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라레바 결말 - dokyotalaleba gyeol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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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2020, 바그다드 카페, 그림자 수집가

T1ST0RY 2021. 7. 28. 21:46

1.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계속 도쿄올림픽한다고 할때부터 이 일드만 생각났는데 그래서 검색해보다가 2020이 나왔다는걸 알게됐다.
그래서 봤더니 내용이 카오리는 결혼을 했고 코유키는 카페를 차리고 주인공인 린코는 도서관 사서같은 사람이랑 1년동안 사귀다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그때 키가 돌아온다. 나는 계속 키랑 연결됐으면 좋겠는데 새로 사귄 남친과 너무 안정적이어 보여서...근데 반전으로 린코가 아닌 그 남자가 결혼식 중에 전여친과 손을 잡고 나가게 된다.
전형적인 스토리인데 나는 이 남자가 저럴줄은 몰랐다. 근데 저번 편 마무리에서 키랑 연결되듯이 끝나서 그런줄 알았더니 3년동안 미국에서 있다가 이제 돌아왔다고 한다. 아니 그랬으면 이번편에서라도 연결시켜줘야지.......또 연결이 안된다. 카오리는 시집살이때문에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카오리가 가출을 하게 되면서 남편이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여 속마음을 알게 되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키는 다시 미국에 들어가야되는데.....린코 때문에 다시 일본에 오고싶다는 느낌을 주면서 마무리된다.. 그리고 세친구는 여전히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다.

1시간 30분정도 짧은 sp였는데 보면서 2017때는 진짜 집중해서 봤는데 이번 편은 왜인지 이거 드라마지... 이생각이 들었다. 첫 키가 등장했을때 조용히 있는거부터 대사 하나하나 맞아 이건 연기지 이 느낌 연기하는게 티가 났다기보다 설명하기 힘들지만 진짜로 3년이 흐린 뒤에 찍은 거에다가 평소에 켄타로 성격을 알고 나서 이걸 보게 되니까 저렇게 무게 잡는게 연기중이구나 싶고 현실적으로 그동안 새 시즌 나왔으면 좋겠다 하던걸 실제로 드라마로 찍었다는걸 알고 나서 보는거라서 이렇게 준비했겠구나 언제 찍었겠구나를 추측가능해지니 그런 느낌이 들었던거 같다.
일단 진짜 도쿄올림픽 기념으로 다시 찍어준게 감사하다 그 배우 그대로 다 나왔어서 진짜 어딘가에 살고 있을거 같은 느낌도 주고 배우들이 잊지 않고 찍어준거도 감사하고 내용은 연결되는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너무너무 아쉽네!!!!!좀더 연결되고 끝나라고ㅠㅠㅠㅠㅠ

