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 유니티 신디케이트 - eossaesinkeulideu yuniti sindikeiteu

- 전쟁 테마하고 어쌔신 크리드 하고 이렇게 잘맞을줄이야! 딱히 컨텐츠가 특별한건 대공사격밖에 없지만 그래도 분위기+몰입도가 지림 ㄷㄷ 2차 세계대전 유럽배경 어쌔신크리드 꼭 나왔으면 좋겠음.

6. 시스템 원상복구.

- 유니티에서 새로운거 하려다 말아먹은거 다시되돌리고 많이 다듬음. 

블랙플래그에서 보여줬던 빠르고 화끈한 전투 거의복구됨 (유니티 만큼 어거지는 아니게됨)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신디케이트 - eossaesinkeulideu yuniti sindikeiteu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리뷰 Bad

1. 몰입에 방해되는 이중 주인공 구조

- 코옵으로 만들던가 ㅡ,.ㅡ 그것도 아니면서 임무별로 강제로 캐릭터 고정시켜놓을 거면 뭐하러 선택하게 함?

- 맨마지막 태그팀 매치빼고 듀오로 구성한 이유를 찾아보기 힘듬.

2. 산만하고 흥미도가 낮은 중구난방 스토리 전개

- 역사적 인물들 무더기로 까메오로 나오는거좀 그만하라고 -_-; 양보단 질!

- 미스테리 떡밥 반전 이딴거 전혀없고 그냥 일차원 직선형 스토리라인.

- 그래도 "현대"스토리 떡밥은 조금 있더라.

3. 뿌연 텍스처와 그래픽

- 스모그를 구연했지만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그래픽 진짜

ㄹㅇ 개더러워 보임. (블룸 옵션 다 끄세요! ㅠ.ㅠ)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보다 그래픽이 안좋아짐. (파리>>>>>런던)

4. 카리스마 있는 메인 악당 하지만 하는게 없음, 별로 등장하지도 않음.

- 그냥 손놓고 앉아서 계속 당하기만함. 나머지 악당들은 그냥 농담수준.

- 마지막 보스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어쌔신 크리드 보스전이였음. 

(개 어색한 클로즈업 주먹피하기 태그팀 W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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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로울게 없는 암살도구

- 어크 시리즈중 가장 미래에 해당하지만 로프뺴고 딱히 변한게 없음

6. 환각다트 레벨 제한으로 업글없이 효과가 아예 없이 만들어버림ㅋㅋㅋㅋㅋ

- 거기에 금속등 재료구하는 방법은 랜덤 상자까기 밖에 없어서 개빡침.

7. ㄹㅇ 보기흉한 페이 투 업그레이드, 경치 판매시스템.

- 아니 게임을 하려고 게임을 샀는데 게임을 덜하려고 게임에 돈을 넣는건 이 무슨 돈지랄? @_@

8. SJW, PC충 요소

- SJW/PC 슬로건 양성평등/유색인종/동성애 요소가 깨알같이 조목조목 다들어가있음ㅋㅋㅋㅋㅋ

이딴거좀 강요하지말라고 ㅅㅂ놈들아 겨웅 잊었던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 생각나게함 ㅅㅂ

- 여주는 여자암살자는 대찬성인데 분위기 다망치는 비현실적인 여자 갱맴버 솔직히 좀 아니지 않나?;;ㅋㅋㅋ 

뜬금포 이비 그린 로멘스에, 마지막에 로스 브로맨스형 키스는 도대체? :0

개인적으로 여캐를 더 좋아하고 드에같이 잘만들어진 LGBT 요소는 언제라도 환영하는데 이렇게 대충 그냥 병신같이 

급하게 "다양성 코드" 강조하고 지들 프로파간다만 쑤셔넣은건 ㄹㅇ 개극혐;;

9. 서브퀘 강요형 메인퀘

- ㅡㅡ 정복활동 3개 뭐양! 빨리끝내고 싶은데

10. 캐릭터 빌딩이 없음

- 진행에따라 캐릭터의 성격 배경을 차곡차곡 소개하고 보여주고 쌓아가서 주변인물들과의 관계를 만들고 빠져들게하는게 전혀 없음. 캐릭터들 보면 개성이나 스타일은 있는데 그 속이 비어있음.

