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서바이벌 아일랜드 벌레 동굴 - akeu seobaibeol aillaendeu beolle dong-gul

안녕하세요! 황금백수입니다. 이번에는 아크 서바이벌의 가장 기본 맵인 아일랜드의 동굴과 유물을 얻는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은 아린이 유저라면 아직 동굴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가본적도 없을 겁니다.

동굴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그 어떤 동굴이라도 필드에 있는 공룡들을 상대하는 것보다 까다롭습니다. 어느정도 아크에 익숙해진 유저라도 길을 헤매거나 동굴에 있는 공룡에게 맞아 죽거나 함정에 죽기도 하죠.

이렇게 어렵고 까다로운 동굴에 왜 가냐면 동굴에는 보스를 공략할 때 필요한 유물을 주며, 높은 등급의 아이템과 동굴에만 서식하는 생물, 다량의 자원과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동굴의 종류로는 크게 보스 공략에 필요한 유물을 주는 동굴 및 보스를 공략하는 동굴과 유물을 주지 않지만 자원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자원 동굴로 나뉩니다. 땅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바다속에도 존재하여 아크가 정말 할게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 공룡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어 더욱 어려워집니다. 과거에는 크라이오포드가 없어 더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낮이도가 한결 낮아졌습니다.

동굴탐사를 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방어력이 높은 방어구가 여러개 필요할 수 있으며, 동굴에 따라 더위와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방어구도 필요합니다. 수중 동굴이라면 잠수복 세트도 필요합니다.

샷건, 검과 같은 무기는 물론이며, 각종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해독제, 마비독에 저항할 수 있는 스팀베리, HP를 회복할 의료용 브루도 다수 필요합니다.

또한 특정 동굴에는 가스가 차있어 방독면이 필수인 곳도 있으며, 동굴 지형에 따라 그래플링 훅이 필요한 곳도 다수 존재합니다. 물론 테크셋트와 크라이오포드가 있다면 더더욱 쉬워지지만 그건 오래한 유저나 도와주는 유저가 아니면 없습니다.

중부지역 동굴(Central Caves) : 좌표 [41.5, 46.9] - 현명함의 유물

중부지역 동굴은 현명함의 유물이 나오는 곳이며 브루드마더 레이드시 사용됩니다. 아일랜드에 존재하는 동굴중에 가장 난이도가 낮은 동굴에 속합니다. 함정도 없고 길도 쉬운 편이며, 나오는 생물도 그리 강하지는 않습니다. 

중부지역 동굴에 나오는 생물 : 쇠똥구리, 메갈로사우루스, 아라네오, 아트로플레우라, 오니크, 티타노보아, 펄모노스콜피어스, 피라냐, 사르코수쿠스

주의해야할 점은 메갈로사우로스와 마비독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공략법은 바리오닉스, 틸라콜레오, 기간토피테쿠스에 탑승하여 적대적 생물들을 정리하면서 가면 됩니다. 지도를 첨부했지만 빛나는 버섯을 따라가다 보면 유물에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남부 하부지역 동굴(Lower South Cave) : 좌표 [80, 53.5] - 사냥꾼의 유물

남부 하부지역 동굴은 사냥꾼의 유물이 나오는 동굴이며, 이 유물은 브루드마더 레이드시 사용됩니다. 이곳또한 아일랜드 동굴중 난이도가 가장 낮은 동굴에 속합니다. 방충제를 먹으면 약간이나마 어그로 분산에 도움이 됩니다.

