 우리말로 하면 무명.

즉, 이름이 없다는것이 이름인데 오라버니가 지어줬다고한다.

보기에는 연약한 소녀이지만

카바네를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카바네리다. 심지어 자신이 힘을 원해서 카바네리가 된

특이한 케이스인데 여러모로 특별취급을 받는다.

갑철성을 타고 잠시 들렸떤 아라가네역이

파괴당하고 갑철성에 탑승하면서 이코마라는

다소 특수한 케이스의 카바네리를 만나면서

그를 자신이 지쳤을 때 사용할 방패로 쓰려한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답지않게 이코마를

만나기전까지는 다소 감정이 무딘 인물이었지만

그를 만나면서 다시금 잊고지낸 인간의 마음을

떠올리면서 갑철성의 사람들과 함께 

나름 행복한 여정을 이어간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그렇지만 자신의 전투능력의 한계.

어머니를 잃고 어머니를 죽인 인물을 스스로 죽여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인물답게 자신이 필요없는

존재라고 인식되려하자 여러모로 사고를 친다.

심각할 정도의 트롤짓도 일삼는데

자신의 은인인 오라버니에게

약한자는 죽고, 강한자는 살아남는다고

교육받은 여파로 이렇게 된걸로 추정.

마지막에는 심각한 배신행위로

갑철성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선사하고

결국에는 비바에의해 검은 연기가 되지만

이코마 덕분에 살아난다.

*전형적인 저 나이대의 어린 철없는 소녀다.

그렇지만 카바네리로서 충실하게 살아가기위해

이렇게 여러모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게 아닌가싶다.

어느샌가 자신만큼 강해진 이코마를 사랑한다. 

본명은 '호즈미'라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지어줬다.

카바니때문에 농사를 지어 쌀밥을 먹을 수 없는

세계관인지라 쌀밥을 듬뿍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지어줬다고 한다.

그렇지만 어머니가 죽고 어머니의 복수를 직접하면서

비바가 남에게 불리우는 이름따위는 필요없다고

이름이없다는 뜻에서 무메이(무명)이라는 이름을 줬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꿰뚫어야 할 것은 서로를 의심하는 마음입니다!》

3. 요모가와 아야메

아라가네역의 주인인

요모가와가의 당주가 된

갑철성의 지배자 아야메 아가씨다.

가련한 표정과 포니테일이 인상적.

1화만에 아버지가 바로 카바리가 되면서

갑작스럽지만 요모가와가의 주인이 된다.

그녀 역시 17세의 어린 소녀인지라 처음에는

갑철성에서 정치질하는 인간들과 트롤들때문에

나름 고생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자신이

해야할 일. 갑철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닫고 이코마를 받아들이고 여정을 함께한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본래라면 이런 캐릭이 울먹이면서 되도않는

정의를 외치는통에 발암캐로 통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오히려 그녀가 그나마 합리적인 인물.

이코마를 받아들이고 지켜야할 걸 지키고

나름대로 합당한 처사로 문제를 잘 해결해나간다.

똑부러지고 귀여운 아가씨인지라 쿠루스랑

썸같지않은 썸을 타는게 나름 매력적.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아가씨!》

4. 쿠루스

요모가와 가문의 무사.

요모가와 가문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아야메 전속 무사로 그녀를 호위하고 

사모하는 진중하고 강단있는 캐릭터.

뛰어난 검술 실력과 이코마가 만든

카바네의 강철 피막으로 만들어진 검을 가지고

더 맹렬하게 활약한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일편단심 아야메 아가씨 우선주의인지라

그녀를 존중하고, 따르고 아가씨로서 있게하기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실력도 확실하고 지능도 뛰어나서

여러모로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맹활약한다. 

참고로 끝까지 살아남는 그의 소원은

당연히 아야메 아가씨와 함께하는게

아닌가 싶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그때에도 이렇게 하고 싶었어》

5. 타쿠미

독불장군 이코마의 절친 타쿠미다.

이쿠마랑 같이 아라가네역에서 대장장이로

일하면서 카바네에대한 연구도 함께한다.

나름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맨날 풀발기해가지고 사람 가리지 않고

들이대고보는 이코마때문에 여러모로

고생하지만 그를 버리지 않고 항상

그를 위해 안경도 챙겨주고 버팀목이 되어준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아라가네역이 털렸을 때

카바네가 된 이코마를 보고 순간 겁에질려서

당황해 배척하려던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죄책감과 자괴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갑철성의 여행 도중 엄청난 위기!

삼류 악당 비바에의해 갑철성이 함락됐을 때

몸을 바쳐 이코마를 구하고 결국 사망한다.

*작 중 유일하게 사망하는 비운의 절친캐릭터다.

죽을 때 진작 이렇게 너를 위해 몸을 날렸어야 했다며

과거 카바네가 된 그에게 두려움을 느꼈던 것을

마음에 담아두고 후에 이렇게 자신의 목숨으로

사과할정도로 착했던 인물.