​이틀전, PS4 / XBOX ONE으로 정식 발매가 되었던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 전작인 유니티의 수모를 만회하는 게임성을 보여주어 유니티보다 좋은 평을 받아냄은 물론이고, 어쌔신크리드 라는 시리즈에 다시 한번 생기를 불어넣어줬는데요. 여러모로 유니티보다 뛰어난 게임임은 확실한 신디케이트이지만, 그래픽은 전작인 유니티보다 오히려 더 안좋아보인다고 합니다.

​▲ 엄청난 그래픽 진전을 일궈냈었던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의 전작인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는 불안정한 프레임과 수많은 버그의 난무, 그리고 실망적인 스토리와 개성없는 주인공 등으로 여러모로 욕을 먹은 게임이지만, 딱 하나 인정해줄만한 점은 있습니다. 바로 그래픽인데요. 이 부분은 유니티에 있어 큰 실망을 했던 저도 '우와' 라는 감탄사를 절로 내뱉게 만들었기도 했었던터라 유니티의 몇 안되는 장점 중 하나였던 부분입니다.

 ​▣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 유니티 그래픽 비교 영상 (PS4)

​▲ 1080P HD 화질로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런 유니티의 후속작인 신디케이트는 유니티보다 프레임은 안정적으로 잡은 대신, 몇몇 효과들을 삭제하거나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위 영상을 봐보자면 일단 유니티와 달리 신디케이트는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구름에 의한 그림자도 보이지 않고, 곳곳에 보이는 NPC들의 의상들은 비교적 매우 단조로워졌으며 NPC들의 수 또한 매우 적어진 것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갈수 있는 건물의 내부 묘사도 눈에 띄게 줄었기도 하고요.

 ​▣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 유니티 그래픽 비교 영상 캡쳐 스크린샷들

​위 그래픽 비교 영상과 스크린샷을 보면 알수있듯이 확실히 유니티보다 몇몇 효과가 빠진 구석이 보이는 신디케이트인데요. 비주얼적으로 봤을 때는 조금 아쉽긴하지만, 전작인 유니티가 프레임 문제로 엄청나게 골머리를 앓았던 것을 생각해보자면..... 이번 신디케이트에서 그래픽을 조금 포기하고, 프레임을 잡은 것은 나쁘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 같네요.

유니티가 굉장한 조작감으로 욕을 먹었고, 신디케이트는 조작감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말을 보았지만 나에겐 전혀 아니었다. 유니티는 욕을 많이 먹어 조작에서의 불편함을 많이 고친 것인지 유니티를 플레이할 때는 조작의 불편을 크게 못느꼈지만 신디케이트는 도대체가 답답해서 패드를 던질뻔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암살을 해야하기때문에 재빠른 조작이 필요한데 작은 계단 높이에서 움칫거리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대환장.

신디케이트를 메인과 DLC를 모두 플레이한 후 바로 오디세이를 편안하게 플레이하며 항암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달리기 버튼을 없앤 것은 오리진의 가장 잘한 일이다.

극혐의 조작감으로 욕을 하며 마지막 DLC 잭 더 리퍼를 클리어했는데, 여기선 DLC만의 어두운 영국 분위기와 주인공 남매의 10여년 후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말고는 건진 것이 없었다. 특히 악당인 잭으로 플레이 해야하는 부분은 말 그대로 극혐. 스토리는 용두사미의 끝판왕...

마지막으로 버그가 정말 많다. 버그가 많다던 유니티에서는 오히려 별로 보지 못했던 버그가 신디케이트에서는 정말 많이 발견 된다. 폴리곤이 이상하게 튀는 버그가 특히 많아 몰입도가 확 떨어지곤 하며 플레이가 곤란해지는 낑김 버그도 몇 번 걸렸다.

PC판 한정으로 가장 심각한 건 시퀀스 7에서 다우닝 스트리트 10번지로 총리 부인(미세스 디스라엘리)과 함께 돌아가는데 대화가 끝나면 무한 로딩 스크린이 뜨는 현상이다. ESC는 안 먹히지만[26] F4와 F5가 먹히고 업그레이드 스크린에서 빠져나올 때 제이콥이 혼자서 길가에 서 있는 모습을 잠깐 볼 수 있다. 유비소프트에선 이것이 게임을 망치는 요소가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고 있으며(위에서 6번째 글) 이를 고치는 방법들 중 가장 간단한 건 링크에 쓰여 있듯 적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우닝 스트리트 근처까지 와서 이들을 떨궈낸 후 대화가 끝나기 전에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 제이콥과 이비가 투명화되는 버그 50초부터

  • 더욱 더 자세한 버그들은 여기 참조


  • 트위치 채팅창에서는 "buy the witcher 3"라는 댓글까지 올라올 정도였다. 다만 다행스러운 게 하나 있다면 유니티에 비하면 프레임 드랍이 심하지가 않다는 점이다. 데이원 패치를 통해 이러한 버그가 얼마나 해결이 될지가 관건.

