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아이의 사생활 남과 여 - EBS aiui sasaenghwal namgwa yeo

아이의 사생활-제1부 남과 여

-한국 최초의 심리실험으로 미지의 세계인 아동기를 밝힌다. -과학과 감동이 살아있는 인간탐구 아동기는 지금까지 미지의 영역이었다. 유아기와 청소년기 사이에 끼어있는 아동기의 어린이들은 유아와 달리 기본적인 의사표현능력이 있고 청소년처럼 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아 학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진 아동기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은 사전조사, 서울대 심리학과와의 공동연구, 한국 최초의 과학적 실험과 검증을 통해서 인간에 대한 탐구로 그 대상을 확장해 나간다. 아이를 둔 부모님들을 위한 양육 정보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깊이있는 심리과학 프로그램 - -‘남성적인 뇌, 여성적인 뇌’ 무슨 물건이든지 분홍이어야 좋아하는 딸 장난감 차, 게임에 빠져있는 아들 도대체 왜 그럴까? 아들과 딸은 다르게 키워야 한다는데.... 왜?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남과 여 심리과학 실험으로 확실하게 밝힌 아들과 딸의 차이 가장 오래됐으나, 가장 새롭고, 가장 불편한 이야기 그 비밀을 최초로 풀어본다 그리고 성 호르몬과 넷째 손가락 길이, 그 17%의 소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 흔히 딸은 키우기 쉬운데 아들은 키우기 어렵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엄마가 여성이기 때문에 동성의 자식을 더 잘 이해하기 때문은 아닐까? 여기에서 아들과 딸에 대한 교육적 접근을 달리 해야할 것이라는 가설이 시작된다. 아들과 딸, 즉 남과 여는 어떻게 다를까? 빈 종이에 45도 기울어진 물병을 그려본다. 그 안에는 물이 담겨 있다. 그런데 어떤 모양으로 담겨 있을까? 혹시 물병과 같이 기울어지게 그렸다면 당신은 여성적인 뇌를 가졌다. 병이 기울어져도 물은 당연히 수평으로 있어야 한다는 물리적 원리를 제대로 반영했다면 당신은 남성적인 뇌를 가졌다. 실제 연구에서 남성 중에는 단 한명도 물을 기울어지게 그리지 않았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뇌의 차이에서 풀어본다 공감형 뇌와 체계화형 뇌는 무엇인가? 공감력의 차이는 “왜 여성 자선가가 더 많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도 제공한다. 여성은 상대방의 처지에 자신을 이입해 더 쉽게 동정심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남성은 대상과 객관적 거리를 유지한 채 분석하고 체계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1부 ‘남과 여’는 이밖에도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남과 여의 차이를 보여 주는 다양한 실험과 신체측정을 통해 뇌와 신체구조에서부터 아들과 딸의 차이가 비롯된다는 결론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성차연구의 세계적 경향인 <성 호르몬과 손가락 길이>의 관계를 밝힌다. 성 호르몬과 손가락 비율에 관한 세계적인 학자 존 매닝 교수를 만나 마치 마술과도 같은 그의 지식과 식견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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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계속 플레이가 안되는 것일까?? 몇시간째.. ㅠㅠ

    EBS 아이의 사생활 남과 여 - EBS aiui sasaenghwal namgwa yeo
    신*희 2016.11.29 04:26 신고

  • 다큐프라임-아이의 사생활1

    EBS 아이의 사생활 남과 여 - EBS aiui sasaenghwal namgwa yeo
    이*주 2015.09.04 10:13 신고

  • 짱짱 신기해요!그리고 너~무 재미있어요!

    EBS 아이의 사생활 남과 여 - EBS aiui sasaenghwal namgwa yeo
    유*은 2014.10.10 23:25 신고

  • 3번 보는데 3번 전부 재미있네요. 아이의 사생활 짱!

