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 상처 메디폼 - bein sangcheo medipom

습윤드레싱제 ‘메디폼’으로 유명한 일동제약이 DAUM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처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고자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Daum이 일동제약의 습윤드레싱제 ‘메디폼’과 네티즌 10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6%가 상처에 대해 잘못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준바 있다. 응답자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상처에 대한 오해들은 아래와 같다.

첫째,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은 닦아내고, 반드시 소독을 하는 것이 맞을까?
진물은 감염을 막고 상처치유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진물을 닦아내고 소독을 하게 되면
상처가 아무는 것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상처가 났다고 해서 무조건 소독부터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웬만한 일상생활의 상처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진물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습윤밴드를 붙여 주는 것이 좋다.

둘째, 딱지와 흉터 없이 상처치유는 불가능할까?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려면 수분이 필요하다. 진물이 말라서 생기는 딱지는 오히려 세포재
생을 방해하고 상처치유를 지연시키며, 흉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상처가 잘 아
물 수 있는 적절한 습윤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적의 습윤환경이 유지되면 우
리 몸은 딱지를 만들지 않고 흉터없이 원래의 피부를 그대로 복원해 내기 때문이다. 이렇게 습윤환경을 유지해주는 상처치유제에는 일동제약의 ‘메디폼’등이 있다.

셋째, 상처에 바르는 액상으로 된 밴드가 있을까?
습윤드레싱의 대명사 메디폼의 혁신적인 신제품, ‘메디폼 리퀴드’가 출시되었다.
메디폼 리퀴드는 바르면 바로 밴드가 되는 액상타입의 새로운 상처치유제로서 상처에 바르
면 보습필름막이 형성되어 세균오염과 물의 침투를 막아 상처치유를 촉진한다.
신장력과 방수성이 매우 뛰어나고, 두께가 얇고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굴곡부위나 손발 거
스러미, 종이/칼/면도기 등에 가볍게 베인 상처에 적절하다.

유용한 상처상식을 퀴즈로 알아보고 경품도 타는 온라인 이벤트 ‘대한민국 상처보고서’는 9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로 선정되면 삼성 파브 LED TV, 넷북, 캐논 익서스 등 다양한 경품을 받는다.

조인스닷컴(joins.com)

이번 기사를 쓰게 된 계기는 2주 전 제가 경험한 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요리를 하다가 칼을 사용하는 도중 순식간에 손가락이 베였습니다.

이렇게 깊게 베인 적은 처음이라 당황하여 머리가 새하얘졌습니다.

다행히도 지인 중에 119 구급대원이 있었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하고 근처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결국 저는 환부를 세 바늘 꿰맸던 일이 있었습니다.

상처가 덧나지 않기 위해서는 이틀에 한 번씩 상처 소독을 해주어야 했는데,

덕분에 이번 기회를 통해 상처 소독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칼과 같이 날카로운 것에 베이는 일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이번 기회를 통하여 베인 상처에 대한 응급처치법과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상처 소독법에 대해 숙지해두셨으면 하여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지혈

거즈나 깨끗한 수건을 상처 부위에 감싸주어 직접적으로 10-15분 정도 압박해 줍니다.

이때,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위쪽으로 올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소독

상처 부위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소독을 해줍니다.

소독은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상처 부위를 씻어줍니다.

생리식염수는 물보다 자극이 덜하여 상처가 부담을 덜 느낍니다.

3.병원방문

거즈에 약간의 물을 묻혀 상처부위를 가린 후 근처 외과나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상처 내부에 이물질이 있을 수도 있고, 신경을 건드려 감각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 보다 빨리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2일 간격으로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가 공기를 쐴 수 있게끔 여유롭게 소독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다 쉽게 보여드리기 위해 저의 손등을 이용하였습니다.

베인 상처 메디폼 - bein sangcheo medipom

준비물: 소독약, 포비돈, 재생연고, 메디폼, 거즈, (의료용)가위, 테이프, 코반

1.상처를 소독할 때에는 청결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손을 깨끗하게 씻고, 주변 환경 역시도 깨끗하게 해줍니다.

베인 상처 메디폼 - bein sangcheo medipom

2.소독약을 넓게 발라줍니다.

상처에 직접적으로 무언가가 닿으면 따가울 수 있기 때문에 스프레이 형태의 소독약을 추천합니다.

베인 상처 메디폼 - bein sangcheo medip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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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비돈을 이용하여 상처 부위에 발라줍니다. 살짝 마를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포비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간약'입니다.)

베인 상처 메디폼 - bein sangcheo medip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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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깨끗한 손이나 면봉을 이용하여 재생연고를 발라줍니다.

베인 상처 메디폼 - bein sangcheo medip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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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디폼을 환부에 부착시켜줍니다.

메디폼을 상처 크기에 알맞게 잘라준 후, 비닐 필름이 접착되어 있는 면이 상처에 닿도록 부착시켜줍니다.

메디폼은 상처의 진물을 잘 흡수하며 상처면에 달라붙지 않아 편안상태를 유지해줍니다.

베인 상처 메디폼 - bein sangcheo medip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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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를 감싸주고 테이프를 가볍게 붙여줍니다.

베인 상처 메디폼 - bein sangcheo medip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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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코반을 이용하여 감싸줍니다.

코반은 감싼 거즈를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테이프보다 편하고 활동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너무 꽉 쪼이게 감싸주면 안 됩니다.

꿰맨 상처는 약 10-12일 정도 후에 실밥을 푸르게 됩니다.

이는 개인별로 상이하며 담당 의사가 상처를 확인한 후 결정하는 부분입니다.

조금 더 빨리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절대로 물에 닿지 않아야 하며, 꿰맨 상처는 흉터가 남기 쉬워 더더욱 소독을 신경 써줘야합니다.

실밥을 제거한 후에 해당 부위가 저릿한 부작용이 며칠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실제로 제가 경험하고, 전문가들에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개개인별로 상처의 부위와 상태가 상이할 수 있으니 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한 사항은 전문의에게 여쭤보시길 바랍니다.

(도움 주신 위례중앙내과외과의원 김기영원장님, 인천서부소방 이동규 구급대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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