    레딧에서 한 중동 유저가 올린 게임 리뷰에 의하면 게임 내 버그들, 그래픽 다운그레이드와, 컷신에서 캐릭터들의 사운드 싱크가 안 맞는 등, 상당히 끔찍하다는 평을 남겼다. 다만 주인공 프라이 남매는 에지오 이후 처음으로 맘에 드는 주인공이라고.

    그리고 아직 모르는 것은, 20일 이후 공개된 영상들은 모두 골드행 버전에 데이원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라 패치를 통해 버그가 수정이 된다면 불안한 여론이 달라질 수도 있는 여지가 있는 셈. 유비소프트 또한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가 자사에 가지는 영향력과 무지막지한 판매량을 생각해서라도 이번 작품이 작년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면 몰락하는 것은 알고 있기에 빠른 해결을 기대해 볼 만하다.

    8.2. 발매 후[편집]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신디케이트 - eossaesinkeulideu yuniti sindikeiteu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PS4

    76

    6.9

    XBO

    78

    6.3

    PC

    74

    6.1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신디케이트 - eossaesinkeulideu yuniti sindikeiteu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신디케이트 - eossaesinkeulideu yuniti sindikeiteu

    평론가 평점
    77 / 100

    평론가 추천도
    63%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집라인 같은 새 시스템과 켄웨이 사가에 있었던 암살 기술인 휘파람과 시체 유기의 부활, 안정적인 프레임이 호평을 받았으며, 1차원적인 게임 플레이는 혹평을 받았다. 액션의 경우에는 3편을 비롯한 켄웨이 사가의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션에서 마치 로봇 댄스를 보는 것 같은 딱딱하고 부자연스런 모션으로 퇴보했다는 지적을 많이 받으나 전체적으로 유니티의 최악의 전투보다는 훨씬 나아졌기에 어느 정도 호평은 받고 있다. 스토리는 제이콥과 이비 두 캐릭터 간의 스토리라인은 훌륭하며 현대 파트와 과거 파트의 분배가 적절하게 이루어진 것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게임인포머에선 프라이 남매가 에지오 이후로 후생이 가장 궁금한 주인공들이란 평을 남겼고 IGN에선 4편 이후로 가장 재밌는 어쌔신 크리드라 평했다.

    그러나 어크 시리즈의 큰 매력 중 하나였던 스토리가 이번에도 살아나지 못했다는 지적 또한 있다. 이번 작은 과거, 현대 막론하고 딱히 스토리라고 할 만한 구석이 없기 때문. 과거는 과거대로 지나치게 심플하고 단순한 구성때문에 극의 긴장이나 흥미 유발이 전혀 없고,[27] 현대는 현대대로 데스몬드 마일즈 사후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현대 암살단의 삽질만 보여주는 게 다일 뿐, 이렇다 할 진행이 없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방대하고 깊은 내용의 스토리 또한 큰 몫을 가지고 있는데, 몇 해째 이렇다 할 진행이 없는 현대와, 큰 메리트가 없는 과거의 스토리는 여전히 시리즈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주인공 캐릭터들 또한 감정이입하기 힘든 인물들이었고, 배경도 그러했다. 전작의 주인공 아르노 빅토르 도리안은 엘리즈 바라기에 암살단을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 이용했다는 비판을 들었지만 적어도 캐릭터가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는 게임을 하면서 이해를 시켜준 반면, 이번 주인공은 굳이 왜 2명으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고, 2명이 각자 나뉘어서 진행하는 부분도 크게 메리트가 없었다. 이후 유비소프트는 후기작에서 2인 주인공 체제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다시는 주인공을 2명으로 설정해서 넣지 않았다.[28]

    말은 암살단으로서 행동한다지만 게임 내에서의 많은 요소를 보면 뒷골목 깡패 우두머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게임은 거대하고, 호쾌하지만 스토리적인 부분에선 외전작이었던 로그랑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 애초에 '가벼운' 스토리를 특징으로 꼽기도 하나, 이전 작에 비해 아쉬운 것은 사실.