    EBS 아이의 사생활 남과 여 - EBS aiui sasaenghwal namgwa yeo
    정*정 2013.06.21 13:14 신고

  • 재미있지만 지루하다ㅠㅠ. 학교일기 과제.ㅠㅠ

    EBS 아이의 사생활 남과 여 - EBS aiui sasaenghwal namgwa yeo
    박*란 2012.11.28 00:00 신고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아직은 컴터 앞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안되는 시기인데...자꾸 보게 된다!

오랫동안 밝히고 싶지 않았던 비밀, 남자와 여자의 차이, 남아와 여아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다.

딸, 아들을 자녀로 둔 나..이 다큐로부터 그들을 다르게 양육시켜야 한다는 또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

소요시간: 45분

동영상 링크: http://youtu.be/R2rvTBVHbg8

관찰 1) 아들/딸 쌍뚱이들의 각기 다른 취향 살펴보기

남자 아이들은 자동차나 로봇을 집는다.

여자 아이들은 분홍색에 먼저 손이 간다.

쌍둥이보다는 같은 성끼리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 의견) 남녀에게 성차가 있다는 이야기는 자주 오해를 삽니다.

전문가 의견) 이제 우리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뇌가 서로 다른 순서로 발달한다는 것을 압니다. 십년 전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르쳐야만 합니다.

전문가 의견) 남자아이들은 어떤 일에 집중을 하면 안 들립니다.

실험 1) 16명의 아이들이 남녀 짝을 이루어 초대된다. 남녀 아이들은 같은 장소를 지나 같은 얘기를 듣게 된다,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는 과연 어떤 것을 기억할까?

검정색 차

차안에는 게임CD와 만화책

비발디의 사계

지하철 남부터미널역

예술의 전당을 지나고 (댄싱셰도우)

차를 운전하는 아저씨의 나이

아저씨가 사는 곳: 강남구

화요일에 검사결과 도착예정

실험1에 대한 결과 및 분석)

올 때 타고 온 차의 색깔은?

아저씨가 어디에 살아요?

예술의 전당에서 어떤 공연이 열리고 있었나요?

실험 2) 서울시 초등학생 300명에게 얼굴을 기억하고, 물건의 위치를 기억하고, 마음 속으로 도형을 회전시켜보는 과제를 내주었다.

- 얼굴 기억하기 과제: 12명의 사람 얼굴을 보여주고 기억하게 한다, 후에 24명의 얼굴들 사이에 좀 전에 보았던 12명의 얼굴을 포함시켜서 어떤 사람들이 포함되었는지를 찾게 한다.

- 물건의 위치 기억하기: 사물을 단순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고, 공간적인 위치 관계를 기억하는 것이다.

- 심적 회전 과제: 입체 도형을 보여주고, 마음 속으로 회전을 시켰을 때 어떤 모양의 도형이 되는지를 알아맞추게 하는 것

실험2 에 대한 결과 및 분석)

- 얼굴 기억하기; 여자, 여자 아이들은 성인 뿐만 아니라 또래 아이들의 얼굴도 잘 기억했다.

- 물건의 위치 기억하기: 남자 우세

- 심전 회전 과제:  남자 우세

실험 3) 1분 내에 자전거 한 대를 그려보라 하고, 동시에 성인 남녀 40명에게도 동일한 과제를 냈다.

남자 아이들: 짧은 시간인데도 정교하게 잘 그렸다.

여자들: 이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특이하게 사람까지 그렸다.

실험 4) 물이 든 물병이 45도 기울어져 있을 때의 모습을 그려보라 했다.

여자: 물병이 기울면 물도 기우나요?

남자: 물은 항상 수평이라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전문가 의견) 과거에는 남자집단과 여자집단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한쪽이 다른 쪽보다 열등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이는 낡은 생각입니다. 과학적 사실과 완전히 다릅니다.

전문가 의견) 미국에서 남녀차이가 있다는 것은 어느 한쪽이 낫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사실 이는 전혀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두 가지가 다르다고 해서 하나가 다른 것보다 나은 것은 아닙니다. 사과와 오렌지는 다른데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하나가 더 나은 것은 아니니까요.