등장 생물 : 아라네오, 아트로플레우라, 메갈라니아, 메갈로사우루스 펄모노스콜피어스, 사르코, 티타노보아, 쇠똥구리

입구에서부터 왼쪽 벽을 쭉 따라가면 되며 중간에 절벽에 떨어져 직진하면 손쉽게 사냥꾼의 유물에 도착합니다. 좁고 낮은 벽을 통과해야만 유물을 획득할 수 있으니 탑승을 해제하고 플레이어 본인만 들어가면 됩니다. 유물 근처에 벌레들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메갈라니아가 벽이나 천장에서 습격할 수 있으며, 광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꽤나 많은 수의 생물들이 존재하니 천천히 정리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돌아갈때 그래플링 훅이나 벽을 타는 생물이 있으면 절벽을 손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추천 공룡은 알로사우루스, 바리오닉스, 기간토피테쿠스입니다. 특히 알로사우루스를 타면 공격을 받지 않고 유물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용암 동굴(Lava Cave) : 좌표 [70.7, 86.2] - 거대함의 유물

용암 동굴은 거대함의 유물을 얻을 수 있는 동굴이며, 이 유물은 브루드마더 레이드시 사용됩니다. 이곳은 이름에서부터 알다시피 매우 더운 동굴로 더위 저항이 높은 방어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켈리언 수프를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등장 생물 : 아라네오, 딜로포사우루스, 오닉스, 펄모노스콜피어스, 쇠똥구리가 나오며 간혹 메갈라니아와 메갈로사우루스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그냥 내려막길만 쭉 따라가면 됩니다. 괜히 지름길 탄다고 어디 이상한데 점프하거나 낙하 하지 마세요. 길따라 쭉가다보면 2번째 사진에서부터 점프 1번 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쭉 따라가면 또 3번째 사진에서 3번 점프하고 유물 드시면 됩니다.

추천 생물은 점프가 되는 바리오닉스, 검치호에 탑승하셔서 벌레들을 잡으면서 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방충제를 먹고 조심히 지나가고 점프 구간은 그냥 점프해도 넘어갈 수 있지만 용암에 닿으면 죽으니 그래플링 훅으로 지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북서지역 동굴(North West Cave) : 좌표 [19,19] - 하늘군주의 유물

북서지역 동굴은 하늘군주의 유물이 나오는 동굴로 이 유물은 드래곤 레이드에 필요합니다. 동굴의 입구가 매우 좁고 내부도 좁기 때문에 길들인 공룡을 데리고 가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매우 추워서 추위 저항이 높은 방어구 착용 및 수달을 어깨에 태우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 저항이 된다면 어깨에 디몰포돈을 태워 추가로 데미지 딜링을 하셔도 좋습니다.

공격 무기로는 샷건이 제일 적절하며 이곳은 오직 아라네오와 오닉스만 등장하니 방충제를 먹으면 너무 근접해 있지 않는 이상 공격을 하지 않습니다.

길은 오로지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갈림길이 나온다면 그냥 고민없이 오른쪽 벽만 보고 진행하면 쉽게 유물까지 도착합니다.

그렇게 쭉 가다보면 좁은 다리가 나오고 그곳 끝에서 그래플링 훅으로 건너편으로 넘어가시면 손쉽게 유물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싱글일 경우 유물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치트키로 해결하거나 다른 맵에서 가지고 와야합니다.

남부 상부지역 동굴(Upper South Cave) : 좌표 [68.4, 56.0] - 무리의 유물

남부 상부지역 동굴은 무리의 유물이 나오는 동굴로 이 유물은 메가피테쿠스 레이드에 필요합니다. 수중 통로들이 다수 존재하여 난이도가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물속은 매우 춥고 긴 통로이며, 정말 많은 피라냐와 소수의 사르코가 가는 길마다 족족 보여 더욱 어려워집니다. 정석대로 수중통로를 진행하면 스쿠버 셋트와 바리오닉스는 필수입니다.

그러나 그래플링 훅하나면 수중통로를 이용할 필요 없이 손쉽게 유물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동굴 입구에서 오른쪽 길만 쭉 따라가다보면 이러한 구조물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오면 거의 끝난거나 다름없습니다. 이곳에서 수중통로로 유물에 갈 계획이면 좀 많이 어려워지고 지름길로 가면 쉬워집니다.