    스토리에 있어서 또 하나의 특징을 꼽자면 전작들은 후반부 들어 에덴의 조각과 먼저 온 자들 등 시리즈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창조주에 해당하는 존재들에 대한 내용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반면, 신디케이트에서는 그런 내용은 부차적이고 스타릭이 에덴의 조각의 일종인 수의를 얻기 위해 부하들을 거의 희생시키고, 결국은 그것을 손에 넣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암살단은 스타릭에 맞서 런던을 구원하는 것에 시종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에덴의 조각과 관련된 내용은 이비와 연관성이 깊지만, 스토리는 에덴의 조각에는 관심도 없는 제이콥 사이드의 스토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런던 템플 기사단의 구성원이라든지, 보스의 정체에 대한 부분은 딱히 베일에 싸이거나, 반전이 있는 부분이 없고 아예 처음부터 모두 드러나 있다. 정체를 파헤치는 부분은 없고 타깃을 잡아 그 타깃이 무슨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냥 죽인 후에 다른 타깃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어쌔신 크리드는 끝이 아니라는 것이며 이것은 시리즈 연장선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볼 때, 세계관이 그리 비좁지도 않은 데다 산업혁명의 이미지가 강했던 영국 런던의 특성상 어찌보면 독창적인 것들이 많이 나타나던 다양하고 밝은 분위기를 살리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

    그리고 게임성에 대해서만 따지자면 완벽하진 않겠지만 게임내 배경 및 오브젝트의 묘사는 여느 유비 게임답게 타게임 못지 않을 정도로 무시하지 못하는데, 이는 시리즈 역사상 유니티 이후로 플레이어에게 또 한번 놀라움을 주게 되었다. 보통 연출에 신경쓰지 않는 게임은 어설픈 물리 엔진에나 매달리는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은 유니티 이후 상호작용 하나하나에 다 별도의 효과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NPC AI에 대한 문제가 존재했으나 수정과 개발로 인해 NPC와 NPC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하는 등 거리에 생동감을 넣어준 것은 오픈 월드 역사상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민이 떨어뜨린 물건을 아이가 주워서 돌려준다든지, 실수로 인한 어깨빵으로 싸움이 일어나거나 사과를 하는 보습을 보이기도 한다. 미팅 약속이 있다는 말을 하며 걸어가는 시민을 계속 따라가면 실제로 누군가와 만나서 건물 안에 들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빈민가에 가면 각자의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행동을 볼 수 있다. 또한 영어에 능통하다면 거리의 NPC들이 그저 그런 정해지고 반복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정말 스토리가 담겨 있는 대화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캐릭터와의 상호작용도 놀라운 수준인데, 물건을 파는 상인 앞에서 가만히 있으면 "어이 살 거야, 말 거야? 한 가지만 해."라는 대사를 들을 수 있고 거리에서 사람을 살해한 후 기다리면 NPC들이 몰려오고 경찰을 불러서 경찰관이 와 조사를 하는 장면도 연출된다. 또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전철역에 들어가면 "티켓을 사지 않았잖아"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 시리즈 대대로 외국 관광 게임이라는 명성답게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거리도 매우 잘 구현되어 있다. 당시 거리의 마차 고증, 의복의 고증도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고 이렇게 시리즈마다 시대가 다르면서도, 본디 자유도만큼 상당한 컨텐츠가 요구되어야 하며 유저층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게 당연한 오픈 월드의 특성상 이 정도 규모와 고증에 맞춰 이정도 게임성을 이끄는 것은 쉽지가 않으며, 또한 이러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제약을 받아 본래의 디테일을 뽑아내지 못한 유니티 이후로 발전을 했다는 것은 개발진의 능력이 결코 부족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유비소프트 게임의 형식 자체가 게임성뿐만 아니라 환경이나 시설에 대한 관광의 묘사는 타 게임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디테일하며, 이는 시리즈 역사상 지대한 규모의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꼭 찢고 죽이고 하는 것보다도 이런 부분에 비중을 둔 게이머들의 몫도 있다는 점이다.