2. 바그다드 카페
난 이 영화가 이렇게 오래된 영화인줄 몰랐다 알고 보니 최근에 재개봉이 된 영화고 실제로는 1989년작품이던가....오래됐다. 부부끼리 라스베가스에 가다가 다퉈서 고속도로같은데에 바그다드 주유소 카페가 있는데에 머무르게 되는데 내용이 내 생각하지 못한 쪽으로 갔다랄까... 그리고 그동안 힘 준 영화들을 보다가 이걸 보니까 되게 편했다. 나는 음악은 밝은걸 좋아하고 영화는 차분하게 진행되는걸 좋아한다는걸 느꼈다. 나는 액션영화를 보면 오히려 졸린다. 천천히 진행되는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집중이 잘된다.
포스터에서 두 여자가 있길래 거기에서 만나서 잘 지내는게 주된 내용이겠구나 했는데 엄청 다툰다. 여자는 외딴 곳에서 적응 못하고 있는게 나는 서로 잘될수없다고 느꼈다. 근데 야스민이 카페 주인인 브렌다도 남편과 헤어졌다는걸 알고 낡은 바그다드 카페를 청소해준다. 그러면서 브렌다도 엄청 성질을 낸다. 왜 물건을 다 갖다버렸냐고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으라고 근데 깔끔해지면 행복할 줄 알았어서 했단다. 나같으면 저런 곳에 편하게 지내고 싶었을텐데 온몸으로 나를 거부하는 주인한테 정털려서 또 방황을 했을텐데 야스민은 노력을 많이 한다. 청소도 많이 하고 브렌다는 야스민의 짐에 남자 옷으로 가득차 있는것도 수상하게 여거 보안관까지 부른다. 그러다가 마술을 하면서 바그다드 카페 사람들과 친해지게 되고 브렌다의 아들, 딸들까지 친해지면서 엄마보다 더 편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짜증을 내지만 마술을 생각보다 엄청 잘하면서 카페에 사람들도 모이고 소문까지 나면서 매출이 엄청 오르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할리우드에서 있다가 온 미술가의 모델이 되면서 점점 그 사람과도 익숙해지다가......나중에는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 여자는 독일인이어서 비자가 만료되어 독일로 가게 되는데 그 사람과 결혼하면서 계속 바그다드 카페에 머물 수 있게 된다.
난 이 영화가 보기 편해서 좋았다.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게 예전 영화에서는 사람을 인간미있게 그렸다는 생각이 든다. 엄청 큰 규모의 돈이 들어가서 볼거리가 많은게 아니라 보고 난 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 느낌이 좋았다. 전자처럼 느끼게 하는 영화들은 뭔가 자본적인 느낌인데 물론 그런 영화도 좋지만 후자의 영화가 만족감이 더 큰건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그저 그렇고 평범하게 부부랑 다투고 허름한 가게에 잠깐 커피 마시는 가게에서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카페로 변하는 과정을 보게 된게 좋았다.

3. 그림자 수집가
단편 영화인데 예고만 봤을때 굉장히 잘 만든 단편이라서 한국어 자막이 있는 걸로 보고 싶었는데 시즌앱에 있어서 보게 됐다. 대충 내용은 1917년에 전쟁 중에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된 마티아스가 그때 만난 여인을 잊지 못하고 그림자를 수집하는 공간으로 가서 랜덤으로 사람의 이름과 사망원인을 입력한 종이를 출력하여 그 시대로 가서 그걸 찍어와 총 10000명의 사람을 죽이면 다시 살 수 있게 되는 내용이다. 그런 중에 9999번째 사람을 찍으러 가는데 1917년도에 자연사하게 되는 노인을 찍으러 가는데 그때 그 여인을 다시보게 된다. 근데 그 여자는 사귀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마티아스는 그 사람을 만번째로 죽였다. 그리고 새 삶을 얻게 된 마티아스는 1918년으로 돌아가는데 그때 그 여자는 그 남자가 죽은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마음이 병을 얻게 된 걸 보게 되고 1시간안에만 돌아갈 수 있는 그 그림자 수집공간에서 마티아스는 본인이 죽고 그 남자는 살리는걸로 마음을 먹은 걸로 끝이 난다.
전체적인 이 판타지 자체가 흥미롭다 톱니바퀴 굴러가는거 그림자 모양 등 20분짜리 단편이지만 돈은 꽤 들지 않았을까

나르코스를 본 이후로 범죄물이 별로 안땡긴다고 해야하나... 드라마를 잘 안보게 된거 같다. (드라마 볼 시간에 게임함..ㅋㅋㅋㅋㅋ)

액션물은 부모님은 엄청 좋아하시지만 정말 취향이 아니고 우울한 영드를 좋아하는 편인데 주인공이 고통받는게 특히 좋다..ㅋㅋㅋㅋ

암튼 볼만한게 없어서 예전에 봤던 드라마를 다시 볼까 아니면 영화를 볼까 하다가 비디오포털에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라는 드라마를 발견했다. 일드를 안본지 꽤 오래된거 같아서 1화만 보고 결정하자며 봤다. 항상 비디오포털에서는 처음 보는 드라마를 그냥 막 보게 되는 것 같다. (중드도 비디오 포털에서 입문) 검색해서 드라마나 영화 줄거리를 알고보는게 정말 싫어서 드라마는 끝까지 볼지 어쩔지 1화만 보고 결정하는 편이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 포스터에는 남자 출연진까지 나와있는데 비디오 포털에서 봤을때는 여주3명만 나오는건 줄 알고 봤다.