저 구조물 안쪽의 길을 따라가면 제가 테이밍한 바리오닉스 자리까지 도달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서서 그래플링 훅으로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돌아가는 길은 똑같이 그래플링 훅으로 나오고 바리오닉스를 타고 열심히 올라가면 됩니다.

북동지역 동굴(North East Cave) : 좌표 [14.8, 85.6] - 탐닉의 유물

북동지역 동굴은 탐닉의 유물이 나오는 동굴로 이 유물은 메가피테쿠스 레이드시 필요합니다. 이 섬에는 다양한 육식 공룡들과 알파종이 서식하므로 미리 동굴 주변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낙사만 주의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입니다. 수중통로가 존재하지만 매우 짧은 편이라 스쿠버 장비는 필요 없으며 경사로를 쭉 따라 내려가면 제일 아래에 유물이 존재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공룡 없이 방충제를 먹은 후 그래플링 훅으로 내려가서 유물을 먹은 뒤 다시 올라가면 빠르게 유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안전하게 바리오닉스 등을 타고 내려가도 좋습니다.

아라네오, 펄모노스콜피어스, 오닉스, 메갈라니아가 주로 등장하며 낮은 확률로 쇠똥구리, 메갈로사우루스가 등장합니다벽에 붙어 있는 메갈라니아의 습격에 주의해야 합니다.

늪지 동굴(Swamp Cave) : 좌표 [62.7, 37.2] - 면역의 유물

늪지 동굴은 면역의 유물이 나오는 동굴로 이 유물은 드래곤 레이드시 필요합니다. 동굴 내부가 독가스로 가득차 있는 구조라 방독면이 없으면 지속적으로 피가 깎여 의료용 브루를 먹지 않는 이상 죽습니다. 

스쿠버 셋트나 길리 셋트로 어느정도 버틸 수 있으나 방어력이 약해 아트로플레우라에게 쉽게 방어구가 부서져 감당하기 힘듭니다. 

등장 생물 : 아카티나, 거머리, 티타노보아, 티타노미르마, 아라네오, 메갈라니아, 아트로플레우라, 메가네우라, 펄모노스콜피어스

주의해야 할 점은 레벨이 필드에 있는 야생 공룡보다 높은 레벨로 등장하기 때문에 벌레조차도 꽤나 강합니다. 특히 300 레벨이 넘는 아트로플레우라가 다수 등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갈림길 없이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대량의 벌레 떼가 있고 이것을 처치하면서 앞을 가다보면 이러한 연못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에서 그래플링 훅을 타면 어렵지 않게 유물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치가 좀 안보이게 숨어 있어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그냥 너무 정확히 쏘려고 하지말고 대각선 위로 슬쩍 쏘면서 위치를 찾다보면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가 매우 좁으니 약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동굴은 벨제부포로 대량의 시멘트풀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이며, 만약 크라이오포드가 있을시 메가테리움으로 빠르게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노트 경험치 버프, 스프, 화장실 버프를 이용하여 순식간에 말도 안되는 경험치를 얻게 해줍니다.

잃어버린 믿음의 동굴(Caverns of Lost Faith) : 좌표[53.,10.2] 짐승의 유물

잃어버린 믿음의 동굴은 서심해 동굴로도 불리며 짐승의 유물이 나옵니다. 이 유물은 메가피테쿠스 레이드시 필요합니다. 수중 동굴이므로 스쿠버 셋트는 필수이며, 나자로 차우더도 먹으면 좋습니다.

맵이 짧고 길도 쉬운 편이며 왼쪽 벽을 따라 쭉 가다보면 2번째 사진에 도착하면 거의 다온겁니다. 그곳에서 조금만 가면 중앙에 유물함이 있습니다.

등장 생물 : 모사사우루스, 메갈로돈, 만타, 크니다리아, 전기뱀장어, 이크티오사우루스, 검치연어, 실러캔스, 삼엽충, 앵글러 피쉬, 피라냐, 플레시오사우루스, 투소테우티스

추천 생물은 다수의 바리오닉스나 강력한 고레벨 수중 생물들입니다.