    여러 요소로 호불호가 갈리고, 전작인 유니티의 실패를 수습하기에 바빴다는 평가를 듣긴 했어도, 이는 정말 큰 역할을 해냈다고 볼 수 있는데 만약 신디케이트도 유니티급으로 버그가 넘쳐나는 게임이었다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그대로 끝장이 날 뻔했기에 나름대로 소방수 역할을 잘 수행한 작품이다.

    9. 오역[편집]

    시리즈 전통으로 이번 작도 역시 오역이 상당하다. 시퀀스 4에 에드워드 켄웨이의 저택을 방문하는 미션에 켄웨이 저택이 에드워드의 사망 이후 아들 헤이덤에게 넘어갔고, 헤이덤이 죽은 후엔 그의 여동생에게 넘어갔다고 설명을 하는데 이는 sister를 누이가 아닌 여동생으로 잘못 번역을 한 것. 헤이덤에겐 여동생이 아닌 이복누나 제니퍼 스콧이 있었다.

    또한 제이콥의 대사가 상당히 재치 있거나 말장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무시해버리고 재미없는 대사로 번역하거나 말이 안 되게 오역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영어 능력이 된다면 제이콥의 대사를 자막을 보기보단 듣다 보면 절로 피식하고 웃게 된다. 하지만 제이콥이 워낙에 능글맞은 성격이기 때문에 그냥 말장난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도 train을 오역하여 은신처 '기차' 미션을 은신처 '훈련' 미션이라고 번역한 부분, 부검대에 몰래 누워 잠입하는 미션에서 lie를 오역하여 거짓말이라고 한 부분, Gatling pistol을 오역하여 개틀링 기관총을 개틀링 권총이라고 한 부분 등 검수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29]

    위는 단순 오역이지만 후반에는 문법 자체를 틀리는 경우까지 추가되고 여기에 PC판 특유의 버그까지 겹치면 총체적 난국이 된다. 일일이 적을 수가 없을 정도. 종반부에 해당되는 시퀀스 8, 9에선 개떡같이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하는 수준이다.

    • 마차를 타고 다윈에게 돌아가기 챌린지 미션을 마차의 다윈에게 돌아가기로 오역해놨다.

    • 템플러 사냥 미션 중에 템플러 남매 중 여자가 남자를 죽이게 하기를 타겟이 동료를 죽이게 하기로 뭉뚱그려 번역했다.

    • 공원 10곳을 확보하십시오라는 도전과제는 perks을 공원으로 오역해버린 결과다.

    10. 기타[편집]

    •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전작의 폭망으로 인해 휴식기와 긴 개발 기간을 얻게 되면서 메인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개발에서 빠지게 됐다. 대신 지금까지 서포트 역할을 해온 유비소프트 퀘벡이 주체가 되어 개발하게 됐다. 다행히 유비소프트 퀘벡은 믿음에 보답해 준수한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앞으로는 몬트리올과 퀘벡 두 곳이 서로 번갈아가며 개발, 발매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 유비소프트 게임의 컨텐츠 구매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UBICLUB에 회원가입을 하면 에지오의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별로 안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컴퓨터로 UBICLUB 홈페이지(유플레이 실행 파일이 아니라 말 그대로 홈페이지)의 보상 목록에서 에드워드 켄웨이, 샤오 윤, 엘리즈 드 라 세르, 아블린 드 그랑프레의 의상들을 받을 수 있으나 에지오 의상과 마찬가지로 안 어울린다는 의견이 있다.

    •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심의상 문제 때문에 게임 내 등장하는 어린이들을 죽일 수 없다. 하지만 마차로 뺑소니할 수는 있다. 단, 마차로 쳐도 어린이는 휘청이기만 하고 죽지는 않는다.

