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세여 덕개 - cho seyeo deoggae

-모든 내용은 픽션입니다

-우정글 입니다

-불편한 요소가 나올 수 있으므로 보실때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욕설이 나옵니다

-이 콜라보 많은 분들이 연성하셨다보니 재밌어보여성...ㅎ

-이 편은 초세여 덕님 시점입니다

-이웃 100 자축전!

(따르릉 따르릉)

"아 쫌..! 누가 알람을 해놨어..?!"

"정공룡 너ㅈ..! ...? 여긴...어디..지..?"

집을 둘러보고 확인하는 덕개였다

"휴대폰도 아닌.. 알람시계..?"

(치직치직)

무전기가 울렸다

"여보..세..요..?"

"덕개야, 사건이야!!"

"사..건..?"

무전기 넘어 기억을 읽은 덕개는 자신의 역할을 알아채고 대답했다

"..아... 예, 금방 가겠습니다.."

(띡,)

"1995년... 그리고.. ..미스터리 수사반..?"

.

.

"저 왔어요.."

"다들 먼저 출발했어."

"응..아니 예.."

"?? 아무튼, 꽉잡아- 출발한다!!"

(부우우웅)

"!!!!?! ㅈ, 잠시마안!!!!"

.

"헉..허억... 으어.. "

"왔어?"

(중얼)

"공룡이가..헉.. 정말 편한 능력이었구만..

"공룡이..?

"ㅇ..아뇨, 그것보다 무슨 사건이에요?

"실종사건- 아이 셋이 실종 된 사건이야"

"...실종..이라.."

.

.

"덕개야-"

"... ..범인들과 면담만 하면..."

"응?"

"아, 수현쌤.. ..아무것도 아니에요-"

"수현.. 쌤..?"

(슈웅)

"...? 능력이 왜 여기서 써져?"

*덕개가 한 말중에 이상한 부분이 있어

"그래.. 분명 수현쌤..이라고 했지...?"

*말에서 친근함이 느껴졌어

"그렇지...마치 훨씬 오래전부터 알고있던 사람처럼.."

.

.

"하.. 이거 내가 뭘 어떻게 할수도 없고.."

"...? 덕경장 뭐 찾은거 있나?"

"아, 잠뜰아."

"잠뜰아..?"

"아, 죄송-"

"허?"

(당황해서 말도 안나옴)

.

.

[그리고 그날 저녁]

"덕개는 뭐찾은거.."

"쿨.."

"..덕개 자는데요..?"

"으음.."

"야 일어나!!!"

"아...일어났어.. 일어났어..."

"요즘 많이 졸렸나보네?"

"아.. 그 원래 잠이 많아서요.."

"...? 너가..?"

"뭐 사람이 잠이 좀 많을 수도 있죠..."

"저기.. 수사반분들님..!"

"...?"

.

.

"목격자 중에 스페인 사람이 있어서요.. 뭔가 중요한걸 알고 있어보이는데 도저히 대화를 할 수가 없네요.."

"음..제가 해볼까요?"

"엥? 너가? 스페인어 할 수 있어?"

"아..예.. 뭐.."

"그럼 얼른 해봐-"

"¿Qué fue lo que vio?"

'무엇을 목격하신 건가요?'

"Lo vi llevar con sus hijos."

'그가 아이들과 가는것을 봤어요'

"¿Quién es él?"

'그는 누구입니까?'

"¡Oh, allí está la persona de la foto."

'아, 거기 사진에 있는 사람이에요'

"Muy bien, gracias por su colaboración."

'그렇군요,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개야, 뭐래?"

"이사람이 범인을 봤대요... 그리고 범인은 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 덕개야 잘했어!!"

"뭘 이정도로요.. 이제 구속하러가시죠?"

.

범인은 알아채고 튀었다

.

"하.. 어디로 튄거야!!?"

"그러게ㅇ.."

"오지마!!!"

"덕개야!!"

"으에?"

범인은 덕개를 붙잡고 칼을 들이댔다

"다들 물러나!! 아니면 얘 죽인다?!"

"하아암... 또 뭐야.."

"너는 그 상황에서 하품이 나오냐?!"

"야.. 귀찮으니깐 좀 비켜라.."

"이게 미쳤나?"

"아..진짜.. 며칠 못 잤단 말이야.."

(피잉)

"뭐..지..?"

"야, 비켜.."

"..예..."

(스륵)

"뭐..야..?"

"? 구속 안해요?"

.

.

"하.."

"어서 말씀해 주시죠?"

"....."

"..."

'기억을 읽어보자..'

'슬슬 다 말할까~ 내가 하는 초능력 시험에 대해.."

"!!!!!!"

"...? 덕개야 왜그래, 안색이 많이 창백해.."

"헉..허억..."

"덕개야..?"

덕개는 너무나도 심하게 떨고 있었다

"수..수현쌤.. 저.. 저 실험.. 사람 데리고 실험하는.. 헉...윽..."

"수현쌤..?"

"오, 어떻게 알았대? 맞아, 나 실험하고 있어- 초능력 인체 실험.."

"저건 뭔소리야.."

"흐윽.."

"니가 잡혔다고 걱정은 안돼.. 내 제자들이 이어나갈테니깐.."

"제자..?"

"동료가 더 있다는 건가.."

"아, 그리고 그 실험체 애들 이름은 내가 지어줬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어때? 예쁜이름이지?"

"아아아악!!!!!"

"덕개야?"

"너 왜그래?!"

"닥쳐..!!! 닥치라고!!!!"

"경위님, 일단 나가서 덕개 진정시키고 들어와요-"

"..그래.."

수현은 자신의 품에서 떨고있는 덕개를 토닥이며 나가자고 말했다

.

.

"좀 진정 됐어..?"

"네..."

"덕개야., ..아니.. 덕개 아니..죠..?"

"... 들켰네.. 뭐 당연한건가.."

"...너 누구야..."

"...저는 박덕개, 18살 고2, 초능력자 입니다.."

"고등학생?!"

"그것보다 초능력자?"

"정신지배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기억을 읽을 수도 지울수도.. 조종할 수도 있죠"

"우리.. 덕개는.. 어디 있지..?"

"음.. 글쎄? 아마 제가 있던 쪽에 있지 않을까?"

"근데 왜 아까부터 반말..."

"아, 죄송해요... 저 얼굴보니 도저히 존댓말은 못 할 것 같아서요-"

"? 내가 어때서!!!"

"그거야.. 거의 태어날 때 부터 친구였던 사람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자연스레 존댓말을 해요..?"

"그쪽에서의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있어..?"

"연구소에서 꺼내준 수현 쌤, 친구 공룡이, 후배 라더, 잠뜰이.. 국장 각별님 이렇게요-"

"우와... 이런일도 있구나.."

"네, 그러게요.."

"근데.. 우리 덕개는 어떻..하죠..?"

"...아,"

"맞다, 우리 덕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