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포레소 스웨그 사용법 - beipoleso seuwegeu sayongbeob

입문하는 분들에게 피코말고 추천할만한 기기가 하나 더 늘어난것은 반가운 일이겠네요...다만, 국내에서 베이포레소의 인지도가 낮은 탓인지, 해외구매가격과 국내가격의 차가 큰 편입니다. 

다양한 기기의 정보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골고루 사랑받아야, 업체입장에서도 여러 종류의 기기를 들여올수 있게 될테고, 결국엔 국내시장가격의 안정도 도모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더 많은 베이퍼들이 더 편하고 좋은 환경에서 베이핑할수 있겠지요? ㅎㅎ

베이포레소 젠나노는 2020년 9월부터 6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좀 험하게 사용해서 그런지 5개월 차부터 무화기 부분이 덜렁덜렁 헐거워지더니 6개월 차에 완전 고장이 났습니다. 강제적 금연으로 니코틴 금단 현상이 오면 혹시 연초나 궐련형으로 돌아갈까 두려워 미리 봐 둔 SWAG PX80을 고장이 나기 전 알리에서 주문했습니다.

대략 3개월 정도 써보니 기존 젠나노와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나기에 정리 겸 포스팅합니다.

총평

역시 최신형 기기답게 모든 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일단 구조적으로 무화기 부분이 자석식으로 결합되는 방식이고 구조를 단순하게 만들어 고장이나 액상 누수 부분이 좋아졌습니다. 젠나노도 누수가 없는 편이나 가끔 액상을 완충하면 누수가 생겼는데 스웨그는 지금까지 전혀 누수가 없습니다.

공홈 가격 기준으로 젠나노가 더 비싼데 만듦새는 SWAG PX80이 훨씬 좋습니다. 뭔가 전반적으로 고급형으로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젠나노를 쓰다 보면 버튼 부분이 탈색이 되어 너무 없어 보이게 되는데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업그레이드한 듯합니다.

액상 맛은 너무 개취의 영역이라 뭐라 평가하기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연무량도 좋고 코일 수명이 다해갈 때의 탄맛도 좀 덜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장형 배터리에서 18650 배터리로 바뀐 점도 대환영입니다.

너무 칭찬만 늘어놓은 것 같은데 사실 폐호흡기의 거의 완성형 느낌이라 단점을 쓰기 위한 단점만 있는 듯합니다.아마도 사재기해 논 액상을 다 필때까지 무난하게 사용하다가 완전 금연에 들어갈 듯 합니다.

결론은 강추입니다!!

장점

• 더 작아진 사이즈
• 묵직한 그립감
• GTX Coil 기반으로 기존 젠나노때 사놓은 코일 계속 사용
• 교환 가능한 배터리 (18650)
• 버튼 부분 까짐 현상 없음
• 누수 없음

단점

• 젠나노보다 무거움 (잰나노 140g, 스웨그 170g)
• 드립팁만 교환 불가능
• 액상 투입 부분이 작음
• 액상이 빨리 소비되는 느낌 (?)

일반적인 패키징입니다.

폐호흡용 0.2, 0.3옴 GTX코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의 주력은 0.3옴입니다.

미리 사둔 18650 배터리를 넣어 줍니다. 배터리 교환식이라 배터리 수명 걱정에서 해방!

쓸데없는 도색이 없어져 더 깔끔해졌습니다. 메뉴 진입은 방향 버튼 두 개를 동시에 1.2초쯤 누르면 됩니다.

젠나노는 무화기가 5조각으로 분리가 가능했는데 이 녀석은 그런 거 없습니다. 액상 주입구만 있을 뿐입니다. 잰나노가 무화기 부분 접촉 불량으로 수명을 다했는데 이 부분도 개선이 됐습니다.

액상 투입부 구명이 작습니다.

액정도 이뻐졌습니다. 색상 선택 (초록, 파랑, 보라)도 가능합니다.

공홈에 고속 충전 지원이라 적혀 있어 측정해보니 10W 정도 지원하는 듯합니다.

뭐 연초보다야 몸에 덜 해롭기는 하겠지만 담배는 담배이니 전담도 금연하는 것이 좋겠죠? 아무쪼록 전담 관련 마지막 포스팅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금연합시다!! (최소 연초는 피지 맙시다!!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이라 휴대나 사용은 간편하고 좋은데요. 팟의 용량이 적은 게 좀 아쉽긴 합니다. 한 발 기기라 배터리도 좀 빨리 닳는 것 같은데 평소에는 크게 문제없지만 여행이나 장시간 외부에서 있을 때는 좀 불안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추가 배터리가 시급 합니다. 뭐... 직접 충전도 가능하고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으니 아주 불편하진 않겠죠.