    • 잘 거론되진 않지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주 무대가 제일 현시대에 근접한 작품이기도 하다. 총기와 차량 관련 메카닉도 단순하게나마 구현되어 있기도 하다. 시리즈에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 근접전과 TPS 엄폐 기반 사격전을 오곡만큼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지만 제작진이 “본격 산업화 시대 GTA 클론”이라는 오명을 면하고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당히 처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 암살검이 두 개로 돌아왔다. 제이콥이 카디건 백작을 암살할 때 오른손의 암살검이 선명히 보이고 사실 영상을 잘 보면 방에 들어올 때도 경비를 왼손이 아닌 오른손의 암살검으로 죽인다. 그런데 저런 컷신을 제외한 실제 게임 플레이의 공중 이중 암살, 지상 이중 암살은 모두 덮치면서 왼쪽 대상은 히든 블레이드로 즉시 찌르고 오른쪽 대상은 오른손으로 바닥에 같이 쳐박은 뒤 왼손의 히든 블레이드로 마무리하거나 순차적으로 암살한다. 물론 가끔은 암살검 두 개로 찌르는 모션이 나오기도 한다. # 한마디로 플레이어는 에지오 시절처럼 양손으로 찌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것은 유비소프트 잘못인 게, 유비소프트가 유니티의 모션을 그대로 가져와서 그런 것이지 카디건 암살 장면 등이 연출 오류인 것이 아니다. 엔딩 컷신 때도 프라이 남매가 양손으로 암살검 난무를 보이는데 연출 오류일 수가 없다. 굳이 신디케이트 문제가 아니고 어크 2, 브라더후드, 레벨레이션 등 에지오 사가의 경우에는 어크 1부터 쓰던 몇 가지 모션을 사용했고, 어크 3에 나온 몇몇 모션 등은 어크 4와 어크 로그에서도 재활용되었다. 이유는 두 가지 정도 있는데, 첫 번째 돈을 많이 들여가면서 모션 제작을 했는데 1년만에 버리기엔 너무 아깝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이런 쪽 제작비를 아낄 수 있어서 좋기 때문.

    • 빅토리아 시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특성상 작중에는 실제로 19세기에 존재했던 권총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작중 시점에는 만들어지지도 않은 콜트 라이트닝(1877년 개발)이나 베르크만 1896(1890년대 개발), 마스 자동 권총(1890년대 개발, 1897년 생산)이 등장하기도. 다만 로그나 블랙 플래그에서 배를 아직 작품 시기상 등장도 안 한 아퀼라 호의 키나 선두 장식으로 장식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처럼 기억 데이터를 살짝 조작해서 애니머스에 집어넣은 걸지도.

    • 시리즈 중에서 사회적 소수자들을 가장 많이 다룬 작품이다. 기존의 고아, 매춘부 외에도 성전환자나 식민지 출생의 유색인과 결혼한 백인 여성 등 시대 배경을 감안할 때 파격적인 설정이 엿보인다.

    • 이전 작들에서 등장해왔던 주인공의 상급자인 마스터 암살단 모임이나 알 무알림, 아흐 타바이 등의 멘토가 없어서 암살단이 이비와 제이콥의 의사대로 흘러가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 이번 신디케이트가 확실히 재밌긴 한데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스토리의 세부적인 흐름 자체는 괜찮고 최소한 몇몇 전작들에서 문제가 되었던 개연성 없는 전개는 나오지 않지만, 거시적인 차원에서는 선악 구분이 모호하고 주인공 개개인의 고뇌가 깊게 묘사된 3편 이후의 작품들과 달리 선악 구도나 주인공의 행동 등을 단순화하고 전체적으로 암살단이라는 컨셉에 맞지 않는 유쾌한 분위기로 전개되어 오히려 퇴보했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3편 이후의 작품들에 대한 평가에선 선악 구도를 모호하게 만든 장면들이 3편 이전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쌓아놨던 것을 부정하는 것으로 느껴져 비판받았던 경우도 많았다. 또 정작 본편에선 선악의 구도를 모호하게, 때론 템플러를 선처럼 묘사했지만 그 외에 멀티플레이로 얻는 자료나 현대 스토리 정황은 꾸준히 템플러를 명백한 악역으로 묘사하고 있어서 괴리감이 엄청났다. 그 외에 3편의 스토리 라인 자체가 에지오 사가에 비해 매우 속도감 없이 늘어지게 퇴보했으며, 코너 역시 캐릭터 설정은 훌륭한 편이었지만 스토리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못해 비판을 많이 받은 것도 있다. 애초에 현대 템플러는 선한 면이라곤 눈곱만치도 없겠다, 꼭 선악 구분이 모호해야만 스토리 완성도가 잘 나오는 건 아니다. 즉, 스토리에서 중요한 건 완성도이지 컨셉을 어떻게 잡느냐는 건 아니라는 것. 다만 스타릭의 컷신과 대사는 기존 최종 보스들보다 훨씬 많았고 그것이 신디케이트에 흐르는 유쾌한 분위기와 대비되게끔 중후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였는데, 그러한 대립의 정점에 이르렀어야 할 마지막 시퀀스와 엔딩은 부족했고 아쉽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카더라. 하지만 스토리 부분은 비평 면에서 좋은 평을 얻었던 걸 보면 그리 나쁘진 않다.