전문가 의견) 우리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실험 5) 언어유창성

우리집 앞집 옆집 뒷창살은 홑겹창살이고,

우리집 뒷집 앞집 앞창살은 곁겹창살이다

고려고 교복은 고급교복이고

고려고 교복은 고급원단을 사용했다

귀돌이네 담 밑에서 귀뚜라미가 귀뚤뚤뚤 귀뚤뚤뚤

똘똘이네 담 밑에서 귀뚜라미가 뚤둘 둘둘 둘둘둘

한국관광공사 곽진광 관광과장

실험 5의 결과​

4강까지 살아남은 남자는 단 한 명

똑같이 현장에서 대본을 받았을 때, 여자 성우들의 습득 능력이 훨씬 더 뛰어났다.

전문가 의견) "만약에 어떻게 느끼니?"라고 남자아이에게 물으면 편하고 유창하게 감정을 말하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5세 남아의 경우 뇌에서 언어관련 부위를 살펴보면 3살반 여아와 비슷합니다.

두뇌에서 언어 담당 부위와 감정을 담당하는 부위가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더 멀다. 뇌량에서도 차이가 난다.

실험 6) 남녀 대학생 대상, 10분안에 8가지 임무 부여, 모든 일은 거의 동시에 일어난다.

택배 받기

커피메이커

아기 돌보기

전화받기

토스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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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6의 결과 및 분석

여자들은 침착한 반면, 남자들은 우와좌왕 난리가 났다.  

여자들은 3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한다

10분 안에 임무를 마친 남성은 단 한명도 없었다.

토스터와 커피같은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그 시간에 다른 걸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그냥 들었다.

전문가 의견) 남성들이 신기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신호대기 중에 화장하는 것이다.

실험 7) 운전경력이 동일한 남녀를 대상으로 한 주차 실험, 주차장 한 칸을 빠져 나와 다른 곳에 다시 주차하기  

남성: 43초 

여성: 3분 1초

전문가 의견) 전형적으로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잘하는 것이 마음속 회전과제입니다. 이것이 주차능력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후진능력 즉 3차원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차량이동은 마음속 회전능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공감형 뇌, 체계화형 뇌

사람은 누구나 남자로 태어나거나 여자로 태어난다. 그 차이의 핵심은 무엇일까?

실험 8) 함께 놀던 엄마가 망치에 손을 다친 척 한다.

여자아이 1은 마치 자신의 잘못인 마냥 울먹이더니 울음을 터트린다.

여자아이 2도 바로 반응이 나온다.

여자아이들은 보통 상대방이 다쳤다고 하면 금새 공감한다.

남자아이 1은 손가락에 피가 난다고 하는데도 반응이 없다.

남자아이 2는 아예 웃기까지 한다.

공감화 능력과 체계화 능력으로 남녀 차이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

곰감화 능력: 여자 > 남자

체계화 능력: 여자 < 남자

전문가 의견) 공감화 능력은 내가 그 사람 마음 속을 읽는 것이고, 체계화 능력은 어떤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는지를 빨리 파악하는 능력이다.

실험 9) 3개월 된 아이 4명과 12개월 된 아이 4명을 비교한다. 아이들 앞에는 2개의 화면이 있는데, 어느 쪽을 보느냐가 중요하다. 입으로는 똑같은 말을 하고 있지만, 소리는 한쪽에서만 난다. 

3개월 된 아이는 목소리의 성별을 구분하지 못해 번갈아가면서 본다. 성의 차이를 인지못한다.

12개월 된 아이는 목소리와 성별을 연결지을 수 있다. 남자쪽을 바라본다.

전문가 의견) 아이들이 처음에 태어났을 때는

3세 정도가 지나면 신체적인 차이를 인지한다. 이 아이들의 관심은 나는 남자야, 너는 여자야라는 것에 있다.

실험 10) 4살/6살된 아이들에게 마네킹을 주고, 엄마/아빠처럼 꾸며보라고 했다.

4살 아이들은 아빠 마네킹에 분홍 치마를 입히더니 귀거리까지 단다. 아직도 엄마 아빠가 성적으로 다른 외모를 가졌는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6살 아이들은 외모에 있어 남자와 여자의 성적 특징을 매우 정확하게 인지한다.