더 죽였으면 슬퍼서 더 명작이 되었을텐데

시즌2가 취소되긴했지만 카바네리2가 나온다면

그래도 중요캐는 이렇게 한명만 죽이는게 

좋은 판단이긴 했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귀여운 미꾸라지》

6. 카지카

본래 갑철성의 스태프가 아니라

아라가네역에서 대장장이일을 하고있는

16세의 귀염둥이 소녀 카지카다.

아라가네역이 개털려가지고 갑철성에 탑승하여

아이들을 돌보고 동료들을 다독이고

무메이를 언니처럼 교육시키기도 하는 등

감정을 공유하면서 친해진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전형적인 성격좋은 주인공 친구같은 포지션인지라

타쿠미가 죽었을 때 따라 죽지 않을까 싶었는데

끝까지 살아남아 무메이와 이코마의 러브라인을

도우며 뿌듯함을 느낀다. 

*카지카는 따로 러브라인이 아직은 없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발차합니다》

7. 유키나

작품 최고의 매력 캐.

철갑성 갑철성의 견습 기관사인 유키나다.

원래는 기차 조종 견습생의 신분이지만

담당자가 카바니가 되어버려 급하게 데뷔한다.

고작 16살의 나이지만 능숙하게 조종을 하한다.

또한 과묵하고 진중하고 의리있는 성격인지라

순간 순간 나오는 매 순간 명장면을 만들어낸다.

개인적으로 무메이의 전투씬만큼이나

경이롭게 느껴지는 이 작품의 작화를 책임지는게

그녀가 아닐까싶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특히 갑철성의 위기 상황.

카바니로부터의 빤스런 상황이나

아니면 작 중 중요한 기차씬이 있을 때마다

상의를 탈의하고 근육을 뽐내면서 

발차한다고 말하는건 작품 최고의 장면 중 하나.

*그녀 역시 따까리같은 동료 스카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츤츤 거리면서도 그를 

걱정하고 그가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란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기도해봤자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

8. 스카리

갑철성의 스태프 중 한명.

굉장히 냉철하고 사리분별 확실한 캐릭터라

현실적인 판단을 잘하는 츤츤데레데레 인물.

실속을 잘 챙기는 인물이지만

의리도 있고 정의감도 투철한 인물인지라

언제나 믿음을 주는 인물이다.

갑철성의 대장장이부서에서 일하지만

앞칸, 뒷칸, 수리보수 관리 등

가리지 않고 나름 열심히 일한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중간에 작업을 위한 배신도 하지만

그것도 큰 그림을 위한것이었을 정도로

재간둥이 캐릭터다.

무엇보다 풋풋한 15살 지능캐답게

한살 연상의 견습 기관사 유키나를 사랑한다.

그녀에게 마음이 있지만 대놓고 표하지

못하는것 또한 나름 귀엽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예쁜 쓰레기》

9. 아마토리 비바

갑철성의 카바네리 메인 스토리의

메인 빌런, 최종 보스인 비바다.

히노모토 쇼군의 장남으로서 카바네를 섬멸하는

특수 부대 카리카타슈의 총장이다.

카바네(좀비)를 피해 도망다니기만하는 인류입장에서는

직접 카바네(시체)를 처단하고 다니는 그는

쇼군과 의절한 상태지만 민중들에게는 희망인지라

다니는 마을마다 엄청난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하지만 실상은 흑막 그자체다.

아버지가 카바네에 공포에 휩싸여 어렸을 때

아버지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것.

더하여 12살의 자신을 카바네 무리 소탕

선봉장에 세워놓고 지원을 끊어 죽게 만든것에대한

분노로 불타오르는 존재.

복수의 이유도 약하고,

오로지 아버지가 사는 도시를 박살내려는

이유 하나로 카바네를 만들고

카바네리를 만들고 검은연기로 된 좀비무리를

이끌고다니며 모든 걸 파괴하려하는

되도않는 무계획성 계획으로 보는이를

힘들게 하는 어설픈 악당이다.

결국 아버지에대한 복수를 성공하고

도시를 잠식시키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이코마에게 참교육 당하고 무너진다.

비록 무메이에게 약자는 죽고

강자만 살아남아야한다고 가르쳤지만

마지막에는 복수후에 남은 허망함에 휩싸여

이코마에게 당하면서 마지막에 검은연기로 변하는

각성제의 백신을 주사해준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그게 좋겠군!》

10. 키비토

갑철성의 무사 중 한명.

본래 역할은 갑철성의 주인인

요모가와 가문을 섬기는 호위병이라고 할 수 있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주요 활약은 적지만 그래도 듬직한 탱커로

일도 잘하고 머리회전도 빠르고 싸움도 잘해서

여러모로 요긴하게 쓰이지만 칼은 쓰지 않고

총같은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한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나이스 타이밍이에요!》

11. 스즈키 탄자몬

갑철성의 스태프 중 한명인 스즈키다.

탄좌에몬이라고도 하는데 외국인 노동자다.

그래서 말할때마다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서

사용하는데 활약은 적지만 그래도 중요한 인물이다.

