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이 세대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 노래가 좋은 이유, 물론 저희 중학교가 이 노래를 3년 전(제가 중1때였죠.)졸업식 때마다 불러서 한창 때인 1991년 5월 달에 015B 2집에 실려 있는 곡입니다. 작곡/작사는 정석원 씨로 되어 있네요. 이 시대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가수 015B가 제일 처음으로 부른 노래인데, 저는 처음에는 같은 앨범(2집, Second Episode)에 들어있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우연히 알게 되고... 음... 아직까지는 이별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났었던 저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준 곡입니다. 아 그리고 저희 학교가 어디였는지는 힌트를 드릴게요. 저희 학교 학생이었던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시면 좋겠군요. "2014년에 가장 처음으로 졸업식한 중학교" 제가 나와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암튼 [이젠 안녕('91)] 가사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음악 속에 묻혀 지내 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 방에 모여 기억 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 됐지만 ( 실질적 후렴구)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피아노 간주)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 방에 모여 기억 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 됐지만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졸업식이나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여러분들! ※사진 출처 : 멜론
곡 기본정보
가사호일: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속에 서로 말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석원: 음악속에 묻혀 지내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됐네 형곤: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서지만 현찬: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 우리 그 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종신: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식: 기억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후렴: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지훈: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서지만 해철: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해 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재혁: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식: 기억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후렴: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야리 님이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 가사 오류 제보 015B- 이젠 안녕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속에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방에 모여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방에 모여 안녕은 영원한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아이팟을 뒤지다가 우연히 찾아낸 노래. 무심코 랜덤 재생이 틀어준 015B의 <이젠 안녕> 은 요즘 시끄러운 아이돌 노래에 신물이 난 나에게 즐거움을 줬다. 남이 보면 꼰대라 할 지 모르지만 난 노래의 가사를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요즘 노래들의 가사는 상당히 상업적이고 자극적인 편이다. 그런데 이 90년대 노래는 주옥같은 가사를 지녔다. 고등학교 졸업 할 때 들으면 상당히 느낌 있을 거 같다. 친구들과의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라기 보단 자신의 길을 걷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원한 이별은 아니다. 나중에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다. 요즘 사회는 만남이 너무 가볍다. 사람과의 인연의 소중함을 모르기도 한다. 안녕이 진짜 영원한 헤어짐이 되기도 하는 그런 사회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주는 그런 노래가 아닐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