실험 11) 한 남자가 들어가서 남자라는 것을 충분히 설명한 뒤 여장을 한 다음 요리하는 것을 보여준 후 그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물어본다.  

4살된 아이들은 옷이 바뀌거나 역할이 바뀌면 성별도 바뀐다고 믿어 모두들 여자라고 답한다.  

6살된 아이들은 성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자신의 성에 대한 인식도 확고하다.

나는 남자다, 나는 여자다라는 자기 인식의 명령은 모두 뇌에서 시작된다.

남녀가 모두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도 뇌의 차이 때문이다.

실험 12) 남녀 아이들의 표준 청력검사를 한 뒤, 양쪽 귀에 전혀 다른 말을 들려줬다.

권투, 식사

신발 선물

책상 축구 

실험 12의 결과

여자아이들은 양쪽 귀에 들린 두 단어를 모두 말했다.

남자 아이들은 한 단어만 말하거나, 헷갈린다고 했다.

여자의 뇌: 양쪽 뇌의 연결이 더욱 긴밀하고 대뇌피질의 특정부위에 11%나 더 많은 뉴런이 있어 언어능력이 탁월

전문가 의견) 상대적으로 남자 아이들은 어떤 일에 집중하면 안 들리게 된다. 엄마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그 일에 몰입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실험 13) 4살된 남녀 아이들에게 똑같은 그림을 주고 오려보라고 했다.

남자 아이들은 뭉텅뭉텅 선을 따라가지 못한다.

소근육과 뇌의 비밀

손의 근육은 작아서 섬세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글씨를 쓰거나 작은 물건을 집을 때 근육은 미세하게 수축한다. 남자들은 소근육을 관장하는 소뇌가 늦게 발달한다.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그린 그림에는 미묘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여자아이들은 파스텔 톤을 더 좋아하고요. 남자아이들은 어두운 색을 더 좋아한다. 그림만 봐도 성별을 구분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릴 때 보여주는 일관된 차이는 왜 존재하는가?

망막이 다르다. 남자들의 망막이 여자들의 망막보다 두껍다. 키, 연령과 무관하다. 망막에 분포한 시세포가 남녀간의 차이를 만든다.

전문가 의견) 여자들에게 많은 P세포는 색깔과 질감식별에 유리합니다. 남자들에게 많은 M세포는 움직임을 잘 포착하고 사물의 방향이나 속도를 잘 감지합니다.

남자아이들은 움직임에 예민한 눈을 가졌기 때문에 그러한 장난감을 선호한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유도 눈의 차이 때문이다.

여자들이 분홍색을 좋아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성의 차이는 망막뿐만 아니라 눈을 관장하는 뇌에서도 나타난다.

남성의 뇌 중 시상하부의 일부가 여성의 것의 비해 2.5배 이상 크다.

시상하부는 성적행동, 체온, 감정 등 사람의 본능에 반응한다.

전문가 의견) 뇌 영상기술로 동일한 아이큐를 가진 남녀의 뇌를 분석했습니다. 놀랍게도 남녀에 따라 지능과 관련된 활성부위가 달랐습니다. 지능과 관련한 회백질이 남자들은 앞부분 중앙인데 반해 여자들은 측면부분이 활성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동일한 지능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각기 다르게 만나야 합니다.  

- 뇌의 경로 차이

- 소녀 소년의 다름

- 뇌의 차이

- 심리적 차이

전문가 의견) "너는 어떻게 느끼니?"라는 질문은 남자와 소년에게 부적합합니다. 그 대신에 "그래서 이제 뭘 하려고 하는데?"가 현명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미국에서 5세 소년들에게 벌써 읽기와 쓰기를 가르친다는 겁니다.

학교에서 소년소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교육해야 합니다.

전문가 의견) 남아들에게는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게 해줘야 합니다. 큰 결과가 생길 수 있다고..

과학적 차이는 분명합니다. 개인차는 또 다른 문제가 됩니다.

전문가 의견) 소심한 여아들은 남들과 자주 비교하기 때문에 격려가 필요합니다.