베이포레소 스웨그킷, Vaporesso Swag kit (with nrg se)

고급진 마감으로 유명한?! 베이프레소사의 미니가변중 하나인.. 스웨그킷입니다.

아이스틱 피코(istick pico)의 유사품.. 인듯한 느낌인데..

24미리 무화기가 들어가는줄알고.. 만타 mtl 무화기를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는데..

24미리는 안들어가네요 ;

제품박스.

작고 단단해보이는 박스로 배달왔습니다.

스웩 넘치는 스웨그가 보입니다.

색상.

그레이(무화기블랙) , 블루 , 오렌지, 실버 색상입니다.

제품별로 무화기 색상이다르네요.

제품스펙.

모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거 같고, 아이스틱 피코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액정이 좀 커진 아이스틱 피코같고, 기능이나 성능은 거기서 거기지만..

전체적으로 고급진 모습입니다.

NGR탱크는 액상을 충전해놓고 코일에 흡수중이라.. 따로 올리기로하고..

가변기기만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상단부.

아이스틱 피코랑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 통통한 모습이네요.

타롯나노를 사용중인데 접점부가 틀어져서 살짝 실망했는데..

이 제품은 전체적인 마감이 아주 좋네요.

피코와의 차이점.

피코가 전체적으로 무광재질의 단조로운 느낌이었다면..

스웨그는 카본무늬도 들어가있고 충전단자가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액정좌측으로 +,- 버튼이 있는데.. 약간 작아서 누르기 불편하네요.

무화기를 끼우면 세팅된 값으로 쭈~~욱 사용하기 때문에 기성코일용으론 적당해보이지만.

리빌드 무화기 세팅을 바꿔주면서 사용하기엔 불편합니다.

배터리커버.

아이스틱과 같은 방향으로 배터리 +방향을 아래로 향하게 넣고,

안쪽 표시와 배터리커버에 표시된거도 같네요.

아이스틱 피코보다 큼지막해진 액정!

액정이 커지고 폰트도 커져서 한눈에 들어오는건 좋습니다.

각종코일 온도조절과 아이스틱에 있는 프리히트 기능과 비슷한 기능도있고,

바이패스 모드를 지원합니다.

충전화면!!

오!!! 충전페센트와 완충까지 남은 시간도 알려주네요.

충전테스트를 해보니..  남은시간이 정확한건 아니고 오차가 좀있네요.

아이스틱 피코와 비교.

역시 비슷합니다.

아이스틱이 나온지 2년정도 지난거 같은데.. 18650배터리 미니한알 가변은

이 디자인이 최고인거 같네요.

카본시트지를 붙인 아이스틱피코가 초라해보이네요.;;

카본무늬도 있지만.. 프레임부분이 그레이라 ...

스웨그가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아이스틱은 사이드가 깔끔한데. . 스웨그는 충전단자가 보이네요.

액정비교.

액정은 스웨그의 압승입니다.

파이어버튼 버튼감도 그렇고.. 스웨그가 훨씬 좋네요.

+,-버튼.

하단에 위치한 +,-버튼이 스웨그는 좌측이로 이동했는데..

위치는 하단보다 좋지만.. 버튼이 좀 작아서 불편합니다.

배터리캡 비교.

배터리캡은 스웨그가 약간 긴데..

조이는 부분이 안으로 들어간거와 밖에 위치하냐 차이네요.

2미리정도 차이나는데.. 스웨그는 약간 뚱~한 느낌입니다.

미니가변 삼총사.

스웨그킷, 아이스틱피코+아머1.0 , 타롯나노+버서커RTA입니다.

타롯나노가 내장형배터리라 사이즈가 가장 작습니다

베이프레소 스웨그킷!!

24미리용 만타MTL과 함께 사용해볼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망했네요.

제품자체는 작고, 가볍고 고급스러워서 만족스럽네요.

아이스틱 피코를 뒤늦게 구입하실분은.. 스웨그로 구입을 생각 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장점. 고급지다. 작다, 가볍다. 완충시간을 알 수 있다.

단점. 24미리 안들어간다. 피코보다 약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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