일본 NTV | 10부작 | 15세 관람가 | 1화 약 50분

처음엔 알고있는 배우가 한명도 없을줄 알았는데 다나카 케이도 나오고 많이 들어만 봤던 사카구치 켄타로도 나온다.

카오리 역의 에이쿠라 나나도 나오고..!! 리갈하이랑 99.9퍼 변호사? 그 뭐더라.. 암튼 마츠모토 준이 나온 드라마에서 봤었다. 귀여움ㅎ

 여주 3명 위주의 이야기인데 공감도 100% 러브 코미디는 아니고.. 평범한 일드. 일드 특유의 상상장면이 아주 조금 나오는데 나올때마다 못보겠어..ㅠㅠ

행복과 결혼, 나이에 너무 집착해서 그냥 평범한 일드라고 생각하고 배우 감상하면서 봤다.. 일단 여주 3명이 예쁘니까 ㅋㅋㅋㅋㅋㅋ

여주 3명 모두 다른 느낌으로 예쁨. 린코는 이청아 느낌 조금 나고 카오리는 소녀&귀여움, 코유키는 귀여움& 목소리 예쁨

솔직히 내용은 결말 교훈 일부 빼고는 공감도 안되고 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불륜, 세컨드..

아침에 5분만 더 자면 안되는줄 알면서 5분 행복하고 후회하는 그런 느낌일까? 모르겠다.

임신한 아내 두고 바람피는건 진짜.. 최악이지 않음..? 헤어진 후에 우연히 만났을때도 아기랑 할머니(?)도 있는데 잠깐 만나서 이야기하는것도 좀..;

KEY는 프로 오지라퍼. 술마시는데 뒤에서 얘기 듣고 타라레바 온나라고 술집에서 시비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KEY 캐릭터가 제일 이상했었는데 후반에 KEY 이야기 듣고나면 음..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 하야사카는 말할때 조금 답답했다.

내용에 대해선 평범한 일드느낌이라 별로 할말이 없고 배우들은 좋았다.. 정도..

별 생각 없이 가볍게 보기에 좋은 드라마 같다. 9화, 10화는 린코 보기 조금 힘들었지만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나름 재밌게 잘 본듯

이 드라마 보고 나서 타라레바 때문에 곤란하다. 타라, 레바가 들려도 키가 타라레바 온나라 말하는 장면이 생각나고 한국어로 ~할걸, ~했다면 이라고 생각하거나 말을 못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가정법도 갑자기 생각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나카 케이는 진짜 뜬금없이 볼때가 많아서 좋다..ㅎㅎ 다작하시나봄. 라쿠텐에서 펜 구경하는데 상단 배너에 다나카 케이가 있어서 클릭해보니 잡지(?) 같은 거였던적도 있고 ㅎㅎ (그러고보니 보그 재팬 못샀다..ㅠㅠ) 넷플릭스에서 굿모닝 콜에서 남주 형으로 나왔을때도 (잘생겨서) 좋았다. 굿모닝콜은 여주랑 유리린이 예뻐서 꾸역꾸역 10화까지는 봤는데 항마력이 부족해서 포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카구치 켄타로가 나온 드라마는 처음인데 잘생기긴 했다. 흑발에 조금 어린역할 보고싶어졌음. 고등학생이나 20대 초반 철없는 역할

비디오 포털에서 지금 무료인 중쇄를 찍자에서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떤 역할인지는 모르지만 무료 끝나기 전에 볼생각이다..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에이쿠라 나나는 짧은 머리가 더 예쁜 것 같다. (개인적인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