갑철성의 고장이나 무기의 개발 보수 등 갖은 일을

도맡아서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참고로 이 캐릭터의 성우는

실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 배우.

※작품 매력 포인트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WIT STUDIO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1. 망작을 아쉬운 명작으로, 명품 작화의 힘

작품의 작화를 볼때면

매 순간 감동 그자체입니다.

괜히 진격의거인, 길티크라운을 맡은 감독의

작품이 아니더라고요.

그림체가 극화체 비슷해서

옛날 전성기 일본 애니에서나 보이던

고퀄리티 작화에 눈이 즐겁습니다.

약간 건담 시리즈나 극장판 세일러문급의

작화로 아름답게 수놓았는데 그 흔한 작붕

한 번없이 화려한 좀비액션과 무메이의 격투를

그려내서 거지같은 작품성을 참으면서

결말까지 끝까지 봐야할 이유를 선사해줍니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좀비액션이 잔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피가 조금 튀기면

다음 티스토리랑 구글 운영정책에

어긋나서 짤리기 때문에 다 올릴수는 없지만

정말 요 근래 나온작품중에 최고의

작화 퀄리티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모두들 찬사를 내뱉습니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애니를 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밌으니까.

눈이 즐거우니까.

몰입할 수 있으니까.

매순간 순간 영화와같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갑철성이기에 그래도 이렇게

유명한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귀여운 무메이나 완벽한 작화 솜씨가

없었다면 과연 이렇게 흥행할 수 있었을지...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역대급 작화 역대급 스토리》

2. 갑철성의 카바네리 논란/비판

참 끔찍한 혼종입니다.

작화는 정말이지 독보적입니다.

웬만한 OVA나 극장판 애니보다도 높은

수준높은 작화에 칭찬을 해도해도 모자랍니다.

그런데 작품의 스토리는 정말 끔찍합니다.

12화의 짧은 쿨안에 담아내기에는 너무 거대한 세계관.

복수의 이유조차 궁색한 예쁘기만한 악역.

민폐만 끼치고 도움도 안되는 여주인공.

좀비물인데 좀비가 주가 아닌 스토리.

작품의 개연성따윈 개나 줘버린 애매한 결말.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그저 그런 좀비물의 뻔한 클리셰만 따랐어도

이런 평가는 받지 않았을겁니다.

그정도로 작화가 아까울정도로 너무 아쉬운 작품입니다.

만약 카네리, 좀비사태에 대해서

조금만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그 비밀에대해

파헤치는 이야기를 추가했더라면?

만약 최종보스인 비바가 

아버지에게 어린 동생을 희생당하고

전장에서 전우애를 두둑하게 쌓은 자신과같은

버려진 동료들과 복수를하고 그 후에도 무슨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있었다면 어땠을까?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요약해보면 솔직히

작품의 세계관이 크고 넓은데

좀비에대한 비중은 너무작고

다루고 있는 소재나 이야기도 한정적입니다.

캐릭터들에대한 트리비아를 하나도 담아내지

못한것도 괜찮긴한데 그럼 좀 죽이던가 아니면

각자 원대한 목표를 조금 더 세밀하게 설정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괜히 극장판 해문결전이나 총집편만들빠에는

무산된 시즌2나 다시기획해서 잘 만들었으면합니다.

이번에는 예쁘고 무능력한 악당이 아니라

나쁘고 예쁜악당으로 부탁드립니다.

※전체적인 평

예뻐서 봤습니다.

솔직히 작화는 그대로하고 스토리좀 제대로

뜯어고쳐서 리메이크했으면 하는 만화 1위가

바로 갑철성 시리즈 아닐까 싶습니다.

이름부터 호기심 샘솟게 만드는

철기차 갑철성인데 심지어 좀비라니

어떻게 이게 재미가 없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기대를 박살내는 용두사미급도

안되는 삼류 결말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그래도 나름 해피엔딩.

뭐 보지는 않았지만 해문결전같은 극장판에서는

조금 더 그럴듯한 엔딩으로 이야기를 표현했다고하니

그렇게 시즌제로 차라리 이들의 모험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내는게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

보는내내 그래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진짜 비바 나오기전까지는 이런 명작도 명작도

없었는데 참 어떻게 끝이 그렇게 되버린건지.

그래도 무메이가 귀여웠으니까.

무메이 액션이 화려하니까.

이코마가 에너지파도 쏘니까

이정도면 선방했다고 봐야죠.

갑철 성의 카바 네리 시즌 2 - gabcheol seong-ui kaba neli sijeun 2

마지막으로 귀여운 무메이짤 올리면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이쁜 짤들이랑 예술같은 작화들

저장해놓고 싶어서 쓴 리뷰인지라

이렇게 글 마치고 시즌2 하게된다면

이어서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철기차로 칙칙폭폭 여행하는 낭만적인

일본인들의 이야기!

'갑철성의 카바네리'였습니다.

※세 줄 요약

독보적인 작화.

개연성따위없는 삼류 스토리.

억지로라도 2기 3기가 필요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