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아이스 주의사항 - deulai aiseu juuisahang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주말에 베스킨라빈스 들러 아이스크림을 포장해서 왔습니다.

이렇게 냉동 혹은 냉장, 아이스크림 구매할 때 녹지 않게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서 포장해주는데요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에 따라 드라이아이스 양도 달라집니다. 

이렇게 받아온 드라이아이스 처리방법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이아이스 란?

드라이아이스는 얼음이랑은 다르게 이산화탄소를 압축하고 냉각하여 만든 흰색의 고체입니다.

이산화탄소를 고체 형태로 얼린 것이다 보니 얼음보다 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냉동식품을 보관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 온도가 -78.5℃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시면 안 됩니다. 

직접 손에 닿으면 피부의 열을 빼앗아가고 급격한 온도 강하를 일으킵니다. 손으로 만져야 할 경우는 동상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꼭 장갑을 끼고 만져야 하고 집게 같은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방법 2가지

1. 찬물에 녹이는 방법입니다.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만약 끓는 물에 넣으면?

낮은 온도를 가진 드라이아이스를 뜨거운 물에 넣게 되면 온도 차이가 너무 커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빨리 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하시면 안 돼요~  주의하셔야 합니다.

2. 그냥 방치하시면 됩니다.

드라이아이스의 양이 많다면 베란다 같은 곳에 창문을 살짝 열어두시면 되고 양이 작다면 그냥 두시고 방치하면 되는데요 이산화탄소가 응결되고 고체가 된 것이기 때문에 가만히 두면 알아서 승화하여 금방 없어집니다.

◀ 주의 ▶

• 맨손으로 만지거나 먹지 마세요
•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지 않도록 하십시오

지금까지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하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최근 몇 년간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같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처리 시 다소 위험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드라이 아이스 버리는법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제대로 드라이 아이스 버리는법과 처리 시 주의할 점, 그리고 보관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아이스 처리 시 주의할 점

드라이 아이스 버리는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안전에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먼저 처리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화상에 맞먹을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드라이아이스는 영하 78.1도에서 승화하기 때문에 온도가 매우 낮은데요, 그래서 드라이아이스가 우리 손에 닿게 되면 피부의 온도가 급속하게 내려가고 동상에 걸리게 됩니다.

우리 몸에 극도로 높은 차가움과 뜨거움이 전해지면 비슷한 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드라이아이스를 맨손으로 만질 경우 막상 동상에 걸리지만 화상을 입었을 때와 비슷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드라이아이스가 손에 직접 닿게 되면 매우 위험하므로 처리 시 꼭 맨손이 아닌 장갑이나 집게 등의 도구를 사용할 것을 권해드리고 어린아이들이 만지지 않게끔 지도가 필요합니다.

2. 드라이아이스를 변기에 버려도 괜찮을까?

드라이아이스를 간편하게 버리려고 변기에 넣을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 수 도 있는데요, 이건 굉장히 위험한 방법입니다.

드라이아이스가 물속에 들어가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하수관의 내부 압력을 높이면서 폭발하거나 변기가 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산소가 부족해질 수 도 있다.

드라이아이스는 기체화 되면서 이산화탄소량이 늘어나는데 만약 실내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이라면 산소가 부족해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중독이 되면 호흡곤란과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드라이아이스 처리 시에는 실내 환기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4. 드라이아이스에 뜨거운 물을 부어도 될까?

드라이아이스를 빨리 녹일 생각으로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극저온이고, 고체 -> 액체 -> 기체가 아닌 고체 -> 기체로 곧바로 승화하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이런 물질에 온도차가 큰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니 정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5. 드라이아이스 연기 마시면 괜찮을까?

드라이아이스 위험성 관련 잘못된 정보도 있어 한 가지 알려드립니다. 드라이아이스 연기를 마시면 위험하다는 정보들도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드라이아이스에서 나오는 하얀 연기는 이산화탄소가 아니라 주위의 공기를 차갑게 얼리면서 수증기를 응결시키는 현상입니다.

이산화탄소의 경우는 공기보다 무거워 잘 날아가지 못하고 투명합니다.

안전하게 드라이 아이스 버리는법

위에서 설명드린 드라이아이스 처리 시 주의할 점만 잘 지키신다면 제대로 드라이 아이스 버리는법은 간단합니다. 아래에서 드라이 아이스 제대로 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가장 쉽고 안전하게 드라이 아이스 버리는법은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저절로 녹으면서 사라지도록 두는 것입니다.
• 유리 용기에 극저온인 드라이아이스를 갑자기 넣게 되면 깨질 우려가 있으므로 단단한 바닥 위에 놓거나 종이박스에 넣고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 찬물에 넣어 녹이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녹는 속도면에서 상온에 두는 것보다 확연히 빠르지는 않습니다.

드라이아이스 보관방법

1. 밀봉된 공간에 보관하면 안 된다.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가 계속 승화하기 때문에 공기가 빠져나갈 공간이 필요합니다.  밀봉된 상자에 보관할 경우 승화된 공기가 팽창하여 심할 경우 폭발할 수 도 있습니다.

2. 냉장고나 냉동실에서 보관하면 안 된다.

위에 설명드린 대로 냉장고 역시 밀봉된 공간이므로 드라이아이스가 장시간 승화할 경우 폭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아이스의 온도가 극저온이라 냉동실 온도 조절장치가 감당하는 수준을 벗어나기 때문에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두꺼운 스티로폼 상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아이스는 고체에서 기체 상태로 지속적으로 승화되는데요, 이 승화 시간을 느리게 만들 수는 있지만 아예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스티로폼 상자에 보관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에 2~5% 정도씩 승화하며 5일 내외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승화하는 속도를 늦추려면 드라이아이스 주변의 빈 공간을 구겨진 종이를 이용해서 채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공기가 상자 안으로 들어가면 승화 속도가 빨라지므로 상자 뚜껑은 되도록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서늘하거나 추운 공간에 두는 것이 좋다.

실외 온도가 낮으면 밖에 상자를 놔둬도 되지만 따뜻하다면 실내에 그늘이 있거나 서늘한 장소를 찾아 놔두는 것이 보관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승화 속도가 느려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상, 안전하게 드라이 아이스 버리는법 및 처리 시 주의점 (드라이아이스 보관방법, 화상, 온도)을 알아봤습니다. 참고하셔서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장 안전하게 드라이 아이스 버리는법은 무엇인가요?

드라이 아이스를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놔두어 자연 승화하게 하는 것입니다.

드라이 아이스 처리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드라이 아이스는 온도가 매우 낮아 맨손으로 만질 경우 화상에 맞먹는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