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아우터 코디 - beiji auteo kodi

양양~Jista입니다!

요즘 날씨 진짜~덥죠! 뭔 6월인데 벌써부터 30도야! 이렇게 더운 날은 아무리 챙겨입을라해도 땀때문에 챙겨입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좀 잘보이고싶은 날에는 아우터 하나 걸쳐줘야죠...

근데 일반 자켓 블레이져를 걸친다?? 말이 안됩니다. 땀때문에 오히려 안좋게 보여요. 걱정하겠죠. 괜찮냐고... 이런 모습 노노! 이런 날씨에는 린넨 자켓으로 걸쳐야합니다. 그.나.마 시원하거든요.

저도 여름을 위해 린넨 자켓을 하나 구매했어요. 저는 스파오포맨에 쿠폰이 있어서 스파오꺼로 구매했구요. 베이지가 포인트도 되고 코디하기 이쁠 것 같아서 베이지로 골랐어요. 가격이 오만넌밖에 안해 ㅋㅋㅋ엄청 싸죠? 아마 비슷한 디자인은 엄청 많을 거니 원하시는 브랜드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새로산 옷을 소개도할겸 베이지 린넨 자켓의 데일리룩을 한번 업로드해볼게요!

세미오버한 느낌으로 코디하기 좋다.

스파오포맨의 린넨 자켓은 정사이즈로 나왔어요. 근데 L로 주문하면 완전 핏하게 맞더라구요. 저는 아우터로 보통 100~105사이를 주문하거든요. 린넨 자켓은 널널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으로 입고 싶어서 XL로 주문했구요. 어깨선을 보시면 세미오버하게 드롭이 돼서 엄청 이뻐요.

널널한 핏의 느낌이 나기에 첫 번째로 스트레이트핏의 연청바지랑 매칭을 했구요. 이미 베이지 아우터와 청바지 색만으로 색감이 충분한 것 같아 상의는 무난한 흰티를 입었어요. 신발로는 캐쥬얼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반스 뮬 착용!

전체적으로 널널한 느낌이 나는 코디예요. 청바지대신 세미와이드 슬랙스를 입어도 이쁠 것 같습니다.

더울 땐 손목을 걷어주며 시계도 어필

린넨 소재라서 소매를 접기도 진짜 편합니다. 무게도 엄청 가벼워서 착용감도 좋구요. 밖의 날씨가 덥기때문에 저같은 경우 소매를 두 번정도 접어줘요. 이렇게 입으면 시원하기도 하고 손목시계도 노출할 수 있어서 더 이쁘더라구요.

완전 캐쥬얼한 느낌 뿜뿜이죠? 자켓이 셋업용으로 나오긴 했지만 아무래도 가벼운 느낌의 린넨 소재라 캐쥬얼하게 입어도 이쁘더라구요.

제품 이름이 셋업이지만 캐쥬얼하게 입어도 무난한 라펠 두께에 단추도 무난한 투버튼 디자인이에요.

깔끔한 박음질과 꽤 좋은 퀄리티의 소재

가슴쪽과 안쪽에 주머니가 1개씩, 허리 바깥쪽에 주머니가 2개 있어서 간단히 물건을 넣어놓기는 좋아요.

무엇보다 소재도 별로 안까칠하고, 박음질도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어요. 

소매쪽 박음질 보시면...깔래야 깔수가 없죠? 뒤쪽에는 활동하기 편하라고 트임이 하나 나있구요. 가까이서 보니 소재퀄리티 좋은게 느껴지죠?? 스파오포맨 제품은 좀 작정하고 만든 느낌입니다. 만약 입문하시는 분들이 구매하시면 엄청 만족하실거예요.

색감도 이뻐가지고 단독으로 포인트내기 좋습니다.

화이트계열 코디 베이지 자켓을 단독으로 포인트 주기

이번에는 상하의와 신발 모두 화이트계열로 입어서 베이지 린넨 자켓이 돋보이도록 코디를 해봤습니다.

하의로는 크림진, 신발로는 독일군을 신었구요. 워낙 베이지 계열 색감이 잘 뽑혀서 이렇게 입으면 돋보이고 이쁘더라구요. 독일군의 베이지 스웨이드부분과 깨알 매칭도 마음에 드는 게 포인트 ㅎㅎ

여기에 검정 미니백까지 가볍게 착용하면 이쁜 데일리룩이 완성됩니다. 클러치백이나 에코백을 들어줘도 다른 느낌으로 이뻐요!

시계와 미니백 매칭으로 포인트 추가

마찬가지로 소매를 걷어서 시계와 미니백이 매칭되도록 코디했어요. 미니백이 워낙 귀여워가지고 전체적으로 귀여운 남친룩이 되네요. 클러치백을 들어줬다면 좀 더 포말한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코디 자체는 진짜 이쁘게 잘되는데, 요즘같이 30도인 날에 입기엔 너무 덥더라구요...제가 입어봤을 때 최고온도가 24도인 날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낮에 너무 더워가지고 포기!

톤온톤 코디도 엄청 이쁘다

더울 때는 위 사진처럼 린넨 자켓을 들고만 다녀도 포인트가 됩니다. 이번에는 상의로 밝은 베이지 반팔티를 입어서 아우터와 톤온톤 느낌이 나도록 코디해봤는데요. 완전 이쁘미입니다 ㅎㅎ.

반스 뮬에 하의 밑단까지 접어서 신어 발목까지 시원하게 노출시켰어요. 

자켓보다 살짝 밝은 베이지톤의 상의만 입어주면 되고, 하의는 무난히 검정이나 흰색으로 가면 돼서 톤온톤을 연출하기도 엄청 쉽습니다. 더운 날에는 흰색계열의 바지가 훨씬 보기 좋아요!

만약 자켓의 색을 검정으로 골랐었다면 톤온톤 코디가 안되기때문에 딱봐도 흔한 검흰검흰으로 코디였을텐데, 베이지라 여러가지 조합이 가능한 것이 장점!

영상으로 보면 어떤 제품인지 더 와닿을 것 같아 찍어봤습니다. 소재 진짜 괜찮죠????

역시 봄여름가을용 아우터는 베이지 아닐까요? 린넨 자켓은 처음 구매해봤는데, 예상대로 엄청 이쁘고 코디하기도 쉽네요. 남친룩으로 하나쯤은 꼭 장만해둬야하는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캐쥬얼하게도 포말하게도 연출할 수 있구요. 활용도가 되게 높아요.

물론 아무리 린넨이어도 이 무더위를 이길 수는 없지만, 잘보이고 싶은 날은 더워도 어쩔 수 없이 입고가야져 ㅎㅎㅎㅎ스파오꺼는 저렴한데도 소재랑 색감이 괜찮아서 가성비 있다 생각이 들구요. 입문용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에도 이쁜 데일리룩 코디나 아이템 있으면 후딱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