주의해야 할점은 알파종과 산소부족, 모사사우루스 등의 강력한 수중 생물과 크니다리아, 전기 뱀장어의 스턴입니다. 

잃어버린 희망의 동굴 : 좌표 [46,90] - 교활함의 유물

잃어버린 희망의 동굴은 동심해 동굴이라고도 불리며 바다에 있는 고레벨 수중 동굴입니다. 이곳에서 교활함의 유물이 나오며 이 유물은 드래곤 레이드시 필요합니다.

아일랜드 유물 동굴중 가장 어려운 동굴 2곳에 속하며 강력한 수중 생물이 등장하며, 잃어버린 믿음의 동굴보다 더 어렵습니다.

데려갈 추천 생물은 투소테우티스, 모사사우루스 암수 한쌍이나 좋은 안장을 낀 고레벨 바실로사우루스 3~4마리로 가능합니다. 또한 알파 메갈로돈도 등장하니 바리오닉스의 스턴도 있으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공략하는 것보다는 지인과 공략하는 것을 추천하며 준비를 철저히 하신후 공략해야합니다.

가는 길은 모르고 간다면 꽤나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오른쪽 아래로 간다고 생각하면서 움직이면 쉽습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수중 다리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을 통과하면 또 다리 하나가 있고 그곳에서 오른쪽 아래를 보면서 가다보면 조그만 구멍이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아주 밝은 지형이 보이는데 끝까지 들어가면 유물함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점은 매우 낮은 온도에 아일랜드 바다 생물중 가장 강력한 탑3인 모사사우루스, 투소테우티스, 플레시오사우루스가 매우 높은 레벨로 등장하며, 메이트부스터 받은 둔클레는 잡기도 힘들고 크니다리아와 전기 뱀장어 스턴, 다수의 메갈로돈이 정말 귀찮고 위험합니다.

설원 동굴(Snow Cave) : 좌표 [29.5, 32] -강함의 유물

설원 동굴은 모든 보스를 잡고 들어가는 테크 동굴을 제외하고는 가장 어렵습니다. 강함의 유물이 얻을 수 있으며, 드래곤 레이드시 필요합니다.

크라이오 포드가 등장하기 전에는 정말 미친듯이 어려웠지만 포드가 있다면 각인 렉스나 테리지노 등을 소환할 수 있으니 한결 공략이 편해집니다.

난이도가 좁고 극심한 추위로 추위 저항을 갖추고 들어가야 하며, 극공 수달을 어깨에 태우고 가면 좋습니다. 이곳은 입구가 매우 좁고 고레벨(120~340) 생물이 등장합니다. 

만약 크라이오포드 없이 디몰포돈을 데려가 클리어할 생각이라면 음... 말리고싶습니다. 포드가 없다면 그냥 라그나로크에서 구하는 것이 답입니다. 그래도 도전한다면 그래플링 훅을 이용하여 천장에 매달려서 샷건으로 적을 없애면서 가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생물은 예티로 기간토피테쿠스 알파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다음 가장 짜증나는 펄로비아는 땅 속에서 숨어 있다가 급습하여 10초간 스턴을 거니 정신차리고 가도 끔살 당할 수 있습니다. 초고레벨 다이어울프 무리도 꽤나 강력합니다.

포드로 유티라누스를 꺼내 공포로 펄로비아를 쉽게 잡을 수 있으며, 잘키운 초고렙 각인 렉스라면 그냥 돌진하면서 씹어먹어도 됩니다.

길 설명은 매우 어려우니 지도를 참고하면서 천천히 가던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마지막까지 도착하면 저런 동상에 유물함이 있습니다.

테크 동굴은 보스 공략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아크 서바이벌에 관한 다양한 공략을 올려두고 있으니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궁금한 점이나 수정사항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알려주시면 됩니다.