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현 시점에서의 블랙베리(BlackBerry) 키투의 합리적인 중고 가격대는 얼마로 생각하시나요?!
중고 나라, 당근 마켓 등을 둘러 보면 키투 128GB 기준 30만원 대 초.중반 대 가격을 생성하고 있습니다.
간혹 10-20만원 대의 매물이 올라오면 대부분 쿼티(Qwerty) 또는 액정 중 하나가 하자인 제품
여기에
20-25만원 선의 착한 가격대의 좀 괜찮다 싶은 '녀석' 이면 무조건 상.하단 베젤 모서리 찍힘 등이 어김 없이 발견되곤 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요
'녀석', 30만원 선에 올라 왔더라구요.
그것도 S급으로 말이죠.
해당 사용자 께서 하드 케이스 까지 장착한 상태에서 조심조심 아껴가며 사용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키원도 그렇지만 키투 역시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스페이스바 덜컹 거림 및 인식률
저하로 인해 엄지 손가락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는 고질적인 종특이 발견되곤 하는데요.
블랙베리 키 시리즈를 사용한 사용자들이 대부분 공감하 듯 쿼티를 통한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 입력으로 아무리 '녀석' 을 잘 간수하였다하더라도 2년 전.후 진입 되는 시점에서의 스페이스바 입력이 예전 같질 않음을 느끼실거예요.
이에 차기 블랙베리 키3 에서는 말이죠.
해당 사용자 께서 매물로 올린 키투 가 외관상 아무리 멀쩡하더라도 무려 2년을 사용한 '녀석' 인데... 30만원이라니...
보이지 않지만 액정 및 베터리 노후화는 기본이요. 앞전에 언급한 쿼티 키패드는 닳고 닳았을 터... 보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8.1 에서 정체 되었으니 굳이 부연 설명 까진 필요 없을 듯 싶습니다.
물론 사용자 측에서 2년간 애지중지 다뤄 온 '녀석' 의 값어치는 제시된 가격대 그 이상임을 @netjail 이해해요.
하지만 작년에 나온 아이폰se2 의 경우 S급 중고 가격대가 30-40만원 선을 보이는데 반해 2018년 출고 모델을 30만원 대 이상으로 친다는 건 현실적으로 동떨어진 가격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마이너 성향이 짙은 '녀석' 이기에 나름 몸값을 높일 순 있다지만 언박싱 전 제품이라면 말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netjail 생각일 뿐 입니다.
여전히 블랙베리 키3 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황으로 Unihertz Titan 을 새로운 '녀석' 의 실물 렌더링으로 바라보는 일부 커뮤니티의 말도 안되는 의견들도 있습니다만
'녀석' 은 블랙베리와 비교 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저 Rugged Phone 일 뿐
@netjail 생각하기엔 실패한
쿼티 폰으로 감히 블랙베리와 비교 할 바는 아니라고 보아요.
아무튼 어떠한 정보라도 흘려도 좋으니 Onward Mobility 의 발표를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