    • 엔딩 곡 Underground가 꽤나 평가가 괜찮다. 여기서 들을 수 있다. 참고로 Underground와 같은 곡이 몇 곡 더 있는데, 이것들은 당시 빅토리아 시대에서 유행하던 발라드 양식으로 만들어진 음악이고, Underground를 제외한 가사 전부가 암살당한 네임드들에 대한 고인드립이다.[30] 여기서 들을 수 있다.

    • 어크 시리즈 전통이라고 할 만도 했던 스킵 불가능한 기나긴 엔딩 크레딧이 이번 작에선 없다.

    • 이전 시리즈들이 에덴의 조각을 찾거나 이수족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주된 목표인 반면, 이 작품은 스토리의 부수적인 요소에 불과하며, 본 목적은 스타릭을 몰아내고 런던을 되찾는 것이 목표인 권선징악성 스토리다. DLC 잭 더 리퍼 도입부의 내레이션에 의하면 스타릭 사후부터 잭 더 리퍼가 나타나기까지 약 20년간 런던은 유례 없는 평화를 누렸다고 한다.

    • 오리진부터 RPG 요소가 강화되면서 기존의 어쌔신 크리드와는 다른 게임이 되었기 때문에, 신디케이트는 구작의 어쌔신 크리드 시스템을 차용한 마지막 게임이 되었다.

    • PS4 버전에서는 1.50 패치로 PS4 Pro 대응이 되었으며 해상도는 2880x1620 고정, 프레임 30fps 고정으로 동작된다.

    • 2020년 2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했다.