남아들의 부모들은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부모되기의 첫 번째 과제입니다.

호르몬, 손가락, 17%.....

손가락의 차이만으로 성호르몬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손가락 연구는 최근 성차 연구에서 뜨거운 주제이다.

전문가 의견) 처음 들으시면 "뭐라고? 손가락이 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다고?" 이런 반응이 나올 것입니다. 그 다음 질문은 왜 둘째 손가락이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고 넷째 손가락이 테스토스테론에 민감한 것일까?

전문가 의견) 손가락 길이비율(digit ratio)은 검지길이/약지길이로 간단히 설명됩니다. 검지는 출생 전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고 약지는 출생 전 테스토스테론에 민감한 것입니다.

테스토스테론에 적게 노출 된 경우 두 번째가 길다.

테스토스테론에 많이 노출된 경우 네 번째가 길다.

성별의 변화는 자궁에서부터 시작된다. 맨 처음 모든 태아는 여아이다. 8~14주 경 태아에게 전달되는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생식기와 뇌의 성별이 결정된다. 여분의 테스토스테론이 뇌를 더욱 남성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전문가 의견) 자궁 내에서 14주째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점에 이릅니다. 이 정점에 테스토스테론이 약지 길이에 반영된다고 논의됩니다.

전문가 의견) 영국 프로축구리그 선수 305명을 분석했는데 그 중 국가대표 선수들은 상당히 남성적인 비율을 가졌습니다. 또한 주전선수가 후보 선수보다 남성적인 비율을 가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하위 리그보다 더 남성적인 비율을 가졌습니다.

성 호르몬으로 골격차이도 나타난다.

손가락 길이와 뇌의 성별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명의 아이때문이다.

그 2명은 성별과 손가락 길이의 비율이 반대였다.

실험 14) 투호 연습.. 제작진들이 모두 자리를 피한 상태로 연습을 하라고 했다. 그러나, 카메라로 녹화는 계속 되었다. 잠시 후, 제작진들이 등장해서 정식으로 게임을 하자며 녹화를 한다고 했다.

아이들의 태도가 달라진다. 특별히, 남자 아이들~~   

연습이라고 했을 때는 앞으로 앞으로 가던 아이들이 녹화가 시작되었다고 하자 뒤로 뒤로 갔다.

전문가 의견) 박성원 이 아이는 손가락 길이 비율이 낮은데, 즉 약지가 길고 출생 전 테스토스테론에 많이 노출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손가락 비율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운동을 잘하고 달리기가 빠를 겁니다.

이 표본 안에는 비율이 0.91~0.92인 사람들이 있는데, 국가대표 축구선수나 육상선수를 조사하면 이 정도의 수치가 곧잘 나옵니다.

성원이의 담임교사) 축구에 관심이 많고 굉장히 잘한다. 승부욕이 강하다.

전문가 의견) 이건 꽤 특이한 것이라서 놀랐습니다. 처음 봤을 때 손가락이 길어서 남자아이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손가락 비율은 여성적입니다.

박범희는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장점이라면 언어능력이 매우 탁월할 겁니다.

범희의 장래희망은 국어선생님

친구들이 말하는 범희의 별명은 아줌마

엄마가 말하는 범희는.. 겁이 많고, 음식하는 거 좋아하고, 정리하는 거 보면 여자같다. 남자들처럼 공 차는 거는 좋아하지 않는다.

실험 15) 큐브 맞추기 - 체계화 능력과 상당히 관련되어 있다

1차전에서 1등, 2차전에서 2등한 박소령 여자아이

담임교사가 말하는 소령 - 과학이나 수학에 관심이 많다.

너무 지나치게 활달하다보니, 섬세하게 여자 아이처럼 예쁜 인형을 가지고 놀지도 않는다.  

모든 사람이 100% 여성적인 뇌를 가지거나 남성적인 뇌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범희와 소령이처럼 반대의 뇌를 가진 사람은 얼마나 될까?

우수한 극소수의 사람은 양뇌가 공존하는 경우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전체인구의 17%가 반대 성의 뇌를 가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