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이 검어 지는 이유 - eolgul i geom-eo jineun iyu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는?

얼굴이 검다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보기 좋을까요? 갑자기 얼굴이 검어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미용적인 욕심에 미백에 좋은 제품을 알아보기도 하며 건강상 문제를 걱정하여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곤 하는데요. 얼굴이 띠는 색상을 의미하는 ‘안색’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이 나빠지게 되면 얼굴빛부터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갑자기 창백해지는 경우, △빨갛게 되는 경우, △누렇게 되는 경우, △검어지는 경우 등 다양하게 안색이 변하지만 오늘은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 3가지

1) 자외선

인체 질병이 아닌 피부 문제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는 ‘멜라닌’이 많이 생성되었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흑색이나 갈색을 띠는 멜라닌은 다양한 동물의 피부나 눈과 같은 조직에 존재하는데 멜라닌이 필요 이상으로 생성되면 피부의 색깔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멜라닌이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운 것 아닌가요? 라고 궁금증을 갖는 사람이 있는데요.

멜라닌은 일정한 양 이상의 자외선을 흡수하는 방식으로써 자외선이 인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종의 ‘문지기’ 역할과 같은 것이죠. 이러한 멜라닌을 만들어내는 세포를 멜라닌 세포라고 하는데요. 멜라닌 세포는 피부 아래층에 존재하면서 자외선이 인체에 침투하려고 하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냅니다.

만들어 진 멜라닌을 피부 위쪽으로 보내 일정량의 자외선을 흡수하도록 돕는 원리인데요. 여름에 특히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경우 이렇게 밀려진 멜라닌이 많아지게 때문에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것입니다.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가 멜라닌 색소 때문이라면 미백에 좋은 화장품을 쓰거나 자외선으로부터 장기간 피부를 보호하면 멜라닌 세포의 활동이 둔해지기 때문에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올 수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피부 자체가 검은색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멜라닌 세포’가 활동을 함으로써 ‘멜라닌’이 만들어져 피부 바깥으로 일시적으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신부전증

우리 몸 속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콩팥’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요? 신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콩팥은 체내에서 발생한 노폐물을 걸러내는 장기로써 △혈압 조절, △전해질 비율 유지, △비타민D 활성화 등 신진대사에 있어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콩팥의 대표적인 질환이 신부전증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다가 신부전증을 발견하곤 하는데요. 신부전증은 콩팥에 문제가 생겨 몸속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지 못해 손발이 붓거나 피부색이 어두워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신장질환을 의미합니다. 신부전증은 심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하지만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인 신부전증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무기력하고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경우, △쥐가 잘 나거나 발과 다리가 퉁퉁 붓는 경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 주위에서 푸석한 느낌이 드는 경우,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거나 색깔이 붉은 경우,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난 경우, △피부가 가렵거나 검어지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환자인 경우 신부전증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고혈압에 의해서 혈관의 벽이 두꺼워지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됩니다. 이를 동맥경화증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동맥경화증은 신장을 구성하는 미세혈관들을 막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신장의 기능을 상실하는 만성 신부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은 만성 신부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당뇨병에서도 혈관의 벽이 두꺼워지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말기 신부전증으로 인해 치료받고 있는 환자의 대략 40%는 당뇨병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 중 가장 위험한 만성신부전증은 신장의 기능이 서서히 떨어져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받지 않는 것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의도하지 않게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평소보다 크게 받았을 경우 멜라닌 색소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재생 주기가 불균형해지면 신진대사가 정체되어 멜라닌이 쌓이게 될 수 있으니 평소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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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