    [1] 본래 발음은 '신디컷'에 가깝다. Syndicate는 동사로 쓰일 때만 신디케이트라 발음하고 명사로 쓰일 때는 신디컷이라 발음하기 때문. 영어권 유저들이 발음하는 걸 들어보면 '신디컷' 혹은 '신디케잇' 정도로 발음한다.[2] PS4 Pro 호환.[3] 트레일러에서 사용된 곡은 영국의 음악가 노엘 갤러거의 솔로 2집에 수록된 In The Heat Of Moment[4] 이 부분은 크로스첵이 필요한데, 권장 사양이라고 명시된 GTX 760 4기가에서도 비슷하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GTX 760에서는 개적화가 맞다.[5] 블랙 플래그는 아수스 ROG 메인보드의, 유니티는 엔비디아 번들로 제공되었다.[6] 작중에 등장하는 암살자 소속의 갱단. 이비가 "너 체스도 못하잖아"라고 태클을 건다.[7] 제이콥은 아예 대놓고 가자고 했고, 이비는 거절하는 척하다가 바로 합류한다.[8] 첫 등장에선 할머니 같은 차림새를 하고 프라이 남매에게 접근하지만 그놈의 수염이... 은행에 잠입하는 미션에서는 아예 드레스를 풀로 차려입고 여장을 한다.[9] 하지만 제이콥은 그의 체격과 목소리로 변장을 알아본다. 제이콥이 알아보자 "제길"이라고 혼잣말을 한다.[10] 잠시 제이콥이 눈 돌리는 사이에 배에 칼을 맞았다.[11] 템플러의 한 남성 단원이었다.[12] 숀의 경우, 현대의 암살자들이 쓴다는 쇼크블레이드를 쓴다.[13] 실제로도 19세기의 폭력단은 이런 식으로 평범한 사람들은 안 입을 옷을 맞춰 입는 걸로 소속감과 위세를 과시했었다. 삐까번쩍한 양복쟁이가 되는 건 금주법 시대에 영화 같은 대중매체의 영향을 받은 다음.[14] 진행 내역의 템플 기사단 음모에서 표적 정보의 맥스웰 로스를 봐야 이렇게 뜨며, 그냥 데이터베이스에서 적군 맥스웰 로스로 들어가면 제이콥에 대한 얘기는 안 나온다.[15] 실제로 오웬은 다윈의 진화론 가설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16] 성우는 줄리언 리칭스. 수퍼내추럴에서 죽음을 연기했다.[17] 여담으로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에서 인간에게만 한정한다면 진화론은 반 정도 맞고 반 정도는 창조론이 맞다. 인간이 먼저 온 자들에 의해 유인원에서 인위적으로 진화되어 인류로 창조된 존재가 되었기 때문.[18] 어떤 목적을 위해서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보고 싶어서 제이콥에게 경호해달라고 부탁한다.[19] 자신을 비뚤어지게 한 원인인 자기 아버지랑 화해하기로 마음먹게 해준다.[20] 그린의 어머니가 란지트 싱의 손녀다. 즉 그린에게 둘립은 외종조부가 된다.[21] '페니 드레드풀'은 소설 제목이 아니라, 19세기 영국에서 유행하던 싸구려 간행물을 의미하는 관용어이다. 주로 뱀파이어, 늑대인간, 미라의 저주 등, 자극적인 오컬트나 사건 등이 주로 주제가 되었기 때문에 푼돈(페니)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공포물(드레드풀)이라는 뜻에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22] 여담으로 헨리 레이몬드는 실존하는 범죄 설계자이자 스코틀랜드 야드로부터 '범죄 세계의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을 얻은 아담 워스라는 미국인 범죄자의 가명 중 하나였으며, 아담 워스는 이후 제임스 모리어티의 모티브가 되었다. 단 이 작품의 헨리 레이몬드는 아담 워스와 동일인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네드 와이넛을 런던에 파견한 것이 아담 워스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23] 실제로 코난 도일은 1859년생, 작중 시점인 1868년에는 만 9세의 아동이었으며, 아티(Artie)라는 이름도 본명 아서(Arthur)의 애칭이다. 아티는 소설을 낼 때 '아티 코난 도일'이란 이름으로 내겠다고 했는데, 이비는 아서가 더 진지한 느낌이라 더 낫겠다고 조언해 준다. 후일 아티는 결국 이비의 조언대로 '아서 코난 도일'이란 이름으로 추리 소설을 출간하게 된다. 다만 실제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가보다 대하 역사 소설 작가로 알려지길 원했으며, 셜록 홈즈 시리즈만 메가 히트를 쳐서 추리 소설가로 알려지게 되자 매우 불만스러워했었다. 그가 홈즈 시리즈에 가졌던 애정은 어떻게 해야 이 시리즈를 그만 쓸 수 있을지를 수시로 고민하며 일필휘지로 써내린 글을 퇴고 한 번 안 하고 그대로 출판사에 넘겨버리는 수준이었다. 또한 인게임에서 묘사되는 용모도 실제와는 차이가 있어서, 아티는 연한 금발에 검은 눈으로 그려지지만 실제 ACD는 흑백 사진으로도 짙은 색 머리를 가졌던 것이 확인되며 직접 만나본 당대인의 기록에 의하면 눈은 밝은 파란색이었다고 한다.[24] 버킹엄 궁전 등의 특정 장소에만 존재. 무려 7레벨이다. 스나이더 라이플을 메고 있지만 건물 옥상 등의 보초병 말고는 사용하지는 않는다. 권총과 곤봉을 사용한다.[25] 근데 이 버그는 시리즈마다 다 있었던 전통적인(?) 버그로, 시리즈마다 고질적인 문제로 항상 언급되어왔다. 하지만 시연회에서 다시 땅으로 떨어지면 된다는 망발을 했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26] 완전히 안 먹히는 건 아니다. 아무 펑션 키나 누른 다음 ESC 키로 끈 후 빠르게 ESC 키를 다시 누르면 주 메뉴 화면에서 재시작할 수 있다.[27] 반전 같은 게 없다. 그냥 프라이 남매가 크로포드 스타릭에 맞서 런던을 구하는 이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최종 보스인 크로포드 스타릭의 정체도 베일에 싸여 있다가 본편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공개되는 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현재 런던이 이 지경이 된건 스타릭 때문이라며 아예 처음부터 스타릭이 최종 보스임을 드러내놓고 시작했기 때문.[28] 오디세이와 발할라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남녀가 구별되어 있긴 하나 오디세이의 경우 공식 설정은 독수리를 거느린 자 카산드라가 혼자 이루어낸 업적이다. 발할라의 주인공 에이보르는 남녀를 선택이 가능하긴 하지만 동일인물이기 때문에 2인 주인공 체제는 엄연히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